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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의 나무들

[ 양장 ]
리뷰 총점9.7 리뷰 43건 | 판매지수 18,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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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에세이 2위 | 에세이 top100 8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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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1년 06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172쪽 | 274g | 128*194*13mm
ISBN13 9788936478698
ISBN10 8936478699

이 상품의 태그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나무에서 아름다운 것들을
한움큼씩 가득 얻어 힘든 시절에
쓸 수 있게 보관할 수만 있다면!”

나무가 전하는 작고 소박한 기쁨과 위로에 대하여
헤세가 꽃피워낸 18편의 에세이와 21편의 시를
세밀화와 함께 읽는 시간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헤르만 헤세가 나무와 삶에 대해 써내려간 시와 에세이를 담은 『헤르만 헤세의 나무들』. 이 책에는 한수정 작가가 참여해 헤세가 느낀 나무의 다정한 목소리와 따뜻한 위로를 서정적이고도 아름다운 삽화로 표현해냈다. 시집으로 등단해 젊은 나이에 “여기 시인 헤세 잠들다”라는 자신의 묘비명을 미리 준비해놓을 정도로 시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던 헤세가 시만큼 아낀 평생의 벗이자 영혼의 쉼터이던 나무에 대해 남긴 시와 에세이는 쉼 없이 살아가는 오늘의 독자들 곁에 오래도록 따스한 안식처로 머물 것이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나무들
내 마음 너희에게 인사하네
수난 금요일
잎 빨간 너도밤나무
동작과 정지의 일치
꽃피어난 나뭇가지
새 탄생의 기적
봄밤
밤나무

복숭아나무
온통 꽃이 피어
은둔자와 전사 들
사슬에 묶인 힘과 정열
자작나무
밤나무숲의 5월
슈바르츠발트
나무들
뿌리 뽑혀서
일기 한장
보리수꽃
늙은 나무를 애도함
뜨내기 숙소
대립
높새바람 부는 밤
작은 길
낡은 별장의 여름 정오
9월의 비가
브렘가르텐 성에서
자연의 형태들
가을 나무
가지 잘린 떡갈나무
고립된 남쪽의 아들
‘어떤 풍경의 서술’ 중에서
시든 잎
모래시계와 가랑잎 사이에서
안개 속에서
부러진 나뭇가지의 딸각거림
늦가을의 나그네

엮은이의 말
작품 출처

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우리가 슬픔 속에 삶을 더는 잘 견딜 수 없을 때 한그루 나무는 우리에게 말을 건넨다. 조용히 해봐! 조용히 하렴! 나를 봐봐! 삶은 쉽지 않단다. 하지만 어렵지도 않아. 그런 건 다 애들 생각이야. 네 안에 깃든 신(神)이 말하게 해봐. 그럼 그런 애들 같은 생각은 침묵할 거야.
--- p.10, 「나무들」 중에서

나무는 우리보다 오랜 삶을 지녔기에 긴 호흡으로 평온하게 긴 생각을 한다. 우리가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동안에도 나무는 우리보다 더 지혜롭다.
--- p.11, 「나무들」 중에서

아름다움은 항상 넘치도록 우리를 둘러싸고 있다. 기쁨은 아무 노력도 없이 오고 절대로 돈으로 살 수 없다는 사실이야말로 이런 모든 기쁨의 좋은 점이다. 보리수꽃의 향기처럼 그것은 누구에게나 무료로 주어지는 신의 선물이다.
--- p.79, 「보리수꽃」 중에서

모든 꽃은 열매가 되고자 하고
모든 아침은 저녁이 되고자 하며,
변화와 시간의 흐름 말고
지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

가장 아름다운 여름도 언젠가는
가을이 되어 시들어감을 느끼고자 한다.
잎사귀야, 바람이 너를 데려가려 하거든
참을성 있게 조용히 있어라.
--- p.144, 「시든 잎」 중에서

텅 비어 활력도 없이 너무 긴 삶에,
너무 긴 죽음에 지쳤어.
나뭇가지의 노래 단단하고 끈질기게 울린다.
고집스럽게 울리고, 은밀히 두렵게 울리네,
한 여름만 더,
한 겨울만 더.
--- p.149, 「부러진 나뭇가지의 딸각거림」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가장 위대한 도서관인 자연"에서 읽어낸
"아름답게 사는 것"의 진정한 의미를 담은 에세이와 시


헤르만 헤세는 숲과는 또다른 방식으로 홀로 서 있는 나무들을 “고독한 사람들”(「나무들」)이라 칭하며 그것이 전하는 삶의 의미를 새긴다. 그는 과거 어느날처럼 여전히 생명력 넘치는 나무를 보며 “그 시절 이후 내가 노래한 것은/그렇게 달콤하고 그다지 독특하지 못했어”(「내 마음 너희에게 인사하네」)라며 다시는 과거로 갈 수 없는 나를 돌아본다. 또 “오래 버려두었더니 숲이 되어 태양과 바람이 머물고 새들은 노래하고”(「잎 빨간 너도밤나무」), “새로 돋아난 잎사귀가 달린 아름다운 어린 포플러나무 한그루가 다시 눈에 들어왔다”(「동작과 정지의 일치」)라며 자연스레 잉태하고, 피어나고, 시드는 생명력에 경탄한다. 한편으로는 “모든 꽃이 열매가 되진 않”으니 만발한 꽃들을 “피어나게 둬! 모든 것이 제 길을 가게 해”(「온통 꽃이 피어」)라며 자연과 사람의 생각을 굳이 여과하지 말자고 피력하고, “사랑스럽고 없어서는 안되는 것”(「늙은 나무를 애도함」)이라며 쓸쓸한 어조로 쓰러진 나무이자 친구를 애도하기도 한다. 또한 안개 속에서는 “어떤 나무도 다른 나무를 보지 못”(「안개 속에서」)한다며 존재의 근원적 고독을 말하고, “너무 긴 죽음에 지쳤어”(「부러진 나뭇가지의 딸각거림」)라며 자신의 죽음을 예감하는 생의 마지막 시를 전한다. “가장 위대한 도서관은 자연”이라 말하던 헤세는 이외에도 나무에 관한 총 18편의 에세이와 21편의 시를 통해 자연스럽고 “아름답게 사는 것”의 진정한 의미를 차분하게 전하고 있다.

헤세가 추구하는 다양성과 느림의 상징인 나무

헤세는 1955년 한 독자의 편지에 이렇게 답했다. “신이 인도인이나 중국인을 그리스인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표현한다고 해도, 그것은 결함이 아니라 풍성함이지요. 그래서 나는 떡갈나무나 밤나무가 아니라 ‘나무’라는 말이 가장 좋습니다.” 즉 헤세는 사람들이 점점 더 획일화와 정형화를 지향하는 데 반해 자연이 서로 다른 형태들을 마음껏 펼치는 다양성에 주목했다. 또한 빠르게 흘러가는 도시 한가운데에서 나무의 ‘느림’에서 의미를 발견했는데 그에게 느림은 참을성의 또다른 말로 “가장 힘들고도 가치가 있는 유일한 것”이었다. “지상의 모든 성장, 기쁨, 번영과 아름다움은 참을성 위에 세워진 것”이라 보았기 때문이다. 엮은이 폴커 미헬스는 세계의 산업화와 단조로움이 점점 더 심화되는 상황에서 이런 다양성과 느림을 귀하게 여기는 헤세의 정신이 우리를 삶의 원천으로 돌아가게 해주기에 나무에 대한 그의 작품이 오늘날 더욱 빛을 발한다고 말한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헤르만 헤세의 작품은 자유를 향한 시적인 노력이다. 나는 그의 작품에서 영혼의 망설임을 발견한다. 영혼을 에워싼 것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는데, 그 영혼이 지닌 열망이 무한대로 크기 때문이다.
- 앙드레 지드

깊이를 더해가는 대담함과 통찰력을 통해 고전적인 인도주의의 이상과 품격 있는 문체를 보여주는 직관적 글쓰기를 하는 작가.
- 노벨 문학상 발표문 중에서

회원리뷰 (43건) 리뷰 총점9.7

혜택 및 유의사항?
[22년 5월 독립 북클러버 - 쑤니와 테디의 책읽는 시간] 헤르만 헤세의 나무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2 | 2022.05.2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노벨문학상의 작가 헤르만 헤세. 이 분야에 대해 잘 모르는 나조차도 이름은 들어봤으나, 정작 그가 어떤 글을 쓰는지에 대해서는 익히 알지 못했다. 이 책은 단순히 표지가 이뻐서 선정한 책이었다. 헤세의 저서들 중 나무와 관련된 내용만을 엮은 이 책은 수필과 시가 번갈아 나오기 때문에 한 챕터별로 읽고 글을 음미하는 느낌이 좋았다. 정원엔 향기가 사라지고, 숲은 유혹하지 않;
리뷰제목

노벨문학상의 작가 헤르만 헤세.
이 분야에 대해 잘 모르는 나조차도 이름은 들어봤으나, 정작 그가 어떤 글을 쓰는지에 대해서는 익히 알지 못했다. 이 책은 단순히 표지가 이뻐서 선정한 책이었다.

헤세의 저서들 중 나무와 관련된 내용만을 엮은 이 책은 수필과 시가 번갈아 나오기 때문에 한 챕터별로 읽고 글을 음미하는 느낌이 좋았다.

정원엔 향기가 사라지고, 숲은 유혹하지 않고, 내 주변의 세계는 낡은 상품을 떨이 판매하는 것처럼 김빠지고 자극이 없으며, 책들은 종이, 음악은 소음이 되어버렸다. 가을 나무 주변으로 그렇게 잎사귀가 떨어진다. (나무들_123p)

어떤 풍경에 대한 묘사를 이보다 더 감동적이게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나는 나무를 보면 나무다. 라는 직관적인 사실과, 주변 소음이 시끄럽다 조용하다. 라는 정도의 묘사만이 가능한 사람으로써 이 책은 마치 글이라기보단 영상물에 가깝단 느낌 마저 받는다.

책은 쉼과 여유가 필요한 사람에게는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굳이 매 순간 순간에 목적을 가질 이유는 없다. 

우리 모두 인생에서 마라토너를 자처하지만, 물 한모금은 있어야 계속해서 달릴 수 있다. 이 책은 마치 나에겐 물 한모금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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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의 나무들 리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s****e | 2022.05.1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먼저, 책을 선정한 이유는 책의 표지와 제목때문이었다. 책의 삽화가 복숭아나무라는 점에서 이 책은 무엇일까 호기심을 불러일으켰고 제목마저 마음에 들어 이 책을 선정하게 되었다. 이 책에는 헤르만 헤세가 나무를 보고 느낀점들을 담은 책이다. 헤르만 헤세는 풍경이 아무리 뛰어나도, 나무가 없으면 그 풍경은 죽은 것이라 생각할 정도로 나무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나 역시;
리뷰제목

먼저, 책을 선정한 이유는 책의 표지와 제목때문이었다.

책의 삽화가 복숭아나무라는 점에서 이 책은 무엇일까 호기심을 불러일으켰고

제목마저 마음에 들어 이 책을 선정하게 되었다.

이 책에는 헤르만 헤세가 나무를 보고 느낀점들을 담은 책이다.

헤르만 헤세는 풍경이 아무리 뛰어나도, 나무가 없으면

그 풍경은 죽은 것이라 생각할 정도로

나무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나 역시, 나무, 강이 있는 초록색, 파란색이 있는 풍경을 좋아한다.

또한, 헤르만 헤세는 인위적으로 가지치기한 잔디들과

획일화되어있는 한 종류만 있는 나무들에 대해 경계한다.

엄밀히 말하면, 나무를 그렇게 대하는 사람들을 경계한다.

나 역시, 나무들 뿐만 아니라 인간의 신체 귀걸이, 피어싱에 대해서

목걸이까진 괜찮지만, 굳이 살을 뚫어 액세서리를 해야하는 입장이다.

무튼, 그냥 주어진건 주어진대로 사는게 좋을 것 같다는 게 내 생각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풍경도 글도 평온해지는 글 한편이라 한낮의 휴일을 맞이한 느낌이었다.

5월에 딱 읽기 좋은 책이다. 어느 덧, 2022년도 절반이 지나고 있음을 알린다.

2022년의 남은 절반도 행복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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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포토리뷰 헤르만헤세의 나무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베**아 | 2022.03.2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헤르만 헤세의 나무들!! 괜히 대문호가 아니다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책이다. 데미안외에도 유명작들이 있지만 난 나무들이란 책이 정말 너무 잘만든 작품인 것 같다. 시가 중간중간에 여러개 실려 있는데 어쩜 하나같이 주옥같은지 표현의 귀재라고 해야할 듯 싶다.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위로도 좋고, 그 자연들에게 배울 것들이 이리 많을 줄 몰랐다. 정원에선 엿보는 이도 없이 달빛;
리뷰제목

헤르만 헤세의 나무들!! 괜히 대문호가 아니다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책이다. 데미안외에도 유명작들이 있지만 난 나무들이란 책이 정말 너무 잘만든 작품인 것 같다. 시가 중간중간에 여러개 실려 있는데 어쩜 하나같이 주옥같은지 표현의 귀재라고 해야할 듯 싶다.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위로도 좋고, 그 자연들에게 배울 것들이 이리 많을 줄 몰랐다.

정원에선 엿보는 이도 없이
달빛받은 나무들이 졸고,
둥근 우듬지들을 통해
아름다운 꿈의 숨소리 깊이 속삭인다.
나는 연주로 따스해진 바이올린을
망설이며 손에서 내려놓고,
멀리 푸르른 땅을 놀라 바라보며
꿈꾸고 그리워하고 침묵한다. -봄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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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12건) 한줄평 총점 9.4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5점
선물했는데 책표지도 예쁘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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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z********6 | 2022.03.16
구매 평점5점
표지가 너무 예쁘고 내용도 좋아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골드 b****o | 2021.10.12
구매 평점5점
표지도 내용도 마음에 듭니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로얄 찰******피 | 2021.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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