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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아이들과 숲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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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아이들과 숲으로 간다

: 조갑련의 생태유아교육과 희망 이야기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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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2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252쪽 | 468g | 152*204*20mm
ISBN13 9788927807049
ISBN10 8927807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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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무슨 색일까요?”
늦가을 들판을 느껴보자고 유치원에서 꿈마당까지 걸어서 등원한 날,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질문을 던진다. 아이들의 눈동자가 명랑하게 반짝인다.

“빨간색이요, 날아다니는 고추잠자리처럼 빨간색이에요.”
“빨간 고추처럼 빨간색요.”
“노란색이요, 예쁜 국화처럼 노란색이요.”
“아니, 보라색이에요. 보라색 국화도 있잖아요.”
“하얀색이에요, 밟으면 소리 나는 서리처럼 하얀색이요.”
“연두색이요, 벼 밑동에 난 새싹처럼 연두색이에요.”
“하늘색요, 가을 하늘처럼 파란 하늘색이요.”
“하얀색이요, 구름처럼 하얀색이오.”
“회색 구름도 있어요. 회색이요.”
“황토색이요, 텃밭 흙색 같은 황토색이요.”
“갈색이요, 낙엽처럼 예쁜 갈색이요.”
“검은색이요, 까만 염소처럼 검은색이요.”
“주황색이요, 맛있는 감처럼 주황색이요.”

아이들이 생각하는 가을 색은 한 가지 생각으로 고정된 어른들과는 참 다른 빛깔들이다. 가을이 아름다운 색으로 익어간다. 숲에 있는 아이들의 마음까지 표현할 수 있는 모든 아름다운 생각들로 함께 물들어가나 보다.
---「가을: 아이들의 마음이 아름답게 물드는 시간」중에서

숲반의 최고 자랑은 숲이 아니다. 바로 선생님들이다. 아무리 근사한 숲이 있으면 무엇하랴. 거기에서 아이들을 사랑으로 지켜봐주는 선생님이 없다면 말이다.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능가할 수 없다. 아무리 좋은 교구, 아무리 좋은 시설의 유치원이라도 교사가 아이들을 신뢰하고 사랑하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아이들이 매일매일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것은 모두 선생님들 덕이다. 숲반 교사들은 언제나 무거운 배낭을 지고 다닌다. 그 안에는 망치, 톱, 책, 물수건 등 별의별 게 다 들어 있다. 아이들이 나무를 썰어보고 싶다고 하면 톱을 꺼내고, 신기한 식물을 봤다고 흥분하며 다가오면 식물도감을 꺼낸다. 나뭇잎을 자세히 보고 싶다고 하면 돋보기를 손에 쥐여준다. 아이들이 필요하다고 말하면 뭐든지 꺼낼 준비가 되어 있다. 아이들은 무거운 배낭을 멘 선생님이 안쓰럽다며 대신 배낭을 지겠다고 한다. 선생님은 너희들을 위해서라면 더 무거운 배낭도 질 수 있다며 껄껄 웃는다. 서로 애틋해하며 믿는 마음. 정말 완벽한 스승과 제자들이다.
---「선생님이 있어서 좋아요」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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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운영하는 숲유치원에는 몸과 마음과 영혼이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고 평화로운 아이들이 있습니다. 몸에 상처는 날지 몰라도 마음에는 상처 나게 하지 않겠다는 교육철학이 있습니다. 자연 속에서 천방지축 뛰어다니던 저자의 유년 시절은 그 후에 많은 역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꿋꿋이 살아가는 힘의 원천이 되었을 것입니다. 생태유아교육과 숲유치원에 대한 의지와 열정이 우리나라 개인 제1호 유아숲체험원을 설립해 운영하는 것으로 충분이 느껴집니다.
- 임재택 (한국생태유아교육학회 회장, 한국숲유치원협회 초대회장, 부산대 명예교수)

유아들은 숲에서 놀이를 중심으로 모든 활동을 통합적으로 구성한다. 이런 환경 속에서 전인적인 발달이 이루어지기에 ‘자연이 교육의 원천’이라는 깊은 교육적 진리를 깨닫게 된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처럼 모진 세상을 헤쳐 나갈 힘은 유년기에 경험한 자연 체험에 있다고 말한다.



이명환 (한국숲교육협회 회장, 인천대 유아교육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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