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랭크 모험가인 내 딸들은 심각한 파더콤이었습니다. 2권입니다.

촉망받던 모험가였던 카이젤은 어느 의뢰를 수행하던 중에 한 마을이 괴멸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에 충격을 받은 카이젤은 모험가를 그만두고 마을의 생존자인 아기 3명을 데리고 조용히 시골마을에서 살게 되는데요. 시간이 흘러 아이들이 독립할만큼 크게 되고 3명의 딸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s랭크가 되지만 그 셋의 공통점은 자기 아빠인 카이젤을 너무나도 좋아한다는 것이죠. 그런 이야기에서 생겨나는 에피소드들이 계속됩니다. 그냥 가볍게 보기 좋습니다. 다음권도 기대해볼게요.

S랭크 모험가인 내 딸들은 심각한 파더콤이었습니다 02권

 

음... 1권을 어떻게 다 봤던가 끝부분 조금 못봤던가 한 상태라 사실 2권은 안읽었지만 읽을지 어떨지 알 수 없는 상태라...

 

리뷰가 1권의 느낌 그대로 이어지게 됩니다.

 

일단저는 취향에도 안맞고 좋아하지 않는 방식적인 부분도 있어서

 

좋은 점수를 주기는 어렵지만.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1권만 구매해서 보시고

 

이후 권을 구매하는 현명함을 지니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저는 뭘 사도 일단 최신간까지 한방에 눌러놓고 보는 경향이 있어서.

 

옛날에 캄피오네? 였나 15권 정도 있었던거 같은데 3권까지 읽고 폐기로 버린 기억이 있죠...

 

이북은 그런 면에서 꽝 비용이 적긴 하지만.

 

아무튼 그렇다고 해서 현명한 소비를 포기할 이유는 없죠.

 

추천하진 않습니다.

다 읽고 나니 세삼스레 카이젤이 얼마나 초인인지 짐작이 된다. 그냥 존재 자체가 치트잖아!! 1권에서 조금 불안한 떡밥이 던져지긴 했는데 전개 자체는 1권이랑 별 다를 바 없었다. 카이젤 가족의 이야기가 진행되고, 더불어 카이젤이 과거 인연을 맺ㅓㅆ던 동료까지 등장하면서 스케일이 확장된 느낌이다. 엘자, 안나, 메릴의 진짜 정체가 무엇인지에 대한 떡밥은 아마도 카이젤이 과거의 동료들과 모두 재회한 뒤에 이루어지지 않을까 싶은 그런 느낌이었다. 2권 표지는 안나였는데 안나가 표지값을 했다는 느낌도 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