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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만의 편의점 레시피

탐 청소년 문학 -25이동
범유진 | | 2021년 04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6 리뷰 12건 | 판매지수 2,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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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 청소년 문학전 - 마스킹 테이프 증정!
더뮤지컬 미니 에디션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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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1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92쪽 | 272g | 145*210*13mm
ISBN13 9788964964477
ISBN10 896496447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이상하고 서툴러도 한 입 먹으면 속이 따뜻해지는,
너와 나를 이어 주는 마법 같은 레시피


탐 청소년 문학 스물다섯 번째 작품 『우리만의 편의점 레시피』가 출간되었다. 도시락과 먹방 등 음식을 소재로 청소년 이야기를 맛깔스럽게 풀어 온 범유진 작가의 세 번째 청소년 장편 소설로, 이번 작품에서 작가가 선택한 키워드는 ‘편의점 음식’이다. 케첩을 넣은 인스턴트 된장국과 컵쌀국수 면이 콕콕 박힌 달걀찜처럼 조금은 이상한 조합이지만 새로운 맛을 만드는 ‘편의점 레시피’. 그 속에 언제나 내 편이 되어 주는 사람, 언제까지고 기억하고 싶은 사람을 향한 마음을 담아냈다.

인적 드문 시장 골목 끝, 허름한 [아름 편의점]에서 펼쳐지는 레시피 대회. 이를 통해 만난 등장인물들은 가족 간의 갈등, 친구와의 다툼,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상실감 등 인간관계를 둘러싼 저마다의 상처와 고민을 보여 준다. 가출 청소년 쉼터와 아르바이트 등 제도권 밖에 놓인 10대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살펴볼 수도 있다. 상처에 아파하면서도 회복의 노력을 멈추지 않는 등장인물들의 좌충우돌이 담긴 『우리만의 편의점 레시피?는 어두운 길 위에 홀로 있다고 느껴질 때, 마음의 허기짐이 느껴질 때 마주한 편의점의 불빛처럼 안도감과 위로를 건네는 따뜻하고도 감칠맛 나는 성장 소설이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01 도도한 고양이가 될 거야
02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 같아03 없는 게 없는 편의점
04 특별한 수박주스
05 이서우를 찾아라
06 편의점 레시피 대회, 시작!
07 사라진 슈크림 타임
08 구운 주먹밥과 게맛살 미역국
09 간단 부대찌개
10 처음 맛보는 달콤함
11 쌀국수 컵달걀찜
12 누군가 있다
13 밤 편지에 담겨 온 것
14 레시피 파티를 시작합니다
15 우리만의 레시피

작가의 말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엄마의 장례식. 화장터 전광판에 뜨던 이름. 그 일들은 급하게 먹어야 하는 밥처럼 꾸역꾸역 밀려왔다. 나는 체했다. 아빠도 체한 게 분명했다. 그 일들을 끝내고부터 아빠가 변한 건 체해서인 거다. 엄마가 없는 날들을 소화시킬 수 없었던 것이다. 내가 그렇듯이.
--- p.16

‘날 필요로 하지 않는 아빠 따위, 내 쪽에서 먼저 버려 줄 거야.’
불러도 자기 갈 길 가는, 혼자서도 잘 돌아다니는 고양이가 되고 싶어졌다. 야옹, 작게 고양이 울음소리를 흉내 내 보았다.
나는 혼자서도 잘 살 거다. 도도한 고양이가 될 것이다.
--- p.18

어떤 만남의 시간은 아주 농축되어 있는 모양이다. 함께한 시간과는 비례하지 않는 진하고 깊은 무언가가 열매처럼 맺혀서, 살짝만 힘주어 짜도 아주 달고 쓰고 저린 감정들이 툭툭툭 떨어져 내리는 거다. 현진 언니는 내게 주었던 수박주스 속에 그 열매의 즙을 섞었던 게 아닐까. 이렇게까지 슬퍼진 걸 보면 분명 그랬을 거다.
앞으로 수박을 먹을 때면, 나는 이 달콤한 슬픔을 종종 떠올리게 될 것만 같다.
--- p.52

엄마는 슈크림을 좋아했다.
“슈크림을 먹으면 행복해져.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슈크림 타임’을 가지면 화도 걱정도 다 달콤함 속에 녹아서 사라지는 것 같아.”
--- pp.82~83

“재료가 다 따로 노는 것 같네요. 부대찌개는 푹푹 끓여야 맛이 어우러지지요.”
“푹푹 끓여야…….”
“그래요. 좀 오래 끓이면 나중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때가 올 거예요.”
(…)
누군가 옆에 있어 주지 않아도 괜찮다. 혼자라도, 나라는 사람과 끝내주게 어우러질 사람들이 있는 장소를 찾아낼 때까지, 나는 버틸 거다. 뜨겁고 매운 고춧가루가 내 위에 팍팍 뿌려져도 참아 낼 거다.
언젠가 깊은 맛을 내는 부대찌개가 될 것을 상상하면서.
--- pp.116~117

누군가와 기억을 나누지 않으면 더 빨리 엄마를 잊어버릴까 봐 겁이 났었다.
그렇지만 아무도 내 이야기를 들어 주지 않았다. 서우 아줌마의 주변 사람들이 아줌마를 배려했듯이 모두가 나를 배려했다. 정작 내가 어떤 배려를 받고 싶은지 물어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 pp.139~140

“(…) 루다야, 그럼 우리 다시 베프 하는 거지?”
“아니. 난 일단 리셋하려는 거야. 너랑 다시 친구 할지 안 할지는 출발선에서 다시 생각할래. 대신 널 원망하는 건 그만둘 거야.”
나는 울이를 밀어 내며 선언했다. 아직 울이를 친근하게 끌어안을 수는 없었다. 그건 말 그대로 아직 이르다. 지금은 이 정도가 나의 최선이었다. 울이는 고개를 끄덕였다.
“나, 엄청 노력할 거야. 이번에는 무슨 이이 있어도 네 편 할 거라고.”
--- pp.170쪽

“비슷하죠, 선생님이 끓여 준 거랑.”
“그러네요. 맛있어요. 편의점 즉석 식품들로 만든 국이라도 서우 군이 정성껏 만들어 준 거라 그렇겠죠.”
남자애는 그 말이 좋았다. 즉석으로 이루게 된 가족이라도 정성을 들이면 깊은 맛이 나는 된장찌개처럼 될 수 있다는 이야기인 것만 같았다.
--- p.181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음식은 기억이 되어 사람 안에 남습니다.
그것이 아무리 흔한 음식이라도, 그 기억은 자신만의 것입니다.”

_작가의 말에서

“언제든 이야기하러 오세요. 항상 편의점의 불을 켜 놓을게요.”
음식에 담긴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평범했던 중3 소녀 ‘이루다’의 일상에 불현듯 사건이 벌어진다. 이별을 준비할 시간도 없이 엄마가 세상을 떠난 것. 슬픔에 잠긴 아빠와 사소한 일로 크게 다툰 후 루다는 가출을 감행한다. 때마침 학교에서도 ‘공식 은따’가 된 루다는 단짝이었던 ‘울이’와도 멀어지게 되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가출 청소년 쉼터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사실이 학교에 알려지면서 학주쌤과의 갈등까지 깊어진다.
‘고양이처럼 도도하게 혼자서도 잘 살겠다’는 다짐으로, 우연히 찾게 된 [아름 편의점]에서 루다는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된다. 그리고 어느 날, 루다가 끓여 준 특별한 된장국을 맛본 주인 할아버지는 한 가지 엉뚱한 제안을 한다. “이서우를 찾아 줄 수 있나요?” 100만 원을 주겠다는 말에 대뜸 제안을 받아들였지만 루다는 막막하기만 하다. 편의점 음식을 섞어서 ‘짭조름하고, 후루룩 잘 넘어가고, 감칠맛 나는 음식의 맛’으로 기억되는 ‘이서우’를 대체 어디서 어떻게 찾을 수 있단 말인가!
‘이서우’를 찾기 위한 묘책으로 루다는 상금 50만 원을 내건 ‘편의점 레시피 대회’를 개최한다. ‘이서우’라는 이름으로 대회에 응모한 사람은 총 세 명. 이들 중에 과연 할아버지가 찾는 ‘이서우’가 있을까? 세 명의 ‘이서우’가 차린 편의점 음식 한 그릇 속 사연을 더듬어 갈수록 어쩐지 할아버지가 찾는 ‘이서우’는 루다와 아주 가까이에 있는 사람인 것만 같은데…….

회원리뷰 (12건) 리뷰 총점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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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우리만의 편의점 레시피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y******3 | 2021.05.3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 우리만의 편의점 레시피 ● 범유진_지음탐_출판#도서협찬 #책선물 슈크림빵을 침대처럼 안고있는 교복입은 여자아이참치마요삼각김밥, 컵라면, 소시지, 코코넛쥬스표지 속 그림이예요?????? ??《우리만의 편의점 레시피》는표지에서 느껴지듯편의점 음식이 소재가 되어요.도시락과 먹방 등 음식운 소재로 청소년이야기를 맛깔스럽게 풀어온범유진 작가의 세번째 청소년 장편 소설이에;
리뷰제목
● 우리만의 편의점 레시피 ●

범유진_지음
탐_출판
#도서협찬 #책선물

슈크림빵을 침대처럼 안고있는 교복입은 여자아이
참치마요삼각김밥, 컵라면, 소시지, 코코넛쥬스
표지 속 그림이예요??????

??《우리만의 편의점 레시피》는
표지에서 느껴지듯
편의점 음식이 소재가 되어요.
도시락과 먹방 등 음식운 소재로
청소년이야기를 맛깔스럽게 풀어온
범유진 작가의 세번째 청소년 장편 소설이에요.

??가족간의 갈등, 친구와의 다툼, 학교의 왕따, 가출, 청소년 쉼터, 아르바이트,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상실감 등등
이 한권에 상처와 고민이 담겨있고,
그 상처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이 녹아있어요.

??한권의 책이지만
여러 감정과 고민이 담겨 있고
또 그 속에서 빛을 찾아 해쳐나가는 과정을 통해
안도감과 위로가 전해지는
따뜻하고 몰입도 높은 성장 소설이예요.

첫째 아이도 저도
앉은 자리에서 뚝딱 읽어버렸어요.

??이 책은 힘든 상황에 놓인,
말못할 고민에 빠진,
내가 혼자라고 느끼는,
마음이 허한
청소년들이 읽으면
텅빈 마음이 채워질 것 같아요.
그만큼 과정과 회복과정이 빛나는 책이예요!

??꼭 위의 상황에 놓이지않더라고
초등고학년부터 중고등학생까지
주인공 '이루다'의 이야기에 빠져
간접경험을 통해 공감해보는 것도 너무 좋을것 같아요!

??????
이별을 준비할 시간도 없이 하늘로 가버린 엄마.
엄마가 떠난후 슬픔에 잠겨 변해버린 아빠.
평범했던 중3 소녀 '이루다'에게 불현듯 사건은 시작되요.

아빠와 다툰후 가출을 한 이루다!
가출 청소년 쉼터로 가게되고
이 사실이 학교에 알려지면서 학주쌤과의 갈등도 생겨요.
게다가 학교에선 친구를 도와주다
공식은따가 되고, 점점 왕따가 되요.

이렇게 눈앞이 깜깜한 상황에서
허름한 <아름편의점>을 찾게되고
이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면서
주인 할아버지를 만나게 되요.

"언제든 이야기하러 오세요. 항상 편의점의 불을 켜 놓을게요."

할아버지의 '이서우'를 찾아달라는 부탁으로
<편의점 레시피 대회>가 열리게 되고,
이루다는 많은 이서우를 만나게 되는데요,
이루다는 할아버지가 찾는 이서우를 찾을 수 있을까요?

??????????????????

어른들은 늘 그렇다. 자기들이 잘못해 놓고, 구렁이 담 넘어가듯 안하고 넘어가려 한다.
미안하다는 말을. (P.42)

어떤 만남의 시간은 아주 농축되어 있는 모양이다. 함께한 시간과는 비례하지 않는 진하고 깊은 무언가가 열매처럼 맺혀서, 살짝만 힘주어 짜도 아주 달고 쓰고 저린 감정들이 툭툭툭 떨어져 내리는 거다. (P.52)

순간 입 안에 매끈한 크림이 감도는 듯했다. 사람의 얼굴을 잊어버리는 것이 무섭다는 할아버지의 말. 빵 안 가득한 슈크림과 함께 베어 넘겼던 두려움을 할아버지도 알고 있었다. 아무리 노력해도 과거가 잊혀 간다는 건 어떤 기분일까. (P.59)

어쩌면 누구든, 어딘가에 보이지 않는 화상 자국이 있는 건지도 모르겠다. 새살이 돋아나지 못한 상처.
새살은 어떻게 하면 돋아나는 걸까.
누군가 알려 줬으면 좋겠다. (P.80)

누군가 옆에 있어 주지 않아도 괜찮다. 혼자라도 나라는 사람과 끝내주게 어우러질 사람들이 있는 장소를 찾아낼 때까지, 나는 버틸 거다. 뜨겁고 매운 고춧가루가 내 위에 팍팍 뿌려져도 참아낼 거다. (P.119)

그래도 '무언가를 하지 못한 미련'은 내내 남는다. 마음 한쪽에 가시처럼 걸린다. 나는 이서우가 그런 가시를 지니게 되는 게 싫었다. (P.132)

"버티세요. 버티다 보면 과거가 좋은 기억이 되는 날이 올 거예요." (P.183)

좋은책 보내주신 탐 출판사, 꽃송이네 책장 고맙습니다??

#우리만의편의점레시피
#범유진
#탐
#토토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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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우리만의 편의점 레시피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r********7 | 2021.05.2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예상치 못한 어느 날 엄마를 잃은 뒤 아빠와 사사건건 어긋나던 16살 소녀 루다. 루다가 슈크림 빵을 고집하는 이유도 모르는 건지 아빠는 기어이 폭발을 했고, 나가라는 아빠의 목소리에 그대로 집을 뛰쳐나왔다. 그렇게 루다는 쉼터로 향한다. 루다의 아빠는 한 달간 집을 바운다며 루다의 쉼터 행에 동의를 했고, 그렇게 루다는 쉼터에 머물며 슈크림 빵을 사기 위해 우연히 들렀던 할;
리뷰제목
예상치 못한 어느 날 엄마를 잃은 뒤 아빠와 사사건건 어긋나던 16살 소녀 루다. 루다가 슈크림 빵을 고집하는 이유도 모르는 건지 아빠는 기어이 폭발을 했고, 나가라는 아빠의 목소리에 그대로 집을 뛰쳐나왔다. 그렇게 루다는 쉼터로 향한다. 루다의 아빠는 한 달간 집을 바운다며 루다의 쉼터 행에 동의를 했고, 그렇게 루다는 쉼터에 머물며 슈크림 빵을 사기 위해 우연히 들렀던 할아버지 사장님의 아름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다.



루다에게 엄마는 아픔이었다. 아픈 줄도 모르고 열심히 일만 하던 엄마, 그런 엄마를 아끼기에 더 열심히 일하는 아빠 덕에 함께 저녁식사를 하는 날도 드물 정도로 루다네 가족은 그동안 너무 바쁘게 살아왔다.

★엄마는 슈크림을 좋아했다. 슈크림을 먹으면 행복해져.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슈크림 타임'을 가지면 화도 걱정도 다 달콤함 속에 녹아서 사라지는 것 같아." (P.82~3)

엄마와 루다가 자주 가지던 슈크림 타임을 아빠와도 공유하고 싶어 했던 엄마는 결국 그것을 함께하기도 전에 엄마는 떠나버렸다. 루다에게 슈크림 빵은 어떤 존재일까.



★"안다녀요, 이딴 학교!" (P.28)

오로지 자기 기준으로만 아이들을 판단하는 학부쌤의 오해로, 루다는 안 그래도 은따중인 학교를 떠나고 싶어 했다. 학교를 놓고 싶을 만큼 루다는 아프고 힘들었다. 그런 루다에게 차라리 쉼터와 편의점은 말 그대로 '쉼' 이었다.



어느 날 아빠가 늘 끓여주던 토마토 된장국을 인스턴트로 만들어 편의점 할아버지께 대접한 루다. 말없이 드시던 할아버지는 루다에게 '이서우'를 아느냐고 여쭤보셨고, 교통사고로 뇌를 다친 할아버지는 "이서우가 해주었던 음식"만 기억한다며 편의점 음식을 섞어 만든 짭조름하고 후루룩 잘 넘어가고 김칠맛 나는 음식을 만들었던 '이서우'를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그렇게 루다는 '이서우'를 찾기 위해 편의점 음식을 조합하는 요리 레시피를 찾는 '편의점 레시피 대회'를 열게 되고, 그렇게 응모된 레시피 중 이서우라는 이름을 찾아 하나하나 초대해 요리를 맛보게 되는데.....

■세 사람의 이서우에게는 어떤 사연들이 존재할까?
■루다는 아빠와의 관계를 회복하고 집으로 돌아갈까?
■할아버지는 그렇게 찾고 싶던 '이서우'를 찾게 될까?


-


★부모님께 맞을 때에도 운 적이 없던 남자애는 그때 알았다. 사실은 쭉 울고 싶었다는 것을. 하지만 울어도 달래 줄 사람이 없으니까, 그럼 계속 울게 될 것 같아서 울지 못하고 있었다는 것을. (P.182)

루다는 아빠에 대해 너무 몰랐다. 아빠가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전혀 알지 못했다. 그래서 아빠의 진심도 몰랐다. 엄마가 떠나고 난 뒤 아빠의 마음을 헤아릴 마음의 여유도 없었다. 책을 읽고 난 후, 아빠의 진심과 마음을 느낀 후 먹먹해져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다. 그리고 루다와 루다 아빠가 세상의 그 어느 가족보다 행복하고 당당하게 살아가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이 들었다.



★ 나는 편의점 통유리 창 너머로 보이는 가로등이 꼭 별 같다고 생각했다. 어둠 속에서 빛나는 별. 슈크림 나무에 달면 크리스마스트리 위 별처럼 반짝반짝 빛날 터였다. (P.186)

하나하나 사연이 담긴 편의점 레시피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고, 가족에 대한 마음과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에피소드들에 큰 감동받았다. 편의점이라는 공간이 이렇게 마음을 나누고 따스함을 주는 공간이 된다는 생각을 한 번도 해보지 못했는데, 정말 새로운 느낌이었다.

글 속에 보인 자신의 잘못을 잘못인 줄 모르던 학부쌤의 이야기도 너무 인상 깊었다. 과연 나만의 잣대로 기준으로 들이대는 그 삶은 내 아이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을까? 음식이 무엇인들 어떠랴, 어디에서 먹는들 어떠랴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는 시간은 그 자체로도 소중하고 감사한 행복인 것을 모두가 깨달을 수 있으면 좋겠다.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직접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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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만의 편의점 레시피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아**끼 | 2021.05.2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아빠와 다툼 끝에 집을 나온 루다. 갈 곳을 찾다가 청소년 쉼터에 들어가게 된다. 청소년 쉼터에서 지낸다는 것만으로도 편견을 가진 사람들과 부딪치게 된다. 돈이 필요했던 루다는 우연히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었다. 그곳 주인인 할아버지가 찾고 싶은 사람을 찾기 위해 '편의점 레시피 대회'를 연다. 많은 사람들이 신청을 했는데, 그중에서 할아버지가 말한 이름을 가진 3;
리뷰제목

아빠와 다툼 끝에 집을 나온 루다. 갈 곳을 찾다가 청소년 쉼터에 들어가게 된다. 청소년 쉼터에서 지낸다는 것만으로도 편견을 가진 사람들과 부딪치게 된다. 돈이 필요했던 루다는 우연히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었다. 그곳 주인인 할아버지가 찾고 싶은 사람을 찾기 위해 '편의점 레시피 대회'를 연다. 많은 사람들이 신청을 했는데, 그중에서 할아버지가 말한 이름을 가진 3명을 초대한다. 첫 번째 도전자는 미용을 배우는 고2 남학생. 삼각김밥과 미역국으로 음식을 만든다. 두 번째 도전자는 절친 울이. 간단 부대찌개를 만든다. 세 번째 도전자는 아이를 잃은 아기 엄마. 쌀국수로 컵 달걀찜을 만든다. 할아버지가 말한 음식은 만날 수가 없고, 첫 번째 도전자인 서우가 미용대회에서 은상을 탄 기념을 파티를 열게 되는데.... 과연 할아버지가 말한 음식과 사람은 찾을 수 있을까?

청소년 쉼터에서 있다고 하면 문제아, 비행청소년이라는 꼬리표가 붙는다. 우리의 편견이 만든 꼬리표는 그곳의 아이들을 더 힘들게 한다. 책 속 표현에서처럼 편견에 편견, 편견 샌드위치가 되어버린다. 할아버지처럼 아이를 순수하게 바라보고 있는 걸까? 학부쌤과 같은 편견과 고집으로 아이들을 바라보고 있는 건 아닌가 생각해 보게 된다.

왕따나 은따를 시키는 아이들, 가출한 아이들끼리 팸을 만드는 상황들이 현실이 반영된 듯해 마음이 아프다. 가족끼리도 제대로 마음을 전하지 못해 서로 오해하는 일이 생기겠구나 싶었고, 대화가 참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각자의 상황에서 느껴지는 아픔이 서로를 이해함으로써 보듬어지는 과정을 바라보니 일단 색안경과 편견을 벗고 상황을 바라보아야겠다는 생각이다. 참 이 책에 소개된 편의점 음식으로 만든 레시피가 있는데, 한번 따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맛이 궁금해서.

어른들은 늘 그렇다. 자기들이 잘못해 놓고, 구렁이 담 넘어가듯 안 하고 넘어가려 한다. 미안하다는 말을.

'우리만의 편의점 레시피' 42페이지 중에서

나도 잘못을 하고 그냥 스쳐 지나간 적은 없나 생각해 본다. 미안하다는 말을 하지 않는 어른이 되지 않기 위해 더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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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1 |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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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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