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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아이를 맡기는 엄마 아빠에게
중고도서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아이를 맡기는 엄마 아빠에게

조혜자 | | 2021년 05월 04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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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5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518g | 148*210*20mm
ISBN13 9791190474030
ISBN10 1190474034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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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   수뗑이   평점4점
  •  특이사항 : 출간 20210504, 판형 148x210(A5), 쪽수 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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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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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양육을 위해 마음을 다하려면 부모가 육아를 감당하기 어려울 때 가장 적합한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직장에 가야 해서 조부모에게 양육을 부탁하는 경우 조부모의 형편에 맞춰 즐겁게 감당하도록 환경과 여건을 만든 후 지혜롭게 도움을 청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부모가 조부모와 좋은 관계를 맺는 것이 중요하다. 육아의 짐을 지고 있는 조부모에게 ‘마음을 다해’ 그 수고를 인정하면서 감사를 표현하고, 긍정적이고 기쁜 마음으로 아이를 돌보도록 기운을 북돋아드려야 한다. 부모가 조부모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모습은 아이에게도 본보기가 되어 아이 역시 조부모에게 함부로 하지 않고 존중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아이를 어떻게 키울지 조부모와 의논하면서 일관성 있는 육아를 함께 해나가야 한다.
--- p.22

조부모에게 육아를 부탁하면서 죄송한 마음과 더불어 한편으로는 아이를 잘 돌볼 수 있을지 불안한 마음도 든다. 아이를 기른 경험은 자신보다 풍부하지만, 과거 부모님은 애착 육아라는 개념도 모른 채 자녀를 키우지 않았던가. 자신의 어린 시절이 행복하고 따뜻하기만 한 것은 아니었다면, 야단맞고 때론 매라도 맞아 억울했던 기억이 남아 있다면, 자기 아이에게도 자신과 같은 상처가 생기면 어쩌나 하는 염려가 앞설 수 있다.
--- p.68

애착이 중요하다고들 하는데, 아이가 부모인 자신들에게는 다가오려 하지 않고 조부모에게만 매달리면 어쩌나 하고 걱정하는 것이다. 하지만 양육자가 여럿일 때 아이는 다양한 애착을 보이고 아이의 사회성도 강화될 수 있다. 육아를 주로 담당하는 조부모에게 안정적인 애착을 보이는 것은 건강한 발달의 지표다. 퇴근한 후에, 그리고 주말에 부모가 아이와 즐겁고 따뜻한 시간을 보낸다면 아이들은 조부모보다 젊고 활기찬 자기 부모를 더 좋아하기 마련이다. 그러니 염려는 뒤로하고, 육아를 맡는 조부모와 육아 방식에 관해 자주 이야기를 나누고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을 함께 공부하며 일관성 있는 태도로 아이를 키우는 데 집중하자.
--- p.69

아이의 행복은 말끔한 청소나 깨끗한 빨래가 보장하는 것이 아니다. 아이 부모가 조부모에게 육아를 부탁할 때는 아이를 잘 돌봐주시기를 바라는 것이지 살림을 맡기는 게 아님을 서로 명심하자. 아이 돌보는 시간을 분명히 정하고, 부모가 출근하지 않을 때는 조부모가 쉴 수 있도록 약속을 지켜야 한다. 조부모가 좋은 마음으로 육아를 돕기 시작했지만, 금세 쇠약해져 병이 날 수 있음을 기억하자.
--- p.103

가장 조심해야 할 부분은 죄책감 때문에 아이에게 과잉 보상을 하는 것이다. 함께 해주지 못했던 공백을 선물이나 돈으로 채우려 할 수 있다. 하지만 아이가 진정으로 받아야 할 것은 선물이나 돈이 아니라 부모의 사랑이고 관심 어린 상호작용이다. 부모와 상호작용하지 않은 아이들은 퇴행적, 수동적, 소극적인 행동을 보이고 지적 수준이 떨어져 또래들과 어울리지 못할 수도 있다. 아이에게 가장 큰 보상과 선물은 함께 있는 동안 즐거운 표정으로 아이와 상호작용하는 것이다.
--- p.129

상당수의 연구에서 워킹맘의 양육 행동이 더 바람직할 수 있음이 밝혀졌다. 워킹맘이 전업맘에 비해 아이의 독립심을 더 강조하고, 아이를 좀더 일관된 방식으로 양육하는 경향이 있다. 그에 따라 워킹맘의 아이들이 자기 성취 능력, 자기 통제 능력, 자존감 등이 높았으며 활동성과 자기 효능감 및 성 평등 의식이 더 좋았다고 한다. 특히 여자아이의 경우 자부심을 가지고 워킹맘인 어머니를 존중하며, 여성의 역할에 긍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 p.134

조부모는 부모가 아니기에 아이를 자기 분신으로 여기지 않고, 부모보다는 비교적 덜 자신과 동일시하면서 아이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다. 부모는 아이의 개성을 중시하기보다 자신이 세운 목표를 강요하고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면서 조급해하기 쉬운데, 조부모는 손주의 발달이 더디더라도 지켜볼 수 있고 행동이 굼뜨더라도 여유 있게 기다려줄 수 있다. 아이들은 하루아침에 크는 것이 아니라 발달 단계를 하나하나 거치면서 천천히 자란다. 조부모는 이 세상에서의 첫 삶을 시작하며 적응해가는 손주의 발달을 긴 호흡으로 바라보며 채근하지 않고 돌볼 수 있다.
--- p.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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