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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스팀펑크연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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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10.0 리뷰 1건 | 판매지수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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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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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1년 05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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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19.27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3.2만자, 약 4.1만 단어, A4 약 83쪽?
ISBN13 9791166686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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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조선시대에 이미 증기기관이 도입되고 발전했다면
우리 역사는 과연 어떻게 변했을까”
장르소설의 대가들이 펼치는 조선스팀펑크연작선, 그 첫 앤솔러지!


조선 태조 이성계는 고려의 무장이었던 시절, 침략해 온 원나라 군을 물리치고 포로로 잡은 회회인 도로를 통해 증기를 처음 접한다. 사실 도로는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오랫동안 세계를 떠돌다 일부러 붙잡힌 것이었고, 이성계의 측근인 정도전과의 대화를 통해 새로운 나라 건국에 대한 희망을 찾고 힘을 보태기로 한다. 낯선 것을 싫어하던 귀족들과 달리 개방적이었던 이성계는 도로에게 증기기기를 개발할 것을 명령한다. 그리고 도로가 개발한 증기마와 증기마차를 통해 기동력을 극대화시킨 기병 전술을 이용해서 연전연승을 거둔다.

하지만 1392년, 이성계는 조선을 건국한 후에 반대세력이 이용할 것을 우려해서 증기기기의 개발을 중단할 것을 명령한다. 거기에 왕실의 권력 다툼에 휩쓸린 정도전이 죽으면서 낙담한 도로는 조선을 떠나려고 한다. 그러다가 최무선의 설득으로 계속 남아 함께 여러 증기기기를 개발한다. 시간이 흐르면서 도로가 사실은 기기인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신비로움이 더해지고, 조선 역사의 고비마다 도로는 증기기술을 통해 숨은 톱니바퀴로 맹활약하는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01_증기사화 · 정명섭
02_군자의 길 · 박애진
03_박씨부인전 · 김이환
04_염매고독 · 박하루
05_지신사의 훈김 · 이서영

스팀펑크 조선 연대표

저자 소개 (5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한국식 스팀펑크의 땅에 새로운 일꾼들이 합류했다

“왜 한국에서는 스팀펑크 물이 나오지 않는가?” 이 말을 꺼낸 사람들은 대부분 다른 사람의 답변을 듣기 위해서가 아닌, 자기가 부연하기 위한 서두로써 이 질문을 던지고는 했다. 그리고 그들이 공들여 준비한 질문들은 대부분 비관적인 결론으로 마무리되고는 했다.

사실 이런 비관적인 질문은 뒤에 들어가는 단어만 바뀌어서 매번 반복되고는 했다. “왜 한국에서는 하드 SF 물이 나오지 않는가?”나 “왜 한국에서는 스페이스오페라 물이 나오지 않는가?”처럼 말이다.

대중적으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이렇게 진지한 논의를 하겠다는 척 훈수를 두고 싶은 사람들이 해당 질문을 할 때마다 SF 작가들에게 100원씩 국가보조금을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 있었는데, 억대에 달하는 예산 초과로 인해 시행한 첫해에 사업이 문을 닫았다는 후문이다. 정말이다.

본론으로 돌아오자. “왜 한국 SF 시장에서는 스팀펑크 물이 나오지 않는가?”에 대한 질문의 답은 그 질문만큼이나 식상했다. “스팀펑크에서 주로 다뤄지고는 하는 산업혁명 시기풍의 낭만이 한국에는 존재하지 않는다.”나 “한국 역사에서 증기기관이 중심이었던 적이 없다.”거나 하는 식인데, 저 대답들이 과연 설득력이 있는 결론인지는 의구심이 든다.

조선시대에 엘프가 살았기에 〈반지의 제왕〉에 열광했던가? 일제강점기에 부두교 마술사들과의 교류가 있어 〈새벽의 저주〉가 흥행했던가? 전혀 그렇지 않다. 그리고 그와 무관하게 서구식 정통 판타지나 좀비 아포칼립스 물은 한국 장르 시장에 무사히 안착하여 수많은 작가들의 손에서 다양한 이야기로 변주되고 있다. 넷플릭스만 틀어도 갓 쓴 선비들이 도포를 두른 채 좀비들과 나뒹구는 모습을 볼 수 있는 2021년이 되어서까지 저런 나이브한 답변들에 무게를 더해줄 필요도 없을 것이다.

결국, 장르의 흥행은 그저 기반이 될 토양을 마련하기 위해 개척자들이 시장에 뛰어들어 고군분투하며 자신들의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 필요할 뿐, 태생부터 글러 먹었다는 식의 접근은 그리 정교한 결론이 아닌 셈이다. 이는 한국식 스팀펑크라고 해서 달리 접근할 문제도 아니다.

이제껏 대중적으로 소비되지 않았던 장르를 시도한다는 것은 개척보다는 개간이라는, 역사적 사명감보다는 생활감 넘치는 표현이 어울릴지도 모르겠다. 험난하고 투박하지만 언젠가는 맺을 결과물을 향해, 남들이 보기에는 버려진 것이나 다름없는 영역에 자신의 뼈를 묻을 각오로 덤벼드는 일이니 말이다. 그리고 이 한국식 스팀펑크의 땅에 새로운 일꾼들이 합류했다. 바로 ‘조선스팀펑크’ 연작선의 참여 작가들 말이다.

‘조선스팀펑크’ 연작선의 출간이 반가운 것도 여기에 있다. 이제까지 스팀펑크는 몇몇 작가들이 개인적인 규모로만 진입을 시도하거나, 큰 프로젝트로 기획하더라도 지속적으로 결과물을 내보이지 못했던 영역이었다. 그런 상황에 원숙한 솜씨를 자랑하는 베테랑 작가들이 팀을 이루어서 지속적인 작업을 시도하고자 하니, 기존의 개척자들에게는 든든한 지원군이자, 후발주자가 되기를 고민하는 이들에게는 참고할 선행사례가 하나 더 늘어난 셈이지 않은가?

정명섭 작가의 〈증기사화〉는 조광조의 기묘사화를 통해 조선스팀펑크 세계관에서 증기기술을 대하는 태도를 다루었다. 이 작품에서 훈구파와 사림파의 갈등은 곧 왕권의 정통성을 논쟁하는 과정을 넘어, 증기기술을 받아들이는 입장과 태도에 대한 정치적인 해석 차이로도 이어진다. 정명섭 작가다운, 대체역사 물에 요구되는 사고실험적인 전개를 능수능란하게 해내면서도 세계관에 대한 소개를 매끄럽게 전개해서 연작선의 출발을 이끈다.

박애진 작가의 〈군자의 길〉은 조선시대 서얼에 대한 신분차별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인공은 아버지라 부를 수 없는 아버지와, 자신이 받들어야만 하는 어린 이복형제와 애증 어린 관계를 맺어가며 증기기술을 통해 스스로를 지키고자 한다. 오래도록 묵은 감정을 질척이는 와중에도 가끔씩은 쓴웃음을 짓고 마는, 무겁고도 어두운 분위기가 매력적인 작품이다.

김이환 작가의 〈박씨부인전〉은 시장통에서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준 대가로 돈을 받는, 전기수(傳奇?)가 도술을 부리는 대장장이 부부에 대한 소식을 듣고 그들을 찾아가며 겪는 이야기다. 이야기꾼이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 돌아다니며 들은 이야기를 이야기로 들려준다는, 다층적인 구조를 갖추어 독자들의 혼을 쏙 빼놓는 작품이기도 하다. 스팀펑크에 기대하는 활극적인 요소 또한 풍족하여, 읽는 이의 어깨를 들썩거리게 만들 장면으로 가득하다.

박하루 작가의 〈염매고독〉은 증기기술로 인한 비극적인 사화와 굶주린 어린아이의 영혼을 이용한 저주에 대한 소문이 교차되며 진행되는 작품이다. 실제 역사에서는 열장부(烈丈夫)라 불린 청백리 김수팽이, 〈염매고독〉에서는 왕조를 저주하며 죽어가는 주술사로 등장하여, 조선스팀펑크 세계관이 갖는 어두운 면모를 그려내었다.

이서영 작가의 〈지신사의 훈김〉은 세도 정치로 악명 높았던 홍국영이 사실은 증기기계로 움직이는 인공지능-기기인이었다면 어떠했을까, 라는 가설에서 출발한다. 사람이 입력한 명령을 따라야만 하는 기기인은 스승의 가르침을 따라 유학을 배우고, 유학의 논리에 맞춰 사고하며 선비가 가져야 할 올바른 태도에 대해 고민한다는, 동양철학의 사유의 뿌리부터 돌아보는 끝내주는 유교 SF다.

‘조선스팀펑크’의 흥미로운 점은, 증기기관의 도입으로 인한 사회 시스템의 변화와 기존 역사 사이의 충돌을 막기 위해, 조선시대의 신식 기술에 대한 이념적인 갈등을 연결지어 대체역사의 연대표를 만들었다는 것일 터이다. 만약 이 연작선이 스팀펑크 물이라고 하는 장르의 관성적인 이미지에 묶여, 조선시대 말이나 일제강점기에 국한해 증기기관 기술을 배경으로 더한 정도에 그쳤다면, 세계관 안에서 작가들이 운신할 수 있는, 또 세계관 자체가 발전할 수 있는 폭이 너무 좁아졌을 것이다.

이 연작선에 수록된 작품들은 모두 새로운 기술로 인해 생겨나는 사회의 변혁을 어떻게든 가로막으려고 하는 지배계급과 그들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이들 사이의 갈등이 작품의 중심을 담당한다. 그렇기에 우리가 알고 있는 실제 조선시대의 역사와 스팀펑크 장르의 풍미가 절묘하게 녹아들어, 생생하기 그지없는 야담을 읽고 있는 것만 같은 착시를 일으키는 데 성공한다. 과연 이후에 이 세계가 어디까지 더 넓혀질 수 있을까. 정말이지 설레며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
? 홍지운, 소설가

eBook 회원리뷰 (1건) 리뷰 총점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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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기기인 도로 ★★★★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나**온 | 2022.03.14 | 추천19 | 댓글0 리뷰제목
기기인 도로는 조선 스팀펑크 연작선이라는 주제 아래 다섯 작가의 작품들을 실어 놓은 앤솔러지입니다. 참고로 스팀펑크란 증기기관과 같은 기술이 과거에 도입되었다는 가정 하에 만들어지는 대체 역사를 일컫는 개념인데요. 기기인 도로는 조선 스팀펑크 연작선이라는 이 책의 부제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조선시대에 이미 증기기관이 도입이 되었다는 설정에서 출발하고 있다고;
리뷰제목

기기인 도로는 조선 스팀펑크 연작선이라는 주제 아래 다섯 작가의 작품들을 실어 놓은 앤솔러지입니다. 참고로 스팀펑크란 증기기관과 같은 기술이 과거에 도입되었다는 가정 하에 만들어지는 대체 역사를 일컫는 개념인데요. 기기인 도로는 조선 스팀펑크 연작선이라는 이 책의 부제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조선시대에 이미 증기기관이 도입이 되었다는 설정에서 출발하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후의 내용들에서는 기기인 도로 속 각 작품들에 대한 상세한 줄거리 설명이 들어가 있으므로 스포일러를 피하고 싶은 분들께서는 아쉽지만 여기서 헤어지는 걸로..) 

 

기기인 도로의 문을 여는 작품인 정명섭 작가의 증기사화는 실존 인물이었던 조광조가 증기 기술의 신봉자였다는 설정 아래 사관 이천용이 조광조 등이 숙청을 당했던 기묘사화에 대한 기록을 하기 위하여 여러 인물들을 만나게 되는 과정 속에서 그 안에 숨겨져 있던 진실을 알아가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작품 내에서 조선의 기득권층으로 통하는 이들은 증기라는 기술에 의하여 자신들의 포지션이 위협을 받을 수도 있다는 점에만 주목하여 이를 배척하려고만 들며, 임금이라는 작자는 증기를 하나의 기술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그저 이를 이용하여 양 세력 간의 균형을 맞추고 자신의 권력을 강화하는 용도로만 사용하고자 한다는 식으로 그려지고 있는데요. 이는 아마 역사적 사실을 작품 속에 끌어들이는 과정 속에서 필연적으로 생길 수밖에 없는 증기라는 기술이 조선에 들어왔었음에도 어째서 우리가 알고 있는 지금의 상황이 조금도 변하지 않은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대한 (조선 스팀펑크 연작선이라는 세계관의 문을 여는 첫 번째 작가로서의 의무이자) 정명섭 작가님 나름의 대답이 아니었던가 합니다.

 

이렇듯 기기인 도로의 첫 번째 수록작이었던 정명섭 작가의 증기사화가 증기라는 기술에 대한 조선의 지배층들의 시선을 잘 드러내고 있었던 작품이었다고 한다면, 기기인 도로의 두 번째 수록작인 박애진 작가의 군자의 길은 백성들의 삶을 완전히 뒤바꿀 수도 있었던 증기라는 기술이 조선에 유입되었음에도 어떠한 연유에서 우리가 알고 있던 역사는 여전히 그대로였던가에 대한 대답으로 앞서 증기사화에서 제시된 이유 말고도 조선시대의 엄격한 신분제라고 하는 다른 요소도 작용하였다는 점을 여실히 드러내 보이고 있는 작품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앞서의 이야기들에서는 조선에 증기 기술이 들어오게 되면서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그러한 기술들이 활용은 되고 있었다고 한다면, 기기인 도로의 세 번째 수록작인 김이환 작가의 박씨부인전은 거기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이제는 증기 기술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처벌을 받게 되는 상황을 상정하여 만들어진 이야기인데요. 박씨부인전에서는 증기의 사용에 따른 기술의 발전 때문에 자신들의 입지가 흔들릴 것을 걱정하고 있는 지배층 인사들에 의하여 증기의 활용이 엄격히 통제가 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그들의 눈을 피하여 증기 기술을 사용하고 발전시켜 나가고 있는 박씨 부인과 이시백의 이야기로 꾸며지고 있습니다.

 

사실 이 책의 세 번째 작품인 박씨부인전까지는 꽤나 매끄러운 전개를 선보였던 기기인 도로였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기기인 도로에 수록된 나머지 두 작품은 앞선 작품들과의 연관성을 놓고 보았을 때는 그렇게까지 어울리는 작품이었다고는 말하기 힘든 부분이 있었는데요. 박씨부인전의 내용이 국가적 차원에서 증기 기술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음에도 이에 저항하는 세력이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고 한다면, 그다음 작품인 박하루 작가의 염매고독에서는 증기 기술에 대하여, 그중에서도 기기인과 관련하여 무언가 아는 자들이 조용히 처리가 되고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보니 이 두 작품의 순서를 바꿔 게재하는 편이 이 책을 읽어나가는 독자들 입장에서는 보다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여기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혹시 얼마 전 인기리에 종영되었던 옷소매 붉은 끝동이라는 드라마를 기억하시는지요? 작 중 주인공인 이산을 곁에서 보좌하는 강태호는 어떤 인물의 뒤통수에다 이런 말을 남기는데요.

 

사람이 이렇게 인간미가 없어.

(옷소매 붉은 끝동 6화 25:00 w*vv*)

 

그 드라마보다 이 책을 먼저 읽었던 저로서는 그의 대사를 보면서 속으로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요. 그야 그는 인간이 아니니까요!! 기기인 도로의 마지막 수록작인 이서영 작가의 지신사의 훈김은 바로 그 인물이 기기인이라는 설정에서 출발하고 있는 단편으로, 2021 SF 어워드 중단편 소설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할 정도로 그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인데요. 저 역시 하나의 단편으로서의 완성도 자체 상당히 높이 평가할 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기기인 도로라는 책으로 놓고 보자면 다른 네 작품과는 상당히 동떨어진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거기에 더하여 만약 기기인 도로의 후속작이 나오지 않는다고 하면 이 작품이 기기인 도로라는 책의 마무리라고 보아야 할 텐데, 이 작품이 그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기에 적합하다고는 보이지 않기에 그러한 의미에서 놓고 보자면 다소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는 대목이 아닐까 합니다. (다만 이 부분은 조선 스팀펑크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다른 작품들 및 기기인 도로를 소재로 한 책들의 출간 소식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습니다.) 끝으로, 얼마 전에 군자의 길을 쓰셨던 박애진 작가님께서 조선 스팀펑크 연작선의 두 번째 책인 명월비선가를 출간하셨던데, 기기인 도로도 그렇지만 조선 스팀펑크라는 것이 이대로 끝내기에는 너무나도 기발하면서도 재미있는 설정이니만큼 이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더 많은 조선 스팀펑크 연작선 도서들이 계속해서 출간되면서 지금보다도 더 큰 세계관을 구축할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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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1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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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 발상이 돋보이는 앤솔러지네요. 만약 후속작 없이 이대로 끝내버리면 정말 화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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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골드 나**온 | 202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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