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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견만리_미래의 가치 편

명견만리_미래의 가치 편

: 대전환, 청년, 기후, 신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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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5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332쪽 | 630g | 152*225*20mm
ISBN13 9791191056594
ISBN10 1191056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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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과 같은 블랙스완(Black swan) 앞에서 과거의 경험은 점점 가치를 잃고 경험 위에 세워놓은 예측의 위세는 미약해진다. 다가올 위기의 크기를 가늠하기 어려워진 것이다. 이러한 거대한 전환기에는 기존의 가치 질서에 따른 단발적인 해법을 논하기보다 공존을 위한 새로운 가치 질서를 만들어나가는 일이 시급하다. 다시 말해 우리 사회의 취약성을 보완하고 닥쳐올 충격에 견뎌낼 콘크리트와 같은 기반 공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대전환의 시대, 이제 그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미래의 가치란 무엇인가를 묻고 이를 위해 행동해야 할 때다.
--- 「프롤로그」 중에서

앞으로 경제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혁신’이 될 것이다. 파괴적 혁신을 통한 고부가가치 먹거리를 찾아내지 않으면 역성장으로 가는 흐름을 막을 수 없기 때문이다. (…) 혁신에서 중요한 또 다른 요소는 ‘공감’ 능력이다. 공감은 다른 사람의 상황과 감정을 이해하고 공유하는 능력이다. 혁신은 바로 이 공감 능력에서 나올 수 있다.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혁신이 나올 수 있는데,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공감 능력인 것이다. 그런 점에서 공감은 혁신의 뿌리이기도 하다.
--- 「2장 저성장의 한국 경제, 향후 생존법은?」 중에서

지금 우리는 ‘규모의 경제’보다 ‘속도의 경제’가 더 중요한 사회로 이동하고 있다. ‘규모의 경제’에서는 최적의 비용으로 최고의 성과를 내기 위한 철저한 계획과 실패를 최소화하는 전략이 중요했다. 하지만 ‘속도의 경제’에서는 소비자의 반응을 예민하게 살펴서 그 결과에 따라 계획을 빠르게 수정하고 보완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제 큰 물고기가 작은 물고기를 잡아먹는 시대가 아니라 빠른 물고기가 느린 물고기를 잡아먹는 시대가 되었다. 결국 속도의 경제에서 좋은 전략이란 ‘완벽한’ 전략이 아니라 ‘빠르게’ 실행할 수 있는 전략이다.
--- 「3장 속도가 안전이고 생존이다」 중에서

청년 세대는 열악한 주거 환경보다 부동산이나 주식과 같은 자산 투자를 통해 확대되고 있는 빈부 격차에 더 좌절하고 분노한다. 더욱이 이러한 양극화는 경기침체 여부와 상관없이 갈수록 심화하는 추세다. 청년들이 열심히 일하고 저축하면서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절망하는 이유다. 넓고 편한 공간에서 주거비 걱정 없이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과 언제 더 열악한 주거 환경으로 내몰릴지 모르는 불안한 조건에서 살고 있는 청년이 과연 같은 출발선에 서 있다고 이야기할 수 있을까? 우리 시대의 청년들에게 ‘불평등’은 절망과 무기력의 동기이지, 희망과 열정의 동기가 아니다.
--- 「6장 청년 주거 빈곤, 탈출구는 있는가」 중에서

쿠리치바 도시 혁신의 중심에 있는 하이메 레르네르(Jaime Lerner) 전 시장은 성공적인 도시 혁신을 위한 세 가지 원칙을 이렇게 설명한다. 첫째는 ‘도시 침술’이다. 도시 침술이란 침술이 신체 곳곳에 최소한의 자극을 주어 건강을 회복시키듯 도시에도 최소한으로 개입해 건강한 변화를 만들어내는 도시설계를 뜻한다. 둘째는 ‘공동 책임 방정식’이다. 도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시장이나 공무원들만 나서서는 안 되고 시민 모두가 공동 책임이라는 생각을 갖고 합심해서 행동해야 한다는 것이다. (…) 셋째는 ‘창의적인 디자인’이다. 세계 최초로 설계해서 전 세계 도시로 퍼뜨린 BRT야말로 창의적 디자인의 대표적인 예다.
--- 「7장 미래의 도시는 걷는 도시다」 중에서

지구의 온도 상승은 인류 경제와 실생활에도 치명적인 결과를 안겨준다. 지구 온도가 1.5도 상승하면 어업 수확량이 약 150만 톤 감소한다. 2도 상승하면 300만 톤 이상 감소하게 된다. 2019년 미국 럿거스 대학교에서 전 세계 38개 생태 지역의 어류 개체군 데이터를 바탕으로 1930년부터 2010년까지 어류의 이용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조사했다. 그 결과 전 세계 바다에서 기후변화로 인해 어업 수확량이 가장 많이 줄어들고 있는 곳은 바로 한반도 동해였다. 한반도는 지난 106년 동안 연평균 기온이 1.4도 올라갔고, 연 강수량은 124.1밀리미터 증가했다. 여름은 19일 더 길어졌고, 겨울은 18일 더 짧아졌다. 전문가들은 2030년이 되면 우리나라가 항시적인 폭염에 시달릴 것으로 예측한다.
--- 「8장 세계, 그린으로 턴하다」 중에서

세계은행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회적 신뢰도가 10% 올라가면 경제성장률도 0.8% 상승한다. 다시 말해, 사회적 신뢰도가 낮으면 경제적 효율성과 성장 잠재력까지도 저해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 독일 역시 고령화와 노동인구 감소로 연금 재정에 적신호가 켜진 지 오래다. 결국 2000년대 초반 ‘더 내고 덜 받는’ 연금 개혁을 단행했다. 현재 독일의 연금 수령 연령은 65세인데, 2030년까지 67세로 올릴 계획이다. 또 국민연금의 소득대체율도 최대 42%로 감축할 예정이다. 연금을 받는 시기는 늦어지고 받는 연금액은 적어지는 개혁이 국민들 입장에서 달가울 리 없다. 하지만 대부분의 독일 국민은 이런 변화를 받아들였다. 독일의 연금 개혁이 성공적이라는 평가 받는 배경에는 연금공단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자리하고 있다.
--- 「10장 저신뢰 위험 사회의 경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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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일본, 그다음은 서유럽에 이어 북유럽을 롤모델로 여기던 시절이 있었다. 그리고 이제 우리는 서서히 깨닫기 시작했다. 추격의 시대는 끝났고, 이미 선진국이 된 한국 사회에 가야 할 길을 보여주는 모델 국가는 없음을.
우리는 우리의 길을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 이 책은 그런 길을 진지하게 모색하는 시도다. 지금 우리의 위치를 확인하고, 우리 사회를 흔들고 찢으려는 힘을 파악하고, 참고가 될 만한 단서들을 수집했다.
한국의 문제는 이제 현대 문명 최전선의 이슈이기도 하다. 일자리 없는 성장과 청년 세대의 빈곤, 기후변화, 가짜 뉴스가 우리만의 일이던가. 한국을 넘어 세계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이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 장강명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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