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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언 글 / 우지현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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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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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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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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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면서 계속 돈을 벌 수는 없어요. 어리거나 나이가 많으면 일을 하기 힘드니까요. 직업을 잃거나, 질병?사고로 크게 아파도 돈을 못 벌어요. 그런데 안타깝게도 어린이든 성인이든 노인이든 계속 돈을 써야 만 살 수 있어요. 만약 돈을 버는 시간보다 돈을 쓰기만 하는 시간이 더 길면 어떡하죠? 돈이 없는 시절에도 모아 둔 돈을 쓸 수 있도록, 우리에겐 돈에 대한 계획과 대책이 꼭 필요합니다.
---p.28 「나는 앞으로 어떤 삶을 살게 될까?」 중에서
경제가 쑥쑥 성장할 때는, 회사가 은행에서 돈을 빌려 건물도 짓고 물건도 잔뜩 만들어 팔면서 금방금방 돈과 이자를 갚아 나가요. 그럼 은행은 그걸로 저축한 사람들에게 높은 이자를 되돌려줄 수 있죠. 반대로 경제가 어렵다면 그러기가 힘들어요. 그래서 지금은 차곡차곡 돈을 모으는 것만으로는 미래를 대비하기 힘들어졌답니다. 물가는 계속 오르고, 은행 이자는 낮아, 시간이 지날수록 돈의 가치가 점점 떨어져 버리거든요. 그래서 우리는 모은 돈을 잘 불려야 해요. 투자가 필요한 시대인 거예요. 돈을 불리는 건 무척 재밌고 흥분되는 일이지만, 손해를 보고 투자한 돈을 다 잃는 위험도 있죠. 그럴수록 조심조심 잘 불려야 하겠죠?
---pp.34~35 「모아도 모아도 모이지 않는 돈」 중에서
하지만 우리가 주식에만 온 신경을 쓰며 투자에 매달릴 수는 없어요. 우리는 공부도 해야 하고, 일도 해야 하고,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취미 생활도 해야 해요. 우리가 돈을 모으고 불리려는 이유는 여유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혹시 모를 어려움에 대비하기 위해서예요. 돈에 휘둘리지 않을 경제적 자유를 얻으려는 거죠. 그런데 주식에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고 너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면, 오히려 주식에 휘둘리고 생활의 자유를 빼앗기게 돼요. 그러다 보면 투자가 아니라 투기에 휩쓸려요.
---p.69 「투기와 투자는 달라요」 중에서
돈을 관리할 때는 세 가지를 생각해야 해요. 가장 먼저 ‘안전할까?’를 따져야 해요. 이익을 얻지 못해도 최소한 투자한 원금을 잃어서는 안 되니까요. 그 다음이 ‘이익은 얼마나 될까?’예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급하게 돈을 써야 할 수도 있으니 ‘현금으로 쉽게 바꿀 수 있나?’ 하는 것도 따져 봐야 해요. 예를 들어 주식은 채권보다 안전하지 않지만, 이익이 더 크고 금방 현금으로 바꿀 수 있어요. 또 채권은 주로 정부나 공공기관에서 발행해서 주식보다 안전하지만, 금방 현금으로 바꾸려고 하면 손해를 봐요. 이런 걸 알아 두면 나중에 큰 도움이 돼요.
---p.28 「나는 앞으로 어떤 삶을 살게 될까?」 중에서
경제가 쑥쑥 성장할 때는, 회사가 은행에서 돈을 빌려 건물도 짓고 물건도 잔뜩 만들어 팔면서 금방금방 돈과 이자를 갚아 나가요. 그럼 은행은 그걸로 저축한 사람들에게 높은 이자를 되돌려줄 수 있죠. 반대로 경제가 어렵다면 그러기가 힘들어요. 그래서 지금은 차곡차곡 돈을 모으는 것만으로는 미래를 대비하기 힘들어졌답니다. 물가는 계속 오르고, 은행 이자는 낮아, 시간이 지날수록 돈의 가치가 점점 떨어져 버리거든요. 그래서 우리는 모은 돈을 잘 불려야 해요. 투자가 필요한 시대인 거예요. 돈을 불리는 건 무척 재밌고 흥분되는 일이지만, 손해를 보고 투자한 돈을 다 잃는 위험도 있죠. 그럴수록 조심조심 잘 불려야 하겠죠?
---pp.34~35 「모아도 모아도 모이지 않는 돈」 중에서
하지만 우리가 주식에만 온 신경을 쓰며 투자에 매달릴 수는 없어요. 우리는 공부도 해야 하고, 일도 해야 하고,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취미 생활도 해야 해요. 우리가 돈을 모으고 불리려는 이유는 여유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혹시 모를 어려움에 대비하기 위해서예요. 돈에 휘둘리지 않을 경제적 자유를 얻으려는 거죠. 그런데 주식에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고 너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면, 오히려 주식에 휘둘리고 생활의 자유를 빼앗기게 돼요. 그러다 보면 투자가 아니라 투기에 휩쓸려요.
---p.69 「투기와 투자는 달라요」 중에서
돈을 관리할 때는 세 가지를 생각해야 해요. 가장 먼저 ‘안전할까?’를 따져야 해요. 이익을 얻지 못해도 최소한 투자한 원금을 잃어서는 안 되니까요. 그 다음이 ‘이익은 얼마나 될까?’예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급하게 돈을 써야 할 수도 있으니 ‘현금으로 쉽게 바꿀 수 있나?’ 하는 것도 따져 봐야 해요. 예를 들어 주식은 채권보다 안전하지 않지만, 이익이 더 크고 금방 현금으로 바꿀 수 있어요. 또 채권은 주로 정부나 공공기관에서 발행해서 주식보다 안전하지만, 금방 현금으로 바꾸려고 하면 손해를 봐요. 이런 걸 알아 두면 나중에 큰 도움이 돼요.
---p.74 「달걀과 썩은 사과는 한 바구니에 담지 않아요」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아이가 태어났을 때, 세뱃돈과 용돈을 모을 펀드 통장을 만들어 줬습니다. 나중에 커서 자기 길을 결정할 때 이 통장을 쥐여 주며 꿈을 위해서 현명한 투자가 얼마나 중요한지, 어떻게 자산을 만들어 갈지 꾸준히 설명해 줄 계획입니다. 제가 해 주고 싶은 말들을 딱 골라서 너무나도 쉽고 또 재밌게 풀어냈습니다.
- 김범주 (SBS 앵커, 〈김범주 기자의 친절한 경제〉 진행)
경제 용어가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쉬운 책입니다. 균형 잡힌 시각으로 착한 주식 투자를 설명합니다. 경제 흐름을 실질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곧 세상에 나갈 우리 아이들에게 상식과 교양을 채워 주는 쓸모가 충분한 경제 책입니다.
- 문경민 (『우리들이 개를 지키려는 이유』 저자)
사람의 행복은 돈이 아니라 의미 있는 삶에 따라 결정된다고 해요. 이 책은 돈을 많이 버는 법보다 돈을 의미 있게 쓰는 법을 가르쳐 주는 책이랍니다. 많은 친구들이 돈을 의미 있게 써서 행복해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 천경호 (성남서초등교사, 『마음과 마음을 잇는 교사의 말공부』 저자)
이 책은 단순히 돈과 부자만을 강조하지 않으면서, 현대 사회를 살아가려면 꼭 알아야 할 경제 지식을 재밌으면서도 따뜻한 관점에서 다채롭게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벗 삼아 돈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혼자만이 아닌 더불어 살아가는 삶 그리고 지구 환경과 함께하는 행복한 삶을 실천하는 경제를 알차게 만나 봐요.
- 배성호 (서울송중초 교사, 『선생님, 코로나19가 뭐예요?』 저자)
사회 교과에서 배우는 경제 교육을 실제 생활에 도움이 되게 하는 것이 금융 교육입니다. 이 책을 통해 학교에서 배운 경제 문제를 실제 금융 상황에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를 익힌 아이들은 자신을 삶을 더욱 가치 있게 영위해 나갈 것입니다.
- 차승민 (밀주초 교사, 『열두 살 나의 첫 사춘기』 저자)
책장을 몇 장 넘기자마자 당장 우리 집 아이들과 반 아이들에게 읽게 해 줘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지요. 대한민국의 관심이 주식으로 쏠린 지금이 아이들의 경제교육 적기일지도 모르겠네요. 학생들의 생활 속 이야기들로 쉽고 재미있게 접근하여 경제에 관심을 갖고 눈을 뜨게 해 줍니다.
- 고영종 (서울은평초 교사, 『바른 글씨체를 잡아 주는 속담 따라 쓰기』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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