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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쓴 옥주부 레시피 100

: 가장 많이 저장하고 좋아요 누른 옥주부 인스타 인기 집밥 메뉴 100

리뷰 총점9.6 리뷰 36건 | 판매지수 4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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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53위 | 국내도서 top100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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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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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1년 05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548g | 170*200*16mm
ISBN13 9788927812326
ISBN10 8927812328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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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부가 매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밥상 메뉴를 올리는 이유는 뭐 먹고 사는지 자랑하려는 게 절대 아니다. 누군가의 엄마, 누군가의 아내인 ‘내 사람들’에게 ‘오늘은 또 뭘 먹어야 하나’ 하는 가볍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고민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 싶은 마음에서다. 남편들의 공공의 적이 되고 싶은 마음은 없다. 다만 ‘내 사람들’이 옥주부를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는다면 살림이, 밥상 차리는 일이 조금은 덜 힘들지 않을까? 모든 가족구성원들이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이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옥주부의 레시피를 좋아해 주고, 기다려주는 ‘내 사람들’에게 좀 더 본격적으로 정리를 해 주고 싶었다. 그동안 여러 번씩 만들어 보고, 수정을 해가며 기록해 놓은 옥주부표 레시피 노트를 싹 정리해서 공유하면 좋겠다 싶었다. 책을 내기 위해 따로 준비한 레시피가 아닌, 평소 매일같이 만들어 보고 손으로 써 내려온 옥주부의 레시피 노트를 만천하에 공개한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INTRO 1 옥주부의 요리 철칙
INTRO 2 옥주부 레시피 읽는 법
INTRO 3 옥주부의 요리 비밀병기

PART 1 쉽게 만드는 매일 밑반찬 30
[무침] 숙주나물 | 취나물 | 무나물 | 고구마줄기나물 | 호박고지나물 | 삼색나물 | 시금치 두부무침 | 무말랭이무침
[볶음] 멸치볶음 | 꽈리고추 멸치볶음 | 콩나물볶음 | 어묵볶음 | 마늘종 새우볶음 | 가지볶음 | 진미채볶음 | 소고기 오이볶음 | 표고버섯볶음
[조림] 메추리알 장조림 | 연근조림 | 전복조림 | 두부조림 | 별미 반찬 | 돼지불고기 | 제육볶음 | 갈치조림 | 황태구이 | 고등어조림 | 오이냉국 | 오징어 도라지무침 | 꼬막무침 | 닭떡갈비

PART 2 끓이기 쉬운 국과 찌개 19
청국장찌개 | 부대찌개 | 갈비탕 | 순두부찌개 | 육개장 | 소고기 미역국 | 소고기 뭇국 | 바지락 된장찌개 | 바지락 냉이탕 | 오징어 뭇국 | 콩나물국 | 콩나물 김치국 | 냉이 된장찌개 | 매생이 굴국 | 부추 달걀국 | 대패삼겹살 고추장찌개 | 오징어 두부찌개 | 감자탕 | 황탯국

PART 3 입맛 없는 날 별미 요리 21
[밥] 부타동 | 깍두기볶음밥 | 아보카도 명란비빔밥 | 콩나물밥 | 소고기 우엉채밥 | 망고밥 | 파인애플볶음밥
[면] 잔치국수 | 바지락칼국수 | 들깨수제비 | 골뱅이소면 | 비빔국수 | 대패삼겹살 비빔우동 | 삼겹살 짜장면
[주말 별식] 도토리묵무침 | 해물파전 | 간장 냉삼 | 닭강정 소스 | 주꾸미볶음 | 주꾸미삼겹살볶음 | 대패삼겹볶음

PART 4 옥주부표 그럴듯한 일품 요리 10
코다리강정 | 닭볶음탕 | 양념게장 | 숯불돼지갈비 | 만두 | 갈비찜 | 잡채 | 약밥 | 돼지고기 김치찜 | 유린육

PART 5 세상 쉬운 김치 10
겉절이 | 열무김치 | 무생채 | 물김치 | 깍두기 | 섞박지 | 오이소박이 | 깻잎김치 | 파김치 | 부추김치

PART 6 아이도, 어른도 좋아하는 간식 10
떡볶이 | 해물떡볶이 | 로제떡볶이 | 식혜 | 붕어빵 |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 | 마약옥수수 | 맥앤치즈 | 감자치즈와플 | 강정 3종(호두, 피칸, 아몬드)

INDEX

저자 소개 (1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36만 인스타 팔로어가 사랑한 진짜 메뉴는 따로 있다!
옥주부 인스타그램 속 최다 '저장', ‘좋아요’를 기록한 메뉴 100선

하루 세 끼, 가족의 식사를 손수 준비하는 일은 단순히 ‘노동’이나 또는 ‘사랑’이라는 감정으로 설명할 수 없는 그 이상의 가치다. 노동의 관점에서만 본다면 이보다 더 피곤하고 지루한 일이 있을까. 차리고 나면 치우고, 뒤돌면 또 차리고….

어디 그뿐인가. 매 끼니 무슨 메뉴를 먹을지를 고민하는 것도 만만치 않은 노동이다. 옥동자 정종철이 옥주부로 살기 전, 그러니까 가장, 아빠, 남편의 타이틀을 앞세워 살 때는 이 가치에 대해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돈 버는 일이 집안을 위한 가장 값어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가족을 위해 365일 매일 밥상을 차리면서 알게 됐다. 이건 사랑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닌 행위라는 것을. 그리고 그 가치를 이제라도 알게 돼서 분명 자신은 행복한 사람이라고. 가족과의 온전한 소통이 밥상에서 이루어지고, 그것이 삶에 있어서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고 나니 한 끼의 밥상이 가볍게 보이지 않았다.

“내 사람들 메뉴 고민, 옥주부가 대신해드려요”

주부라면 매일 중얼대는 말, “오늘 저녁은 뭐 해먹지….” 반복되는 이 고민을 속 시원히 해결해주는 이가 있다. 이제 ‘옥주부’가 더 익숙한 옥동자, 정종철. 그는 지난 8년 동안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뭘 먹을지는 제가 정해드릴게요. 저만 따라오시죠!”라고 외쳐왔다. 미세먼지 많은 날은 “매콤하게 주꾸미볶음 가시죠~”, 쌀쌀한 초가을날엔 “속 든든하게 들깨수제비 어때요?”, 모처럼 애들과 함께하는 주말엔 “밥 겸해서 로제떡볶이 해 먹읍시다”, 야심한 밤 출출할 때면 “도토리묵에 막걸리 한 잔 가야죠!”라며 권하는 남자. 세심한 남편이자 세 아이 아빠인 ‘찐’가장 옥주부의 메뉴 제안은 어쩐지 진심으로 다가온다.

옥주부 인스타 속 최고 인기 메뉴는 뭘까?
옥주부가 소개하는 메뉴는 ‘매일 우리 밥상에 올라오는 일상식’ 범주에 속한다. 그저 밥, 국, 찌개, 밑반찬, 야식, 별미요리 등. 그간 수백여 개의 메뉴를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개했지만 팔로어들이 가장 좋아한, 실제 가장 많이 따라 한 메뉴는 따로 있었다!
가장 많은 ‘좋아요’ 수를 기록한 메뉴는 그야말로 보는 즉시 군침이 도는 ‘시선 강탈’ 메뉴들. 이를테면 골뱅이무침, 제육볶음, 비빔국수, 순두부찌개 등이 이에 속한다. 주로 빨간 빛깔에 ‘내가 아는 맛’인 메뉴에 36만 팔로어들이 쉴 틈 없이 ‘좋아요’를 눌렀다는 얘기다.
그렇다면 ‘저장’은 어떤 개념일까. 양념게장, 오이소박이, 겉절이, 잡채, 멸치볶음 등 일단 저장부터 해두고 조만간 이 메뉴를 따라 해보겠다는 일종의 ‘소장’의 의미다. 어떤 메뉴를 얼마나 많이 저장했는지는 인스타그램 비즈니스 계정 특성상 운영자(옥주부) 본인만 알 수 있다.
‘저장’과 ‘좋아요’가 비슷한 듯 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어, 인스타그램 인사이트를 통해 옥주부 스스로 빅데이터를 분석, 철저히 숫자에 기반한 Best of Best 100개를 줄 세웠다. 실제 따라 해보고 ‘진짜 맛있다’는 댓글이 가득했던 메뉴도 포함시켰다. 그야말로 최고의 인기 메뉴와 그 상세 레시피만을 에센셜하게 모은 책이라 할 수 있다.
이제 인스타그램 속 지난 포스팅을 찾느라 애쓰지 않아도 된다. 옥주부가 친절히 책 속에 다 스크랩해 두었으니 말이다. 책 속 메뉴 100가지만 마스터해도 1년 열두 달, 어지간히는 집밥 해 먹고 살 수 있을 것이다.

요리의 핵심은 맛! 무조건 쉽고 맛있을 것
이쯤되면 ‘나는 옥주부 인스타그램 팔로어가 아닌데…’, ‘사람들이 왜 이토록 옥주부 레시피에 열광하는 걸까?’ 생각할 수 있다. 이에 옥주부는 “딱 한 가지 메뉴만 저 따라 만들어보세요!”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옥주부 요리의 핵심은 ‘맛’이다. 요리는 무조건 쉬워야 하고, 어떻게든 맛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요리 철학이다. 그래야 가족들이 밥그릇을 싹 비우게 되고, 그게 기쁨이 되어 다음 날도 기꺼이 주방으로 향하게 되는 것이라고. 구하기 힘든 재료에 복잡한 조리법이면 몇 번 하다 말게 되고 그로 인해 자책하거나 스트레스가 되는 것이다. 옥주부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냥 제품 쓰세요. 그게 정신 건강에 좋아요”라는 말을 자주 쓰는데, 정말이지 빈말이 아니다.
그의 요리 노하우 몇 가지를 공개하자면, 식재료는 최대한 손질이 많이 되어 있는 것을 구입한다. 준비하다 질려버리는 상황을 예방할 수 있다. 맛의 한 끗 차를 위해 적당량의 조미료를 투하한다. 이때 조미료는 재치 있게 두 가지 이상을 섞어 감칠맛을 극대화시킨다. 조미료 사용을 두려워하면 가족들의 밥상 공기가 무거워진다. 또한 한 번에 많이 만들어 비상식량으로 보관한다. 냉동실에 꽉 찬 비상식량은 곧 주부의 행복이고, 가정의 평화이기에. 한 가지 소스로 여러 가지 메뉴를 만드는 꼼수도 노려볼 만하다. 한 번의 노력으로 다양한 음식을 해결할 수 있는 건 지혜다.

요린이도 무조건 성공! 오차 없는 조리 분량
하루 세 끼, 다섯 식구의 식사와 간식, 야식까지 챙길 수 있었던 그의 내공은 바로 손때 묻은 레시피 노트! 한 땀 한 땀 손으로 기록한 조리 분량을 따라 또 만들고, 수정하고, 다시 만들어 수정하고… 아내와 세 아이의 냉정한 맛 평가, 팔로어들의 호불호까지 세심히 살펴 노트가 너덜너덜해질 정도로 수정을 거듭했다. 이제 그의 레시피 노트 속에는 오차 없는 조리 분량이 담겨 있다. 덕분에 누가 만들어도 균일한 맛을 낸다고 자부하게 되었다. 어떤 팔로어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맛있는 백반집 맛’이라 평했다. 누가 먹어도 입에 착 감기는 맛에 어찌 중독되지 않을 수 있으랴.
이렇게 다 알려줘도 망치는 요리 초짜들이 있다. 제품이 다르면 맛도 달라진다. 하여 조미료 브랜드와 제품명까지 낱낱이 공개했다. 계량스푼 대신 집집마다 가지고 있는 밥숟가락과 종이컵으로 계량했다. 레시피의 이해를 돕기 위해 중간중간 포인트가 될 만한 요리 과정을 사진으로 보여준다. 레시피 하단에는 옥주부가 직접 해 보고 ‘내 사람들’에게 꼭 공유하고 싶은 리얼 쿠킹 팁도 수록했다. 정말이지 이 정도면 요리 망치기도 쉽지 않다!

10분 만에 국물 요리, 30분 만에 일품 요리 완성
‘쉽다’는 말은 조리 시간과 상관관계가 있다. 옥주부 요리는 대체로 15분이면 끝난다. 길어야 30분 내외인 요리들. 이보다 오래 걸린다고 생각하면 당장 배달 앱을 켤지 모른다. 그렇게 배달시켜봤자 집에서 갓 만든 음식 맛 못하다는 건 누구나 경험해 봤을 것이다. 어렵고 복잡하게 만들 것 없다. 완벽해야 한다는 욕심을 내려놓으면 된다. 그러면 무조건 옥주부 요리처럼 맛있어진다!
육수를 내야 할 것 같지만 옥주부 레시피라면 순두부찌개나 바지락 된장찌개, 콩나물국도 10분이면 어지간히 맛을 낼 수 있다. 꽈리고추 멸치볶음이나 연근조림 같은 밑반찬이나 청국장찌개, 소고기 미역국, 떡볶이 등도 15분 컷! 메추리알장조림이나 두부조림, 돼지불고기, 황태구이, 잔치국수, 맥앤치즈도 20분이면 완성할 수 있고, 고등어조림, 코다리강정, 닭볶음탕, 잡채, 깍두기, 깻잎김치, 파김치 등 1시간을 너끈히 넘길 것 같은 고난도 메뉴도 옥주부만 따라 하면 30분 주파가 가능하다. 수많은 이들이 열광한 옥주부표 양념게장도 실은 40분이면 만들 수 있다. 집밥, 이제 부족한 시간을 탓하며 마다할 이유가 전혀 없다. 당신에게는 옥주부와 옥주부 레시피, 옥주부 레시피북이 있다.

회원리뷰 (36건) 리뷰 총점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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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우수작 맛있게 쓴 옥주부 레시피100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h*******0 | 2021.06.22 | 추천36 | 댓글45 리뷰제목
북리뷰-맛있게 쓴 옥주부 레시피100     아침에 눈을 뜨고 일어나 시작하는 하루에는 해야 할 많은 일과 만나는 사람들로 시간이 채워진다. 어떤 삶을 살아가든 하루에는 ‘밥’ 세끼가 있다. 모든 일에는 에너지가 필요한데 바로 그 에너지원의 원천이 ‘밥’이다. 결혼하기 전까지는 해주는 밥을 먹었고 결혼해서는 무슨 일을 하든 ‘밥’은 옵션으로 항상 따라오는 인생;
리뷰제목

북리뷰-맛있게 쓴 옥주부 레시피100

 
 

아침에 눈을 뜨고 일어나 시작하는 하루에는 해야 할 많은 일과 만나는 사람들로 시간이 채워진다. 어떤 삶을 살아가든 하루에는 세끼가 있다. 모든 일에는 에너지가 필요한데 바로 그 에너지원의 원천이 이다. 결혼하기 전까지는 해주는 밥을 먹었고 결혼해서는 무슨 일을 하든 은 옵션으로 항상 따라오는 인생이 되어버렸다. 굳이 결혼하지 않아도 먹고는 살아야 하기에 은 어떤 식으로든 해결해야 할 대상이라고 생각한다. 음식을 하는 것이 더 힘든가? 매 끼니 무슨 메뉴를 먹을지를 고민하는데 더 힘든가 생각해본다. 20년 넘게 솜씨가 있든 없든 음식을 해오니 후자가 더 큰 고민이 된다. 요리하는 게 귀찮아서 배달 음식을 시킨다고 하더라도 뭘 먹을지는 결정해야 하는데 요기요, 배달의 민족 앱에 들어가 봐도 그게 그거고 한두 번은 맛있게 먹었던 것도 세 번이 넘어가면 물리기 시작한다. 코로나 이후 모든 음식점이 배달이 주가 되었고 다양한 메뉴가 배달된다고 해도 음식을 맛나게 해 먹는 것보다 배달해서 맛있게 먹는 것이 더 어렵다. 치킨, 피자만 해도 브랜드와 메뉴가 너무 많아 고르는 것이 더 피곤하게 느껴질 때가 많고 일주일에 한두 번이지 매일 먹는 것은 그다지 내키지 않는다. 그런 고민 돌고 돌다 결국 다시 음식을 하는 것으로 원위치가 된다.

 

마빡이로 유명하고 테트리스 오락 소리랑 똑같이 흉내를 내는 개그맨 정종철이 요리책을 출판했다. 연예인들의 모든 활동은 콘텐츠 그 자체가 된다. 인테리어가 취미이면 인테리어 책을 내고 헬스, 운동을 좋아하면 비디오나 유튜브 동영상을 만든다. 그리고 그림을 좋아하면 개인전도 하고 미술품도 판매도 한다. 요리도 마찬가지이다. 요리는 미식가가 많은 연예계에서는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아이템이고 해마다 요리 좀 한다는 연예인이 낸 요리책을 만나는 건 새삼스러운 것도 아니다.

 

하지만 왠지 정종철이 낸 요리책에는 눈길이 간다. 멋으로 어쩌다 요리하고 맛을 위해 구하기 힘든 재료로 만든 음식이 아니라 365일 아내와 아이들의 삼시 세끼를 책임지는 주부의 마음이 느껴진다. 정종철은 가족을 위해 매일 밥상을 차리면서 알게 되었다고 했는데 밥상을 차리는 건 사랑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닌 행위라고 말한다. 요리라는 카테고리에 갇혀 멋을 부리고 맛을 내는 것이 아닌 밥상 그 자체를 말하고 있다고 느껴졌다. 그리고 매일 SNS에 우리 집 밥상 메뉴를 올리는 이유는 뭐 먹고 사는지 자랑하려는 게 절대 아니라며 누군가의 엄마, 누군가의 아내인 내 사람들에게 오늘은 또 뭘 먹어야 하나? 하는 가볍지만 절대 가볍지 않은 고민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 싶다고 말한다.

 

결혼 20년 동안 집안의 모든 일은 대체가 가능해졌지만, 음식만은 아직 대체가 안 된다. 내가 약속이 있어 나가 집에 없으면 가족들은 꼭 뭘 시켜 먹거나 라면 등 인스턴트로 해결한다. 어쩌다 한 번이기 때문에 나 없이도 끼니를 때우는 것만으로도 고맙게 생각할 때가 많지만 내 감정 상태에 따라 고맙기도 하고 엄청나게 꼬여 고까울 때도 있다.

 

남자이고 요리를 전공하지 않아도 365일 삼시 세끼를 차려낸 게 녹록지 않은 주부의 삶을 경험한 것이 평범한 마른반찬, , 찌개에서 느껴진다. 책에는 특별하고 화려한 음식은 단 한 개도 나오지 않는다. 그리고 한 번도 먹어보지 않은 음식도 나오지 않는다. 그리고 따라 하기 어려운 요리법의 요리도 없고, 누구나 몇 번은 해먹은 적도 있는 반찬, 엄마가 매일 해주었던 반찬들이 대부분이다. 오늘 뭐 먹지? 고민하지 말고 책을 슬슬 넘겨보다가 냉장고 있는 채소, 고기를 이용해서 후딱 만들어 먹으면 되게 만들어진 책이라 생각한다.

 

옥주부의 요리 철칙이 적혀있는 페이지에 눈이 갔고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요리 철칙에 매일 밥하는 수고로움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한 노력과 아이디어가 엿보인다. 

  • 최대한 손질이 많이 되어 있는 것을 구매한다.
  • 번에 많이 만들어 비상식량으로 보관한다.
  • 동네 작은 마트를 주로 이용한다.
  • 재치있게 두 가지 이상을 섞어 감칠맛을 극대화한다.
  • 가지 소스로 여러 가지 메뉴를 만드는 꼼수를 노린다.

요리를 잘하든 못하든 10년 이상 하면 나름의 요령과 철칙이 생긴다고 생각한다.

다음은 내가 요리책을 읽으며 얻은 요리 팁이고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1.멸치를 볶을 때 소주를 넣으면 멸치 특유의 잡내와 비린내를 없앤다.

2. 바삭바삭한 멸치볶음을 만들고 싶다면 마요네즈에 버무리고 충분히 식힌 다음 설탕이나 올리고당 넣기

3. 양념보다 어묵 퀄리티가 중요

4. 오이를 절일 때 오이의 수분을 빨리 제거하려면 물엿이나 올리고당을 넣어서 절임

5. 소고기미역국을 쉽고 빠르게 깊은 맛을 낼 수 있는 비밀은 미량의 미원과 소고기다시다이다. 조금만 넣어도 풍미가 확 산다.

6. 말린 나물은 삶아진 것을 사라고 하고, 오징어등 해물도 손질된 것을 사서 쓰라고 하고 정신건강에 좋다는 말을 반복한다. 이렇듯 재료 손질이 음식의 반 이상을 차지한다.

그리고 언제 한번 해 먹어야 할 별미음식도 메모해둔다. 주재료가 살아있는 새로운 맛이 기대되는 요리이고 어렵지 않고 구하기도 쉬워 보였고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소고기 우엉채 밥, 마트 수산코너에서 절단된 냉동 꽃게로 만든 양념게장, 전기밥솥에 만드는 약밥, 멸치액젓으로 만든 깻잎 김치, 전기밥솥으로 만드는 식혜

제목은 거창한데 초보자도 가능해 보인다.

솔직한 마음은 가족들이 돌아가며 이 책을 보고 한달에 하루는 삼시 세끼를 해결해주면 정말 행복할거 같기도 하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 45 36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36
구매 옥주부 인스타보고 구매했어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w********5 | 2022.01.0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옥주부님이 간단하게 맛있게 표현하시면서 요리하시길래매번 반찬만드는게 고민인 주부가 구매해 봤습니다.일단 밑반찬은 기본 밑반찬이 많아서 좋은데.어린아이와 같이 먹어야 하는게 많지 않아서 아쉬워요레시피에서 매운거 빼고 하면 되긴하지만요.처음엔 보고 많이 만들었는데..역시 ...요리는 어렵네요... 책말고 개인적으로 애들이 배우는 단어장 같이 고리에 걸어서 볼수있는 책이;
리뷰제목
옥주부님이 간단하게 맛있게 표현하시면서 요리하시길래
매번 반찬만드는게 고민인 주부가 구매해 봤습니다.
일단 밑반찬은 기본 밑반찬이 많아서 좋은데.
어린아이와 같이 먹어야 하는게 많지 않아서 아쉬워요
레시피에서 매운거 빼고 하면 되긴하지만요.
처음엔 보고 많이 만들었는데..
역시 ...요리는 어렵네요... 책말고 개인적으로 애들이 배우는 단어장 같이 고리에 걸어서 볼수있는 책이 더 좋을거같아요. 바닥에 놓거나 세워서 해야하는데 자꾸 넘어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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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맛있게 쓴 옥주부 레시피 100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g******8 | 2021.08.13 | 추천1 | 댓글1 리뷰제목
하루 삼시세끼, 가족을 위해 음식을 준비한다는 건 큰 기쁨이면서 한편으로는 노동이고 스트레스죠.매 끼니 무슨 메뉴를 먹을 지에 대한 고민은 정말 정신적인 노동 ㆍ스트레스에요. 할 수 있는 메뉴는 한정적이다보니 더 그런것 같아요. 코로나사태이후 외식을 쉽게 하지 못하는 요즘, 요알못 초보자에겐 정말 가뭄의 단비같은 책이 아닐까싶어 소개해볼까해요.정종철하면 어린시절 코미;
리뷰제목
하루 삼시세끼, 가족을 위해 음식을 준비한다는 건 큰 기쁨이면서 한편으로는 노동이고 스트레스죠.
매 끼니 무슨 메뉴를 먹을 지에 대한 고민은 정말 정신적인 노동 ㆍ스트레스에요. 할 수 있는 메뉴는 한정적이다보니 더 그런것 같아요.
코로나사태이후 외식을 쉽게 하지 못하는 요즘, 요알못 초보자에겐 정말 가뭄의 단비같은 책이 아닐까싶어 소개해볼까해요.

정종철하면 어린시절 코미디프로에서 나온 갈갈이패밀리가 제일 먼저 떠올랐거든요. 정말 잼난 표정과 위트로 웃기게 해준 개그맨인 그가 어느새 안보였는데, 알고봤더니 인스타에서 아내와 아이들을 위해 다정다감한 가장의 모습으로 꾸준히 메뉴개발을 하며 요리를 하고 제품도 내셨던 요리계의 고수셨더라고요.
이젠 코미디프로의 옥동자가 아닌 옥주부로 많은 사랑을 받고 계신다니 정말 새삼 신기하고 놀라웠답니다.

36만 인스타 팔로워들이 가장 많이 저장하고 좋아요 누른 옥주부 인스타 인기집밥 메뉴 100선이라 하니 ㅡㅡ
호기심도 생기고 기대감도 더 높아졌어요.

책은 크게 6파트로 나뉘어져있어요.

쉽게 만드는 매일 밑반찬 30

끓이기 쉬운 국과 찌개19

입맛 없는 날 별미요리21

옥주부표 그럴듯한 일품요리 10

세상 쉬운 김치10

아이도 어른도 좋아하는 간식 10


모두 실생활에서 우리가 즐겨먹을 수 있는 메뉴들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었어요.

책을 보면 느껴지는 이 책의 장점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1. 조리방법이 정말 초간단하다는 점!

조리방법번호가 5를 넘지 않더라고요.
쉽게 요리를 그럴듯하게 할 수 있고 거기에 맛까지 좋다면 정말 최고의 요리가 아닐까 싶어요.
그래선가 더 쉽게 요리를 해볼까란 생각이 들게끔했어요.



2. 조리시간이 짧다.

요리를 하며 느끼는 건 식재료준비와 조리시간이 길면 요리에 자신감이 더 없어지게 된다는거죠.
이미 그단계에서 지친달까요.
역시나 옥주부님은 그 맘을 너무나 잘 알아주신거죠.
책에 나온 거의 모든 요리들이 조리시간이 짧아서 "한번 해볼까" 란 요리시작을 해볼수 있게 해주더라고요.
그럴듯한 일품요리조차도 해보겠다는 자신감도 생기구요.

3. 조리방법 상단에 인분, 시간, 난이도 정도도 나와서 더 좋았어요.

이 부분을 보며 시간이 생각보다 적게 드네! 라는 생각이 들어 도전정신이 샘솟더라고요. ㅋ ㅋ
실제로 해보면 요 시간보다는 조금은 더 들수도 있어요.
재료준비단계가 사람마다 조금씩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으니까요.


4. 책이 군더더기 없이 설명이 심플해서 좋았어요.

타요리책들은 요리에 대한 부연설명들이 넘 많은데 이 책은 필요한 말만 간단명료.
음식이 영양소가 다양히 들어있음 좋긴하지만, 전 맛이 더 중요하고 맛있게 먹으면 그게 건강에 제일 좋다주의라~
주저리 주저리 식재료설명, 영양소 설명 없이 심플명료한게 넘 맘에 들더라고요.
사실 어느정도는 어떤 식재료, 음식이 몸에 좋은지는 다들 아는 편이잖아요. ㅋ ㅋ


5. 시판 소스나 인스턴트 제품 활용

사실 요리고수들이나 육수내고 천연조미료로 맛을 낸다인거지. 요알못인 이들에겐 그것조차 요리의 부담이에요.
아무리 건강음식이라도 맛이 없다면 먹기 싫은 것도 있구요.
이 책은 적절히 적시에 딱맞게 이용할 수 있는 절충안을 제시해서 좋았어요.
이렇게 해서 요리하면 사먹는 외식보다 내가 직접 가족을 위해 요리해준다는 뿌듯한 마음이 생기고 훨씬 건강하고 경제적인게 아닌가란 생각이 들었답니다.


……………………
하루하루 바쁘게 생활하는 요즘의 우리에겐 하루 한끼라도 가족과 함께하는 식사자리는 정말 소중한 것 같아요.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가족간의 즐거운 대화와 함께 할 수 있는 식사시간이야 말로 하루의 고단함을 풀어주고 행복수치를 높일수 있는 시간이 아닐까 싶어요.

그렇기에 하루 한끼를 먹더라도 주부들의 마음은 좀더 맛있고 영양가있게 가족들에게 요리해주고 싶은거겠지요.


이제 요리 스트레스 받지말아요!

<맛있게 쓴 옥주부레시피 100>을 통해 요리가 일종의 노동, 스트레스가 아닌 내사람들을 위한 사랑임을 느껴보자구요.

저도 오늘은 이 책의 레시피로 맛있는 요리를 가족들을 위해 준비해볼까합니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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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114건) 한줄평 총점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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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구들이 집에있는 시간이 많아서 요리책 도움받을려고 구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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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 2022.01.09
구매 평점5점
유용해요...역시 주부는 누가 해주는게 제일 좋고 편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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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5 | 2022.01.08
구매 평점5점
아주 유용해요. 반찬 걱정은 덜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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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 | 202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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