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밥 한 그릇 뚝딱!
바른 식습관을 길러줍니다.
신기한 ‘밥 한 그릇 별나라’를 여행해 보세요!
어디선가 솔솔 피어나는 맛있는 냄새에 끌려, 지니와 비니가 둥실 날아오르더니 식탁 앞에 “턱!” 내려졌어요! 그러자 식탁위의 밥과 반찬들이 ‘날 먹어줘~!’라며 서로 아우성을 쳤지요. 지니와 비니는 재미있는 밥과 반찬 친구들 덕에 삼시 세끼 맛있고 즐거운 식사를 했데요! 그러던 어느날 밤 지니와 비니는 밥풀 우주복을 입고 신기한 ‘밥 한 그릇 별나라’를 여행하게 됩니다.
아이들이 밥을 잘 먹게 하는 것은 참 힘든 일입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먹으라는 강요는 통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지니비니와 함께 ‘밥 한 그릇 별나라’를 여행하다 보면 그런 아이들의 태도도 확~! 달라진답니다. 재미있는 음식 친구들이 아이들을‘밥 한 그릇 별나라’로 초대해서 왜 밥을 잘 먹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건강한 왕자 공주가 될 수 있는지 보여주고 마음으로 이해시켜주기 때문이랍니다.
2. 케이크 파티
작은 케이크 속에 담겨있는 커다란 세상
요리를 좋아하는 지니, 어떤 요리를 할까 고민하는 지니에게 오븐 안에서 웅크리고 있던 빵이 ‘통~,통~,통~’ 뛰어옵니다. 빵이 케이크가 되고 싶다며 부탁을 하자 지니는 기쁘게 빵의 꿈을 돕기로 합니다. 케이크가 되는 꿈을 이룬 빵은 많은 친구들과 케이크파티를 열고 더 큰 꿈과 행복을 모두에게 돌려줍니다.
아이들은 가끔 작은 것에 담겨있는 큰 것을 찾아내곤 합니다. 케이크 하나로 큰 기쁨을 느끼고 그 속에서 꿈을 키우는 아이들의 눈망울을 본다면 행복이 그리 멀리 있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꿈을 가꾸어가는 아이들이 어른이 되어서도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작가는 아이들이 소중한 꿈을 잊지 않는다면 반드시 마음속 행복의 촛불이 켜질 거라고 우리에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3. 치카치카 군단과 충치왕국
아이 스스로 이 잘 닦게 해주는 그림책
아이들 밥 먹이는 것만큼이나 어려운 일이, 이 닦이는 일입니다. 스스로 양치습관을 길러 줘야 할 시기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치카치카 군단과 충치왕국』은 이 닦기를 거부하는 아이들조차도 즐겁게 스스로 이 닦게 해주는 그림책입니다. UFO를 타고 침공하는 충치세균과 이에 맞서 칫솔 우주전함을 지휘해서 튼튼이 왕국을 지켜낸다는 이야기가 아이들을 스스로 충치세균을 물리치는 용감한 영웅으로 변신시켜 주기 때문입니다.
상상과 현실을 이어주는 독특한 발상과 생생한 일러스트
숟가락 왕복선을 타고 입속으로 여행을 떠나고, 튼튼이 왕국에서 잘게 나눠진 음식이 더 많은 생명으로 다시 태어나며, 충치세균들이 UFO를 타고 우주를 떠도는 등, 독특한 발상은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는 매력이 있습니다. 또한 보글거리는 듯 한 일러스트가 줄거리와 함께 생생하게 전달되면서 상상과 현실을 연결시켜주는 이소을 작가 특유의 작품 스타일이 돋보이는 그림책입니다.
4. 배꼽시계가 꼬르륵
행복한 냄새가 솔솔~ 빵 별!
달 토끼가 떡방아를 찧는 떡 별!
꼬르륵~!, 소리와 함께 떠나는 맛있는 요리 별 여행!
매일 식탁에 차려지는 요리 별에는 엄마의 사랑이 가득 담겨 있대요.
지니비니시리즈 4권 [배꼽시계가 꼬르륵!]은 아이들이 식사를 기다리는 잠깐의 시간 동안,‘엄마가 어떤 요리를 만드실까?’궁금해 하다가 세상의 다양한 요리 별을 여행하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요리 별들은 저마다의 독특한 모습과 특징을 가지고 지니와 비니를 반겨주고, 탱글탱글 다양한 요리 재료들은 지니와 비니의 친구가 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그리고 요리 별 여행이 끝날 때쯤 이면, 아이들은 멋진 요리 별들이 엄마의 손끝에서 태어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매일매일 엄마가 차려주시는 식탁 위의 요리들도 하나하나가 모두 특별하고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요리 속에 듬뿍 담긴 엄마의 사랑과 정성도 느끼게 됩니다
5. 엄마손은 약손 아기배는 똥배
음식들의 마법같은 몸 속 여행 이야기
우리 몸은 작은 우주! 자연과 도시를 닮은 몸속 별나라 속으로~
지니비니 시리즈에 그려지는 이소을 작가의 재기 넘치는 상상력은 평범한 일상생활 속에서 아이들이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시각으로 사고하는 방법을 배우게 합니다.
우리의 몸속에 ‘음식의 여행’이라는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직접 몸 안을 탐험하듯 생생하고 스릴 넘치게 풀어갑니다. 음식의 여행을 따라 탐험하면서 자연스럽게 우리 몸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하고, 우리가 무럭무럭 자라나도록 사랑을 베푸는 엄마에 대한 감사함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해주는 동화책입니다.
6. 가슴이 콩닥콩닥
엄마, 내 몸 안에 우주가 있대요~
콩닥콩닥 우리의 작은 몸이 들려주는 인생의 커다란 비밀.
『가슴이 콩닥콩닥』에서는 마치 몸속의 광대한 우주를 탐험하며 현미경으로 관찰하듯 깨알 같은 그림과 유쾌한 이야기로 우리 몸 구석구석을 들여다 봅니다. 우리 몸속을 흐르는 고마운 혈구들이 태어나 자라고 죽는 인생을 관찰하며 우리가 꿈꿔야 할 세상과 삶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게 하는, 과학에 인생을 담뿍 담은 이야기입니다.
자신의 능력을 전혀 알지 못했던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이 다른 이를 도우면서 자신의 특별한 능력을 찾으며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이 세상을 더욱 빛나고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행복해진답니다.
우리 아이는 남과 비교해서 특별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아이는 그 존재만으로 빛나며 세상을 밝힐 엄청난 능력을 이미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그 능력은 남을 밟고 서는 경쟁이 아닌 다 함께 손잡고 상생을 꿈꿀 때 나타날 것입니다.
7. 스스로 척척
지니와 비니는 어떻게 깨끗한 별을 되찾게 될까요?
우리는 깨끗한 세상, 함께 사는 멋진 세상을 스스로 척척 만들 수 있을까요?
어느 날 지니는 연필우주복을 비니는 지우개우주복을 입고 필통우주선을 타고 책과 문방구로 가득 찬 별로 여행을 갔어요. 지니와 비니의 작은 방이 별이 된 그곳은 연필, 지우개, 가위, 풀 모두 재미있게 살아가며 꿈을 꾸는 신기한 별이었어요. 그런데 어느 날부터인가 친구들이 서로를 비교하고 자기가 가장 중요하고 잘났다며 싸우기 시작하면서 먼지가 솔솔 쓰레기가 툭툭 쌓이더니 엉망진창별로 바뀌고 말았어요.
엉망대마녀와 진창대마왕이 먼지쓰레기 괴물을 몰고 다니는 무시무시한 나라가 되자 수많은 친구는 다치고 죽고 길을 잃게 되었대요.
결국 하늘의 별까지도 떨어져 버렸지만, 지니와 비니는 떨어진 별을 찾아 살려내고 친구들과 함께 힘을 합해 수많은 별들에게 소망의 빛을 담아 하늘로 다시 보내주기 시작했지요. 별빛들에 의해 드디어 현실에 눈을 뜨게 된 지니와 비니는 자기 방이 엉망진창별인걸 깨닫게 되었어요. 그래서 방을 정리 정돈하고 청소를 하며 문방구 친구들을 구하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스스로 척척 먼지 쓰레기를 모두 몰아내자 드디어 반짝반짝 깨끗한 별로 새롭게 태어났어요.
문방구 친구들은 새롭게 태어난 별 속에서 노래하고 춤추며 함께 기뻐했어요. 별들의 노래를 들어봐! 재미나게 꿈꾸는 세상 행복하게 나누는 세상 용기 내어 스스로 척척! 힘을 모아 다함께 척척! 반짝반짝 만들어내자! 반짝반짝 이루어내자! ‘스스로 척척!’은 아이들과 가장 친근한 문방구와 자기 방을 잘 사용하고 잘 정돈하는 일이 곧 어른이 되어 세상을 공평하고 바르게 다스리는 일과 같다고 이야기하면서 아이들이 나를 잘 다스리는 삶의 주인공이 될 때, 나라를 깨끗하고 밝게 다스리는 주역이 될 수 있음을 일깨워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