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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제2국면

: 코로나 롱테일, 충격은 오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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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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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1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36쪽 | 364g | 140*210*15mm
ISBN13 9788931021554
ISBN10 893102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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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88만원 세대』의 저자인 경제학자 우석훈은 2021년의 상황을 코로나 바이러스가 야기한 ‘팬데믹 제2국면’으로 바라본다. 선진국을 중심으로 백신이 보급되면서 발생하는 국제적 갈등 양상, 코로나 세대의 지역 대학 기피 현상으로 인한 지방대의 위기 등 안팎의 상황을 다각적으로 살핀다. - 경제경영 MD 강민지

백신 이후, 대한민국에 변곡점은 오는가?
코로나 팬데믹의 서사는 지금부터 시작이다!

경제학자 우석훈의 ‘대한민국 버전’ 팬데믹 경제전망
팬데믹 제1국면부터 제4국면까지, ‘코로나 롱테일’을 분석한 최초의 책


2020년 초 코로나 팬데믹 발생 이후 1년, 우리는 지금 백신이 보급되는 ‘팬데믹 제2국면’을 맞고 있다. 백신 이후, 대한민국에 변곡점은 오는가? 백신의 보급이 곧 팬데믹의 종료를 의미하는가? 코로나 충격 이후 한국 경제가 새로운 ‘코로나 균형’을 이루는 데는 대략 4년이 소요될 것이다. 이 시점에 우리는 팬데믹의 아주 ‘긴 꼬리’를 보게 될 것이다. 자동차, 관광, 자영업, 학교, 프리랜서, 재택근무, 극장, 로컬… 우리 일상의 경제와 산업을 바꾸는 ‘코로나 롱테일’ 최초 분석!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들어가는 말_경제적 충격은 오래간다

1장 우리는 선진국으로 간다
1. 자가격리가 건국신화인 나라
2. 코로나 경제의 네 가지 국면
3. 충격 이후, 산업의 세 가지 패턴: A형, B형, C형
4. 회복의 네 가지 패턴: U자형, V자형, L자형, K자형
5. 자동차산업의 경우
6. 해운업과 조선업의 경우
7. OECD는 어떻게 보는가?
8. 선진국 한국, 여긴 어디? 난 누구?

2장 경비회사에서 방역회사로: 돌아온 국가 그리고 부작용
1. 국가의 귀환
2. 경제권력의 강화
3. 로컬의 전면화
4. 팬데믹, 다른 유형의 재난과 무엇이 다른가?
5. 오일쇼크와 팬데믹 그리고 인플레이션
6. 재난자본주의 1: 원격 진료, 기회의 틈새
7. 재난자본주의 2: 수소 경제, 네가 왜 거기서 나와?
8. 세 종류 바이러스의 동시 유행 그리고 방역국가

3장 팬데믹 그리고 학교와 교육의 변화
1. 돌봄과 대학, 두 개의 포컬 포인트
2. 영유아 교육, 돌봄은 멈추지 않는다
3. 중학교 2학년, 분리와 단절
4. 코로나 세대 그리고 지방대의 위기
5. 가사노동 임금제를 위한 메모

4장 부자 나라의 가난한 국민: 팬데믹이 남길 흔적들
1. 팬데믹 양극화 그리고 다양성의 패배
2. 코로나 롱테일 그리고 관광산업
3. 자영업의 미래, 1차 구조조정과 2차 구조조정
4. 디지털 경제 vs. 팬데믹 경제 그리고 프리랜서
5. 문화경제의 미래
6. 팬데믹의 흔적, 폐플라스틱과 폐비닐
7. 서울자본주의 넘어서기: 팬데믹 이후, 내생적 발전 모델
8. 재택근무, 새로운 제1계급

맺는말_ 다음번 팬데믹까지 모두 안녕!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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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발병 기준으로 4년 정도 지나야 관광 등 많은 분야가 어느 정도 안정되는 ‘코로나 균형’을 맞이하게 된다. 코로나 균형은 한국을 선진국들 중에서도 제1그룹에 속하게 할 것이다. 현재 1인당 국민소득이 우리와 비슷해 여론조사 용어로 우리와 ‘딱 붙어 있는’ 일본을 추월하게 될 것이다. 지금의 추세라면 프랑스의 국민소득도 추월하게 될 것이다. 코로나 충격을 나름대로 관리하는 독일을 따라잡기는 아직 힘들 것이다. 국민경제만 보면 미국을 비롯해 독일과 스웨덴, 스위스, 노르웨이 등 북유럽 몇 개국만이 한국보다 앞서 있는 상황이 될 가능성이 높다. 우리나라가 대응을 잘해서가 아니라 다른 선진국들이 받게 되는 충격이 상대적으로 커서 그렇다.
--- p.10~11, 「들어가는 말」 중에서

일반적으로 대형 경제위기가 오면 사람들의 소득이 줄어들면서 자동차산업은 구조조정을 비롯한 큰 위기를 맞게 된다. 그런데 이번의 팬데믹 국면은 다르다. 쌍용자동차가 존폐 위기에 놓이기는 했지만, 이는 디젤차에서 친환경차로 패러다임이 바뀌는 데 적절한 투자와 전환을 하지 못한 이유가 더 크다. 내수가 전격적으로 위축되자 정부가 자동차산업의 급격한 위축을 우려해 개별소비세를 인하해주기도 했다. 지금 돌아보니 한국 자동차는 팬데믹으로 엄청난 충격을 받기보다는 오히려 새로운 기회를 맞게 되었다. 팬데믹이 자동차 소유 증가라는 산업적 효과를 발생시킨 셈이다.
--- p.48~49, 「1장 5. 자동차산업의 경우」 중에서

코로나 이후에 인플레이션 국면으로 들어가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석유파동 이후로 길게 이어진 인플레이션 경제가 돌아오게 되는 셈이다. 달러의 가치가 급변하면, 금과 같은 안전자산의 가치도 급변하고, 석유·텅스텐·구리 같은 국제 자원의 가격도 급등락을 거듭하게 된다. 길게 보면 제로 금리 이후로 상승세에 있던 미국의 이자율이 계속 올라가게 될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최근 한국 기준금리가 미국 기준금리와 기계적으로 연동해서 움직이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허용 범위 이상으로 완전히 따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저금리 시대가 종료하고 고금리 시대로 전환되는 상황이 우리에게도 꽤 많은 영향을 줄 것이다. 누적된 개인부채 등 가계부채 문제와 아파트 가격 상승 등 작지 않은 충격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 p.95~96, 「2장 5. 오일쇼크와 팬데믹 그리고 인플레이션」 중에서

교육에서 팬데믹이 미치는 영향을 학력 격차라는 말로 흔히 표현하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게임 과몰입같이 아이들의 일상성이 망가지는 일이다. 비특목고 트랙으로 들어온 ‘이생망’ 중학생들, 그들이 팬데믹과 함께 맞이하게 되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일상성의 부재다. 청소년기의 게임 과몰입이 ‘이생망’ 현상과 결합되면 관리되는 학생과 관리되지 않는 학생 간 분리 현상이 더욱 가속화된다. 이런 일이 꼭 부모의 학력이 낮거나 가난한 집에서만 벌어지는 것도 아니다. 부모가 모두 박사이거나 교수인 집안, 중산층 이상의 생활수준을 유지하는 집안에서도 빈번하게 관찰된다.
--- p.135, 「3장 3. 중학교 2학년, 분리와 단절」 중에서

팬데믹 영향으로 어려워진 업종에서는 통폐합 등 독과점화를 통해서 어려운 경영 여건을 돌파하려는 시도가 계속 벌어질 것이다. 금융관료들이 주도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합병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후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는 일본 정부도 양대 항공업체 JAL과 ANA를 합병하기 위한 검토를 시작했다. 소비자로서는 두 업체가 경쟁하는 복점이 하나의 대형업체만 남는 독점보다는 낫다. 독점시장을 깨고 과점시장으로, 그리고 점차 완전경쟁시장으로 전환하는 것이 일반적인 흐름이지만, 팬데믹은 오히려 독점시장을 늘리거나 덜 경쟁적인 시장으로 전환하려는 경향성을 발생시킨다. 큰 충격이 왔을 때 살아남기란 매우 어렵지만, 살아남은 기업에는 더 큰 기회가 열리게 된다.
--- p.159, 「4장 1. 팬데믹 양극화 그리고다양성의 패배」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팬데믹의 경제적 충격은 오래간다
우리는 지금, 보다 장기적인 전망이 필요하다


거의 매해 한국 사회를 진단하는 주목받는 저서를 펴내온 저자 우석훈이, 생태경제학을 전공한 경제학자로서 오랫동안 준비해온 책을 내놓는다. 2020년 초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팬데믹 관련 저서들이 쏟아졌지만, 백신 접종 이전에는 많은 요소들이 너무나 불확실해서 논의가 피상적으로 흘러갈 위험이 컸다. 이 책은 백신 이후 출간된 본격적인 경제전망서로, 팬데믹으로 인한 전 세계적 변화의 큰 흐름을 짚어내는 동시에, 대한민국이 직면한 경제적 충격을 예측하고 그 해결책을 제시한다.
팬데믹 기간이 6개월이 될 것인가, 아니면 1년 혹은 2년이 될 것인가? 펜데믹에 대처하기가 어려운 것은 전체 기간을 예상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기간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국가 그리고 개인의 대처가 달라질 수밖에 없다. 저자에 따르면 우리 사회는 이제 막 백신이 보급되기 시작한 ‘팬데믹 제2국면’을 맞이하고 있지만, 백신의 보급이 곧 팬데믹의 종료를 뜻하는 것은 아니다. 코로나의 경우는 질병으로서도 후유증이 오래가지만, 경제적인 충격도 못지않게 오래갈 것이다. 저자가 팬데믹에서 주목한 것이 바로 이것, 꼬리가 아주 길게 나타나는 롱테일(long-tail) 현상이다. 코로나 팬데믹의 전체 기간을 제1국면부터 제4국면까지 네 단계로 구분하면서, 우리 사회가 팬데믹에 대한 보다 장기적인 전망과 패턴 분석이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팬데믹 제1국면에서 제4국면까지
코로나 롱테일 최초 분석


제1국면| 2020년, 코로나 백신이 등장하기 이전까지의 기간.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격리 등 물리적인 방법으로 대처한다.

제2국면| 2021년, 선진국에 백신 보급이 시작되는 기간. 백신을 확보한 나라와 확보하지 못한 나라 간 국제적 갈등이 매우 높아질 것이다.

제3국면| 2022년, 개도국과 저개발국에도 백신 접종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동남아에도 백신이 보급되지만 관광이 전면 개방되기는 어렵다. 반면 선진국들끼리는 일부 개방돼 한동안 관광 수요가 폭발할 것이다.

제4국면| 2023년, 아프리카 등 저개발국에도 백신이 어느 정도 보급된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 팬데믹 종료 선언을 할 수 있느냐가 가장 큰 관심사가 될 것이다. 이 시점에 팬데믹의 아주 긴 꼬리를 보게 될 것이다. 한국 경제는 이전과는 전혀 다른 ‘코로나 균형’을 만나게 될 것이다.

자동차, 관광, 자영업, 학교, 프리랜서, 재택근무, 극장, 로컬…
팬데믹 이후 대한민국 경제전망


우리는 바이러스 없는 세상으로 다시 돌아가지 못한다. 팬데믹의 경제적 충격은 우리 사회에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내게 될 것이다. 충격 이후 산업은 어떤 패턴을 보일 것이며, 또 어떤 패턴으로 회복될 것인가?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이 책은 자동차산업, 해운업, 자영업, 문화예술계, 돌봄과 대학, 프리랜서, 재택근무, 가사노동 등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팬데믹이 가져올 경제적 충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앞으로의 전망을 제시한다.
세계화가 첨단이던 시대는 코로나와 함께 종료되며, 여행산업과 항공산업이 과거로 되돌아가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자동차산업은 팬데믹으로 인해 자동차 소유 증가라는 산업적 효과를 얻었고, 충격보다는 오히려 새로운 기회를 맞게 되었다. 샤넬 등 명품 브랜드들은 팬데믹 이후 온라인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면서 특수를 누리게 되었고, 이러한 특수는 팬데믹 이후에도 꺾이지 않을 것이다. 팬데믹으로 특수를 누리는 산업(화상회의 플랫폼 ‘줌’, 배달업), 팬데믹의 충격은 받지만 제자리로 돌아올 산업(발레 등 소규모 공연예술), 팬데믹 이후 제자리로 돌아오지 못할 산업(크루즈산업) 등 저자는 팬데믹 충격 이후 산업의 미래를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하며, 자신의 경제활동이 어떤 유형에 속하는지를 냉철하게 판단하고 대처하도록 조언한다.

● 코로나 이후 대학입시 경쟁은 더욱 과열될 것이다
● 노동자의 35퍼센트, 재택근무자는 새로운 제1계급이 된다
● 팬데믹으로 인한 재난자본주의는 서울자본주의를 강화한다
● OECD 국가 중 가장 적은 팬데믹 보상이 이루어진 국가는 한국이다
● 코로나 롱테일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곳은 항공산업과 여행산업이다
● 세계화가 첨단이던 시대는 코로나와 함께 종료된다
● 뜻밖의 호황과 지독한 불황이 공존하는 팬데믹 양극화가 시작된다

팬데믹 이후 대한민국은 선진국 최상위 그룹이 된다
그러나 이것이 모두에게 행복한 미래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저자는 팬데믹으로 인한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변화를 ‘선진국 현상’으로 꼽는다. 코로나의 충격이 어느 정도 안정되고 한국 경제가 새로운 ‘코로나 균형’을 이루는 데는 대략 4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 코로나 균형 속에서 한국은 선진국 최상위 그룹에 속하게 될 것이며, 국제적으로 더 잘사는 나라가 되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것이 모두에게 행복한 미래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라고 저자는 말한다. 팬데믹으로 인해 뜻밖의 호황과 지독한 불황이 공존하는 ‘팬데믹 양극화’가 지속될 것이고, 경제 생태계의 약한 고리들은 시장에서 탈락하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국가는 팬데믹 국면에서 어려워진 사람들을 지지하고 보상해주는 노력을 할까?
OECD 국가 중에서 가장 적은 팬데믹 보상이 이루어진 국가는 한국으로, 일본의 5분의1 수준에 불과하다. 자영업에 대한 지원 또한 임대료를 90퍼센트까지 직접 지원해주는 캐나다 등 다른 나라들에 비해 인색하다. 특수고용직과 프리랜서에 대한 재난지원금 역시 실질적인 생계를 지원하기에는 미미하고 이마저도 간헐적이다. 저자는 팬데믹 같은 비상시에도 확대재정에 반대하며 지원금을 아끼는 대한민국의 경제 운용 방식을 날카롭게 비판한다. 그러나 지금 한국 경제의 약한 고리들이 받을 충격을 완화하는 노력을 하지 않으면, 결국 한국 경제의 약점인 내수에 커다란 충격이 올 것이라고 경고한다. 충격을 없앨 수는 없지만, 충격을 줄일 수는 있고 속도를 조절할 수도 있다. 인류에게 코로나와 같은 팬데믹이 마지막이라는 보장은 없다. 바로 지금 다음에 올 팬데믹에 대비할 수 있는 경제적 장치와 제도적 정비가 필요하다.

회원리뷰 (41건) 리뷰 총점9.7

혜택 및 유의사항?
포토리뷰 팬데믹의 종식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기원하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k*****0 | 2021.11.29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팬데믹 제2국면: 코로나 롱테일, 충격은 오래간다”는 우석훈 박사님이 2021년에 쓴 책이다.이 책은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대유행(팬데믹)하면서, 팬데믹이 우리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쳤고, 앞으로 어떻게 달라질 것인지, 그리고 피해를 크게 입은 부문과 사람들에 대해 어떤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지 등을 담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기간을 네 가지 국면으로 구분하였는데;
리뷰제목
“팬데믹 제2국면: 코로나 롱테일, 충격은 오래간다”는 우석훈 박사님이 2021년에 쓴 책이다.

이 책은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대유행(팬데믹)하면서, 팬데믹이 우리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쳤고, 앞으로 어떻게 달라질 것인지, 그리고 피해를 크게 입은 부문과 사람들에 대해 어떤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지 등을 담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기간을 네 가지 국면으로 구분하였는데 다음과 같다.
① 제1국면 : 2020년. 코로나 백신이 등장하기 전까지의 기간.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격리 등 물리적인 방법으로 대처
② 제2국면 : 2021년. 선진국에 백신 보급이 시작되는 기간. 백신을 확보한 나라와 확보하지 못한 나라 간 국제적 갈등이 높아짐
③ 제3국면 : 2022년. 개도국과 저개발국에도 백신 접종이 본격적으로 진행. 선진국들끼리는 관광이 일부 개발되어 한동안 관광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
④ 제4국면 : 2023년. 아프리카 등 저개발국에도 백신이 어느 정도 보급됨.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 팬데믹 종료 선언을 할 수 있느냐가 가장 큰 관심사가 될 것임

산업별로 코로나 충격은 다른데,
코로나로 인해 오히려 매우 좋아질 A형 산업유형(비대면 활동 관련 산업, 재생에너지 산업, 배달 산업 등),
충격은 받지만 제자리로 돌아올 B형 산업 유형(공공부문 등),
제자리로 돌아오지 못하는 C형 산업유형(크루즈산업, 영화 산업 등)으로 크게 구분하고 있다.

국민경제나 산업이 위기에서 회복되는 패턴을 4가지, 즉 U자형, V자형, L자형, K자형으로 소개하고 있다.
U자형은 고점에서 저점, 저점에서 고점으로 완만하게 변하는 경우이고,
V자형은 급하게 내려갔다가 급하게 올라가는 경우(1997년 IMF 경제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등)이다.
L자형은 경제위기 이후 침체가 장기화되는 경우(일본의 1990년대 이후 잃어버린 20년 등)이며,
K자형은 코로나 국면에서 나온 용어로 고소득층은 더 좋아지는 반면 중저득층은 더 나빠지는 경제 격차가 극심해지는 유형이다. K자형에서는 사회적 합의에 도달하기 어려워지고 사회통합을 이루기 위한 간편한 방법으로 민족주의와 국가주의가 강화되는 경향이 생긴다고 한다.

저자는 팬데믹으로 인해 다른 나라들에 비해 우리나라가 상대적으로 안정되면서 원화 가치가 상승하고 달러로 환산된 우리나라의 소득이 높아지면서 1인당 국민소득이 일본, 프랑스를 따라잡거나 추월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코로나로 가게가 망하거나 해고된 사람들이 늘면서 국가는 선진국(부자나라) 클럽에 들어가지만, 국민은 가난해지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고 말한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방역을 이유로 무게 중심이 시장에서 다시 국가가 우위를 차지하게 되고, 정부 부처 중에서 경제부처(기획재정부)가 강화되고, 실제 방역을 수행하는 지방정부가 전면에 부상하는 등 변화상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말한다.

코로나 팬데믹이 거의 2년째 지속되고 있는 지금,
코로나 충격을 크게 받은 대학 비정규직 강사, 연극/영화계 등에 대한 지원 예산 확충(토목 건설 사업 예산을 줄여서),
자영업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업종별 공동 대응 메커니즘(식자재 공동 구매 등) 마련을 통한 정책적 지원,
국공립 대학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지방 대학과 지역 살리기,
프리랜서 근로장려금의 유연한 운용,
연극/영화 산업이 생존할 수 있도록 손익분기점을 유지하는 수준으로 정부 지원금 확대,
재택근무를 지원하는 지역 인프라 구축,
코로나 시대 배달 급증으로 크게 늘어난 폐플라스틱/폐비닐을 처리하기 위한 폐기물 총괄 지휘 기구 마련 및 종량제봉투 안의 비닐 등의 세척/재활용 제안 등은
국내 담당 정부 부처들에서도 검토후 충분히 수용가능한 내용들이지 않을까 싶다.

2000년대 들어서면서 2002년 사스, 2009년 신종플루, 2015년 메르스, 2020년 코로나19 등이 발생하였으며, 코로나19가 다행히 내후년쯤 종식된다 할지라도, 세계적으로 대유행할 수 있는 또다른 전염병들이 나올 수 있을 것이다(안나오길 절대적으로 바라지만).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을 경험 삼아 향후 또다른 팬데믹으로 충격을 받을 산업과 종사자들을 위한 대책들을 마련하고 지원 수준과 우선 순위 등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구축하는 프로세스도 더욱 세심하게 보완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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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제2국면 -우석훈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미**빈 | 2021.10.3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코로나로 인해 세상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다룬 책은 보았지만 어떻게 바뀔 것인가에 대해 이정도 수준으로 다룬 책은 처음인듯 하다. 팬데믹 제2국면이라는 조금은 의미심장한 제목을 가진 이 책은 딱딱한 제목과는 달리 우리 생활이 그리고 산업이, 교육이, 자영업이, 노동이 변해나갈 것인가에 대해 다루고 있어 재미있게, 아니 의미있게 읽어볼 수 있었던 책이었다. 책 서두에 곰과;
리뷰제목

코로나로 인해 세상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다룬 책은 보았지만 어떻게 바뀔 것인가에 대해 이정도 수준으로 다룬 책은 처음인듯 하다. 팬데믹 제2국면이라는 조금은 의미심장한 제목을 가진 이 책은 딱딱한 제목과는 달리 우리 생활이 그리고 산업이, 교육이, 자영업이, 노동이 변해나갈 것인가에 대해 다루고 있어 재미있게, 아니 의미있게 읽어볼 수 있었던 책이었다. 책 서두에 곰과 호랑이의 자가격리 신화에서 시작한 우리나라였다며 위트있게 시작한 것부터가 인상적이었고 이제 학생들의 꿈에서 파일럿이나 승무원은 사라졌을거라는 부분에서는 슬퍼지기도 했던, 한번 강연으로도 들어보고 싶은 내용의 책이었다. 수소경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드러난 부분 또한 눈에 띄긴 했는데 저자의 말처럼 근미래에 코로나 시기를 이겨내며 진정한 선진국으로 발돋움했다는 평가를 받는 시기가 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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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제2국면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j******8 | 2021.07.0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서평] 팬데믹 제2국면 / 코로나 롱테일, 충격은 오래간다 -우석훈-코로나가 발생하고 벌써 일년이 훌쩍 넘었네요. 사실 코로나가 발생되었던 2020년 2월쯤엔 이렇게까지 오랜 시간 코로나로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던거 같아요. 사스, 신종플루, 메르스까지도 내가 살고 있는 시대에 스쳐가는 전염병이라고만 생각했거든요. WHO 에서 코로나 팬데믹 선언 후에 이;
리뷰제목
[서평] 팬데믹 제2국면 / 코로나 롱테일, 충격은 오래간다 -우석훈-

코로나가 발생하고 벌써 일년이 훌쩍 넘었네요. 사실 코로나가 발생되었던 2020년 2월쯤엔 이렇게까지 오랜 시간 코로나로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던거 같아요. 사스, 신종플루, 메르스까지도 내가 살고 있는 시대에 스쳐가는 전염병이라고만 생각했거든요. WHO 에서 코로나 팬데믹 선언 후에 이게 예전과는 다르다는 심각성을 인지하게 되었던거 같아요. 코로나로 잃어버린 일상적인 생활들, 마스크 없는 생활이 이제는 돌아갈 수 없는 시절이 되어버렸네요.
이번에 읽어본 책은 코로나 시대인 요즘 읽기 좋은 책이에요.

팬데믹 제2국면 코로나 롱테일, 충격은 오래간다
-문예출판사-

코로나 이후 경제가 어떻게 될지에 대한 경제전망, 그리고 코로나 롱테일을 분석한 최초의 책이에요. 충격은 오래간다는 문구가 심장을 후벼파는 기분이었어요. ㅠㅠ

[1장] 우리는 선진국으로 간다

이 책에서는 코로나 경제를 네가지 국면으로 나눴어요.
제1국면, 코로나 백신 등장 이전(2020년)
제2국면, 선진국에 백신이 보급되기 시작하는 기간(2021년)
제3국면, 개도국과 저개발국가에도 백신 접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시기 (2022년)
제4국면, 아프리카를 비롯한 저개발국가에도 백신이 어느정도 보급되는 시기 (2023년)

2021년 지금은 팬데믹 제2국면이 해당하지요.

백신이 보급되기 시작해 접종률을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이 각국에서 일어나고 있어요. 일단 인구의 60~70 퍼센트 정도가 백신을 맞아서 집단면역을 형성해 바이러스의 재생산율을 낮추는게 중요하다고하는데요. 변이가 생겨나는 것도 큰일 이지만 먼저 백신을 맞은 사람들의 항체가 사라지기 전에 후순위 사람들이 백신을 맞지 못한 경우 코로나 바이러스의 도돌이표가 시작된다고 하니 정말 무섭습니다. 접종률이 중요한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겠죠. 우리나라도 11월까지 접종 완료를 계획하고 있다는데 잊지말고 다들 접종을 꼭 해야겠지요?!

팬데믹으로 인한 충격 이후 산업에 나타나는 패턴과 회복의 패턴, 자동차와 해운업, 조선업의 상황과 전망도 살펴보면서 저자는 우리나라가 어쩌면 일본, 프랑스보다도 더 강한 나라가 될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다들 힘들다고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대박 터진 산업도 있고 국가는 힘들지 않다고 하는데요. 저자는 "선진국 한국, 여긴 어디? 난 누구? 부자 나라의 가난한 국민, 지금부터 우리는 그것을 제대로 보게 될 것이다." 라는 말로 1장을 마무리합니다.

[2장] 경비회사에서 방역회사로: 돌아온 국가 그리고 부작용

세계화, 국경없는 시대를 이야기하던 우리의 삶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었어요. 국가의 역할과 중요성이 강화되고, 국경을 넘나드는 게 사소한 일상이었는데 이제는 아주 큰 일이되었지요.

전쟁과 함께 국가가 주기적으로 강화된 것처럼, 팬데믹도 국가의 권능을 강화합니다. 국가가 강해지면 내부문제도 같이 강해지는데 이를 완화하는 것이 시민사회의 강화와 지방정부인 로컬의 강화입니다. 그러나 한국에서 시민사회는 비대면 국면에서 점점 약해져가고, 로컬은 아직 중앙 정부 눈치 보느라 바쁩니다. 팬데믹 선언 이후 우리는 그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고 좋든 싫든 판데믹이 만들어낸 새로운 질서로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3장] 팬데믹 그리고 학교와 교육의 변화

아무래도 저는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보니 "3장 팬데믹 그리고 학교와 교육의 변화" 부분을 제일 자세히 읽게 되더라구요.

코로나 팬데믹에 의한 교육격차 심화는 뉴스로도 접해서 이미 인식하고 있던 부분이기도 합니다. 한국 교육의 포컬 포인트 1번 보육, 2번 대학 진학. 이 두 포컬 포인트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교육의 방향이 결정되고 있는데요. 고등교육의 가치가 팬데믹과 함께 높아 질 수 있는 상황에서 공교육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 질 거라 예상합니다. 코로나 시대에 맞는 교육정책과 대안들이 활발하게 논의되고 실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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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돌봄과 대입이라는 두 가지 포털 포인트를 중점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중학교 생활교육이라는 또 다른 포컬 포인트가 하나 더 필요함을 이야기하는 부분에서 저자가 이야기하는 방안들이 꽤나 솔깃했는데요. 이게 실제 교육에 적용되어 실행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리고 가사노동에 대한 독일의 사례가 저의 눈길을 끌었어요. 우리나라도 독일식 연금 지원제 도입을 검토해서 실행되면 좋겠네요.

[4장] 부자 나라의 가난한 국민: 팬데믹이 남길 흔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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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호황과 지독한 불황이 공존하는 팬데믹 양극화가 시작되면서 기업의 독과점화가 계속 시도되고 가계부채 비율이 늘어나고 있어요. 순수 민간 내수 경제도 힘들어집니다. 경제의 다양성을 위해 지식과 문화를 기반으로 한 선진국형 산업들이 잘 견뎌야 하는데 이는 우선순위에서 한참 뒤로 밀리고 있어요. 저자는 특별한 노력이 없으면 지금의 팬데믹 위기는 경제적으로 다시 획일성을 강화하는 형태로 작용하게 될 확률이 높아지는 것과 팬데믹 이후 토건 경제로 복귀하려는 경향이 강해지는 것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가진 롱테일의 속성이 가장 명확하게 드러나는 곳인 항공산업과 여행산업. 개발도상국과 저개발국사까지 어느정도 백신 접종이 완료되려면 앞으로 최소 3년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이 마저도 심각한 변이가 발생하면 더 길어질 수 있다고 해요.

개별적으로 움직이는 자영업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서 좀 더 많은 사회화와 집단화의 필요성, 팬데믹이 디지털 경제의 전면화를 촉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특수고용직, 프리랜서 등의 비임금 노동자에 대한 통계와 정부관리체계를 정비 그리고 문화경제 분야도 정책적 설계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폐기물 총량이 늘어나게 마련인 팬데믹 상황에서 폐플라스틱과 폐비닐에 대해서도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대책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서울자본주의를 넘어서 지방정부의 경제적 성장을 통한 로컬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저자는 새로운 제1계급이 된 재택근무자가 로컬에 자체적인 경제와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팬데믹 충격 속에서 국가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좋은 정책과 대안들로 저자가 이야기한 선진국 최상위 그룹으로 갈 수 있으면 좋겠어요. WHO가 코로나19 종식을 선언하는 날까지 좀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갈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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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10건) 한줄평 총점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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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2점
예상보다 너무 내용이 평범해서 놀랍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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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m*****8 | 2022.03.03
평점5점
제2, 제3의 코로나를 대비하기 위한 경제전망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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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 2021.06.16
평점5점
코로나가 끝나가고 있는 시기와 그 미래를 대비하고 생각할 수 있게 해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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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n****9 | 202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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