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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1년 06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480쪽 | 544g | 147*210*23mm
ISBN13 9788925588759
ISBN10 8925588757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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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8억 독자를 거느린 영미 미스터리 거장의 귀환
해리 보슈 열일곱 번째 미제 사건
뉴욕 타임스 ·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세계적인 하드보일드 스릴러의 거장 마이클 코넬리의 신간이 드디어 그 실체를 드러냈다. 이번에는 20년 전 일어난 화재 그리고 같은 날 발생한 두 미제사건의 진상을 해리 보슈가 밝힌다. 오를란도 메르세드는 당시 시장의 결혼식에서 전통 음악을 연주하던 단원이었다. 그는 화재가 발생한 날 일어난 의문의 총격 사건 피해자였고, 피격 이후 10년 동안 그의 몸에서 녹아내린 탄환이 유일한 사건의 실마리로 남아 있었다. 메르세드가 사망하면서 탄환이 꺼내어지고, 마침내 총격범 검거의 서막이 열린다. 한편 루시아 소토는 경찰국 지침에 따라 보슈와 한 팀으로 이 사건에 투입된다. 민첩하고, 여러 언어에 능통하며, 사건에 다각도로 접근할 줄 아는 그녀에게서 도리어 보슈는 의심의 눈초리를 거둘 수 없는데…… 소토가 이중적 자세를 취하며 보슈에게 숨기려는 건 무엇일까?

이번 작품은 베테랑 형사의 수사 비밀 노트를 보여주듯 수사 방식을 더욱 치밀하게 전한다. 또한 보슈의 새로운 파트너 루시아 소토와의 아슬아슬한 팀워크가 읽는 맛을 배가시켜 독자의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이 책은 마이클 코넬리의 공식 스물 일곱 번째 장편 소설이자, 인기 미드 [보슈]의 원작 소설이기도 하다.


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최근 몇 년 사이 로스앤젤레스의 범죄율이 전반적으로 눈에 띄게 감소했고, 그중에서도 살인사건이 가장 극적인 감소율을 보였다. 이로 인해 LA 경찰국의 수사에서 우선순위와 관행이 바뀌었다. 수사할 살인사건이 줄어들자 경찰국은 미제사건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지난 50년간 등록된 미제 살인사건이 1만 건이 넘었으니 할 일은 차고 넘쳤다. 작년 한 해 동안 미제사건 전담반은 규모가 세 배 가까이 커졌고, 현재는 경감 한 명과 경위 두 명으로 구성된 간부진이 전담반을 진두지휘하고 있었다. 강력계의 특수살인사건 전담반 같은 여러 엘리트 전담반에서 경험 많은 형사가 다수 영입되었을 뿐 아니라, 수사 경험이 거의 없는 젊은 형사도 많이 들어왔다. 경찰국 건물 10층에 자리한 경찰국장실에서는 이제 새 세상이 왔다며 수사를 도울 첨단 기술과 새로운 방식에 대한 메시지를 내려보냈다. 그 어떤 것도 수사관의 노하우를 능가하진 못하겠지만 새로운 관점과 다양한 경험의 도움을 받아 나쁠 것은 없다는 얘기였다.
--- p.15

세야스는 재선에도 성공했다. LA 동부는 시 정부와 경찰국으로부터 새로이 주목을 받았다. 범죄율이 감소했다. 골드 라인이 연장되었고, 심지어 마리아치 광장에 지하철역까지 생겼다. 시장은 성공의 기쁨을 만끽했다. 그러나 오를란도 메르세드를 쏜 범인은 잡히지 않았고, 세월이 흐르면서 총알이 메르세드의 몸을 서서히 잠식해 들어갔다. 그는 감염 질환으로 수도 없이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고 수술까지 받아야 했다. 처음에는 다리 하나를, 그다음에는 남은 다리마저 잃었다. 설상가상으로, 악기를 연주해 멕시코 민속음악의 리듬을 만들어내던 팔도 빼앗겼다. 그리고 결국, 오를란도 메르세드는 사망했다.
“이제 공은 우리 쪽으로 넘어왔어요.” 크라우더 반장이 보슈에게 말했다. “빌어먹을 신문이 뭐라고 하든 알 바 아니고, 이게 살인사건인지 아닌지 결정하는 건 우리니까. 메르세드의 죽음이 10년 전 피격사건에서 비롯한 거라는 부검 결과가 나오면, 이 일을 사건화해 당신하고 럭키 루시가 다시 수사해 줘요.”
--- pp.20~21

형사들의 수사 기록을 볼 때마다 보슈는 그들에 대해, 또 그들이 어떻게 수사를 했는지에 대해 많은 것을 짐작할 수 있었다. 완벽한 요약과 알아보기 쉽게 쓴 메모, 조서의 논리적 흐름은 유능한 수사관의 특징이었다. 또한 보슈는 대다수의 파트너 형사들 사이에서는 노동 분업이 이뤄진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 보통 글재주가 있거나 서류 작업이 적성에 맞는 형사가 기록을 맡았다. 이는 지력과 체력을 나누는 것만큼이나 단순 명쾌한 일이었다. 보슈는 서류 작업을 피하는 쪽이었는데, 물론 언제나 그렇게 되는 것은 아니었다. 기록을 담당할 때면 보슈는 디테일에 집중했다.
--- p.64

기록 보관실은 미제사건 전담반에서 검토 중인 살인사건 수사 기록들과 증거물 상자들을 보관하는 거대한 창고였다. 공간은 꽤 넓었지만 자료가 너무 많아 전년도부터는 대학 도서관이나 대기업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동식 서가를 설치했다. 바닥에서 천장까지 닿는 서가 밑면에 바퀴가 달려서 좌우 어느 쪽으로든 밀어 벽에 바짝 붙일 수 있었다. 이동식 서가는 한정된 공간에 저장할 수 있는 자료의 양을 크게 늘려주었다. 특정 사건 기록이 필요하면, 해당 기록이 있는 서가의 손잡이를 돌려 열면 되었다. 미제사건 전담반 형사들은 각 조별로 서가 한 줄을 통째로 부여받아 담당 사건 자료들을 보관했다.
보슈는 기록 보관실의 열린 문을 향해 조용히 걸어가 안을 들여다보았다. 커피 향이 더 진해졌다. 소토와 보슈가 공유하는 서가는 닫혀 있었다. 그러나 3미터쯤 더 들어간 곳, 다른 조의 형사들이 쓰는 서가가 열려 있었다. 보슈는 방으로 들어가서 열린 서가를 향해 조용히 걸어갔다. 그 근처에 이르러 잠깐 망설이다가 조금 더 앞으로 나아가 서가들 사이에 만들어진 1미터 정도의 복도를 바라보았다. 아무도 없었다.
어리둥절해진 그는 보관실 구석으로 시선을 돌렸다. 마지막 서가 너머에 공간이 있었고, 거기에 복사기가 있었다. 그곳을 향해 걸어가자 몇 걸음 앞두고 복사기 돌아가는 소리가 들렸다.
그 소리가 보슈에게 좋은 엄폐물이 되어주었다. 그는 재빨리 앞으로 나아가 안쪽을 들여다보았다.
--- p.98

수사관들은 거리의 소문, 즉 그 화재가 애초의 계획과 달리 통제 불능으로 번지고 만 범죄조직의 협박 전술이었을 가능성에 집중했다. 이 수사에서는 아파트 관리소장이 중요 증인이 되어 피코-유니언 라 라사에게 받았던 협박에 관해 정보를 제공했다. 사건 발생 4주 후, 방화사건 전담반은 라 라사 조직원 스물아홉 명의 거주지와 직장에 대해 광범위한 압수수색영장을 신청해 받아냈다. 동이 트기 전 방화사건 전담반과 조직범죄 전담반의 수사관들로 구성된 합동수사팀이 한꺼번에 그 장소들을 급습했고, 수색을 통해 마약과 총기와 방화사건의 잠정적 증거물을 압수함과 동시에 이와 관련된 혐의로 조직원 스물두 명을 체포했다.
수색영장을 집행한 후 법원에 제출한 영장 집행 보고서 사본을 읽어보니, 압수된 품목 중 보니 브레이 방화사건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은 거의 없었다. 그나마 관계가 있어 보이는 것은 빅터 차파라는 조직원이 기계공 보조로 일하고 있던 정비소에서 압수한 1갤런짜리 바졸 용기였다. 그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전시용, 그러니까 기자들이 사진 찍기 좋게 테이블에 늘어놓을 만한 마약과 총기류로, 보니 브레이 사건의 증거로는 아무 의미가 없는 것들이었다. 그러나 압수와 체포로 피코-유니언 라 라사를 압박하기에는 충분했다. 조직원 대다수가 전과자였기 때문에 사소한 혐의로라도 유죄판결을 받으면 징역형을 면치 못할 것이었다. 이러한 상황이 조직원들로 하여금 잭 해리스의 수사팀에 협조하고 한편 그들끼리는 서로 등을 돌리게 하는 강력한 동기가 되어주었다.
--- pp.156~157

보슈는 소토로부터 출력물을 받아 자기 책상을 향해 돌아앉고는 먼저 무엇부터 해야 할지 생각에 잠겼다. 다른 법 집행기관에 문의하는 건 다소 예민한 문제였다. 특히 그 기관이 LA와 아주 가까이 있다면 더더욱 그랬다. 늘 인적 교류와 업무 관계로 이어져 있는 곳에 무턱대고 전화를 걸었다가는 곤란한 상황을 야기할 수 있었다. 아는 사람을 통해 접근하는 것이, 직접적인 접근보다는 측면으로 돌아 접근하는 것이 항상 더 나았다. 연락해 볼 만한 사람이 몇 명 있긴 했다. 미제사건 전담반에서 근무한 지난 몇 년 동안 리버사이드카운티와 관련된 미제사건을 여럿 담당하며 그는 마음속 롤로덱스의 R 항목을 천천히 채워오고 있었다. 보슈는 리버사이드카운티 보안관국 실종사건 수사팀의 스티브 베넷 수사관에게 연락해 보기로 했다. 이 건은 실종사건이 아니지만, 보안관국에서 오래 근무하며 다양한 부서에서 일한 베넷이라면 보슈가 필요로 하는 것을 어디서 어떻게 찾을지 알고 있을 것 같았다.
--- p.264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전 세계 40개국 출간★★
★★인기 미국 드라마 〈보슈Bosch〉 파이널 시즌 원작★★

고품격 스탠드얼론, 해리 보슈
그가 동물적 감각으로 밝혀내는 미제사건의 진실

치밀한 사건 수사를 이어가는 형사, 히에로니머스 보슈가 돌아왔다. 이번에도 LA경찰국 미제 사건 담당반 소속으로 피격 사건을 맡는다. 한 가지 새로운 사실은 파트너, 루시아 소토가 등장한다는 것! 공무 수행 중 파트너를 잃어본 경험이 있는 보슈는 소토에게 묘한 동질감을 느끼면서 자신의 수사 노하우를 전할 생각에 기뻐한다. 반면 소토는 출중한 능력 이면에 자꾸 보슈에게 숨겨온 비밀들을 드러낸다. 아슬아슬한 긴장 관계에도 두 사람은 총상의 여파로 죽음에 이른 피해자 오를란도 메르세드에게 총격을 가한 진범을 찾고자 고군분투한다. 여기에 진범을 찾는 과정에서 연관된 다른 사건들마저 해결해 나가는 건 보슈만이 줄 수 있는 즐거움이기도 한다.
마이클 코넬리는 정교한 현장 묘사와 수사관의 심리 변화, 이 두 요소를 어느 하나 놓치지 않고 균형감 있게 풀어놓는다. 보슈가 사건을 해결하는 내내 독자들은 마치 경찰서와 사건 현장 세트장에 와 있는 듯 실재감 넘치는 스릴을 경험하게 된다. 이런 작가의 필력이야말로 30여 년간 매해 더 나은 작품을 쓸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자, 국내외 소설가, 범죄 분석 담당자, 심리학자, 의사 등 각계각층의 유명인사 들이 스스로 그의 팬임을 자처하게 만드는 이유이기도 하다.

영원한 미제는 없다!
탄환 한 발로 세우는 새로운 정의

해리 보슈 시리즈의 백미는 수사 기관의 공조를 통해 진짜 범인을 찾는 순간의 짜릿함뿐 아니라 피해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섬세하고 신중한 면모를 드러내는 한편, 정치적 위력에 대항할 줄 아는 보슈의 소신 있는 태도다. “유능한 형사라면 가진 불길. 이를 정의라 여겨도 좋고 악한 인간들이 언제까지나 법을 피해 다닐 수 없다는 사실에 대한 믿음이라 불러도 좋다.”라는 보슈의 말처럼 이번 작품에서는 절대 악이 없듯, 영원한 미제도 성립할 수 없음이 통쾌하게 드러난다. “바보들이 훌륭한 수사관을 끌어내리는 현실을 바라보지 말라”는 보슈의 마지막 당부에는 진한 여운이 남는다. 드라마 〈보슈Bosch〉 마지막 시즌을 장식할 에피소드로 손색이 없다.
마이클 코넬리의 작가 생활은 《블랙 에코》부터 본다면 올해로 30년째다. 그간 해리 보슈·미키 할러·르네 발라드·제임스 매커보이까지 그가 창조한 각 캐릭터들은 작품을 거듭하며 한층 진화하고 있다. 비교적 최근 내놓은 작품에서도 인물 사이의 공조도 점차 자연스럽고 활발해지고 있다. 거장 코넬리의 세계관은 지칠 줄 모르고 확장 중이다.

그는 새 작품으로 스스로의 작품성을 뛰어넘는다.
- 《뉴욕 타임스》

탁월함에 관한 교본이 있다면, 그건 바로 해리 보슈다.
- 《월스트리트 저널》

해리 보슈여 영원하라.
- 《뉴욕 데일리 뉴스》

10년이 지난 사건을 수사할 수 있는 건 오직 해리 보슈뿐이다.
- 《템파베이 트리뷴》

사건을 거듭할수록 보슈는 더욱 독창적인 캐릭터로 신선함을 더한다.
- 《마이애미 헤럴드》

코넬리는 복잡하고 매혹적인 절차를 만드는 재능이 조금도 사라지지 않았다. 우리의 주인공은 여전히 범죄 소설에서 가장 흥미로운 창작물 중 하나로 남아 있다. 그는 또다시 독자들로 하여금 다음 책을 애타게 기다리게 할 것이다.
- 〈라이브러리 저널〉

보슈는 로스 맥도널드의 루 아처의 명맥을 잇는 캐릭터다.
- 〈커커스 리뷰〉

훌륭한 스완송!
-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코넬리는 작품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민자들의 애환을 드러내려 한다. 또한 보슈라는 캐릭터를 통해 권력, 위신, 미디어가 어떻게 최선의 의도를 압도할 수 있는지 살펴보는 데 탁월하다.
- 〈사우스 플로리다 선 센테니얼〉

회원리뷰 (22건) 리뷰 총점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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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버닝 룸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골드 E****r | 2022.03.2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오프라인 서점에 방문했다가 추리 소설 코너에서 강렬한 표지로 내 눈길을 끌길래 며칠 고민하다가 구매하게 되었다. 꽤 유명한 추리 소설 시리즈 같은데 나는 처음 들어보는 거라 배송이 오는 동안 기대는 점점 커졌다. 시리즈의 이전 작품들을 읽어본 적이 없어 초반부를 넘기는 게 굉장히 힘들었지만 한 번 속도가 붙으니 읽을만 했던 것 같다. 시리즈 중 한국에 정식 발매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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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서점에 방문했다가 추리 소설 코너에서 강렬한 표지로 내 눈길을 끌길래 며칠 고민하다가 구매하게 되었다. 꽤 유명한 추리 소설 시리즈 같은데 나는 처음 들어보는 거라 배송이 오는 동안 기대는 점점 커졌다. 시리즈의 이전 작품들을 읽어본 적이 없어 초반부를 넘기는 게 굉장히 힘들었지만 한 번 속도가 붙으니 읽을만 했던 것 같다. 시리즈 중 한국에 정식 발매되지 않은 작품들도 있고 정식발매되었지만 절판된 작품도 있는 것 같은데 보다 쉽게 접할 수 있으면 더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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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재미있어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s****9 | 2021.12.0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추리소설을 좋아하는데 이 책은 정말 처음보는 책이었어서 구매했습니다. 알고봤더니 연작이고 인기가 엄청 많은 작품이더라고요 추리물 덕후로써 몰랐던 걸 알게되자 자존심상해서 최신작을 구매해서 읽게 되었습니다. 확실히 해리보슈라는 캐릭터가 매력적이긴 합니다. 다만 마무리가 찝찝해서 다음권을 빨리 보고싶은 마음도 들고 짜증나서 보기 싫은 마음도 들더라고요 아직 다른;
리뷰제목

추리소설을 좋아하는데 이 책은 정말 처음보는 책이었어서 구매했습니다. 알고봤더니 연작이고 인기가 엄청 많은 작품이더라고요 추리물 덕후로써 몰랐던 걸 알게되자 자존심상해서 최신작을 구매해서 읽게 되었습니다.

확실히 해리보슈라는 캐릭터가 매력적이긴 합니다. 다만 마무리가 찝찝해서 다음권을 빨리 보고싶은 마음도 들고 짜증나서 보기 싫은 마음도 들더라고요

아직 다른 책은 안 봤지만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구매해서 읽어 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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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문화리뷰 속시원한 권선징악은 아니지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e*a | 2021.11.25 | 추천5 | 댓글0 리뷰제목
마이클 코넬리의 해리 보슈 시리즈를 《드롭》, 《블랙박스》에 이어 《버닝 룸》까지 읽어보니 어느 정도 감이 잡힌다.   해리 보슈라는 은퇴를 앞둔 유능한 형사는 한번에 한 사건만을 캐지 않고, 적어도 2개의 사건을 동시에 해결해 나간다. 속도가 붙는 사건에 더 몰두하지만, 다른 사건에 대해서 무심하지 않는다. 파트너와 약간의 갈등 관계가 초반에 형성되지만, 결국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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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코넬리의 해리 보슈 시리즈를 드롭, 블랙박스에 이어 버닝 룸까지 읽어보니 어느 정도 감이 잡힌다.

 

해리 보슈라는 은퇴를 앞둔 유능한 형사는 한번에 한 사건만을 캐지 않고, 적어도 2개의 사건을 동시에 해결해 나간다. 속도가 붙는 사건에 더 몰두하지만, 다른 사건에 대해서 무심하지 않는다. 파트너와 약간의 갈등 관계가 초반에 형성되지만, 결국엔 협력적인 관계가 되고 둘의 조화가 사건 해결에 큰 힘이 된다. 상관과는 대립한다. 상관은 정치성을 띨 수 밖에 없고, 그런 정치성을 해리 보슈는 인정은 하지만 혐오한다. 정치성이 편견으로 이어질 때는 더욱 그렇다. 그는 여러 기관에 친구를 두고 있다. 전 애인도 있고, 공적으로 엮인 관계도 있지만, 그는 그의 사건을 도와줄 사람을 잘 찾아낸다. 그리고 그에 대한 보상(이를테면 기자의 경우에는 기사)을 적절히 줄 줄 안다. 수사에 있어서는 적당히 선을 넘는다. 그것 때문에 개인적으로 곤란한 지경에 처하기도 하지만 크게 개의치 않는다(특히 버닝 룸에서는 그 곤란한 지경에 처한 상황으로 소설이 끝난다). 그리고 그는 사건을 멋지게 해결한다. 여기서 멋지게라는 것은 시원하게권선징악으로 끝난다는 얘기는 아니다. 그러나 그는 최선을 다하고 다른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을 수준까지 사건을 설명해낸다. 그게 그가 하는 일이다. 개성이 강한 한 형사를 주인공을 하고 있다 보니 당연히 어느 정도의 전형적인 전개가 당연지만, 그게 작품의 밀도를 옅게 하는 작용은 하지 않는다.

 

버닝 룸에서는 한 유랑악단 단원이 느닷없이 날아온 총탄에 맞았다가 10년 후에 사망하게 된다. 그제서야 피해자의 몸에서 총알을 빼낼 수가 있었고, 그 총알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이전까지 추측하고 있었던 내용이 바뀌고, 수사에 돌입하게 된다. 해리 보슈의 새로운 파트너는 젊은 라틴계 여성 형사 소토. 그녀는 갱단과의 총격전을 수행하고 영웅이 된 인물이다. 그러나 어린 시절 아픔이 있었고, 그게 경찰이 된 이유 중 하나였다. 해리 보슈와 소토는 총격 사건과 함께 소토의 어린 시절 겪었던 사건(방화 사건이었고, 지하 어린이집의 여러 어린이들과 교사가 죽었다)을 동시에 추적한다.

 

다른 사건에서도 그래왔지만, 여기서도 해리 보슈는 아주 작은 단서를 바탕으로 그물을 넓게 펼친 후, 조금씩 조금씩 그 그물을 당기면서 범위를 좁혀간다. 분명 증거에 기반해서 사건 추적을 시작하지만, 자신의 감에 의존하기도 하고, 또 연극도 서슴지 않는다. 그렇게 해서 밝혀진 사건의 진실은 씁쓸하기만 하다. 하나는 아내의 불륜 상대를 처치하기 위한 청부 살인에서 빚어졌으며, 그것을 정치적으로 이용한 파렴치한 사건이었고, 또 하나는 그 사건의 주동자인지 공범인지는 불분명하지만 사건을 일으킨 자가 자신 나름대로 용서를 구해버렸다. 앞서도 썼지만, 둘 다 권선징악의 속시원한 해결은 아니다. 어쩌면 그게 현실인 것처럼.

 

어쨌든 이 소설에서도 마이클 코넬리는 자신이 아주 뛰어난 경찰 소설, 범죄 소설 작가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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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17건) 한줄평 총점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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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재밌는 추리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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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골드 E****r | 2022.03.22
구매 평점5점
재밌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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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 | 2022.02.01
구매 평점5점
마이클 코넬리의 작품은 무조건 읽어야 합니다. 믿고 꼭 읽으셔야 합니다. 세계 최고의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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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자*****8 | 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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