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나 코치의 파는 기술

: 100억짜리 이커머스는 처음 1년에 완성된다

리뷰 총점9.5 리뷰 24건 | 판매지수 1,488
베스트
경영 top100 4주
정가
17,000
판매가
15,3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5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338g | 140*200*16mm
ISBN13 9791191211191
ISBN10 119121119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파는 일을 돕는 코치로서 하고 싶은 말은 너무 많습니다만, 하나만 꼽으라면 이것입니다. 이커머스 세상의 창업자라면 모든 일을 잘하지는 못하더라도, 모두 다 할 줄은 알아야 한다는 겁니다. 스페셜리스트가 자신의 기술을 발휘하는 사람이라면, 이것저것 다 할 줄 아는 제너럴리스트는 돈을 버는 사람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살아남는 것 자체가 지상과제인 작은 신생업체라면 더욱더 그렇습니다. 제품 사입, 촬영, 편집부터 물류, 고객응대, 재고관리까지 일이 끝이 없는 데다, 이 많은 일을 본인이 알지 못하면 누군가에게 제대로 시킬 수도 없습니다.
물론 업무를 다 파악한다고 해서 누구나 ‘망하지 않는 사장’이 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사장이 업무를 꿰고 있어도 잘못된 방향으로 간다면 망할 곳은 망하죠. 그러나 적어도 망하지 않을 조건은 갖추고 시작할 수 있습니다. 최소한의 기초체력, 파는 체력을 갖추지 않고 창업한다는 것은 자살행위나 마찬가지임을 안타깝게도 여러 창업자들의 폐업을 지켜보며 절감했습니다. 이커머스 업계의 부러움을 사는 사업자들도 초반에 기초를 탄탄하게 다져놓았기에 지금의 성공과 부를 쌓을 수 있었습니다. 100억 매출은 첫 1년에 결정된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 「프롤로그」 중에서

그러던 어느 날, 여느 때처럼 그 거래처에 옷을 사입하러 갔는데 너무 예쁜 패딩 점퍼가 하나 걸려 있었다. 이건 되겠다 싶어서 혹시 이 제품을 가져가도 되는지 조심스럽게 물었더니, 고객들의 반응을 보려고 걸어놓은 거여서 안 판다는 것이다. 장사해야 하니 얼른 돌아가라는 말과 함께.
하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아니, 포기할 수 없었다. 매장이 문을 닫는 새벽 5시까지 기다렸다가 음료수를 사들고 다시 찾아갔다. 내일 매장이 여는 시간에 맞춰서 가져다드릴 테니 샘플을 빌려달라고 간곡하고도 정중하게 부탁했다. 그 새벽에 찾아와 매달리는 나를 보며 질색하던 사장님의 표정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 결국 사정사정한 끝에 어렵게 샘플을 빌려올 수 있었다. 그 길로 사무실로 돌아와 바로 패딩 사진을 찍어서 우리 사이트에 올렸다. 예상은 적중했다. 사진을 올리자마자 고객들의 문의글이 달리고 주문이 폭주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때 알았다. 단독은 우리가 만드는 것이라는 걸. 우리만의 제품을 만들 수 없다면 남들보다 먼저 공개함으로써 그 시간만큼 단독으로 팔면 된다는 걸.
--- 「단독은 파는 게 아니라 만드는 것이다」 중에서

PC 기반의 이커머스는 내가 제품이 필어느 날, 어르신 한 분이 손톱깎이 세트를 입점해달라고 찾아오셨다. 앞서 말한 대로 쇼핑몰을 오픈한 후 지인들에게 무엇이든 원하는 게 있으면 말씀만 하시라고, 다 구비하
겠노라고 공언했더니 이곳에 오면 알아서 잘해줄 거라는 소문을 듣고 찾아오신 듯했다. 처음에는 우리 사이트의 정체성과 달라도 너무 달라 거절했지만, 결국 우여곡절 끝에 상품등록까지는 하게 되었다. 남성복 쇼핑몰과 어울릴 법하지 않은 손톱깎이를 판다는 게 아무래도 탐탁지 않아 페이지 뒤쪽에 배치해두었다. 팔겠다는 물건을 보이지 않게 숨겨둔 셈이니, 지금 생각하면 참 재밌는 일이다.
내가 손톱깎이를 팔게 됐다는 것도 놀라웠지만 정말 놀라운 일은 그다음에 일어났다. 저 뒤편에 숨겨둔 손톱깎이가 너무 많이 팔려서 매출 1위를 달성한 것이다! 의외의 결과에 회사 사람들 모두가 깜짝 놀란 한편, 판매자의 취향이 중요하긴 해도 결코 객관적이지는 않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때부터 일단 다양한 상품을 등록하고 판단해보기로 방침을 바꾸었다. 진열은 고객이 결정하는 것이었다. 어쩌면 팔 수 있는 물건이 세상에 많은데 내가 찾지 못하고 있는 건지도 몰랐다. 그 후부터는 매출이 떨어져도 낙심하기보다는 무엇을 더 팔면 좋을지 찾아내려는 버릇이 생겼다
--- 「남성복 쇼핑몰에서 손톱깎이를 팔게 된 이유」 중에서

왜 수치를 관리하지 않으면 안 되는지 이탈률을 비용으로 환산해보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단순 계산으로 1인 유입당 비용을 300원이라 하면, 1만 명이 유입해서 80%인 8000명이 이탈하면 손실은 240만 원이 된다. 이탈한 사람을 다시 불러오려면 처음보다 더 많은 돈을 써야 한다. 그 비용을 500원이라 책정하면, 10%만 다시 부르려 해도 리텐션에 50만 원을 추가로 쓰는 셈이다. 합산 손실은 290만 원이 된다. 기타 마케팅 비용 외에 인건비, 관리비 등을 합산하면 손실은 더 불어난다. 한 달, 즉 30일을 기준으로 반송되는 트래픽의 가치는 9000만 원에서 1억 원이 넘는다.
“보수적으로 계산해도 1년간 누적되는 손실 비용은 약 10억원에 달합니다.” 많은 이커머스 사업자들에게 ‘수치’를 강조할 때 하는 말이다. 금액으로 바꾸어 말하면 영업이익을 뛰어넘는 손실이 매일 쌓여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돈을 써야 고객을 붙잡아둘 수 있으니 당연한 지출이라고 여기면 개선이 안 된다. 적어도 방문한 고객에게는 판매 가능한 제품을 가장 높은 확률로 보여줘야 하고, 수백 개의 상품 썸네일을 최적화하고 모니터링해야 이탈을 막을 수 있다. 누군가 매년 10억의 영업이익을 낸다면 유능한 사업가일 것이다. 공격이 중요하지만 수성의 가치 또한 잊어서는 안 된다.
--- 「반드시 관리해야 할 이커머스 수치」 중에서

이커머스에서 인식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가장 좋은 것은 ‘단어’를 파는 것이다. 이를테면 제품을 기획하는 단계에서 미리 고객들이 부를 애칭을 붙이는 식이다. ‘8억 칫솔’이 좋은 예다. ‘온장고바지’는 겨울용 남자 트레이닝 팬츠로, 입으면 체감온도가 5도 올라갈 만큼 따뜻하다는 바지다. 한 번 베면 끊을 수 없다는 뜻의 ‘마약베개’ 역시 많은 이들이 아는 히트 단어다. 마약베개가 히트 치자 질 좋은 수면을 유도하는 제품으로 ‘요술베개’, ‘무중력 베개’ 등이 뒤따라 등장하기도 했다. 이처럼 고객의 언어를 활용한 직관적인 애칭을 상품명으로 만들면 이른바 대박 상품이 터질 확률이 높아진다. 그러려면 기획단계에서 고객의 인식을 바꾸는 단어를 만들어내야 한다. 어렵게 접근할 필요도 없다. 우리 제품이 고객 니즈를 충족해주는 포인트를 상세페이지나 영상 콘텐츠로 만든다고 생각하면 된다.
일례로 ‘딥트3일’이라는 다이어트 제품의 웹사이트를 보면 ‘과학적으로 설계된 역대급 3일 관리 프로그램’이라는 문구가 붙어 있다. 다이어트를 희망하는 사람은 십중팔구 단기간에 살을 빼고 싶어 하는데, 고객은 이 ‘3일’이라는 단어에서 금방 감량효과를 볼 수 있을 거라 기대하게 된다. 치열한 다이어트 시장에서 고객의 결핍을 저격한 딥트3일의 히트는 어찌 보면 당연하다 하겠다.
--- 「세상에 없는 제품 대신 세상에 없는 단어를 팔아라」 중에서

신상품을 10% 할인하는 이커머스를 간혹 보았을 것이다. 보통 새로 나온 제품은 노 세일이어야 하는데 신상을 할인해 준다니, 어떤 이유일까? 이커머스 사업자는 판매가격을 매입가의 1.4배, 1.7배, 3.5배 등으로 책정하며 마진을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 가격경쟁을 하느라 무작정 남들 하는 대로 따라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다간 수익구조에 문제가 생긴다. 사업자라면 왜 이 가격을 책정했는지, 마진율을 왜 이렇게 정했는지 이유가 있어야 한다. 신상품을 할인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이유가 있어야 한다.
가장 큰 이유는 물량확보다. 의류를 예로 들면, 도매시장에서는 처음부터 제품을 대량생산하지 않는다. 처음에는 다양한 거래처에 샘플을 소량으로 제공하고 반응을 보며 그 후에 생산량을 늘려가는 안전한 방식을 택한다. 물건을 가져와 파는 쪽에서는 고객의 반응을 빠르게 캐치해 경쟁사보다 한발 먼저 물량을 확보해야 하는데, 신상품을 할인하면 고객들의 리뷰나 구매를 좀 더 정확하고 신속하게 알 수 있다.
물량확보는 당일배송으로도 이어진다. 우리 사이트에서 잘 팔리는 제품은 다른 데서도 잘 팔린다. 자체제작 상품이 아닌 다음에야 다음 날 출고 예상수량을 확보해야만 당일배송 서비스를 할 수 있고, 고객을 놓치지 않을 수 있다.
--- 「목적 있는 기획, 이유 있는 마케팅」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9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5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6점 9.6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5,3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