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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도서

성 베드로 축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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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1998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42쪽 | 148*210*30mm
ISBN13 9788987871035
ISBN10 8987871037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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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   마포북   평점4점
  •  ★하급등록된책은 중급등급의제품이며, 상세고지내용 확인후 구매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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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중세를 배경으로 한 살인 미스터리. 12세기 영국의 한 수도원이 주 배경인 작품으로 캐드펠 수도사가 차분하면서도 지혜롭게 미스터리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시리즈물이다.

중세 영국을 배경으로 뛰어난 추리력의 소유자 캐드펠 수사를 내세워 공포와 전율과 흥미를 동반하며 고도의 지적 게임으로 풀어가는 이 살인 미스터리는, 교묘하게 짜여진 중세의 어두운 미로를 종횡무진 헤쳐가면서 강력한 흡인력으로 읽는 이를 끌어당긴다. 화려하면서도 귑게 읽히는 문장, 빠르고 다채롭게 전개되는 스토리, 치밀하면서도 폭넓고 정확하고도 깊은 추리의 세계, 매혹적인 스릴 만점의 중세 스릴러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숱한 주검들을 가슴에 묻고도 산자는 목숨이 모질어, 서기 1139년 잉글랜드, 내전의 상처가 채 아물지 않은 시루즈베리 시에 그해의 주된 행사인 성 베드로 축일장이 열린다. 돈이 있는 곳에 사람이 꼬이는 것이 인간지사, 먼 나라의 내로라 하는 장사꾼들까지도 이 촌사람들을 홀리는 진귀한 물건을 싣고 장터로 몰려든다. 그 북새통의 와중에 한 거상이 알몸으로 단검에 찔려 죽는 사건이 벌어지고, 거상의 조카딸이자, 장터에 모인 젊은 남자들의 눈먼 가슴에 불을 지르는 아리따운 타지 처녀는 진실을 은폐하려고 그 조그만 머리로 온갖 꾀를 짜내어 영리한 게임을 시작하는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1. 빈손으로 끝난 협상
2. 성난 젊음
3. 작은 전투
4. 거상의 실종
5. 천애의 고아
6. 치욕의 연정
7. 백주의 손님
8. 사라진 금고
9. 뜯겨진 관
10. 탐욕보다 간절한 열정
11. 눈먼 사랑
12. 입막음
13. 영혼을 위한 묘약
14. 타인의 흔적
15. 남자의 호의
16. 납치
17. 백일몽
18. 헌신
19. 화해
20. 여자의 두 얼굴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송은경
서울대학교 영문학과 졸업. 교사 생활을 거쳐 현재 번역가로 활동중이다.
역서로는 『프로방스에서의 1년』『언제나 프로방스』『엑스파일』『첫번째 만남』『두번째 사랑』『세번째 소망』이 있고, 시공디스커버리의 『모네』『르누아르』『고야』『게으름에 대한 찬양』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도기장수가 실어온 그 특별한 짐은 성긴 돛베에 길게 둘둘 말린 채 밑바닥에 놓여 있었는데, 그 안에서 물이 배어나와 배 바닥에는 검은 얼룩이 져 있었다. 선원 하나가 덮였던 범포를 펼치고 버링가에게 시신은 보여주었다. 쉰에서 쉰 다섯 살쯤 돼보이는 건장한 체구의 남자였다. 가늘고 뻣뻣한 잿빛 털이 난 푸르스름한 턱의 임자인 불룩한 몸뚱이가, 죽은 자는 모두 그렇듯이 푸르뎅뎅하니 축 쳐져 있었다. 브리스틀의 토마스였다. 생전에 썼던 우아한 모자와 멋진 가운, 반지, 거기에다 위엄까지, 모조리 벌거벗겨져 마치 날 때처럼 알몸이었다.

도기 장수가 실어온 시신을 내려다보며 말했다.
''강둑 밑에서 웬 하얀 것이 까딱거립디다. 그래 가까이 가 건져 올렸지요. 가엾은 영혼 같으니라고. 내 그릴로 안내해줄 수도 있소. 애첨의 얕은 여울과 그 섬 이쪽편이죠. 우린 이 시체를 길어오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소, 익사한 줄 알았거든요. 헌데 이 시신은.''
말투가 냉정해졌다.
''익사한 게 아니오.''

그랬다, 브리스톨의 토마스는 익사한 게 아니었다. 완전히 알몸인 것만 봐도 자명했다. 그가 자기 손으로, 혹은 자기 의지로 죽었으리라고 보긴 힘들었다. 더 틀림없는 증거도 있었다. 왼쪽 견갑골 밑에 난 아주 가는 상처였다. 물에 하얗게 불어터진 그 상처는 아주 예리한 단검에 심장까지 찔린 자국이었다.


--- p.78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중세 영국을 배경으로 뛰어난 추리력의 소유자 캐드펠 수사를 내세워 공포와 전율과 흥미를 동반하며 고도의 지적 게임으로 풀어가는 이 살인 미스터리는, 교묘하게 짜여진 중세의 어두운 미로를 종횡무진 헤쳐가면서 강력한 흡인력으로 읽는 이를 끌어당긴다. 화려하면서도 귑게 읽히는 문장, 빠르고 다채롭게 전개되는 스토리, 치밀하면서도 폭넓고 정확하고도 깊은 추리의 세계, 매혹적인 스릴 만점의 중세 스릴러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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