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21년 06월 2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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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안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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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 크레마,PC(윈도우),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
파일/용량 | EPUB(DRM) | 24.11MB ? |
글자 수/ 페이지 수 | 약 7.2만자, 약 2.4만 단어, A4 약 46쪽? |
ISBN13 | 9788925521954 |
출간일 | 2021년 06월 2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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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안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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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 크레마,PC(윈도우),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
파일/용량 | EPUB(DRM) | 24.11MB ? |
글자 수/ 페이지 수 | 약 7.2만자, 약 2.4만 단어, A4 약 46쪽? |
ISBN13 | 9788925521954 |
제8회 브런치북 프로젝트 대상 수상작“가장 좋은 멘토는 바로 자기 자신이어야 한다!”사수에 목마른 자들을 향한 야무진 일침2021년 기준, 신입사원 4명 중 3명은 3년 안에 사직서를 낸다. 그들의 주된 퇴사 사유는 상사와 선배다. “가르쳐 주는 사람도, 물어볼 사람도 없는데 어떻게 일을 배우라는 거죠?” “좋은 사수요? 철천지원수 아니면 다행이죠.” 큰 규모, 빵빵한 복지, 화려한 이력을 가진 회사도 ‘사수 문제’ 앞에서는 속수무책이다. 아무것도 몰라 모니터만 응시하는 신입에게도, 퇴사하는 동료들 사이에서 성과 내기 급급한 관리자에게도 일을 가르쳐 줄 사수는 필요하다. 『사수가 없어도 괜찮습니다』는 좋은 사수, 친절한 가이드, 상세한 피드백을 얻고자 사무실과 SNS를 헤매는 사람을 위해 마련된 커리어 안내서다. 구독자 5,700명의 마음을 사로잡고 제8회 브런치북 프로젝트 대상까지 거머쥔 글 [사수 없이 일하며 성장하는 법]을 주니어급 직장인의 커리어에 맞게 재구성했다. 디자이너로 일을 시작해 실천 기록 커뮤니티 ‘한달어스’ 공동 창업자로 성장한 작가 이진선은 책을 통해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견고한 실력을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멘토로 삼을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눈치껏 배우고 요령껏 처리해야 하는 실무의 연속, 사무실에 방치된 채 사직서 낼 날짜만 고르고 있는가? 좋은 사수를 만나게 해달라고 매일 기도하는가? 삽질은 줄이고 실무력은 높이고 싶은가? 스스로 성장하며 ‘일잘러’로 거듭나는 27가지 비법이, 직장에서 좌절하고 있는 당신을 구원할 것이다. |
프롤로그: 혼자서도 자랄 수 있으니까요 1장 사수는 없는 게 기본 값 - 실력은 연차에 비례하지 않는다 - 평균 없이 무엇으로 평가할 수 있을까? - 세상 어디에도 없는 멘토 - 나는 구덩이에서 나와야 했다 - 도로에서 벗어난 다크호스 2장 나는 뭘 알고 뭘 모를까 : 자기 발견 - 나는 나에게 묻는다 - 내 일을 뭐라고 소개할까 - 난생 처음 만나는 ‘나’ - 중력을 탓하지 마라- 주어진 상자 밖에서 사고하기 - 진짜가 된다는 것 - 더 크고 더 깊고 더 분명하게 3장 나에게 가장 좋은 멘토 : 자기 성장 - 전문가의 제1조건 - 나의 무지를 인지하라 - 나는 나를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 주변인의 잠재력 - 읽는 사람만이 손에 넣는 것 - 3색 볼펜으로 거침없이 더럽혀라 4장 일 잘하는 사람은 혼자하지 않는다 - 목소리를 잃어버리고 나는 쓴다- 운명을 이기는 글쓰기 - 내향적인 사람도 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을까 - 뭉쳐야 넓어지는 세상 - 혼자만 잘 하면 무슨 재민가 - 어떻게 나를 드러낼 것인가- 무엇부터 써야 할지 모르겠다면 - 노력해도 늘지 않을 때 - 당신만 노릴 수 있는 타깃에필로그: 우리는 우리의 사수가 된다 참고한 책 |
이직을 여러번 하면서 느꼈던 점은, '첫 회사에서 만났던 사수가 좋은 사수였구나' 하는 점과 '회사엔 사수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이 원래 없는거구나' 이 두가지였다. 보통 신입으로 들어가게 되면 보통은 사수가 정해져 있어 그 사람한테 일을 배우게 되어있다. 운이 좋다면 실무도 잘하며 삶을 향한 좋은 태도를 가진 사람에게 배울 수 있겠지만, 대부분은 아니다.
일은 잘하지만 부정적인 언행과 태도로 궁극적으로는 조직에 폐를 끼치는 사람, 아니면 심지어 일까지 못하는 사람. 조직엔 참 다양한 사람이 있었다. 내 스스로가 뚜렷한 기준과 선이 있는 상태라면 그런 사람을 사수로 만나도 상관이 없다. 하지만 사회생활경험이 전무한 상태에서 이러한 상사들을 만난다면, 욕을 하면서도 닮아가게 된다. 그런 사람도 많이 보았다.
나는 첫 사수를 통해서 많은 것들을 배웠다. 실무적인 능력은 뛰어났으나, 일과 사람을 대하는 태도는 정말이지 배우고 싶지가 않았다. 그사람을 통해 그사람처럼 되지 않는 법을 더 많이 배웠던 것 같다.
그 이후로 이직을 하면서 나에게 사수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은 없었다. 그때 나에게 진정으로 사수가 되어줬던건 책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이 책도 결국엔 그것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책을 통해서건 아니면 다른 매체를 통해서건 우리가 스스로를 키워나가야 한다.
사실 회사생활에 관한 자기계발서는 많이 읽어왔던 터라 굳이 또 읽고 싶지가 않았기도 했고 책 제목이 그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직장인에게 위로만 주려는 것 같아 읽지 않고 있었는데, 우연히 어떤 사람을 통해 이 책과 작가님의 존재를 알게되어 읽게 되었다.
동기부여와 삶의 방향성을 잡는데는 분명 도움이 되는 책이다. 하지만 좀 더 구체적인 방법이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예로, 책 중간 중간에 나를 알아가는 질문들이 있었는데 수가 좀 적은 느낌이다. 좀 더 많은 질문들을 제시해 주어서 이 책을 통해 좀 더 나를 성찰할 수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이 책에서 추천하는 책들이 있는데 그 책들을 읽으면 보충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