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싯 백작가의 장남이자 후계자인 레이먼드, 난봉꾼으로 소문난 그는 아버지가 정해준 약혼자에 대한 반발심으로 파혼을 하기로 결심하고 마침 동생의 새로운 가정 교사인 헬렌 고드윈을 이용할 목적으로 헬렌에게 접근하는데... 호기심을 자극하는 제목에 적당히 예상이 가능한 스토리와 자신의 목적을 위해 주변 사람을 가볍게 이용하는 뻔뻔함과 장난스러운 성격의 오만한 남주와 정형화된 미인은 아니지만 특색있는 외모에 차분함과 자기 주관이 뚜렷한 여주의 캐릭터 조합이 비교적 괜찮은 작품입니다. 레이먼드는 헬렌과의 우연한 첫 만남에서도 자신에게 일어난 곤란한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헬렌을 이용하지만 한편으론 헬렌의 주관이 뚜렷한 모습에 호감을 느끼게 되고, 이후 본격적으로 약혼자를 떼어낼 목적으로 헬렌에게 다가갑니다. 작품은 어떤 사연으로 사랑했던 사람인 헬렌과 따로 떨어져 전쟁에 참전 중인 레이먼드의 현재에서 3년 전 과거로 거슬러가 레이먼드와 헬렌의 우연한 첫 만남을 그리면서 시작되는데, 젊고 자신만만하고 오만한 귀족 레이먼드와 평범한 입주 가정교사 헬렌 사이에 일어난 과거가 궁금하게끔 그려졌습니다.

꽃은 썩고 너는 남는다는 백퍼센트페이백으로 읽었어요. 표지와 제목이 마음에 드는 스타일이어서 읽어보니 너무 재미있었어요. 전체적인 내용은 여주가 남주의 동생 가정교사로 들어가서 둘이 만나게 되고 못된 남주가 여주를 이용하려고 하다가 여주에게 빠져 후회를 하게 되는 내용인데 작가님의 필력이 좋아서 뒤로갈수록 더 재미있었어요. 페이백이벤트로 재미있는 작품 읽게되서 좋아요.

백설은 작가의 꽃은 썩고 너는 남는다 01권 리뷰입니다. 페이백 이벤트로 알게되어 읽게 되었습니다.  가정교사와 아기 제자의 형님의 러브스토리인듯 여자 주인공이 조금 자존감이 낮은듯해서 제 취향은 아니었지만 취향이 맞으시는 분들이 읽으면 재미있을 듯합니다. 키워드가 맞으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여자주인공이 연상이고 후회남 키워드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