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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아동문고 100권 기념 작품집 세트

: 다이너마이트 + 정의로운 은재

[ 전2권 ]
리뷰 총점9.9 리뷰 3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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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1년 05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356쪽 | 147*210mm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확인 중
인증번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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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어린이의 삶을 변화시키는 결정적 순간들] 사계절아동문고 100권 기념 작품집이 『정의로운 은재』와 『다이너마이트』로 동시 출간 되었다. 어린이들을 이전과 다른 '나'로 만드는 사건, 시공간, 사람에 관한 이야기를 작가 13인의 단편으로 담아냈다. 저마다 다른 결정적 순간들을 통과하며 성장하는 오늘의 어린이들을 위한 책이다. - 어린이MD 김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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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정의로운 은재
13인의 작가가 바라본, 어린이의 삶을 변화시키는 결정적 순간들 사계절아동문고 100권 기념 작품집 동시 출간 삶을 송두리째 바꿔 놓는 사건, 사람, 시간과 공간이 있다. 아마 요즘의 우리에겐 코로나19가 그런 존재가 아닐까? 팬데믹의 한가운데에서 오늘날 어린이문학계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작가들에게 물었다. ‘지금, 오늘의 어린이들에게 어떤 사람, 어떤 사건, 어떤 시공간이 자신을 이전과 다른 ‘나’로 만드는 계기가 될까요?’ 그리고 그 답으로 사계절아동문고 100권『정의로운 은재』와 101권 『다이너마이트』를 선보인다. 늘 다니던 골목에서 고양이가 두 발로 걸어 나오는 것을 목격한 순간, 붉은색 양말을 신고 연거푸 어시스트를 성공시키는 여자아이에게서 운명을 느끼던 순간, 이웃집에서 들려오는 둔탁한 소음을 의아해하는 순간…, 저마다 다른 변곡점을 통과하며 어린이들은 미처 몰랐던 삶의 진실을 발견하기도 하고, 또 다른 세계에 대한 열망을 인식하기도 한다.

[도서] 다이너마이트
13인의 작가가 바라본, 어린이의 삶을 변화시키는 결정적 순간들 사계절아동문고 100권 기념 작품집 동시 출간 삶을 송두리째 바꿔 놓는 사건, 사람, 시간과 공간이 있다. 아마 요즘의 우리에겐 코로나19가 그런 존재가 아닐까? 팬데믹의 한가운데에서 오늘날 어린이문학계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작가들에게 물었다. ‘지금, 오늘의 어린이들에게 어떤 사람, 어떤 사건, 어떤 시공간이 자신을 이전과 다른 ‘나’로 만드는 계기가 될까요?’ 그리고 그 답으로 사계절아동문고 100권『정의로운 은재』와 101권 『다이너마이트』를 선보인다. 늘 다니던 골목에서 고양이가 두 발로 걸어 나오는 것을 목격한 순간, 붉은색 양말을 신고 연거푸 어시스트를 성공시키는 여자아이에게서 운명을 느끼던 순간, 이웃집에서 들려오는 둔탁한 소음을 의아해하는 순간…, 저마다 다른 변곡점을 통과하며 어린이들은 미처 몰랐던 삶의 진실을 발견하기도 하고, 또 다른 세계에 대한 열망을 인식하기도 한다.

저자 소개 (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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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고 있는 것만이 ‘진짜’라고 할 수 있을까? -『정의로운 은재』


범죄 뉴스를 보며 ‘나한테 힘이 있었더라면!’ 하고 주먹을 불끈 쥐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정의로운 은재」의 주인공 은재에게는 정말로 그런 힘이 생겼다. 하루 세 번, 나쁜 짓을 한 아이에게 투명 양동이로 찬물을 끼얹을 수 있는 ‘정의의 양동이’ 회원이 된 것이다. 남을 위협하고, 밀치고, 악담하는 아이… 은재는 나쁜 아이들을 단호히 응징한다. 그런 은재가 친구의 옷차림에 대해 진심으로 ‘충고’한 순간, 정의의 양동이는 은재를 향한다.

데뷔작 『순재와 키완』을 통해 ‘인류의 미래와 한 인간의 미래 중 무엇이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가’를 고민하게 한 오하림 작가는 신작 「정의로운 은재」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정의’란 무엇인지를 묻는다. 남의 물건을 빼앗는 것과 외모를 평가하는 것, 둘 중 무엇이 더 나쁘다고 할 수 있을까? 누구에게 양동이를 써야 할지 한 번도 고민해 보지 않은 은재처럼 스스로가 정의롭다고 자신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그런가 하면 황선미 작가의 「골목이 열리는 순간」은 ‘리나’가 두 발로 걷는 고양이와 마주치며 시작된다. 친구는 필요 없다고 생각하던 리나는 그 마법 같은 이야기를 나눌 ‘단 한 명의 친구’를 간절히 바라게 된다. 오늘의 어린이에게 ‘이야기가 왜 필요한가’를 생각하게 하는 매력적인 판타지다. 『정의로운 은재』의 단편들은 옛이야기에 어린이의 현실을 절묘하게 투영하고(「그날 밤, 홍이와 길동이」, 진형민), 장년층과 노년층의 갈등을 편견 없는 어린이의 시점으로 바라보며(「손톱 끝만큼의 이해」, 최나미), 바이러스로 인해 활동이 제한된 사람들과 사람이 우리에 가둔 동물들을 비교하는(「살아 있는 맛」, 전성현) 시도를 통해 우리가 잘 알고 있다고 믿었던 세계에 의문을 제기한다. 하지만 불안해할 것 없다. 익숙한 세계를 무너뜨리고 새로운 세계로 떠날 용기, 전복적인 상상력은 어린이의 성장을 북돋우는 힘이기 때문이다.

나와 세계가 맞닥뜨린 변화의 순간에 주목하다

1991년 ‘남북어린이가 함께 읽는 전래동화/창작동화’ 시리즈로 출발한 사계절아동문고가 30년 만에 100번째 책을 내놓는다. ‘시대정신을 담은 어린이책’을 모토로 삼은 사계절아동문고는 세계 30개국으로 번역 출간된 『마당을 나온 암탉』, 생태동화의 시작점으로 불리는 『생명이 들려준 이야기』, 동화에서 전형적인 역할을 맡아 온 ‘엄마’의 삶을 생각하게 한 『엄마의 마흔 번째 생일』 등 10대에 접어든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읽고 사유할 수 있는 어린이문학을 출간해 왔다.

사계절아동문고 100권을 기념하여 내놓는 두 권의 작품집 『정의로운 은재』와 『다이너마이트』는 ‘지금, 우리, 삶’에 주목한다. 그중에서도 특히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은 겪었을 ‘삶이 변화하는 순간’을 포착한다. 누군가에게는, 아마도 오늘을 살아가는 많은 이들에게 이번 코로나19가 삶의 큰 전환점이 되었을 것이다. 팬데믹 이전, 우리를 둘러싼 지구 환경, 재난 등으로 삶이 통째로 변해 버린 이들이 있을지도 모른다. 삶이 변화하는 순간은 꼭 이런 현실적인 상황에만 국한되지도 않는다. 미지의 존재, 미지의 시간, 미지의 공간 역시 우리에게 그런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그 ‘변화’는 꼭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어서, 삶의 변곡점을 겪어 내며 우리는 또 한 번 자라나는 순간을 맞이한다. 과연 오늘날 어린이들의 삶은 어떤 순간으로 인해 변화할까? 그 변화는 어린이와 세계를 어떻게 만나게 하고, 어떻게 불화하게 하며, 그리하여 어떤 삶을 살아가게 할까?

저마다 오롯한 작품 세계를 지닌 13명의 어린이문학 작가들이 『정의로운 은재』와 『다이너마이트』를 통해 이 질문에 대한 흥미로운 대답을 보내 왔다. 이 대답은 불안한 시대의 어린이에게 보내는 공감과 위로의 목소리이기도 하다.

회원리뷰 (35건) 리뷰 총점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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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사계절아동문고 100권 기념작품집 정의로운 은재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s********7 | 2021.11.3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팬데믹의 한가운데서 사계절 아동문고 100권과 101권이 나왔단다. 그 중에 나는 사계절아동문고 100권을 만나보았다. 코로나19 속에서 사계절아동문고의 100권과 101권의 등장이 왠지 뭔가 비장함이 더 느껴졌다. 제목도 정의로운 은재이고, 책 표지 속 저 아이의 행동이 의미심장해보이기도 했다.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하고......   사계절아동문고 100권 기;
리뷰제목


 

팬데믹의 한가운데서 사계절 아동문고 100권과 101권이 나왔단다.

그 중에 나는 사계절아동문고 100권을 만나보았다.

코로나19 속에서 사계절아동문고의 100권과 101권의 등장이

왠지 뭔가 비장함이 더 느껴졌다.

제목도 정의로운 은재이고, 책 표지 속 저 아이의 행동이

의미심장해보이기도 했다.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하고......

 

사계절아동문고 100권 기념 작품집이니, 책을 펴면서

여는 글을 꼭 읽어보았다.

코로나 19속에서의 우리 아이들은 정말 어른들도 상상해보지

못한 일들을 겪은 세대라 할 수 있다.

평험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는

지난 기나긴 시간들이기도 했고...

'지금, 오늘의 어린이들에게 어떤 사람, 어떤 사건, 어떤 시공간이 자신을

이전과 다른 나'로 만드는 계기가 될까요?' 의 물음이 쓰여있었다.

이 물음에 대한 응답이 사계절아동문고 100권과 101권 이 두 권의

열세 편의 동화를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오늘을 돌아보고 나아가야 할

내일을 가늠해 보면 좋겠다는 취지란다.

여는 글을 읽으면서부터 이 사계절아동문고 100권이 어떤 의미를

우리에게 줄지, 짐작이 되었고,

아이와 함께 차분하게 읽어봐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사계절아동문고 100권에는 총 6편의 단편 동화가 실려있다.

작가님들의 이름만 봐도 느낌이 오는..^^

워낙 유명한 작가님들이셔서...더 기대가 되기도 했다.



 

사계절아동문고 100권의 제목이 <정의로운 은재>여서그런지,

오하림 작가님의 <정의로운 은재>부터 얼른 읽어보고 싶었다.

은재는 사람이름인지, 왜 앞에 정의로운이 붙었는지.......

 

아이들은 신비한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제목그래도 정의로운 일을 하고 있었다.

누군가 정희롭이 않은 일, '잘못'을 했을 때만 작동하는

양동이를 사용할 수 있는 능력!

 

<정의로운 은재>에서

"나쁜아이는 어떤 아이인데?"라는 물음이 나왔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나도 아이도 잠시 생각에 빠졌다.

나쁜아이란 과연...기준이 뭘까? 설마, 선입견을 갖고 판단을 하는건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정의로운 은재>의 결말이 조금 씁쓸했다.

은재 입장에서는 친구를 위한 말이였는데, 이것이 오히려

은재의 정의롭지 못한 행동이었음을 알려주는 결말......

정의로움의 기준은 과연 뭘까.....고민하게 만드는 내용이었다.

마지막 강경수 작가님의 <바이 바이>는 환타지적인 요소가 섞인 동화이다.

좀비에 쫓기는, 좀비가 되어가는 소년의 이야기가 실려있다.

좀비 소년 앞에 나타난 강아지, 그 강아지로 인해서

마지막까지 나를 찾고자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져있었다.

누워서 강아지를 끼고 하늘을 바라보며 나의 존재가 사라질꺼라는

두려움에 있고, 왜 이전에는 이 모든 것의 아름다움을 자세히

보지 못했을까하는 부분을 읽으면서

더 안타까움이 느껴졌다.

이 부분을 읽으며, 지금의 나, 지금의 현실을

좀더 소중히 다루고, 느끼고, 감사하게 생각하며

지내야겠다는 생각이 더 들었다.

아이들의 책이지만, 어른도 함께 읽으면서

한번 더 고민하고, 깊이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다.

감사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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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정의로운 은재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g******u | 2021.11.3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정의로운 은재>는 단편집이다.'지금, 오늘의 어린이들에게 어떤 사람, 어떤 사건, 어떤 시공간이 자신을 이전과 다른 '나'로 만드는 계기가 될까요?' 란 질문의 답이 사계절아동문고 100권과 101권, 그러니까 <정의로운 은재>와 <다이너마이트>에 실려있다.표지를 장식한 <정의로운 은재>는 '정의'라는 개념을 다시 생각하게 만들었다.나쁘다는게 뭘까??<그날 밤, 홍이와 길동;
리뷰제목
<정의로운 은재>는 단편집이다.



'지금, 오늘의 어린이들에게 어떤 사람, 어떤 사건, 어떤 시공간이 자신을 이전과 다른 '나'로 만드는 계기가 될까요?' 란 질문의 답이 사계절아동문고 100권과 101권, 그러니까 <정의로운 은재>와 <다이너마이트>에 실려있다.

표지를 장식한 <정의로운 은재>는 '정의'라는 개념을 다시 생각하게 만들었다.

나쁘다는게 뭘까??



<그날 밤, 홍이와 길동이>는 옛 이야기인 '선녀와 나무꾼'과 '해와 달이 된 오누이'가 잘 섞여 홍이와 길동이의 우정에 대해 이야기한다.



<골목이 열리는 순간> 혼자 놀기의 귀재 소리나에게 어느날 상상했던 일들이 현실이된다.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게 될지?

<살아있는 맛> 신종 바이러스로 집에만 머물게된 사람들, 바이러스의 시작이 동물에게서 일꺼라는 추측들...

사람들이 동물들을 우리에 가두니 거꾸로 동물들이 사람을 집에 가둔 것 같았다. p114



<손톱 끝만큼의 이해> 주홍이는 가정의 평화를 위해 고군분투하다 서로를 이해하려 들지 않는 가족들을 위해 더 이상 애쓰지 않기로 결심한다. 이해는 혼자하는게 아니기에...



<바이, 바이> 좀비가 되어 인간으로 돌아갈 수 없는 소년의 마지막 친구를 위한 마음은 안타까우면서도 대견했다.

한편 한편 짧은 이야기들이만 많은 생각을 하게한다. 같은 질문에 나온 이야기는 각양각색이였다. <다이너마이트>도 읽어봐야겠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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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나'를 만드는 변화의 계기가 가득한 단편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s*******y | 2021.11.1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사계절아동문고 100권 기념 작품집인 『다이너마이트』는 나와 아이가 좋아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다는 매력이 있는 단편집이었다. 총 7편의 단편이 실려있는데, 어느것 하나 빠지지않고 재미나다. 무엇보다 우리의 일상의 판도를 뒤집어 놓은 그래서 당연했던 것들이 그리워지는 요즘의 모습을 꾸밈없이 담아내고 있어서 마음에 구멍이 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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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아동문고 100권 기념 작품집인 『다이너마이트』는 나와 아이가 좋아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다는 매력이 있는 단편집이었다.

총 7편의 단편이 실려있는데, 어느것 하나 빠지지않고 재미나다.

무엇보다 우리의 일상의 판도를 뒤집어 놓은 그래서 당연했던 것들이 그리워지는 요즘의 모습을 꾸밈없이 담아내고 있어서

마음에 구멍이 뚫린 아이들이거나, 무기력한 수렁에 서서히 빠지고 있는 아이들, 시간이 흐르면 흐르는가보다~하고 주도적으로 살지 못하는 아이들 등 각각의 단편에서 자신이 처한 마음과 상황들을 뒤돌아 보며 꿈꿔볼 수 있고 위로받을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었다.

 

 

책 뒷편의 문구가 눈에 들어온다.

"어떤 사람, 어떤 사건, 어떤 시공간이 이전과 다른 '나'를 만드는 변화의 계기가 될까요?"

 

 

시간이 흐르며 나는 성장하고 변화한다. 하지만 그 성장과 변화를 이끄는 건 수많은 이유와 사건들일거다.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것 또한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것은 사건, 사람, 시간, 공간등이지만 현실과 미지의 모든 요소요소들이 우리에게 영향을 주고 있다는 거다.

부정적인 측면으로 바라보기 보다는 변화의 시작이 삶의 변곡점이 되어 우리의 성장을 이끄는 긍정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긍정의 생각이 더 중요한것이라는 것을 다시한 번 강조하는 것 같다.

 

 

격주로 학교를 가고 확진자가 나오면 학교 가는 주에도 가지 못하게 되어 아쉬워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이전과 다른 학교에 대한 기대감과 즐거움 그리고 설레임을 갖는 아이들을 발견하게 된다.

친구들과 함께 하며 내가 몰랐던 친구를 알아가는 기쁨, 함께 하며 서로 자극을 주고 받으며 성장하는 즐거움,

선생님으로부터 새로운 지식을 배워가는 설레임은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이전에는 너무나 당연해서 소중하다고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이다.

 

 

이 책에도 이런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잘하고 있다고 잘 크고 있다며 응원해주는 이야기들로 채워져있다.

저마다 다른 소재와 다른 결의 이야기이지만 지금을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충분한 응원과 상상의 힘을 길러내는 길잡이 같은 역할을 이야기 책이 하고 있구나 다시 한 번 확신하게 되었다.

 

 


 

 

『고양이가 한 마리도 오지 않던 날』에서 우리는 그래도 함께 기대어 웃을 수 있고 마음을 나눌 수 있으며 나로 인해 한 생명이 빛을 볼 수 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었다.

비가 지속되고 하늘과 땅 뿐만 아이라 온 세상이 축축해진다면 누구나 축 축 쳐질 것 같다.

하지만 그 가운데 다리가 무너졌다고 비를 맞으며 손짓을 해주는 누군가가 있고,

자신이 손 수 싼 고소한 김밥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따뜻한 손길이 있으며,

무엇보다 얼어붙고 여유가 없어 무언가가 꽉꽉 들어찬 엄마의 마음에 고양이의 한 생명을 받아들 일 수 있는 틈을 벌어지게 할 수 있다.

그렇게 우리는 함께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주체자가 될 수 있다는 위로를 받게 된 이야기였다.

 

 


 

 

 

두번째 기억에 남는 작품은 『멍한 하늘』이다.

초점없이 무언가를 들여다보는 눈빛을 뜻하는 멍한~하늘인지,

아니면 어디에 부딪혀 생기는 멍이 든 회색빛의 하늘인지 제목이 좀 아리송해서 더 궁금한 이야기였기도 했다.

하지만 이야기 속 배트맨을 좋아하는 하늘이의 이야기는 내 마음이 멍든 것처럼 알싸했고 잠시 멍~하게 하기도 했다.

아마도 하늘이가 보내는 신호가 우리에게까지 닿아 그랬던 것 같다.

저마다 자신의 삶을 살기에 바빠서 주위를 돌아볼 여유와 여력이 없어지는 요즘, 더군다나 코로나로 인해 만남이 제한적이 되며 더 개인화되는 지금, 아마 우리곁에는 하늘이처럼 우리에게 신호를 보내는 누군가가 있을거라는 생각이 스쳐갔다.

용기있게 인호와 인호 엄마처럼 방문을 열 수 있을까? 하는 무거운 질문이 내 앞을 가로막지만 운동화를 삼킨 하늘이 조금씩 밝은 색으로 번져 간 것 처럼 이 세상에 없을 것 같은 일들은 일어나 변화를 불러 일으키고 있음을 꿈꾸고 상상하게 되었다.

그렇게 조금씩 우리는 성장하고 우리의 성장으로 함께 할 수 있는 이가 많아지고 사회는 더 따뜻한 온기를 되찾아가 일상을 회복할 것 같다는 믿음이 생겼다.

 

 

 

 

 

 

 

 

 

 

 

◀ 해당 글은 사계절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고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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