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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과 펭귄
중고도서

북극곰과 펭귄

: 이기고 싶다면 함께하라!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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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9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192쪽 | 396g | 153*224*20mm
ISBN13 9788952753083
ISBN10 8952753089

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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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아무도 새로운 시도를 안 해보는 거지요? 왜 아무도 다른 곳으로 가보려고 하지 않는 겁니까?”
“원래 그런 거란다. 다들 그냥 살던 대로 살고 싶어하지.”--- p.25

“봐, 뭉치면 강하잖아.”
북극곰과 펭귄은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조금씩 독수리의 말이 무슨 뜻인지 알 것 같았다. --- p.62

혼자가 아니라서 너무 기뻤다. 혼자가 되는 것보다 펭귄에게 더 나쁜 일은 없었기 때문이다. 함께라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을 것이다. --- p.78

“그렇지만 그만 울어. 절망만 하고 있을 게 아니라 동맹군을 찾아보면 어때?”
수리부엉이가 단호한 음성으로 말했다. --- p.109

작은 원숭이 한 마리가 당돌한 표정으로 소리쳤다.
“팽이는 돌아. 지구하고 똑같지. 그러니까 지구를 이 팽이처럼 기우뚱하게 만들면 적도의 위치가 바뀔 거야.” --- p.127

“근처 구멍가게에 담배 한 갑 사러갈 때도 자동차를 몰고 갔지요. 화력 발전소는 열심히 그 더러운 석탄을 태웠고요. 심지어 한겨울 스피츠베르겔 군도에서도 열대 과일을 사먹을 정도였다고 하더군요.”
아프리카 대사의 목소리가 흥분으로 점점 더 높아졌다. --- p.139

몇 달 후 끝없는 남극의 평원에 얼음 폭풍이 몰아쳤다. 백, 오백, 천 마리의 펭귄들이 바짝 붙어서 바다 방향으로 걸아가고 있었다. 결연한 표정으로 고개를 들고 뒤뚱거리며 걸었다.
--- p.173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지구온난화로 만년설이 녹아내리기 시작한 지구,
‘추위’를 찾아 나선 북극곰과 펭귄의 모험이 시작된다!

하루하루 조금씩 더 더워져 가는 북극과 남극, 먹이 부족으로 사랑하는 친구들이 하나 둘 죽어가자 북극곰과 펭귄은 추위를 찾아 모험을 떠난다. 북극곰은 남쪽으로, 펭귄은 북쪽으로……. 위험천만한 여정을 헤쳐나가던 둘은 운명적으로 적도에서 만나게 된다. 처음에는 너무 다른 겉모습 때문에 망설였지만 곧 서로의 인생에 있어 최고의 친구가 된 북극곰과 펭귄은 추위를 찾아 함께 인간 마을로 내려간다. 하지만 모든 노력이 허사로 끝나고 추위를 다시 찾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절망감이 밀려올 즈음 수리부엉이와 서커스단 친구들을 만난 그들은 다시 용기를 내 추위를 되찾고 더위에 지쳐가는 지구를 구해낼 엄청난 계획을 세우게 되는데…….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너무 당연하지만 우리가 잊고 지내는 아주 중요한 비즈니스의 원리를 가르쳐준다. 풀기 힘든 큰 난관에 부딪혔을 때 이를 넘어서고자 한다면 구성원과 구성원이, 기업과 고객이 서로 믿고 협력하며 행동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장호 (모토로라 코리아 모바일 사업부 이사)
이 세상에는 참으로 수많은 대립이 존재한다. 저마다 서로의 밥그릇을 챙기기에 분주하다. 상대의 이야기에 마음을 열고 지친 손을 꼭 잡아주는 일, 이 작은 행동 하나에 우리의 인생은 참으로 많은 것이 변한다.
윤영무 (MBC 홍보심의국 심의위원)
세상을 구하는 거창한 일을 미국 대통령이나 유엔 사무총장이 아닌 북극곰과 펭귄 두 귀여운 친구가 해내다니! 이 책을 읽고 나도 알게 되었다. ‘우리 함께’란 행복과 성공의 다른 이름이라는 사실을 말이다.
이우일 (만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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