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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붉은 손

: 세계의 자유와 평화를 위협하는 중국 공산당의 야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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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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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1년 0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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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43.46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52만자, 약 11.4만 단어, A4 약 325쪽?
ISBN13 9791196654672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때론 은밀하게, 때론 과감하게
자본주의 세계를 물들이는 중국 공산당의 전략과 전술
보이지 않는 붉은 손으로부터 과연 한국은 안전한가?

중국 공산당은 결코 냉전을 끝낸 적이 없다!
미국, 영국, 프랑스는 물론 정계?재계?문화계?학계 등
전방위적으로 진행되는 중국의 숨겨진 야욕을 폭로한다!

당연한 말이지만 중국은 사회주의 국가이다. 하지만 중국과의 경제적, 사회적 교류가 급증하면서 사람들은 중국을 그저 이름뿐인 사회주의 국가이며 오히려 자본주의보다 더 자본주의다운 나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듯하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의 경우 북한이라는 더욱더 골치 아픈 또 다른 형태의 사회주의 국가를 상대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 사회주의에 대해서는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아 왔다. 그런데 이 책은 타성이라면 타성, 무지라면 무지에 묻혀 있던 우리에게 큰 충격을 준다. 한마디로 말해서 중국 공산당은 냉전을 끝낸 적이 없으며, 이른바 통일 전선 공작을 여전히 전 세계를 대상으로 펼치고 있다는 점이다. 그들은 매우 은밀하고 조직적으로 공작을 진행하면서도 겉으로는 평화, 우호라는 간판을 내걸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국가나 국민들이 그 정체를 알아 챌 수 없다는 데 그 심각성이 더 커진다. 아무래도 이상하다는 생각에 상대 국가나 국민이 반발하면 경제적 원조나 사회적 관계를 하루아침에 끊어 버린다든지, UN이나 국제기구, 여타 이해 국가를 등에 업고 결국에는 자신들의 입장을 관철해 버린다. 우리나라 역시 2006년, 국내 마늘 농가를 보호하기 위해 중국 마늘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려하자 중국 공산당은 휴대폰 등의 수입을 전면 금지해 버렸다. 결국 우리나라는 중국이 원하는 방향으로 관세를 조정할 수밖에 없는 굴욕을 당했다. 이뿐 아니라 이른바 사드 사태는 아직도 끝나지 않았으며 여차 하면 희토류와 같은 자원으로도 협박할 준비를 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방식은 그저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는다. 이 책에 의하면 미국의 부시 대통령을 비롯해 트럼프, 조 바이든은 물론 영국과 프랑스, 독일의 현직 및 역대 총리들도 모두 직간접적으로 중국 공산당과 연결되어 있거나 작업 대상이었다.

저자들은 이 책을 통해 중공(중국 공산당)은 전 세계를 자신들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변화시키고 있으며 이는 매일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일임을 보여준다. 중공은 중국을 미국을 대체할 세계 유일의 패권 국가로 만들고 싶어 하며, 현재 전 세계가 당면한 문제 해결에 있어서 민주주의보다 공산주의가 우월함을 세계 각국에 설득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는 중임을 상기시킨다. 그들은 이른바 일대일로 사업을 전 세계적인 차원에서 진행시키면서 가난한 나라든 경제적 위기를 겪고 있는 유럽 국가든 결코 거부할 수 없는 막대한 자본으로 유혹하거나 협박해서 자신들의 영향력을 넓혀나가고 있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추천의 글 / 들어가는 말
1장 중국 공산당이 품은 야심
2장 레닌주의 정당, 바깥세상으로 발을 내딛다
중국 공산당의 냉전 시대적 사고 / 대외선 / 중국 공산당의 통치 / 통일 전선 / 일인 다역과 일 조직 다기능 관행 / 인민, 인민의 친구와 적 / 5퍼센트 규정과 조용한 외교 / 중국 공산당 운영 절차

3장 권력 중심부의 정치 엘리트 : 북아메리카
친구 사귀기 / 존 매컬럼이라는 통탄스러운 사례 / 워싱턴 D.C.에서의 영향력 / 백악관 / 적을 대상으로 공작하는 부서 / 캐나다의 친중 엘리트

4장 권력 중심부의 정치 엘리트 : 유럽
정당 간의 외교 / 유럽 길들이기 / 유럽 연합-중국 우호 단체 / 영국의 48그룹 클럽 / 이탈리아의 전향 / 실타래처럼 서로 얽힌 중국과 프랑스의 엘리트 계층 / 독일의 중국 친구들

5장 주변부의 정치 엘리트
지방?지역 차원의 공작 / 아이오와 머스커틴이라는 흥미로운 사례 / 속이기 쉬운 시장들 / 독일 농촌에서 일대일로창의를 지지하는 이들 / 자매 도시

6장 중국 공산당-기업 복합체
중국 공산당과 기업 / 억만장자 동지 / 미국의 글로벌리스트 억만장자들 / 월스트리트의 태자당 / 시티오브런던의 중국 공산당 / 경제적 인식 형성하기 / 이상핍정 / 일대일로 전략 / 담론 장악의 수단으로서의 일대일로창의

7장 해외 거주 중국인들을 동원하라
교무僑務: 해외 거주 중국인 관련 업무 / 통일 전선: 작동 방식과 구조 / 중국 인민 대외 우호 협회 / 국무원교무판공실 /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 중국화평통일촉진회 / 협박과 괴롭힘 / 화인참정 / 영국에서의 화인참정

8장 첩보 활동의 생태계
영향 공작과 첩보 활동 / 중국의 첩보 기관들 / 모집 방법 / 싱크 탱크와 연구소 / 천인계획 / 직능 협회 / 서구 진영 대학교의 인민 해방군 과학자들 / 사이버 공격과 영향 작전 / 화웨이

9장 언론 매체: 우리의 성姓은 당黨이다
언론 매체의 담론 / 당이 최우선 / 세계적 매체의 힘 / 중국 공산당의 선전 선동을 미세하게 다듬는 서구 언론 매체 / 방화장성 가로지르기 / 차주출해 / 협력 협정 / 중국어 매체 / 매주출해 / 외국 매체들의 자기 검열

10장 전장戰場으로서의 문화
문화의 정치화 / 보리문화집단유한공사 / 중국예술기금회 / 문화 독점 / 문화적 일탈 탄압 / 영화와 연극 검열 / 예술과 문화에 대한 마르크스주의적 시각

11장 싱크 탱크와 사상 지도자들
중국 공산당의 밥솥에 숟가락 담그기 / 홍콩 인맥 / 브뤼셀로 유입되는 중국 공산당 관련 자금 / 그 밖의 다양한 형태의 압력 수단 / 여론을 조성하는 주체들 / 중국 공산당, 국내 싱크 탱크를 해외로 확장하다

12장 사상 관리: 서구 학계를 겨냥한 중국 공산당의 영향 작전
정치적 전장으로서의 대학교 / 공자학원 / 직접적인 압력 / 자기 검열 / 재정적 의존 / 중국학 재조정 / 대학 협력 / 학술 출판

13장 세계 지배 구조 변형
다자주의 옹호자 / 유엔의 중국화 / 타이완을 세계 무대에서 밀어내기 / 감찰의 세계화 / 중국이 정의한 테러리즘 개념 수출하기 / 기존 국제기구와 병행하는 유사 다자간 기구 창설하기 / 중국 특색을 띤 인권 / 인터넷 주권과 신기술 표준을 수출하기

맺음말 / 감사의 말 / 용어 풀이 / 약어 풀이 / 참고문헌

저자 소개 (3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적색 구역, 회색 구역, 흑색 구역
중국 공산당은 세계를 상대로 공작을 할 때 일정한 기준을 가지고 진행한다. 마오쩌둥과 마찬가지로 시진핑도 인류를 세 부류로 나눈다. 적색 구역(중국 공산당이 장악한 구역), 회색 구역(중간지대), 흑색 구역(부정적 여론, ‘적’의 구역)이 그것이다. 시진핑은 적색 구역을 수호하고 회색 구역에 손을 내밀어 이를 적색 구역에 통합시키고 흑색 구역을 상대로 투쟁하라고 당에 지시했다. 이에 따라 국제 관계 또한 중국 공산당은 이미 당에 동조하는 세력, 영향 공작의 주요 표적인 ‘정치적 중립’세력, 그리고 설득이 불가능한 강경 노선 세력으로 구분한다. 이 책은 이런 구분에 따라 이미 매수했거나 협박 또는 설득된 세력들이 서구 사회에 어떻게 존재하는지 자세히 설명한다.

미국 유럽 호주 유력 인사들의 사례
이 책에 따르면 현재의 미국 대통령인 조 바이든 일가에도 중공 소유의 기업이 있으며, 이들은 중국과 중요한 경제적 접점을 형성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의 동생인 닐 부시는 통일전선부와 연계된 기관들이 주최한 친중국 성향의 컨퍼런스 여러 곳에서 연설했고, 2015년부터 상원 다수당 지도자를 맡고 있는 켄터키 주 상원 의원 미치 매코널은 중국 제재 결의안에 반대표를 던졌다. 매코널의 아내 일레인 차오는 중국계 미국인이자 현 미국 교통부 장관으로 그녀의 아버지는 중공 고위직들과 십여 년에 걸쳐 관계를 맺고 있다. 호주도 예외가 아니다. 툭하면 불거지던 중국의 인문권제에 대해 전임 호주 총리인 폴 키팅은 인권은 단지 ‘서구적 가치’의 일부일 뿐 중국에는 적용되지 않으며, 중국 정부야말로 “지난 30년 동안 세계에 등장한 정부들 가운데 가장 뛰어난 정부라는 데 토를 달 수 없다”고 추켜세우기까지 했다.
프랑스도 사정은 마찬가지이다. 전 총리이자 프랑스 부통령을 지냈으며, 국방 외교 위원회 의장을 역임하기도 했던 장 피에르 라파렝은 2005년 중국 국빈 방문 당시 중국의 대만 침략을 승인하는 법에 동의했다. 2010년 중국이 이룬 성과를 찬양하는 그의 저서는 중국 공산당의 출판 기관이 중국어로만 발간했다. 실크로드를 열렬히 찬양하는 그는 여러 중국 기업들 임원을 맡고 있고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 포럼을 본떠 중국 공산당이 개최하는 박오(boao, 博鰲) 포럼 이사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영국은 친중공적 이력이 서구 국가 중 가장 길다. 이미 1957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48 그룹 클럽’에는 영향력 있는 사업가와 정치가들이 포진해 있다. 예를 들면 토니 블레어 전 총리, 마이클 해즐틴Michael Heseltine 전 부총리, 존 프레스콧John Prescott 전 부총리, 억만장자인 웨스트민스터 공작, 블레어 정부에서 외무장관을 지낸 잭 스트로Jack Straw, 알렉스 새먼드Alex Salmond 스코틀랜드 전 초대 장관, 노동당 막후 실력자이자 유럽 무역 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피터 맨델슨Peter Mandelson을 비
롯해 영국은행, 골드만 삭스, JP모건과 밀접하게 연관된 인사들도 있다.
그들은 치졸하지 않나 싶을 정도로 작은 일에도 관여한다. 2019년 10월 사드 보복 조치의 일환으로 중국은 뉴욕주에 있는 로체스터 대학교의 이스트먼음악 학교 측에 중국 순회공연이 예정대로 진행되기를 원한다면 학교 교향악단에서 세 명의 한국인 학생들을 배제하라고 요구했다. 공연이 취소되면 학교의 명성에 흠집이 난다는 이유를 들어 이스트먼 학장은 한국인 학생들이 공연에 참가하지 못하게 하겠다고 밝혔다가 학생들과 동문들의 원성이 높아지자 공연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대한민국과 중국의 미래
이쯤되면 ‘과연 대한민국은 안전한가?’ 라는 물음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조금만 검색해 봐도 이미 널리 이슈가 된 ‘조선구마사’, ‘차이나게이트’, ‘나는 개인이오’, ‘춘천차이나타운’ 등의 키워드 외에도 크고 작은 많은 이슈들을 발견할 수 있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이러한 문제들이 단순한 선택의 문제라기 보다 한국과 한국인의 자유, 독립, 번영의 유지라는 실존적 문제라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보이지 않는 붉은 손’ 중국 공산당은 세계 각계각층에 침투해서 그들을 변화시키고 있다. 그렇다면 희망은 없는 것일까? 저자는 이에 대해 결국은 민주주의와 자유를 지키려는 의지가 승리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홍콩이나 대만처럼 중국 공산당의 직접적인 폭력에 맞서고 있는 국가부터 서서히 그들의 위험성을 깨닫기 시작한 국가, 단체 등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은 중국과 가장 가까운 나라 중 하나이다. 중국에 대해 정확히 알아야 그에 대한 정확한 대비책이 나올 수 있다. 이 책은 중국 공산당의 실체와 본질을 정확히 인식하는 데 있어 한국인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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