프랑스 렌(Ren)대학교에서 심리학 과정을 이수하고 인지심리학 전문가가 되었다. 15년 전부터 사용자 연구와 디자인 전략 전문가로 일하고 있으며, UX 디자인 컨설턴트와 프리랜서 강연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낭트아틀랑티크 디자인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오픈클래스룸에서 심리학과 디자인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번역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플라스틱 세상: 플라스틱은 어떻게 단숨에 세상을 사로잡았고, 어째서 지금은 세상의 걱정거리가 되었나』, 『나무처럼 생각하기: 나무처럼 자연의 질서 속에서 다시 살아가는 방법에 대하여』, 『어린 왕자와 다시 만나다: 어린 왕자의 실제 모델에게 듣는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