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듯한 가정에서 태어나 그 누구보다 평범하고 현실적인 삶을 추구하던 취준생이었지만, 대학 졸업 후 돌연 취업 포기를 선언했다. 내 집 마련, 결혼과 육아 등 월급의 한계가 가져다줄 암울한 미래가 예상되었기 때문이다. 주변의 멸시와 만류에도 불구하고 내일이 아니라 바로 지금 행복하기 위해 온라인에서 돈이 될 만한 것들을 찾아 실험하고 도전했다. 온라인은 아무런 경력이 없던 저자가 무자본, 최소 시간, 공간 제약 없이 할 수 있는 일이었다. 수익 창출을 위해 잘 알려진 분야부터 일반인들은 들은 적도 없는 분야까지 수많은 온라인 플랫폼을 실험했다. 그 결과, 사람이 모인 곳에는 반드시 광고가 생기고, 광고가 생기면 돈이 흐른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리하여 진행하던 온라인에서 돈을 버는 방법을 모두 중단하고 광고로 선회했다. 다양한 포털사이트의 블로그를 운영하며, 티스토리 블로그를 통한 구글 애드센스 광고가 온라인에서 돈을 벌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플랫폼이라고 결론지었다. 미미한 수익을 주는 다른 포털사이트와는 달리 구글은 광고 수익의 68%를 블로거에게 배분해 단기간에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26살, 본격적으로 블로그를 시작한 지 5개월 차에 100만 원, 8개월 차에 300만 원을 달성했고, 2020년 지금은 한 달에 1,000만 원 이상의 수익을 얻으며 경제적ㆍ시간적 자유를 거머쥐었다. 이후 자신의 경험과 돈 버는 노하우를 알린 수익형 블로그 강의는 CLASS101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강의 중 하나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