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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 철학이 우리 인생에 스며드는 순간

리뷰 총점9.0 리뷰 147건 | 판매지수 129,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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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3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524쪽 | 686g | 140*220*35mm
ISBN13 9791190030922
ISBN10 1190030926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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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예로부터 철학자는 삶의 문제를 치열하게 고민해온 사람들이었다. 과거나 현재나 인간의 고민은 비슷하다. 소크라테스와 고대 아테네에서 시몬 드 보부아르와 20세기 파리에 이르기까지, 에릭 와이너가 선택한 철학자들은 방향을 잃고 방황하는 현대인에게 삶의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 손민규 인문 MD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들어가는 말: 출발

1부 새벽

1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처럼 침대에서 나오는 법
2 소크라테스처럼 궁금해하는 법
3 루소처럼 걷는 법
4 소로처럼 보는 법
5 쇼펜하우어처럼 듣는 법

2부 정오

6 에피쿠로스처럼 즐기는 법
7 시몬 베유처럼 관심을 기울이는 법
8 간디처럼 싸우는 법
9 공자처럼 친절을 베푸는 법
10 세이 쇼나곤처럼 작은 것에 감사하는 법

3부 황혼

11 니체처럼 후회하지 않는 법
12 에픽테토스처럼 역경에 대처하는 법
13 보부아르처럼 늙어가는 법
14 몽테뉴처럼 죽는 법

나오는 말: 도착

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우리는 우리가 원한다고 생각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우리는 우리가 정보와 지식을 원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우리는 지혜를 원한다. 여기에는 차이가 있다. 정보는 사실이 뒤죽박죽 섞여 있는 것이고, 지식은 뒤죽박죽 섞인 사실을 좀 더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이다. 지혜는 뒤얽힌 사실들을 풀어내어 이해하고, 결정적으로 그 사실들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영국의 음악가 마일스 킹턴은 이렇게 말했다. “지식은 토마토가 과일임을 아는 것이다. 지혜는 과일 샐러드에 토마토를 넣지 않는 것이다.”
---p.6

우리에겐 늘 지혜가 필요하지만 삶의 단계마다 필요한 지혜가 다르다. 열다섯 살에게 중요한 ‘어떻게’ 질문과 서른다섯 살, 또는 일흔다섯 살에게 중요한 질문은 같지 않다. 철학은 각 단계에 반드시 필요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p.14

우리는 명백한 것은 좀처럼 질문하지 않는다. 소크라테스는 이런 간과가 실수라고 생각했다. 명백해 보이는 문제일수록 더 시급하게 물어야 한다.
---p.57

소크라테스는 실패자였다. 가혹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그래도 사실은 사실이다. 소크라테스가 나눈 많은 대화들은 제우스의 천둥 같은 돌파구가 아닌 교착 상태로 끝이 난다. 철학은 문제를 해결하는 대신 더 많은 문제를 일으킨다. 그게 철학의 본성이다.
---p.76

쇼펜하우어는 사람을 멍하게 만드는 소셜미디어의 소음을 미리 보여준다. 소셜미디어 안에서 진정한 소리는 새로움이라는 소음에 묻혀 들리지 않는다. “가장 최근에 쓰인 것이 늘 더 정확하다는 생각, 나중에 쓰인 것이 전에 쓰인 것보다 더 개선된 것이라는 생각, 모든 변화는 곧 진보라는 생각보다 더 큰 오산은 없다.”
---p.178

쾌락은 의심스럽다. 쾌락은 어두운 곳에, 닫힌 문 뒤에 머문다. ‘은밀한’ 쾌락이나 ‘숨겨진’ 쾌락 같은 말을 할 때 우리는 가장 기본적인 이 인간 본능에 수치심이 깃들어 있음을 인정하는 것이다. 하지만 에피쿠로스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그는 쾌락을 최고선으로 여겼다. 다른 모든 것(명성과 돈, 심지어 덕까지)은 그것이 쾌락을 더 증가시키는 만큼만 중요하다. 에피쿠로스는 늘 그렇듯 도발적인 문체로 다음과 같이 썼다. “나는 명예가 있는 자와 헛되이 그들을 찬양하는 자에게 침을 뱉는다.” 쾌락은 우리가 그 자체로서 욕망하는 유일한 것이다. 그 밖의 모든 것, 심지어 철학까지도, 쾌락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한 수단이다.
---p.197

나는 이것이 노년의 최종 과제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물길을 좁히는 것이 아니라 넓히는 것. 꺼져가는 빛에 분노하는 것이 아니라 그 빛이 다른 이들의 삶 속에서 계속 타오를 것임을 믿는 것. 카이로스의 지혜. 모든 것에는 알맞은 때가 있다. 심지어 물러나는 것에도.
---p.474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철학적 질문은 우리가 살아가는 도처에서 나타난다”
로마 황제이자 철학자였던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그는 어떻게 아침 침대에서 빠져나왔을까?


철학적 질문은 우리가 살아가는 도처에 존재한다고 에릭 와이너는 말한다. 심지어 아침 침대에서 일어나는 것조차 철학적인 문제라고 이야기하는데, 그 대답을 도와줄 사람은 로마 황제이자 스토아 철학자였던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다. 위대한 아우렐리우스에게도 아침은 커다란 적이었다. 그 역시 우리와 마찬가지로 침대에서 ‘5분만 더!’를 외치는 평범한 사람이었다. 하지만 그는 대체로 침대에서 나오는 데 성공한다. ‘침대에서 나오는 방법’ 같은 지식이나 정보를 알아서가 아니라, ‘굳이 왜 그래야 하는가’에 대해 스스로 납득할 만한 대답, 말하자면 자기 생각과 기준을 찾았기 때문이다.

“마르쿠스에게는 침대 밖으로 나갈 사명이 있다. ‘사명’이지, ‘의무’가 아니다. 두 개는 서로 다르다. 사명은 내부에서, 의무는 외부에서 온다. 사명감에서 나온 행동은 자신과 타인을 드높이기 위한 자발적 행동이다. 의무감에서 나온 행동은 부정적인 결과에서 스스로를, 오로지 스스로만을 보호하려는 행동이다.”

에릭 와이너는 마르쿠스가 고민한 논점과 견해들을 다양하게 소개하며 어떻게 그 자신의 대답에 이르렀는지, 그의 저서 《명상록》과 다양한 일화들을 인용하며 흥미진진하게 보여준다.

지혜를 사랑했고, 그 사랑이 전염성을 품고 있었던 열네 철학자들
그들의 말과 생각이 우리에게 천천히 기차의 속도로 다가온다


이처럼 에릭 와이너가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에서 선택한 철학자들의 통찰은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며 마주하는 문제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활력을 제시해준다. 철학자들에게 덧씌워진 편견이나 난해함 너머 전해지는 생생한 지혜들을 따라가다 보면, 고대 아테네 철학이 왜 ‘자기계발’과 다름없었다고 하는지 납득하게 된다. 즐거움, 괴로움이라는 빈번한 감정에 대해 에피쿠로스와 에픽테토스가 밝히는 견해가 특히 돋보인다.
흔히들 쾌락의 철학자라고 부르는 에피쿠로스는 우리에게 “해롭지 않은 것을 두려워하고 필요하지 않은 것을 욕망”한다고 이야기하며 과연 우리가 무엇을 원하고, 그것이 내 진짜 욕망에 따른 것인지 점검해보라고 이야기한다.

“충분히 좋음은 안주한다는 뜻이 아니다. 자기변명도 아니다. 충분히 좋음은 자기 앞에 나타난 모든 것에 깊이 감사하는 태도를 의미한다. 완벽함도 좋음의 적이지만, 좋음도 충분히 좋음의 적이다. 충분히 오랜 시간 동안 충분히 좋음의 신념을 따르면 놀라운 일이 생긴다. 마치 뱀이 허물을 벗듯 ‘충분히’가 떨어져 나가고, 그저 좋음만이 남는다.”

스토아 철학자로 알려진 에픽테토스는 삶에 찾아오는 모든 난제들에 무조건 맞서 싸우라고 강요하지 않고, “삶의 많은 것들이 우리 통제 바깥에 있지만, 우리는 가장 중요한 것을 지배할 수 있다”며, 당신에게 맞서 싸울 중요한 것들을 파악하라고, 그리고 맞서 이겨내라고 오히려 우리를 위로하고 격려한다.

“우리는 우리의 주권을 타인에게 이양해 그들이 우리의 마음을 지배하게 만든다. 그들을 몰아내야 한다. 지금 당장.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다. 세상을 바꾸는 것보다 스스로를 바꾸는 것이 훨씬 쉽다.”

그 외에도 폭력이란 ‘상상력의 실패’라고 이야기하며 어떻게 싸워야 하는지 알려주는 간디부터 걷기란 “자극과 휴식, 노력과 게으름 사이의 정확한 균형”이라는 관점을 제시해주는 루소까지, 지혜를 사랑했고 그 사랑이 전염성을 품고 있었던 열네 철학자들의 말과 생각이 우리에게 덜컹덜컹 기차의 속도로 다가온다.

“우리는 ‘나 자신’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질문에 답을 찾아가면서
우리는 서서히 자기 인생의 철학자가 된다


그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라는 책 제목의 대표 철학자 소크라테스의 명언 ‘너 자신을 알라’라는 말이 새삼스럽게 다가온다. 충분히 많이 안다고 생각하고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하는 이들조차도 언젠가 다가온 즐거움, 괴로움 앞에서 나 자신을 잊고 엉뚱한 행동을 하지 않았는지 되묻게 되는 것이다.

“소크라테스는 가는 곳마다 “자신이 모른다는 것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과 마주쳤다. 어쩌면 신탁이 옳을지 모른다고, 소크라테스는 결론 내렸다. 어쩌면 정말로 소크라테스는 일종의 지혜, 자신이 모른다는 것을 아는 지혜를 지녔는지도 몰랐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모두에게 운명같이 다가올 ‘나이 듦’에 대해 보부아르가 남긴 열 가지 이야기는 이 책의 백미다. 보부아르라면 이런 목록은 절대 만들지 않았겠지만, 그의 지혜를 우리에게 간추려 전하는 자신은 그래보겠다고 저자 에릭 와이너는 능청스럽게 목록을 정리해 전해준다. 평생을 살아온 자신에게서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가장 멀어질 수도 있는 노년을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까, 하는 보부아르의 대답은 이 책을 관통하고 있는 ‘너 자신을 알라’는 메시지와 맞닿아 있어 큰 울림을 전해준다.

보부아르의 ‘잘 늙어갈 수 있는 열 가지 방법’

1. 과거를 받아들일 것
2. 친구를 사귈 것
3. 타인의 생각을 신경 쓰지 말 것
4. 호기심을 잃지 말 것
5. 프로젝트를 추구할 것
6. 습관의 시인이 될 것
7. 아무것도 하지 말 것
8. 부조리를 받아들일 것
9. 건설적으로 물러날 것
10. 다음 세대에게 자리를 넘겨줄 것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기차에서 여운이 퍼지듯 책 속 철학자의 조언도 우리 인생의 지혜로 서서히 자리 잡는다. 단순명쾌한 삶의 해결책이 아니라 자신만의 삶의 지혜를 오래된 철학자의 경험을 통해서 찾고자 하는 이에게 권하는 책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에 몸을 실어보자. 소크라테스와 고대 아테네에서 시몬 드 보부아르와 20세기 파리에 이르기까지, 에릭 와이너가 선택한 철학자들과 장소들은 우리가 오늘날 혼란스러운 세상을 항해할 때 중요한 표지판이 되어줄 것이다.

회원리뷰 (147건) 리뷰 총점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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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천*유 | 2023.01.23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미국, 그리스, 스위스 독일, 독일, 영국, 프랑스, 일본 등의 열차를 타고, 작가가 선정한 14명의 철학자의 발자취를 따라가면서 작성한 여행기인데, 중간중간 작가와 딸의 대화 내용도 흥미롭다.   이 책에는 14명의 철학자의 이야기가 있는데, 14명을 선정한 기준은 “사상가들이 지혜를 사랑했고, 그 사랑에 전염성이 있는가?”라고;
리뷰제목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미국, 그리스, 스위스 독일, 독일, 영국, 프랑스, 일본 등의 열차를 타고, 작가가 선정한 14명의 철학자의 발자취를 따라가면서 작성한 여행기인데, 중간중간 작가와 딸의 대화 내용도 흥미롭다.

  이 책에는 14명의 철학자의 이야기가 있는데, 14명을 선정한 기준은 사상가들이 지혜를 사랑했고, 그 사랑에 전염성이 있는가?”라고 한다.

나름대로 철학에 관심이 있어 소크라테스의 변명, 플라톤의 파이드로스, 아리스토텔레스의 수사학과 시학,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의 논리-철학 논고,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월든과 시민 불복종 등을 읽어 봤다. (물론, 이해 여부는 비밀이다.)

이 책에 있는 14명의 철학자 중 시몬 베유, 세이 쇼나곤, 시몬 드 보부아르 처음 보았다.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시몬 베유는 라틴어를 쉬운 언어라고 할 정도로 천재였고, 세인 쇼나곤은 일본 궁녀, 시몬 드 보부아르는 장 폴 샤르트르의 아내다.

 

철학자들의 책을 읽을 때마다 생각의 깊이와 언어 능력뿐 아니라 수학(數學) 능력에 놀랐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14명의 철학자의 특징을 이렇게 잘 설명한 이 책의 저자 에릭 와이너도 틀림없는 대단한 능력자인 것 같다.

책을 읽다가 이 책에서 인용하고 있는 쇼펜하우어, 니체, 샤르트르, 몽테뉴의 책을 장바구니에 담아 놓았는데 솔직히 엄두가 나지 않는다. 나중에 퇴임하면 내 영혼과 육체가 분리되기 전에는 몇 번 읽어 볼 생각이다.

  12쪽 철학은 지식체계가 아니라 하나의 사고방식, 이 세상에 존재하는 방식이다. ‘무엇을이나 가 아니라 어떻게.

  <1.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29쪽 책벌레였던 그는 서커스를 보러 가는 대신 책을 읽었다. 이런 성향은 마르쿠스를 로마의 다른 학생들과 확연히 다른 소수자로 만들었다.

33쪽 훌륭한 철학자와 마찬가지로 마르쿠스 역시 지혜를 찾아 헤맸다. 중요한 것은 생각의 가치이지, 생각의 출처가 아니었다.

36쪽 마르쿠스에게는 침대 밖으로 나갈 사명이 있다. 사명은 내부에서, 의무는 외부에서 온다.

<2.소크라테스

50쪽 철학은 삶, 우리 자신의 삶에 관한 것이고, 어떻게 하면 이 삶을 최대한 잘 살아내느냐에 관한 것이다.

51쪽 소크라테스에게 철학과 대화는 사실상 동의어였다.

52쪽 소크라테스는 다른 사람과 대화에를 나눔으로써 자기 자신과 대화를 나누는 법을 배웠다.

<3.장 자크 루소

91쪽 걷는 데에는 인류 문명의 인위적 요소가 전혀 필요치 않다. 산책자는 자유롭고, 아무런 구애도 받지 않는다. 순수한 자기 사랑이다.

101쪽 가장 느린 이동 형태인 걷기는 더 진정한 자기 자신을 만날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이다.

<4.핸리 데이비드 소로

121쪽 소로는 이렇게 적었다. “관찰이 흥미로워지려면, 즉 중요한 의미를 가지려면, 반드시 주관적이어야 한다.”

<5.아서 쇼펜하우어

169쪽 진정한 듣기를 위해서는 판단을 유보해야 한다. 쇼펜하우어는 이처럼 아무런 판단 없이 음악을 들을 때 절대적 행복을 느낀다고 말한다.

173쪽 쇼펜하우어는 우파니샤드에 대해 이 세상에 존재하는 가장 유익하고 숭고한 책이며 내 삶의 위안인 동시에 내 죽음의 위안이 될 것이라 말했다.

<6.에피쿠로스

202쪽 에피쿠로스는 우리가 가진 것이 아니라 우리가 즐기는 것이 우리를 풍요롭게 한다.”, 올바른 마음가짐만 갖춘다면 아주 적은 양의 치즈만으로도 소박한 식사를 성대한 만찬으로 바꿀 수 있다고 말한다.

213쪽 에피쿠로스는 우정이 인생의 커다란 쾌락 중 하나라고 보았다. “축복받은 삶에 이바지하는 여러 가지 중에 우정만큼 중요하고 유익한 것이 없다.”. 친구는 식사의 필수요소라고 덧붙였다.

<7.시몬 베유

221학교 공부의 유일하게 진지한 목적은 관심을 기울이는 법을 훈련하는 것이다.” 베유는 말했다.

222쪽 베유는 가장 큰 희열은 온전하게 주의를 기울였을 때 찾아온다라고 말했다.

227쪽 가장 강렬하고 너그러운 형태의 관심에는 다른 이름이 있다. 바로 사랑이다. 관심은 사랑이다. 사랑은 관심이다. 이 두 가지는 같은 것이다. “불행한 사람이 이 세상에서 유일하게 필요로 하는 것은 다름 아닌 자신에게 관심을 줄 수 있는 사람이다.” 베유는 말한다.

<8.마하트마 간디

287쪽 비폭력은 하나의 원칙이며, 중력의 법칙처럼 침범할 수 없는 법칙이다.

289쪽 어쩌면 간디가 말한 사랑의 법칙은 중력보다는 무지개에 가까울지 모른다. 특정 조건에서 아주 가끔씩만 보이지만 한번 나타나면 그 무엇보다 아름다운 무지개 말이다.

<9.공자

309검과 방패로는 제국을 얻지 못한다. 과도한 세금과 군 복무로는 충성스런 신하를 얻을 수 없다. 어진 마음만이 권력과 명망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하고도 올바른 길이다.”

323쪽 친절함은 자연스럽게 우러나온다. 자인함은 학습되는 것이다.

<10.세이 쇼나곤

347쪽 쇼나곤의 마음 사로잡은 것은 사람들과 사물들, 아름다운 사물들이었다. 철학자의 일이 사물을 다른 방식으로 보여주는 것이라면 쇼나곤은 확실히 철학자다.

<11.프리드리히 니체

365쪽 니체는 이렇게 썼다. “우리는 자기 삶의 시인이 되고 싶어 한다. 가장 사소하고, 가장 일상적인 것에서부터.”

372쪽 니체가 말했다. 우리는 손으로 글은 쓴다. 발로는 더 좋은 글을 쓴다.

386성공은 어떤 모습이야?” 나는 니체가 이 질문에 어떻게 답할지 안다. 성공의 모습은 자기 운명을 철저하게 받아들이는 것이다. 성공의 모습은 시시포스의 행복이다.

<12.에픽테토스

404405쪽 에픽테토스는 이렇게 말한다. “몸이 아픈데도 행복하고, 위험에 처했는데도 행복하고, 죽어가고 있는데도 행복하고, 나쁜 평판을 듣는데도 행복한 사람이 있다면 내게 보여라. 그런 사람이 있다면 내게 데려오라! 신들의 이름으로, 그렇다면 나는 스토아 철학자를 보게 될 것이다!”

<13.시몬 드 보부아르

450쪽 보부아르는 내 삶은 현실이 될 아름다운 이야기, 내가 살아가면서 스스로 만들어낼 이야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463쪽 보부아르는 나는 내 운명에 만족하며 내 운명이 어떤 식으로든 변하길 원치 않는다.”라고 말한다.

468노인의 노쇠한 신체에 깃든 두려움 없는 맹렬한 열정은 감동적인 광경이다.”보부아르는 말한다.

474쪽 보부아르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젊은 사람들이 좋다. 그들의 계획안에서 내 계획을 발견하면 내가 죽어서 무덤에 묻힌 후에도 내 삶이 이어질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14.미셸 드 몽테뉴

482쪽 몽테뉴는 이렇게 말한다. “이 세상 모든 지혜와 이론의 핵심은 결국 바로 이것이다. 우리에게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것.”

492쪽 그는 철학하는 것은 곧 사는 법을 배우는 것이라 결론 내린다. 죽음은 삶의 끝이지만 삶의 목표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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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리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r*****w | 2023.01.1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베스트셀러 였고 유명인사의 추천도 있었고 서점에서의 홍보도 계속되던 때 구입을 하고는 손이 가지 않아 한동안 책꽂이에 있었는데 모처럼 생각이나 읽으려하니 생각보다 책이 꽤 두터웠다.저자의 철도여행 중에 열 네명의 철학자를 만나는 일가벼운 문체이나 가볍지 않은 책책을 읽고나서 제일 기억에 남는 문구는..아이러니하게도"결국 인생은 우리 모두를 철학자로 만든다."책의 본;
리뷰제목
베스트셀러 였고 유명인사의 추천도 있었고 서점에서의 홍보도 계속되던 때 구입을 하고는 손이 가지 않아 한동안 책꽂이에 있었는데 모처럼 생각이나 읽으려하니 생각보다 책이 꽤 두터웠다.

저자의 철도여행 중에 열 네명의 철학자를 만나는 일
가벼운 문체이나 가볍지 않은 책

책을 읽고나서 제일 기억에 남는 문구는..
아이러니하게도
"결국 인생은 우리 모두를 철학자로 만든다."
책의 본문도 아닌 들어가는 말에 있는 저자의 말도 아닌 모리스 리즐링의 말이다.

어크로스 출판사에서 출간된 에릭 와이너 작가님의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를 읽고 작성한 리뷰였습니다.

#에릭 와이너 #김하현 #철학 #인문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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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이며 어디로 가는가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나***나 | 2022.12.27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는제목처럼 기차처럼 흘러가는기차의 상태처럼 변하는 철학에 대한 이야기 같다. 읽은 내용 중 가장 흥미로웠던,성공은 어떤 모습인가?에 대한 저자와 저자의 친구와의 대화를 읽으면서우리는 우리가 어디로 가고있는지 어디를 가고싶은지 모르는채 그냥 계속 다른사람들이 가고 있는 방향으로 남들과 함께 걷고만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그럼 행복이란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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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는
제목처럼 기차처럼 흘러가는
기차의 상태처럼 변하는 철학에 대한 이야기 같다.
읽은 내용 중 가장 흥미로웠던,
성공은 어떤 모습인가?에 대한 저자와 저자의 친구와의 대화를 읽으면서
우리는 우리가 어디로 가고있는지 어디를 가고싶은지 모르는채 그냥 계속 다른사람들이 가고 있는 방향으로 남들과 함께 걷고만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 행복이란 무엇일까?
기차는 다른장소에 빨리 가기위해 타는게 아니었던가?
전에 신혼여행으로 갔던 스위스에서 설경을 지켜보며
느리게 움직이는 기차 안에서 느낀점이 생각났다.
'꼭 빨리 가는 것만이 목적이 아닐 수도 있구나..
이렇게 느리게 가면서 풍경을 감상하고 이야기 나누는 일 자체가 목적이 되는 수도 있구나' 하고.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는
열 네명의 철학자와 저자 그리고 저자의 지인들과의 대화 내용에서 얻는 깨달음 으로 이루어져 있는 듯 하다.(뭐라고 정확히 정의하기 어려운게 철학인가 보다.)
어떻게하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을지 저마다의 삶 속에서 고민하는 모습을 담아냈다.
그동안 멀게만 느껴졌지만 어느새 인간적으로 다가오는 철학자들의 모습은 덤이다.
철학에 대한 기본 지식이 있다면 더 재미있을 것 같다.(각 학파에 대한 특징이나 개그요소가)
물론 모르는 사람도 즐겁게 읽을 수 있어서 추천 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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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331건) 한줄평 총점 9.4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4점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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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a*****e | 2023.01.24
구매 평점5점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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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미***미 | 2023.01.23
구매 평점5점
내용이 도움이 됩니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골드 y****i | 202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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