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미리보기 공유하기

스노 크래시 1

: 메타버스의 시대

[ 개정판 ]
리뷰 총점9.1 리뷰 26건 | 판매지수 9,360
베스트
장르소설 top100 19주
정가
15,000
판매가
13,500 (10% 할인)
YES포인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신상품이 출시되면 알려드립니다. 시리즈 알림신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MD의 구매리스트
더뮤지컬 미니 에디션 1월호
작은 출판사 응원 프로젝트 <중쇄를 찍게 하자!>
1월 전사
현대카드
1 2 3 4 5

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1년 06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372쪽 | 678g | 153*224*22mm
ISBN13 9788970750019
ISBN10 8970750010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소설인가, 예언서인가? 인류의 미래를 변화시킨 충격적인 소설”
메타버스와 아바타를 탄생시키며 세계적인 CEO와 개발자들에게 창조적 영감을 준 SF 장편소설


메타버스 시대를 이끌어 낸 기념비적인 SF 장편소설 『스노 크래시』가 출간되었다. 2021년 코로나 시대의 최고 화두는 ‘메타버스’이다. 메타버스는 ‘초월’이라는 의미의 ‘메타’, 그리고 세계라는 의미의 ‘유니버스’가 합쳐진 말인데, 1992년에 첫 출간 된 닐 스티븐슨의 소설 『스노 크래시』는 메타버스를 비롯해 아바타, 세컨드 라이프 등 다양한 용어와 개념을 태동시킨 작품이다.

현실 세계에서는 엉클 엔조의 코사노스트라 피자 회사에서 일하며 피자를 배달하는 히로 프로타고니스트. 그러나 메타버스 안에서는 최고의 전사다. 새롭게 등장해 전 세계 해커들을 공격하는 컴퓨터 바이러스라는 수수께끼에 빠져든 그는 네온 빛 밝은 거리를 질주하며 정보 시대의 재앙을 일으키려는, 보이지 않는 악당을 찾아내 무찌르는 임무를 수행한다. 스노 크래시는 기묘하고 엉뚱한 미래 미국 사회를 통해 독자의 생각을 완전히 뒤바꿔놓는다. 책을 펴는 즉시 느낄 수 있다.

문학세계사에서 재출간된 『스노 크래시』는 2008년 한국에서도 번역 출간되었는데 절판이 된 후 최근 ‘메타버스’라는 화두가 조명받으며 중고 서점 및 당근 마켓에서 권당 6, 7만원에 거래되는 등 새롭게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또한 미국을 비롯한 많은 나라에서도 메타버스가 화두로 떠오르며 SF소설 베스트셀러로 역주행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스노크래시 #닐스티븐슨 #메타버스 #SF소설 #스노우크래쉬 #가상현실 #레디플레이어원 #아바타 #세컨드라이프 #젠슨황

저자 소개 (2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타임》지 선정 “가장 뛰어난 영문소설 100”

메타버스 시대를 이끌어 낸 기념비적인 SF 장편소설 『스노 크래시』가 출간되었다. 2021년 코로나 시대의 최고 화두는 ‘메타버스’이다. 메타버스는 ‘초월’이라는 의미의 ‘메타’, 그리고 세계라는 의미의 ‘유니버스’가 합쳐진 말인데, 1992년에 첫 출간 된 닐 스티븐슨의 소설 『스노 크래시』는 메타버스를 비롯해 아바타, 세컨드 라이프 등 다양한 용어와 개념을 태동시킨 작품이다.
세상을 보는 방식을 전부 바꿔 놓을 정도로 독창적 작품이 탄생하려면 정말 오랜 세월을 기다려야만 한다. 닐 스티븐슨은 스노 크래시를 통해 가상 현실과 수메르 신화 그 밖의 최신 유행하는 온갖 사이버 감성을 버무려 스스로 그런 작가임을 증명하면서 우리를 정보화 시대의 엄청난 스릴러로 인도한다.
현실 세계에서는 엉클 엔조의 코사노스트라 피자 회사에서 일하며 피자를 배달하는 히로 프로타고니스트. 그러나 메타버스 안에서는 최고의 전사다. 새롭게 등장해 전 세계 해커들을 공격하는 컴퓨터 바이러스라는 수수께끼에 빠져든 그는 네온 빛 밝은 거리를 질주하며 정보 시대의 재앙을 일으키려는, 보이지 않는 악당을 찾아내 무찌르는 임무를 수행한다. 스노 크래시는 기묘하고 엉뚱한 미래 미국 사회를 통해 독자의 생각을 완전히 뒤바꿔놓는다. 책을 펴는 즉시 느낄 수 있다.
문학세계사에서 재출간된 『스노 크래시』는 2008년 한국에서도 번역 출간되었는데 절판이 된 후 최근 ‘메타버스’라는 화두가 조명받으며 중고 서점 및 당근 마켓에서 권당 6, 7만원에 거래되는 등 새롭게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또한 미국을 비롯한 많은 나라에서도 메타버스가 화두로 떠오르며 SF소설 베스트셀러로 역주행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젠슨 황 엔디비아 CEO는 “이제 메타버스의 시대가 오고 있다”며 “미래의 메타버스는 현실과 아주 비슷할 것이고, SF소설 『스노 크래시』에서처럼 인간 아바타와 AI가 그 안에서 같이 지낼 것”이라고 말했다. 젠슨 황 이전에도 혁신 기술을 선도하는 많은 기업의 리더가 영감의 원천으로 SF소설을 꼽았다. 세컨드 라이프를 만든 린든랩 CEO 필립 로즈데일은 “소설 『스노 크래시』를 읽고 내가 꿈꾸는 것을 실제로 만들 수 있다”는 영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구글 창립자인 세르게이 브린은 닐 스티븐슨의 『스노 크래시』를 읽고 세계 최초의 영상 지도 서비스인 ‘구글 어스’를 개발했다. 최근에는 미국 게임 회사 ‘로블록스(Roblox)’가 뉴욕 증권 거래소에 화려하게 상장되면서 메타버스는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로블록스의 궁극적 목표는 ‘메타버스’를 창조하는 것이라고 한다. 게임 ‘포트나이트’ 제작사인 에픽게임즈 CEO는 “메타버스는 인터넷의 다음 버전이다”라고 말했다. 닐 스티븐슨은 『스노 크래시』의 집필을 위해 웨슬리언 대학의 스티브 호스트 박사에게 뇌와 컴퓨터에 관한 조언을 받고, 수많은 역사학자들과 고고학자들에게도 자문을 구하며 소설의 완성도를 높였다.

《타임》지가 선정한 ‘가장 뛰어난 영문소설 100’에도 뽑힐 정도로 작품성과 재미를 두루 갖춘 『스노 크래시』 는 거의 예언서에 필적할 정도로 현재와 미래의 세계를 잘 그리고 있는 전설 같은 SF 소설이다.

소설 『스노 크래시』의 주인공인 히로 프로타고니스트는 한국인 엄마와 미국인 흑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아로 가상세계인 메타버스에서는 뛰어난 해커이자 검객이지만 현실에서는 마피아에게 빚진 돈을 갚기 위해 초고속 피자 배달 기사를 하는 보잘것없는 인물이다. 그러던 중 그는 메타버스 안에서 퍼지고 있는 신종 마약 ‘스노 크래시’가 가상 공간 속 아바타의 주인, 즉 현실세계 사용자의 뇌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힌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스노 크래시의 실체를 추적하면서 히로는 거대한 배후 세력과 맞닥뜨리게 된다.
소설 속 인간들은 가상 공간인 메타버스에서 아바타가 되어 현실세계에서와 마찬가지로 활동한다. 히로는 그 와중에 조력자인 와이티란 이름의 소녀 쿠리에를 만나게 되는데 그 스노 크래시의 배후에는 어마어마한 조직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로 인해 판이 커지고 각종 난관을 헤쳐 나간다.

“스노 크래시라는 거 말이야, 바이러스야? 아니면 마약이야? 그것도 아니면 종교?”
“서로 다를 게 뭔데?”

스노 크래시는 소설의 현실에서는 마약이 되고, 소설 속 가상세계인 메타버스 안에서는 바이러스가 된다. 그리고 현실세계에서든 가상세계에서든 스노 크래시가 종교가 되면 그것은 치명적인 독이 되어 버린다. 전염성이 강하고 도저히 끊을 수 없게 중독이 되어 버리며 맹목적인 삶이 되어 버리는 것이다.

‘메타버스’와 ‘아바타’라는 용어의 탄생

가장 놀랄 만한 사실 한 가지는 이 소설이 1992년에 발표되었다는 점이다. 그 1992년에 이 책의 저자인 닐 스티븐슨은 이미 지금과 같은 사이버 공간인 '메타버스'를 창조해 내었고 그 가상 현실 속에 우리의 분신인 '아바타'를 선보인 소설을 창작해 낸 것이다. 실로 놀라울 따름이다. 무려 30년 가까이 앞서 있었다니. 닐 스티븐슨이 이 책을 1992년에 썼다는 사실이 놀라울 정도로 소설의 내용은 지금의 현실과 맞물리면서 또 한편으로는 지금보다 더 미래를 이야기하고 있다. 『스노 크래시』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가상의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렸고, 『스노 크래시』에서의 현실은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시대에서는 가상의 이야기가 되는 것이다.
닐 스티븐슨은 가상의 세계 ‘메타버스’(Metaverse)를 창조하고 그리로 들어가려면 ‘아바타’라는 가상의 신체를 빌려야만 하는 세상을 기발한 상상력으로 탁월하게 그려 냈다. 닐 스티븐슨은 “‘아바타’(이 소설에서 쓰인 의미로)와 ‘메타버스’라는 말은 내가 만들어 냈다.”면서 “이미 존재하는 단어(예를 들면, ‘버추얼 리얼리티’)들이 좀 이상하게 느껴졌기 때문에 그런 말을 쓰기로 마음먹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스노 크래시』가 발표된 1992년의 세상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소련(이제 소련이나 소련의 정보기관이었던 KGB가 작품에 등장하면 따로 설명을 곁들여야 하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오래된 시절에 있던 나라로 여겨진다)과 미국이 냉전을 마무리하고 또 다른 혼란의 시대로 접어들던 시점이었다. 그해에는 바르셀로나 올림픽이 열렸고 황영조 선수가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땄다. 그리고 지금과 같은 컴퓨터와는 사뭇 다른 16비트를 넘어서고 윈도우 운영 체제 전인 어중간한 컴퓨터가 있었고, 인터넷조차도 보급되기 전이라 모뎀을 통한 느려 터진 업무를 하던 시절이었다. 당시 최첨단의 전자제품은 지금은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 ‘삐삐’였다.

세계적인 CEO와 개발자들에게 창조적 영감을 준 SF소설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이제는 흔한 소재가 되었지만, 1992년에 이런 생각을 한 사람은 별로 없었다. 소설이 나오자마자 많은 개발자와 CEO에게 영감을 줬고, 이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게임이 연이어 나오게 된다. 2003년 출시된 ‘세컨드 라이프’는 대놓고 닐 스티븐슨의 장편소설 『스노 크래시』의 영향을 받아 만들었다고 말하는 서비스다. 세컨드 라이프는 린든 랩에서 제작한 3D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로, 이용자는 이 안에서 친구를 사귀고 연애를 하고 사업을 할 수 있다. 또한 린든 달러라는 가상 화폐가 있어서, 가상 아이템을 사거나 팔 수도 있었다. ‘세컨드 라이프’가 인기를 끌면서 떠올랐던 메타버스는 ‘세컨드 라이프’의 인기가 주춤하면서 함께 사람들의 기억에서 멀어져 갔다. 그렇게 잊혀졌던 단어인 메타버스가, 코로나19 때문에 다시 이슈가 되었다. 환경적 요소로 인해 사람들이 온라인 공간에서 회의하고, 공부하고, 노는 시대가 와 버렸기 때문이다. 방아쇠를 당긴 사람은 엔비디아의 CEO 젠슨 황이다. 그는 2020년 10월 엔비디아 게임 개발자 행사인 GTC에서, 옴니버스라는 VR 협업 도구를 소개하며 메타버스를 말했다. “이 도구는 여럿이 가상 현실에서 함께 모여 일할 수 있고 소설과 영화에 나온 메타버스와 같은 장소가 될 것이다.”라고.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는 “사이버 공간에 대한 개념조차 모호한 시절, 이 독창적인 이야기 『스노 크래시』는 천재 과학자 필립 로즈데일에게 창조적 영감을 준다. 이 소설을 읽는 순간, 그의 뇌 속에는 이미 메트릭스 같은 세상이 통째로 들어서게 됐고, 그는 ‘필립 린든’이라는 필명으로 ‘세컨드 라이프’(Second Life)라는 3차원 가상세계를 창조한다.”라고 소개했다.
그리고 래리 페이지 구글 CEO가 감명 깊게 읽은 책으로 『스노 크래시』를 손꼽았으며, 페이스북이 인수한 오큘러스의 청년 창업자 팔머 럭키는 “가상 현실을 연구하는 데 가장 큰 영향을 준 ‘책과 영화’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매우 감명 깊었던 책은 닐 스티븐슨(Neal Stephenson)의 『스노 크래시』 그리고 영화라면 ‘매트릭스’입니다.”라고 답했다. 젠슨 황 CEO는 “인공 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 컴퓨팅 기술 분야 선두 주자인 엔비디아의 옴니버스는 3D 세계를 연결해 가상세계를 공유하도록 고안됐다”며 “이는 닐 스티븐슨이 1990년대에 발표한 공상 과학소설 『스노 크래시』에 묘사된 메타버스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설명했다.

서종렬 세종텔레콤 부대표는 10년 전 한 언론사에 실린 「가상과 현실의 경계에서」라는 기고문에서 ‘얼마 전 닐 스티븐슨이 1992년에 쓴 소설 『스노 크래시』를 어렵게 구했다. 절판된 상태여서 책을 구할 수 없었는데, 한 유명 중고서점에 부탁한 끝에 간신히 구했다. 서점에서 신줏단지 대하듯 책을 모셔 와 밤새 읽어 내려갔다. 소설은 마치 예언서에 필적할 정도로 현실세계를 실감나게 묘사했다. 20년 전에 쓴 소설 속에 인터넷, 컴퓨터, 광섬유, 멀티미디어, 가상 현실 등 이 시대의 핵심 키워드가 모두 담겨져 있었다. 소름이 돋았다. 예언자도 아니고….’라고 쓴 바 있다.

“마치 마술로 느껴질 정도로 현실적이다. 새로운 세계의 뉘앙스와 리듬을 마치 눈앞에 존재하는 것처럼 완벽히 잡아내고 있다.... 마치 토마스 핀천의 소설에서 브레이크를 떼어낸 것처럼 느껴진다.”
-워싱턴포스트

“『스노 크래시』는 어쩌면 비밀의 문을 여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눈앞에 보이는 것처럼 훌륭하게 그려낸 미래. 사회의 붕괴와 맞물려 등장하는 정보의 우상화를 그린다.”
-샌프란시스코 베이 가디언

“멋진 묘사. 스티븐슨은 달려오는 미래를 안내하는 매력적인 안내자다.”
- 뉴욕타임스 북 리뷰

“그리 머지않은 미래를 무대로 한 자극적이고 초현실적인 혼합 장르적 작품. 최고의 풍자SF. 적극 추천”
-라이브러리 저널

고대와 미래의 모습을 상세하게 병렬 배치한 스티븐슨의 풍부한 상상력이 이 작품이 마니아를 만들어냈다.
-퍼블리셔 위클리

스티븐슨은 스스로 능력 있고 교활한 운전자임을 증명한다. 특히 승객이 몇 가지 창의적인 장애물과 예측하지 못한 우회를 나쁘게 생각하지 않는다면 더욱.
-오스틴 어메리칸 스테이츠맨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스노 크래시』는 신나는 새로움과 순수한 재미를 넘어 해커인 주인공이 휘두르는 카타나 검처럼 날카롭고 교활한 풍자를 보여준다. 웃느라 입이 아플 지경이다. 이 소설의 뒤를 이어 가상 현실 코미디 서사시를 만들어낼 사람들에게 유감을 표한다. 그보다는 차라리 고래 사냥을 중심에 둔 형이상학적 해양 모험 소설을 쓰는 편이 쉬울 것이다. 이쪽은 스티븐슨이 이미 영토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제임스 모로 (『Only Begotten Daughter』의 저자)

회원리뷰 (26건) 리뷰 총점9.1

혜택 및 유의사항?
절묘하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동**미 | 2021.12.1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이 책이 1992년에 출간됐다는 사실이 실로 놀랍다. 지금 상식처럼 통용되는 메타버스metaverse라는 말을 처음 사용했다. 물론 말 뿐만 아니라 그 세계를 구체적으로 그리기까지 했는데, 지금 우리가 경험하는 metaverse와 거의 비슷하다. 이지성 作 '에이트'를 읽어보면 미래 지식인 모습이 제시돼 있다. 인문학과 첨단과학을 조율(또는 통섭)하는 능력을 갖춘 자. 닐 스티븐슨은 거의;
리뷰제목

이 책이 1992년에 출간됐다는 사실이 실로 놀랍다. 지금 상식처럼 통용되는 메타버스metaverse라는 말을 처음 사용했다. 물론 말 뿐만 아니라 그 세계를 구체적으로 그리기까지 했는데, 지금 우리가 경험하는 metaverse와 거의 비슷하다.

이지성 作 '에이트'를 읽어보면 미래 지식인 모습이 제시돼 있다. 인문학과 첨단과학을 조율(또는 통섭)하는 능력을 갖춘 자. 닐 스티븐슨은 거의 완벽한 롤모델이 아닐까 싶다. 수메르, 성경과 같은 고대문명과 metaverse와 같은 첨단 미래를 일관된 흐름으로 통합된 세계로 재창조하였다. 그저 그 천재성에 놀라울 뿐이다. 수메르 문명과 유대인 역사를 좀 알고 있다면 이 작품이 주는 재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지 싶다. 

주인공 히로 프로타고니스트는 미국인-흑인-군인 아버지와 한국인-일제 강제 노역 탄광노동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인이다. 아버지 근무지를 따라 십 수 개 나라를 떠돌며 자랐다. 작가가 주인공 어머니를 한국인으로 설정했지만 히로는 한국인이 공유하는 정체성이 없어 보인다. 이름이 일본식이고, 그가 어린 시절을 일본에서 주로 생활한 까닭에 일본문화를 체득했다. 이를테면 히로는 글로벌적 인간이다.

수메르 문명(신화)가 바탕에 깔고 바벨탑 이야기를 역사적 사실로 전제한다. 인간들이 바벨탑 짓는 것을 방해하고자 당시 딱 하나였던 말(言)에 신이 남섭이라는 바이러스를 깔아서 언어를 만가지로 흩어버렸다고 가정한다. metaverse를 파괴하려는 자들이 snow crash라는 바이러스를 유포시키는데, 고대 바이러스 남섭과 미래 바이러스 snow crash를 절묘하게 대응시켰다.

2부가 기대된다.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맹목적인 메타버스의 삶, 스노 크래시1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b******0 | 2021.07.2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메타버스(Metaverse)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를 일컫는 말로, 1992년 미국 SF 작가 닐 스티븐슨의 소설 《스노 크래시》에 처음 등장한 개념이다. 메타버스는 5G 상용화에 따른 정보통신기술 발달과 코로나19 팬더믹에 따른 비대면 추세 가속화로 점차 주목받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100% 정확하게 이해한다고 할 수 없으나, 요즘 심심치 않게;
리뷰제목
메타버스(Metaverse)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를 일컫는 말로, 1992년 미국 SF 작가 닐 스티븐슨의 소설 《스노 크래시》에 처음 등장한 개념이다. 메타버스는 5G 상용화에 따른 정보통신기술 발달과 코로나19 팬더믹에 따른 비대면 추세 가속화로 점차 주목받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100% 정확하게 이해한다고 할 수 없으나, 요즘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단어중 하나가 '메타버스'다. 단순히 가상현실의 세계라 정의할 수도 없고,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 경제, 문화활동이 이루어지는 가상세계라... 예전에 생각하던 가상현실과는 차원이 다른 세계라하겠다.


'소설인가, 예언서인가' 닐 스티븐슨의 스노 크래시를 소개하는 문장이다. 2020년 코로나 팬더믹 시대에 들어와서야 회자되고 있는 '메타버스'에 대한 정의를 30여년전 이미 정의한 스노 크래시가 예언서로 설명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겠다.


미래의 가상현실을 다룬 SF 소설이라 블링블링한 주인공을 기대하고 책장을 펴지만, 나를 반기는 주인공은 별스럽게도 배달부 - 심지어 피자 배달 - 다. 당황스럽다. 직업에 귀천이 있지는 않지만 SF와 피자배달부를 연계하는 생각정리가 쉽지 않다. 심지어 피자 배달부는 철저한 교육아래 양성되는 엘리트계급이자 신성한 부류에 속한다. 어허~ 피자배달과 SF를 똭! 연결하기까지 버퍼링이 필요하다. - 덕분에 초반 책장을 넘기는 속도가 더디다.


과학기술의 발달로 모든 도시와 나라가 상향평준화 되고, 배달 기술의 급격한 성장으로 자원보유의 의미가 퇴색되어 버린 미래세계, 미국의 강점은 음악, 영화, 마이크로코드, 초고속 피자배달 뿐이다. 초고속 피자배달원은 어디든지 30분이내 피자를 배달해야한다. 덕분에 어디든지 막힘없이 통과할 수 있는 바코드가 내장되어 있는 차와 가장 빠른 길을 검색할 수 있는 GPS를 보유하고 있다.


엉클 엔조의 코사노스트라 피자의 배달원 히노는 메타버스를 최초로 설계한 프로그래머중 하나다. 현실세계에서는 피자배달원, 메타버스 안에서는 최고의 전사로 활동하고 있는 히로. 시스템의 실수로 피자배달부를 그만두게된 히로는 여느때처럼 메타버스 해커들의 아지트 블랙 선을 찾은 그는 메타버스의 지배자 디파이비드와 함께 수상한 물건 스노크래시 체험용쌤플을 보게되고,,, 자신의 능력을 과신한 디파이비드는 스노크래시라는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버린 결과 자신으 세계 메타버스에서 추방당한다. 가상세계를 현실로 이어지게 만들어버리는 스노크래시가 가진 엄청난 비밀은 무엇인지... 히노는 홀린듯 스노크래시를 쫓게된다.


"그러니까 만일 어떤 현상이 사람들 사이에 발생해서 그들의 머리가 더는 수메르어를 이해하지 못하게 바꿔 버렸다면 가능한 일이라는 거야. 마치 바이러스가 컴퓨터 사이를 옮겨 다니면서 모든 컴퓨터를 못 쓰게 만드는 것과 같은 거지. 뇌 속에 똬리를 틀고 앉아서 말이야." (p.336)


단지 팍팍한 현실에서 잠시잠깐의 위안을 주던 상상속의 가상현실이었던 메타버스의 세계가 잠깐의 호기심으로 더이상 안전하지 않은 곳이 되어버리고, 히로는 마약처럼 세상을 잠식해가는 스노크래시의 비밀을 밝힐 수 있는 유일한 해커가 되어버린다. 스노 크래시는 무조건적이고 맹목적인 비틀어진 광신도를 모으는 것처럼, 종교를 퍼뜨리는 것처럼 바이러스를 흩뿌려 메타버스를 점령한다.


"성경이 바이러스와 비슷한 점이 있긴 하지만 서로 다르다고 했습니다. 그는 성경을 자비로운 바이러스라고 생각했습니다. 마치 백신 주사처럼 말 입니다. 그는 체액을 따라 옮겨 가는 능력을 지닌 아세라 바이러스는 좀 더 악성이라고 생각했습니다." (p.354)


요즘 출판된 책이라면 당연히 등장할 수 있는 소재라 여기고 흥미롭게 읽어내려갔을 책이였겠지만 지금으로부터 30여년전에 등장한 소재라니 놀랍다. 실제와 가상현실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사이버세상의 가상 모델이 마치 사람처럼 자신의 일상을 보여주는 세상이 되어버린 지금, 어쩌면 머지않은 미래 우리가 겪게될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소름이 돋는다.

[ 네이버카페 컬처블룸 서평단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

#스노크래시#닐스티븐슨#문학세계사#컬처블룸#컬처블룸서평단#메타버스#가상현실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포토리뷰 닐 스티븐슨의 SF 역작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제***틴 | 2021.07.2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메타버스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메타버스란 현실 세계와 같이 활동을 할 수 있는 가상의 공간을 의미하는 것으로, 닐 스티븐슨의 소설 <스노 크래시>에서 처음 언급된 개념입니다. 이 소설이 나올 당시만 해도 메타버스란 개념이 실존하지는 않았지만 30년 가량이 지난 지금 VR, 게임 등 여러 방면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스노 크래시>의 주인공 히로아키 프로타고니스트는 해커이;
리뷰제목
메타버스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메타버스란 현실 세계와 같이 활동을 할 수 있는 가상의 공간을 의미하는 것으로, 닐 스티븐슨의 소설 <스노 크래시>에서 처음 언급된 개념입니다. 이 소설이 나올 당시만 해도 메타버스란 개념이 실존하지는 않았지만 30년 가량이 지난 지금 VR, 게임 등 여러 방면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스노 크래시>의 주인공 히로아키 프로타고니스트는 해커이자 배달부, 세계 최고의 검객입니다. 현재 매우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가상세계를 만든 해커 중 한 명입니다. 이렇게 말하니 주인공이 매우 대단한 것처럼 보이지만 현대는 해커가 포화 상태이고 일자리는 좋지 않은 것밖에 없어 피자 배달부로 일하는 중입니다.

피자 배달부라고 쉬운 직업이 아닙니다. 근무 중 칼까지 차고 다닐 정도로 위급한 상황이 자주 발생하는 데다가 정해진 시간 안에 배달을 성공하지 못하면 사장이 직접 사과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터라 정말로 목숨을 건 듯이 배달해야만 합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조금 웃겼어요.

히로가 여느 때처럼 피자 배달을 하던 날 10분 안에 배달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자 한 소녀의 도움을 받아 가까스로 배달하지만 결국 잘리게 됩니다. 그리고 가상세계에 접속했을 때 디파이비드가 다가와 신종 마약인 '스노 크래시'를 해보지 않겠느냐고 권합니다. 히로는 거절하지만 디파이비드는 고작 이게 뭐라고 꺼리냐면서 자신만만하게 열지만, 가상 세계에서 쫓겨나게 됩니다. 그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스노 크래시는 현실 세계의 육체에까지 영향을 미쳤습니다. 어떻게 가상 현실에서의 일이 현실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었던 걸까요? 이렇게, 히로는 의문을 갖고 스노 크래시를 추적하기 시작합니다.

전체적으로 작가가 설명하는 부분이 너무 길고 어려워 이해하기 힘들지만, 세계관과 캐릭터는 매우 매력적입니다. 주인공 일행이 스노 크래시의 정체를 어떻게 파헤칠지, 스노 크래시는 과연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빨리 2권을 읽고 싶어요!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한줄평 (3건) 한줄평 총점 9.4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4점
메타버스의 원조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리**이 | 2021.07.01
구매 평점5점
페북에 류근 시인의 추천이 있었어요 ㅎㅎ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s****8 | 2021.06.21
평점5점
오~~ 궁금합니다. 메타버스의 전성시대라니...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m*****a | 2021.06.21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3,5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aniAla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