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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나이는 당신이 아니다

: 가치 있는 삶을 위한 10가지 조언

리뷰 총점9.6 리뷰 17건 | 판매지수 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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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1년 06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400쪽 | 662g | 148*220*23mm
ISBN13 9791190259637
ISBN10 119025963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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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우리에게 ‘더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가치 있게 살 것인가?
당신은 생각보다 더 젊다
나이의 편견에 갇히지 마라


역사상 우리는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세상의 문턱에 서 있다. 바로 ‘엑스트라 타임(Extra Time, 인간의 수명이 늘어나면서 얻게 된 인생의 추가 시간)’의 출현 때문이다. 그것은 매우 빠른 속도로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다. 나이는 같아도 사람마다 누리는 엑스트라 타임의 양은 물론 그것의 가치가 확연히 다른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나이에 대한 편견’ 때문이다. 나이에 대한 고정관념은 우리 스스로를 억압하고 사회적인 측면에서도 많은 제약이 뒤따른다. 책 『당신의 나이는 당신이 아니다』는 나이에 대한 우리의 관점을 바꾸는 것이 왜 중요한지, 그것이 우리의 삶과 엑스트라 타임에 있어 어떠한 차이를 만드는지에 대해 살펴본다. 또한 보다 많은 사람들이 더 오래 살 뿐만 아니라 더 성취감 있는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그것을 위한 실천에 대해 이야기한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추천의 글
시작하며 | 나이가 우리를 규정해서는 안 된다

1장. 인구가 힘의 균형을 바꾼다
서로 관심 없는 초식남과 직장 여성 | 부유해지기 전에 늙어버리다 | 강력한 무기로 변한 인구 | 젊은 여성 교육의 필요성 | 도시에서 산다는 것 | 미래의 이상형을 기다리는가? | 기대 수명의 증가 폭은 왜 줄고 있을까? | 미래의 젊은이가 늘고 있다 | 더 오래 산다고 더 오래 아이를 낳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2장. 당신은 생각보다 더 젊다
점점 더 길어지는 중년 | 지구상의 새로운 아이들, 젊은-노인 | 세계에서 가장 나이 많은 스튜어디스 | 새로운 단계에는 새로운 신호가 필요하다 | 우리의 고정관념은 구식이다 | 경험의 가치 | 나의 기대 수명은 얼마인가? | 애비 로드를 경계로 달라지는 것들 | 요양원으로 갈 것인가, 해변으로 갈 것인가? | 생각하는 만큼 늙는다 | 쾌활해야 하는 이유

3장. 바로 시작하라
삶이 마라톤이라면 전력 질주해야 한다 | 내년에는 더 젊어진다 | 그냥 앉아 있지 마라, 무언가 하라 | 문제는 운동 부족이다 | 건강한 생활 방식이 그 어떤 약보다 낫다 | 음식이 약이다 | 최악의 적은 ‘우리 자신’이다 | 비만은 나이보다 빨리 늙게 만든다 | 설탕의 유혹과 경고 | 20초의 놀라운 설득 효과 | 우려되는 노화 불평등 | 예방이 치료보다 낫다 | 점점 더 젊어질 것이다

4장. 본업을 포기하지 마라
은퇴가 당신을 늙게 한다면? | 더 오래 일하는 것 | 다시 일을 찾아 나서다 | 사라진 기회, 숨겨진 실업 | 인력 고갈 문제는 해결할 수 없다 | 고용은 양방향이다 | 고객처럼 보이기 | 머릿속의 경력 시간표를 다시 짜라 | 다양한 세대를 환영하라 | 새로운 긱 이코노미 | 모든 사람에게 더 오래 일하라고 하는 것은 공평한가? | ‘기술 미래’ 프로그램 | EQ는 IQ만큼 중요할 것이다 | 은퇴 없는 시대

5장. 정신 수명을 연장하라
새로운 뇌세포가 만들어진다 | 늙은 뇌도 새로운 기술을 배울 수 있다 | 사용하라, 그렇지 않으면 잃어버린다? | 뇌는 어떻게 스스로 다시 연결하는가 | 작은 선택이 뇌를 변화시킨다 | 함께 발사하고 함께 연결하는 뉴런들 | 음악의 힘 | 어떻게 알츠하이머를 예방할 수 있는가? | 왜 뇌 훈련을 하지 않는가? | 뇌에 치명적인 우울증과의 사투 | 염증으로 고통받는 마음 | 나이는 배움에 장애가 되지 않는다 | 뇌는 더 튼튼해질 수 있다 | 뇌 건강을 위해 반드시 배워야 한다

6장. 유전자, 불멸을 향한 골드 러시
위험한 유행인가, 젊음의 특효약인가? | 인생에 생기를 불어넣으려는 연구 |신체의 파괴자에 맞서는 법 | 우리 몸은 그저 낡아 없어지는 걸까? | 우리는 영원히 살 수 있을까? | 생물학적으로 불멸하는 생물 | 벌거숭이두더지쥐의 비밀 | 젊음의 특효약이 될 화합물 | 최초의 인간 노화 실험 | 신체 재생을 위한 줄기세포 | 노화는 질병인가? | 우주의 새 주인들

7장. 모두에게 이웃이 필요하다
다시 이웃 만들기 | 자립적이며 자발적인 협력의 마을 | 미래를 위한 네트워크 공동체 | 자신을 위해 일하는 자매들 | 혼자 살거나, 다시 함께 살거나 | 새로운 종류의 가족 | 좋은 이웃이 되는 것은 나이와 상관없다 | 함께 살면 에너지가 생긴다 | 신나게 살기

8장. 건강은 마음 씀에서 온다
친절의 위력 | 로봇이 돌봐줄지도 모른다? | 가족을 도와줄 사람들 | 어떻게 요양 서비스 기금을 해결할 것인가? | 더 많이 내고 더 많이 얻는다 | 기술이 변화를 가져온다 | 지금이 두 번째로 좋을 때다

9장. 목적 있는 삶이 필요하다
우정의 벤치가 주는 지혜 | 좋은 일을 하면 기분이 좋아진다 | 자원봉사만큼 효과적인 게 없다 | 더 큰 선을 위한 인생 | 돕는 기쁨 | 정체성 회복은 봉사와 돌봄에서 온다 | 삶의 가치를 바꾼다

10장. 새로운 사회계약이 필요하다
기술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새로운 분열 | 곤경에 빠진 운 없는 세대 | 여전히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 | 새로운 낀 세대 | 사회계약의 재작성 | 운명론에 도전하라

마치며 | 아직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있다
감사의 글
미주
참고 도서

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베트 내시는 늙었는가? 그녀는 잠시 생각한다. “나는 내가 늙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나에게는 장애인 아들이 있어요. 늙었다고 느낄 만큼 한가롭지 않지요. 그는 필요한 게 너무 많아요. 내 여동생은 파킨슨병과 치매를 앓고 있습니다. 그녀를 보면 그녀는 늙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실제 나이는 나보다 어리답니다.” 베트는 지금까지 우리가 생각하던 방식으로 보면 ‘늙지’ 않았다. 하지만 그녀의 여동생은 늙었다. 이 지점에서 토론이 혼란스러워지는 것이다. 고정관념은 이제 더 이상 들어맞지 않는다. 우리가 입증하려는 것은 달력나이에서 생체나이를 분리하는 것이다.
--- p.63, 「2장. 당신은 생각보다 더 젊다」 중에서

앉아 있는 것이 담배를 피우는 것만큼 위험하다는 생각은 터무니없게 들리지만 적은 양의 신체 활동이라도 하지 않으면 점증적으로 장애로 이어진다는 증거가 노르웨이에서 캐나다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에 퍼져 있다. 우리가 앉아 있으면 운동으로 예방할 수 있는 고약한 질병에 걸릴 위험에 더 많이 노출된다.
--- p.97, 「3장. 바로 시작하라」 중에서

길어진 인생의 후반기를 최대한 활용하려면 경력 시간표를 다시 작성해야 할 것이다. 우리에게는 30대에 죽어라 일하고, 40대에 성공하고, 50대에 최정상에 오를 것이라는 것이 여전히 가장 보편적인 가정이다. 하지만 이것은 말도 안 되는 소리다. 첫째, 할 일을 너무 많이 남겨둔 상태에서 50대에 성장을 멈추고 싶은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둘째, 그것은 우리 경력에서 가장 열정적인 시간을 ‘자녀 양육’이라고 표시된 시기에 쑤셔 넣는 것이기 때문이다.
--- p.154~155, 「4장. 본업을 포기하지 마라」 중에서

뇌세포를 더 오래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새로운 것을 배움으로써 새로 생성된 뇌세포를 뇌의 기능 회로에 통합하는 것이다. 게이지와 그의 동료들은 자극이 많은 환경에서 쳇바퀴를 돌린 쥐들이 보통의 우리 안에서 단지 쳇바퀴만 돌린 쥐들보다 뇌세포를 잃어버리는 속도가 더 느리다는 것을 발견했다. 운동이 필수적이지만 신체적 활동의 결합, 다른 쥐와의 상호작용에서 얻는 즐거움, 새로운 장난감을 익히고 새로운 환경을 탐험하는 데서 오는 자극에 무언가 심오한 내용이 깃들어 있다. 간단히 결론을 내리면, 우리가 틀에 박힌 생활을 하면 뇌는 영양이 부족할 것이라는 사실이다.
--- p.182, 「5장. 정신 수명을 연장하라」 중에서

우리는 지금까지 노화란 수정할 수 없는 변수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우리가 건강 수명 기간을 크게 늘리려면 반드시 노화의 개념을 수정해야만 한다. 싱클레어, 케년, 구아란테와 그들의 동료들은 우리가 노화의 바탕을 이루는 생물학을 목표로 삼을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그들은 기근과 같은 스트레스에 대응하여 세포와 조직을 보호하는 고대 유전 회로를 작동시킴으로써 전체 유기체를 회생시킬 수 있었다. 따라서 그러한 회로를 열어주는 노화 방지약은 단지 한 가지 질병이 아니라 여러 가지 질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연구 자금은 여전히 노화 자체보다는 개별적인 질병에 사용되고 있다.
--- p.247, 「6장. 유전자, 불멸을 향한 골드 러시」 중에서

‘건강한 노화의 핵심은 관계, 관계, 관계다’라고 하버드 성인발달 연구를 이끌었던 정신과 의사 조지 베일런트는 강조했다. 80년에 걸친 이 연구는 하버드 대학생 그룹과 도시의 끝과 끝 서로 다른 지역에 살았던 가난한 시민들의 삶을 평생 추적했다. 공장 노동자가 된 사람이 있는가 하면 변호사가 된 사람도 있었다. 몇 사람은 중독자가 되기도 했고, 또 다른 몇 사람은 정신병을 앓았다. 어떤 사람은 보스턴 빈민가에서 사회의 최정상 위치까지 성공했는가 하면 정반대 방향의 길을 간 사람들도 있었다. 그러나 그들의 마지막 모습이 어떠하든 소외감을 느꼈던 사람들보다 사회적 관계가 끈끈했던 사람들이 더 행복했고, 더 오래 살았으며, 신체적으로 더 건강했다.
--- p.252~253, 「7장. 모두에게 이웃이 필요하다」 중에서

영화 제작자에서 영어 교사로 변신한 사람의 말을 인용했다. “누구든 젊을 때는 지위라는 것이 외부로부터 주어지는 거라고 생각할 거예요. 인정, 승진, 경쟁 등의 단어는 외부에서 바라볼 때 말하자면 ‘상승’을 의미하지요. 이제 나는 늙었고, 지위에 대한 생각도 조금 변했어요. 그것이 내면으로부터 훨씬 더 많이 나온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죠. 나의 공헌, 나의 가치에 대한 내 생각이 바로 지위랍니다”라고 새내기 선생님은 말했다. 조사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서 보답하는 일에 관심이 더 많아진다고 한다. 50세 이상의 사람들을 추적한 어느 연구에서는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나이가 들면서 더 따뜻해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정신분석학자 에릭 에릭슨은 이것을 노인들이 ‘횃불을 전달’하여 다음 세대를 도와주려는 충동인 ‘생식성’이라고 불렀다.
--- p.342, 「9장. 목적 있는 삶이 필요하다」 중에서

젊은층과 노인층의 재산 격차는 현대에 들어서 전무후무한 수준에 도달했다. 영국에서 밀레니얼 가정들은 30세까지 그들의 집을 소유할 가능성이 같은 나이의 베이비붐 세대들과 비교하면 절반에 불과하다. 그들은 소득의 거의 4분의 1을 주택에 지출하는 반면 같은 나이의 침묵 세대(1929년~1946년 출생자)는 소득의 8퍼센트만 지출했다. 1983년 전형적인 미국 노인층 가구는 전형적인 젊은층 가구보다 약 8배 더 부유했고, 2013년에는 20배나 더 부유했다. (중략) 종합해보면 이것은 많은 부유한 국가가 지금 ‘가장 나이 든 세대의 경제적 자원에 대한 사상 유례 없는 청구로 말미암아 세대 간 사회계약을 유지하고 경제 성장을 지속할 수 있다는 전망을 위협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 p.355, 「10장. 새로운 사회계약이 필요하다」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기대 수명의 증가로 우리의 인생 단계에서 늘어난 것은 노년이 아닌 ‘중년’이다. 길어진 중년의 삶은 우리에게 신중년에 해당하는 ‘젊은-노인(Young-Old)’이라는 새로운 단계를 만들어냈다. 그들은 생산적이며 삶의 목적의식이 분명하고, 자신이 존재하는 이유를 자신의 일이나 목표에서 찾는다. 또한 운동을 통해 꾸준히 체력을 향상시키고,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를 끊임없이 갈망하고 추구한다. 즉 여전히 젊고 활동적인 단계에 해당한다. 하지만 나이에 대한 과거의 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한 사람은 나이 때문에 주저하고, 너무 이른 나이에 은퇴를 하거나 엑스트라 타임에 대한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는다. 더 잘 살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허무하게 인생의 후반을 맞이하는 것이다.
영국의 스타트업 기업인 스프링 치킨이 “당신은 외모로 그리고 마음속으로 몇 살이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설문조사를 했는데, 50~90대의 사람들은 대부분 외모는 실제 나이보다 서너 살 젊다고 생각했지만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나이는 그보다 훨씬 더 어렸다. 응답자가 나이 든 사람일수록 그 격차는 더 커졌다. 우리가 망상에 빠져 있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우리는 생각보다 더 젊으며, 더욱 길어진 인생 전체의 시간을 고려할 때 무언가를 시작하고 행동할 수 있는 시간은 충분하다. 나이에 갇혀 있기엔 우리에게 너무 긴 시간이 남아 있는 것이다.
『당신의 나이는 당신이 아니다』의 저자 카밀라 카벤디시는 하루빨리 이러한 사실을 깨닫고 더 나은 삶의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을 것을 조언한다. 나이는 경험이 쌓여가는 시간일 뿐 한계를 의미하지 않으며, 개인과 사회 모두 나이라는 관념을 벗어던질 때 많은 사람들이 엑스트라 타임을 온전히 누리며 가치 있는 삶을 만들 수 있음을 강조한다.

“당신은 마음속으로 몇 살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당신은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나이가 당신을 규정해서는 안 된다


저자 카밀라 카벤디시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나이가 걸림돌이 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생각을 멈출 수 없었다. 그녀의 아버지는 ‘늙어가는 것’을 너무나 두려워한 나머지 자신의 인생을 너무 일찍 단축했다.

나는 아버지가 50세 생일 때 침울해하시던 모습을 생생히 기억한다. 그는 내게 모든 것이 ‘끝났다’고 말했다. 아버지는 자주 한숨을 쉬며 “아, 그러기엔 너무 늙었어”라고 말하셨다. 고양이를 무척 좋아하던 아버지는 고양이를 키우고 싶지만 본인보다 더 오래 살아 집 없이 떠돌이 신세가 될지도 모른다는 이유로 기르지 않겠다고 하셨다. 어머니와 이혼하던 당시 아버지는 58세였고, 그는 집에서 기르던 두 고양이 아더와 메르린을 끔찍이도 그리워했다. 고양이들은 이혼할 때 어머니를 따라 떠나버렸다. 아버지는 대체로 아주 건강하게 86세까지 살았고 그때까지 친구가 될 수도 있었을 고양이 없이 혼자 지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나는 나이가 걸림돌이 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생각을 멈출 수가 없었다. _본문 중에서

저자의 어머니 또한 비서라는 직업을 잃거나 이혼 후에 주택 담보 대출금을 갚지 못할까봐 두려워 72세까지 자신의 나이를 속였다. 회사가 마련한 연금 제도 가입은 꿈도 못 꾼 채 말이다. 그녀는 부모님의 모습을 떠올릴수록 나이 듦에 대한 숙명론을 전문적으로 새롭게 인식해야 한다는 생각이 커지며 본격적으로 나이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타파하고 진정한 엑스트라 타임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행복하게 나이 드는 것은 동화 속의 이야기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적어도 우리는 인생의 후반기에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고, 자신의 존재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일을 토대로 적극적인 관계 맺기와 사회적 참여가 가능한 사회를 꿈꿀 수 있다. 《당신의 나이는 당신이 아니다》는 나이 드는 것을 미리부터 두려워하거나 삶의 종착지로 여길 필요가 없다는 것을 정부, 언론, 기업, 의사들이 가장 앞장서서 알려야 하며, 개인은 ‘식이요법’과 ‘운동’과 같은 생활 방식 개선에 힘쓰는 것이 가치 있는 엑스트라 타임을 누릴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전제 조건이라고 말한다.
카밀라 카벤디시가 《당신의 나이는 당신이 아니다》를 쓰기 위해 자료를 준비하면서 확인한 일 중 가장 충격적인 것은 바로 부유층과 빈곤층, 고학력자와 저학력자의 미래가 너무도 급격하게 차이가 벌어진다는 사실이었다. 건강한 식단과 꾸준한 운동, 노화에 대비한 자기 관리에 능숙한 부유층과 높은 교육 수준으로 자기 통제에 더욱 탁월한 고학력자들이 ‘젊은-노인’의 단계를 밟으며 건강하게 인생의 후반기를 준비하는 반면, 영국 왕립 의과대학 학술원 〈기적의 치료(Miracle Cure)〉 보고서에서 예방 가능한 나쁜 건강과 ‘가장 밀접한’ 4대 원인으로 뽑은 흡연, 영양 부족, 신체 활동 부족, 알코올 과잉에 상대적으로 더 많이 노출되고 육체적·정신적 스트레스가 높은 미숙련 업무에 종사하는 빈곤층과 저학력자들은 자신의 엑스트라 타임의 대부분을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늙은-노인(Old-Old)’으로 지내게 될 확률이 높다는 것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시사한다.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올바른 생활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돈, 지식, 자제력을 가진 것은 아니다. 또한 누구나 ‘몸은 쇠약해진다’는 운명론에 빠지기 쉽다. 그럼에도 중요한 것은 건강한 생활 방식을 추구하겠다는 개인의 의지와 노력이다. 인간의 뇌는 나이와 상관없이 우리의 노력으로 언제나 유연해질 수 있음이 과학적으로 증명됐다. 배움에 있어서도 전혀 장애가 되지 않았다. 특히 운동처럼 더 건강한 생활 방식은 기적의 치료법이 될 수 있다는 증거가 넘쳐나고 비교적 낮은 수준이라도 활동량을 증가하면 커다란 차이를 만들 수 있음이 연구 보고서에서 확인됐다. 이 밖에도 의료 및 다양한 기술의 발전은 나이가 우리를 규정할 수 없고, 우리 스스로 나이를 단축할 필요가 없음을 분명하게 말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삶의 햇수가 아니라,
그 햇수 가운데 있는 당신의 삶이다
삶은 함께할 때 더 오래, 더 가치 있게 빛난다


우리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새로운 공동체를 만들고 사회적 교류를 나누는 데 있어 점점 소극적이 되어간다. 하지만 ‘하버드 성인발달연구’를 이끌었던 정신과 의사 조지 베일런트는 우리가 건강하게 나이 드는 데 있어서 가장 핵심은 ‘관계, 관계, 관계’라고 강조한다. 공동체 의식과 사람 간의 상호작용은 스스로 자신의 가치를 깨닫게 하고, 혼자 있을 때보다 우리를 더 활동적이게 하며, 누군가에게 내가 꼭 필요한 존재가 될 수 있고 나도 의지할 곳이 있다는 생각에 정서적 안정감을 안겨준다.
의지할 수 있는 사회적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80세에도 정신이 또렷했고, 신체적 고통에 시달릴 때조차 더 행복하다고 알려졌다. 전 세계에서 주민들의 만성 질환 비율이 낮고 유난히 장수하는 지역인 블루존 가운데 하나인 오키나와의 사람들이 ‘모아이(Moai)’라는 친지들 간의 공동망 지원을 통해 얻는 것도 바로 이러한 것들이다. 로봇이 질병을 치료하고 힘든 일을 도와주며 친구가 되어주는 세상이지만 아무리 기술이 발달하고 시대가 바뀌어도 여전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사람이며, 기술과 인간성이 조화를 이루는 좀 더 온정적인 시스템과 사회제도가 필요하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또한 세대 간의 갈등은 우리가 온전하게 엑스트라 타임을 누리는 데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이다. 《당신의 나이는 당신이 아니다》는 시대의 변화에 따른 새로운 사회계약의 필요성을 심도 있게 다뤘는데, 금융위기의 직격탄을 맞고 가장 나이 든 세대의 경제적 자원에 대한 부담으로 지금까지 유지해온 사회계약과 경제 성장을 지속할 수 없음을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 하는 운 없는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들을 위한 세대 간의 불공평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한다. 그것의 기본적인 원칙은 어떤 세대도 자신들이 받을 예상치보다 더 많이 노인 세대에게 도움을 제공하도록 요청받아서는 절대로 안 된다는 것이다.
젊음과 건강, 사회 제도의 혜택은 특정 계층만이 누리는 전유물이 되어서는 안 되며, 나이와 상관없이 자신의 삶을 가치 있게 만들어갈 수 있는 기회는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져야 한다. 《당신의 나이는 당신이 아니다》는 결국 각 개인이 누리는 엑스트라 타임의 가치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함께 만들어갈 때 빛나며 국가, 사회, 지역, 가족 등의 공동체에서 누군가의 희생이 아닌 서로 배려하며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가는 과정에 답이 있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알려준다.
엑스트라 타임은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시간이다. 무언가 하고 싶었던 일을 하지 못했다면 그것을 하기에 가장 좋은 두 번째 시기가 될 것이다. 따라서 그것의 가치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이며 그것은 오늘날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긴 시간일 수 있다. 책 《당신의 나이는 당신이 아니다》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의 물결 속에서 사회와 개인이 시대에 뒤떨어진 나이의 관념에 갇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무한한 가능성이 내재된 엑스트라 타임 안에서 우리는 결국 아무것도 얻을 수 없음을 깨닫게 한다.

우아하게 나이 드는 법을 알려 주는 사려 깊은 안내서다. -〈파이낸셜 타임스〉

광범위한 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매우 합리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필체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저자의 주장이 너무나 명확하여 사람들은 이번에도 그녀가 영국 총리에게 은밀히 조언해주기를 기대한다. -〈더 타임스〉

영감을 끊임없이 불어넣어 주는 책이다. -〈데일리 메일〉

탁월한 통찰력으로 정부에 경종을 울리는 것은 물론 우리 모두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 -〈선데이 타임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장수의 시대에 더 나은 삶의 방법을 훌륭하게 분석했다.
- 시몬 젠킨스 (작가, [더 타임스] 前 편집장)

인간이 더 오래 살 뿐만 아니라 더 성취감 있는 삶을 살 수 있는 엄청난 잠재력에 관한 낙관적이고 고무적이며 실용적인 책이다.
- 아리아나 허핑턴 (허핑턴 포스트 미디어그룹의 회장 겸 편집장)

이 책에 또 다른 제목을 붙인다면 아마도 ‘시간에 관하여’가 될 것이다. 개인과 국가가 늙어가는 것이 더 약해지고 더 둔해지는 것을 의미할 필요는 없다. 카밀라 카벤디시는 어떻게 나이 든 사회가 더 좋은 사회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해 힘을 실어 주는 중요한 선언문을 썼다.
- 로버트 피스톤 (저널리스트)

당신은 늙어가는 동안 더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이 책을 읽고 싶을 것이다. 무엇보다 이런 혜택들을 모든 사람이 최선으로 나누는 방법에 대하여 사회적·정치적 차원에서 해결책을 다루었다.
- 조앤 베이크웰 (저널리스트, 아나운서)

더 오래 사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한편으로는 경고하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새롭게 정의했다. 부유한 사람들과 가난한 사람들이 어떻게 다르게 늙어가는가에 대한 그녀의 통계와 관찰은 숨이 막힐 지경이다. 무엇보다도 노화에 대한 일반적인 개념에 도전함으로써 이 책을 장수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엄청난 변화를 이해하려고 애쓰는 모든 사람이 꼭 읽어야 할 책으로 만들었다.
- 에밀리 메이틀리스 (저널리스트,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자)

회원리뷰 (17건) 리뷰 총점9.6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일본인 찬양책? 내용 평점2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에**나 | 2022.01.1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제목도 좋고 목차도 좋아서 구입해서 읽고 있는데 작가가 일본인 친구를 자주 언급하며 일본 정신부터 일본이 해석한 심리와 가치, 일본인의 삶, 일본 기업 마인드.작가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모든 곳에 일본을 내세우는 것이 보기 불편하네요. 일본인이 생각하는 가치있는 삶, 혹은 일본인이 주장하는 가치있는 삶을 작가가 옮겨놓은 책. 목차에 현혹되어 읽으면 내용은 별 볼일 없네요.;
리뷰제목
제목도 좋고 목차도 좋아서 구입해서 읽고 있는데 작가가 일본인 친구를 자주 언급하며 일본 정신부터 일본이 해석한 심리와 가치, 일본인의 삶, 일본 기업 마인드.
작가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모든 곳에 일본을 내세우는 것이 보기 불편하네요. 일본인이 생각하는 가치있는 삶, 혹은 일본인이 주장하는 가치있는 삶을 작가가 옮겨놓은 책. 목차에 현혹되어 읽으면 내용은 별 볼일 없네요. 좀 실망스럽스럽습니다.
일관되게 제목과 맞게 서술해나가기는 하지만 그 내용이 너무 개인적이네요. 개인적이라 주석을 많 달았지만 갸우뚱하는 내용이 많았고 객관적인 자료조사로 느껴지지 않는 건 작가 마인드가 일본 찬양이라 편향되어 있어 그런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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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나이는 당신이 아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k*****7 | 2021.08.0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저자 카밀라 카벤디시는 영국의 갈럼니스트이자 방송인이다.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철학, 정치학, 경제학을 공부했으며, 하버드 대학교 케네디 스쿨에서 2년간 케네디 장학생으로 공부하며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더 타임스>, <선데이 타임스> 칼럼니스트, 맥킨지 경영 컨설턴트로도 활약했으며, 기업 로비 단체인 런던 퍼스트(London First) 설립에 일조했다. 2018년 케네디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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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카밀라 카벤디시는 영국의 갈럼니스트이자 방송인이다.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철학, 정치학, 경제학을 공부했으며, 하버드 대학교 케네디 스쿨에서 2년간 케네디 장학생으로 공부하며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더 타임스>, <선데이 타임스> 칼럼니스트, 맥킨지 경영 컨설턴트로도 활약했으며, 기업 로비 단체인 런던 퍼스트(London First) 설립에 일조했다. 2018년 케네디 스쿨 선임 연구원, 2020년 영국 보건부 고문으로 임명되어 영국의 사회 복지 및 보건 개혁을 이끌고 있다. 역자 신현승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환은행에 입행하여 다양한 은행 업무를 담당했다. 글밥아카데미를 수료하고 현재는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이 책의 원제는 엑스트라 타임(Extra Time)이다. 엑스트라 타임은 인간의 수명이 늘어나면서 얻게 된 인생의 추가 시간을 말한다. 현재 당신이 50대나 60대라면 당신은 90대까지 살 가능성이 매우 높다. 만약 당신이 시간을 최대한 잘 활용하고 운이 좋다면 그렇게 긴 시간을 생산적이면서도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오늘날 우리의 달력나이는 생물학적 능력과 점점 더 분리되고 있다. 축구 경기에서 '연장전'이란 여전히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시간이다. 그러한 시간은 우리 중 많은 사람에게 적용될 것이다. 많은 사람이 '재취업'을 하고 일터로 다시 돌아가고 있다. 생물학과 신경과학의 발전은 우리가 더 젊고 더 오래 살도록 도와줄 것이다. 하지만 제도를 비롯한 우리 사회는 아직 그것에 뒤처져 있다.

이 책은 방대한 주제의 여러 측면을 다루고 있다. 저자가 전문가, 학계 권위자, 정책 입안자들 뿐만 아니라 일선 실무자들로부터 배운 내용을 반영하여, 거의 아무런 예고도 없이 우리에게 찾아온 '길어진 중년'이라는 인생의 새로운 단계를 가치 있게 살 수 있는 '10가지 조언'을 하고 있다.

목차는 '1장 인구가 힘의 균형을 바꾼다, 2장 당신은 생각보다 더 젊다, 3장 바로 시작하라, 4장 본업을 포기하지 마라, 5장 정신 수명을 연장하라, 6장 유전자, 불멸을 향한 골드 러시, 7장 모두에게 이웃이 필요하다, 8장 건강은 마음 씀에서 온다, 9장 목적 있는 삶이 필요하다, 10장 새로운 사회계약이 필요하다'로 되어 있다.

1. 그냥 앉아 있지 마라, 무언가 하라

한 번에 한 시간 이상 앉아 있으면 체지방을 태우고 좋은 콜레스테롤을 만들어내는 LPL 효소가 급격히 감소한다. 그것은 또한 다리근육과 엉덩이근육을 약화시켜 노인들이 쉽게 넘어지게 만든다. 주말 운동만으로 자동차, 책상, 컴퓨터 모니터 앞에 장시간 앉아 있는 영향을 없애지 못할 것이다.

하루에 만 보씩 걷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혈압이 낮고, 포도당 수치가 안정적이며, 기분이 더 좋다. 10,000이라는 숫자에 특별한 마법이 있는 것은 아니다. 흔히 10,000을 기준으로 삼는 것은 1960년대에 일본 회사에서 팔았던 최초의 보행계수기가 '만보기' 혹은 '일만 보 측정기'라고 불린 데서 유래한 듯하다. 어떤 사람들은 만 오천 보 정도가 평균적인 이카리아나 오키나와 사람들이 하루에 걸어 다니는 거리와 더 비슷하다고 생각하지만 중요한 것은 매일매일 계속해서 움직이는 것이다.(98~99쪽)

2. 은퇴 없는 시대

우리 중 많은 사람에게 60세나 65세, 혹은 더 일찍 은퇴한다는 생각은 시대에 뒤떨어진 개념이 될 것이다. 경제가 번영하고 우리 자신이 참여하여 생산적으로 남으려면 그렇게 될 필요가 있다.

그렇다고 우리 모두 지금까지 해온 일을 고수하자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무언가 새로운 일을 찾아 옆으로의 이동을 의미하여 미국인들이 소위 '가교(架橋) 일자리'라고 부르는 것에서 젊음을 되찾을지도 모른다.

어느 곳에서 쓸모없어 보이던 나이 든 노동자들의 기술이 다른 곳에서는 가치 있는 기술이 될 수 있다. 영국의 한 슈퍼마켓 그룹은 현재 다른 회사에서 은퇴한 임원들을 와인 전문가로 고용하여 고객을 상대하고 있다. 그들은 지위의 하락에 개의치 않고 사람들에게 자신들이 열정적으로 좋아하는 것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을 즐긴다.(171쪽) 

3. 뇌 건강을 위해 반드시 배워야 한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사람들은 남학생이 선천적으로 여학생보다 과학을 더 잘한다고 생각했다. 우리가 노인들이 젊은 사람들만큼 잘 배울 수 없다고 가정하면 이와 비슷한 실수를 저지르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뇌가 영원히 유연하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싸움은 수십 년 동안 계속됐지만 완전하게 승리한 것은 불과 10년이 채 안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두뇌의 엄창난 잠재력을 이해하지 못한다.

우리는 뇌세포가 다른 뉴런과의 연결을 유지하려면 활성화된 상태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러한 연결인 시냅스는 세포가 연락하는 데 사용하지 않으면 분해되고 사라진다. 하지만 뇌세포의 감소를 막을 방법이 있다. 유산소 운동, 사회적 교류, 새로운 도전들이 이에 필수적이다.

20년 동안 똑같은 쇼팽의 야상곡을 연주하는 것은 뇌세포의 감소를 중지시키기 어렵다. 크로스워드 퍼즐도 효과가 없을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호기심을 유지하고 안락한 영역을 넘어 새로운 영역으로 과감히 뛰어들 필요가 있다.

가장 반가운 소식은 나이가 반드시 배움에 장애가 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늙은 뇌도 새로운 재주를 배울 수 있고, 뇌를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반드시 배워야 한다.(215~216쪽)

4. 함께 살면 에너지가 생긴다

'젊은-노인(young-old)'들은 조용한 삶을 원하지 않고, 그들이 의도한 대로 살고 싶어 한다. '늙은-노인(old-old)'들은 시설에 수용되어 이리저리 휘둘리는 것을 원하지 않으며 자기 인생의 저자로 남고 싶어한다.

모두에게 필요한 것은 이웃이다. 아직 아무도 다세대 가족이 우리가 사는 방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확실히 모른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젊은이와 노인 모두가 직업, 훈련 과정, 예술, 병원과 접근성이 좋은 도시에 살기를 점점 더 원할 것이라는 점이다. 2007년, 역사상 처음으로 세계 인구의 절반이 도시에 살고 있다. 2050년에 이 비율은 70퍼센트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 오래 산다는 것이 반드시 보호시설에 수용되거나 수용될 것을 의미하지 않아도 된다. 그것은 다른 사람들의 지지와 관심 속에 이웃의 일부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가 아무리 건강하게 나이를 먹더라도 우리 주위에는 다른 사람이 필요하다. 그리고 지능형 기술이 우리를 보살피고 도와주겠지만 우리가 반응해야 하는 것은 여전히 '사람'이다.

5. 더 큰 선을 위한 인생

조사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서 보답하는 일에 관심이 더 많아진다고 한다. 50세 이상의 사람들을 추적한 어느 연구에서는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나이가 들면서 더 따뜻해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정신분석학자 에릭 에릭슨(Erik Erikson)은 이것을 노인들이 '횃불을 전달'하여 다음 세대를 도와주려는 충동인 '생식성(Generativity)'라고 불렀다.

스탠퍼드 대학교 장수연구소장이자 심리학과 교수인 로라 카스텐슨에 따르면 젊었을 때는 무언가 얻으려고 애쓰고 싸우는 경향이 있으며 삶의 끝은 요원해 보인다. 그러나 나이가 들수록 우리는 의미 있는 경험과 친밀한 관계에 더 집중하게 된다. 그것이 내면 깊이 자리 잡은 욕구를 채워줄지도 모른다.

하버드 대학교 정신과 의사인 조지 베일런트는 다른 사람에게 조언하거나 도움을 주는 70대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3배나 더 행복하고 결혼 생활이 더 탄탄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342쪽)

여가를 30년 동안 즐기며 지낼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어떤 사람은 탈진하고 또 어떤 사람은 누군가를 간호해야 할 책임을 지기도 한다. 우리는 인생의 후반기가 여가의 '황금기'라는 생각을 떨쳐버리고 고쳐야 할 사회적 문제가 너무도 많은 지금의 시기에 노인들이 이러한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

길어진 인생의 후반기를 종말의 시작이 아닌 새로운 출발점으로 볼 필요가 있다. 그것은 노인들이 현장에서 젊은 사람들을 훈련하고, 예방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요양 분야에서 신뢰받는 중개인 역할을 하거나, 교사, 사회복지사, 간호사가 되는 것 등을 의미하는 것일 수도 있다. 그러한 사람들이 되지 말라는 법은 어디에도 없으니 말이다.

엑스트라 타임, 즉 우리 인생에 있어 마지막 남은 시기에 우리는 모든 것을 해볼 수 있다는 것을 선언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다.(347~348쪽)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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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트라 타임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새*이 | 2021.07.15 | 추천8 | 댓글0 리뷰제목
“나이가 들어서”라는 생각에 갇히지 않기 위해 책을 접하게 되었다. 40대 후반인 내게 20대인 직장 동료들이 알고 있는 스마트폰을 다루는 모습들이 낯설게 느껴질 때가 있다. 후배가 스마트폰의 새로운 기능들과 활용법에 대해 더 잘 알고 있었다. 내가 20대였을 때 선배들이 컴퓨터 사용 방법에 대해 물어보면 답을 해주곤 했었는데 이제는 반대의 상황이 된 것이다. 나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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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서”라는 생각에 갇히지 않기 위해 책을 접하게 되었다.

40대 후반인 내게 20대인 직장 동료들이 알고 있는 스마트폰을 다루는 모습들이 낯설게

느껴질 때가 있다. 후배가 스마트폰의 새로운 기능들과 활용법에 대해 더 잘 알고 있었다.

내가 20대였을 때 선배들이 컴퓨터 사용 방법에 대해 물어보면 답을 해주곤 했었는데 이제는

반대의 상황이 된 것이다.

나이가 들면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기 힘든 것일까?

 

이 책의 저자인 카밀라 카벤디시는 영국의 칼럼니스트이자 방송인이다. 저자는 고령화사회로

가고 있는 사회 현상에 대한 여러 연구에 참여했고 과학자들을 인터뷰하면서 삶의 후반기를

어떻게 지내는 것이 좋은가에 대해서 쓴 첫 책이다.

 

저자의 아버지는 58세에 “뭔가를 하기에 너무 늙었어”라는 말을 하며 고양이를 좋아 했었는데

고양이를 두고 죽을 수 없다며 고양이를 기르지 않는다. 저자의 아버지는 86세까지 대체로

건강하게 살았는데 그 때까지 함께 할수도 있었을 고양이를 키우지 않았다. (P.14)

나이가 들어서”라며 핑계대거나 포기하지 말고 도전하자.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핵심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책은 10장으로 구성되었다. 

1장에서는 고령화사회로 가고 있는 현실을 이야기한다. 출산인구와 사망인구를 보면 연령별

인구비율이 어떻게 변화할 지 알 수있다. 노인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여러 통계를 보면 

알 수 있다. 평균 수명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2장에서는 이 책이 쓴 이유를 이야기한다. 

고령화 사회에서 건강하게 길어진 중년 이야기를 한다. 

P.59 80세 이상의 여섯 명 중 한 명만이 치매를 않고 있다.  

치매에 걸릴 위험은 20년 전과 비교하면 5분의 1이 낮아졌다. (덴마크, 스웨덴, 영국, 미국)

 

* 세계에서 가장 나이많은 스튜어디스 

82세에도 일하고 있는 자신에 비해 동생은 실제 나이는 어리지만 치매와 파킨슨병을 앓고

있다. 누가 더 늙었는가? 달력 나이에서 생체나이를 분리하는 것이다. 

 

우리의 장수 여부는 수입, 건강, 결혼 여부 등 모든 요인에 달려 있다. 

교육은 재산보다도 더 설득력 있는 수명의 예측 변수다. 

 

장수는 어떤 사람에게는 건강한 세월을 가져다주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쇠약한 세월을 늘려준다.

1. 의학의 발전으로 심장마비나 뇌졸중과 같이 우리를 사망에 이르게 했던 것들이 이제는 덜

    치명적이 되었다. 

2. 흡연, 음주, 신체 활동의 부족과 주로 관련 있는 제 2형 당뇨병, 고혈압, 치매, 호흡기 질환과

   같은 만성 질환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건강하지 않은 장수는 두려운 일이다. 누구나 요양원에서 삶을 마무리하고 싶진 않을 것이다. 

 

3장부터는 젊은 중년을 늘리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하는가를 이야기한다. 

1.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한 다이어트

2. 직업 

3. 정신 수명 연장 (뇌 훈련) : 유산소 운동, 새로운 것 배우기(악기, 외국어)

4. 젊음의 특효약 : 메트포르민

5. 이웃 : 새로운 공동체

6. 의료 서비스와 요양 시스템

7. 목적이 있는 삶 (자원봉사, 봉사와 돌봄)

 

10장에서는 사회 시스템(연금제도 등)을 어떻게 개선해야하는가를 이야기한다. 

 

나이를 먹어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여러가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모두가 공감이 가는 

이야기이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 특히, 새로운 것을 배움으로써 뇌를 

훈련시킬 수 있다는 것에 주목하였다. 새로운 것을 배우는 삶을 통해 엑스트라 타임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길어진 중년을 나이의 편견에 갇히지 않고 살아가길 희망하는 독자에게 추천할 수 있겠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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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대해서 한번쯤 생각해 본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필독서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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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3 | 20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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