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 특명! 온달을 역사 천재로 만들어라!
신랑감을 찾아 고구려에서 21세기 대한민국으로 온 평강공주와 설쌤! 그런데 평강은 신랑감에 대한 아버지의 조건은 모두 잊고 온달에게 첫눈에 반해 한 번 적으면 절대 바꿀 수 없는 공책에 온달의 이름을 적습니다. 하지만 온달은 세종대왕이 거북선을 만들었다고 알 정도의 ‘역사 무식자!’ 이에 평강과 설쌤은 온달을 역사 천재로 만들기 위해 ‘역사의 문’을 열고 역사 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과연 설쌤과 평강은 시간여행을 통해 온달을 역사 천재로 만들 수 있을까요?
2권. 설쌤의 라이벌, 황대감의 등장!
태건 역사연구소로 황 대감이 등장했다! 설쌤의 라이벌로 자신이 추천한 공갈을 평강공주의 신랑으로 만들고 싶어 하는 황 대감. 황 대감은 어떻게든 온달의 약점을 찾아 왕에게 보고하고 싶어 한다. 황 대감의 급작스런 테스트를 간신히 넘긴 온달, 하지만 황 대감은 더욱 집요하게 온달의 단점을 찾으려고 한다. 과연 설쌤과 평강, 온달은 황 대감의 의심의 눈초리를 무사히 피할 수 있을까?
3권. 온달, 왕의 시험에 대비하라!
황 대감은 온달의 생활통지표를 평강의 아버지인 왕에게 전달한다. 온달의 생활통지표를 본 왕은 부마 후보로서 온달의 자질이 의심스러워 온달을 만나보기로 한다. 어명을 전달받은 설쌤과 평강은 온달을 테스트에 통과시키기 위해서 족집게 역사 여행을 시작하는데… 과연 온달은 무사히 왕의 시험에 합격해 평강의 신랑감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까?
4권. 선사시대 편 : 본격 부마 결정전, 온달 대 공갈!
드디어 평강의 아버지이자 고구려의 왕을 만나게 된 온달. 온달은 먹을 것과 관련한 이야기를 늘어놓으며 왕의 환심을 사게 된다. 하지만 황 대감은 공갈에게도 기회를 주자며 온달과 공갈의 대결을 제안한다. 왕은 동맹이 시작하는 날 두 사람이 부마 자리를 두고 대결할 것을 결정한다. 다급해진 설쌤 일행은 다시 대한민국으로 돌아가 대결 준비를 하려고 하는데, 이때 황 대감의 꼼수로 설쌤 일행은 대한민국이 아닌 구석기 시대로 향하게 되는데... 과연 온달은 무사히 역사 공부를 마치고 공갈과의 대결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
5권. 조선시대 편 : 온달이 아빠는 너무 바빠요!
항상 회사일로 바쁜 온달의 아버지는 크리스마스에도 일거리를 잔뜩 가지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바쁜 아빠의 관심을 끌기 위해 온달이가 노력하지만 돌아오는 것은 항상 무시와 핀잔뿐입니다. 온달이는 아빠가 자신이 많이 먹는 것을 좋아한다고 오해하고, 더욱 먹을 것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이를 본 설쌤은 크리스마스의 유령처럼 나타나 온달이 아버지와 영조와 정조의 시대로 한국사 여행을 시작합니다. 능력 있는 왕이었지만 좋은 아버지지 못했던 영조, 아버지에게 사랑받기를 바랐지만 방법이 서툴렀던 사도세자, 두 사람이 겪은 비극을 통해 온달이 아버지가 마음을 바꾸기를 기대합니다.
과연 온달이 아버지는 설쌤과의 한국사 여행을 통해 온달이와 친해질 수 있을까요?
6권. 역사 속 라이벌 편 : 설쌤과 황 대감, 화해 대작전!
실력과 명망을 갖춘 고구려의 대학자이자 라이벌 설쌤과 황 대감, 하지만 둘은 어쩐 일인지 사사건건 서로 의견 충돌을 하고, 다투기에 바쁩니다. 젊은 시절 함께 고구려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며 손을 맞잡았던 두 사람에게 과연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요?
언제까지 두 사람이 싸우는 걸 보고 있을 수만은 없었던 평강은 역사 속 진정한 라이벌을 찾아 떠나는 여행을 제안합니다. 이번 여행을 통해서 설쌤과 황 대감은 화해할 수 있을까요?
7권. 지덕체 편 : 온달, 삼족오의 방울을 울려라!
화해 모드로 들어간 설쌤과 황 대감 앞에 평원왕이 보낸 삼족오가 나타납니다. 동맹에 맞춰 온달과 공갈의 부마 경쟁을 하겠다는 평원왕의 메시지에 황 대감과 공갈은 고구려로 떠나고, 설쌤과 평강은 온달과 함께 본격적인 부마 경쟁 대비에 들어갑니다. 지덕체를 골고루 갖춘 부마를 뽑겠다는 평원왕, 하지만 지덕체가 탕평채와 비슷한 음식으로 알고, 덕을 떡으로 알아듣고 군침을 흘리는 온달... 과연 설쌤과 평강은 온달에게 어떻게 지덕체를 가르칠까요?
8권. 위기 극복 편 : 온달,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
평강과 온달은 오해와 고집으로 싸우게 되고, 평강은 온달에게 이별을 통보한 후 고구려로 돌아갑니다. 하지만 평강과 다시 만나고 싶은 온달은 설쌤의 도움으로 고구려로 가서 부마 경쟁에 정체를 숨긴 채 참여합니다. 부마 경쟁을 치르며 그동안 설쌤, 평강과 함께 했던 역사 여행을 되새겨보는 온달. 온달은 평강과의 화해와 부마 경쟁의 승리,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까요? 이제 온달이의 도전이 시작됩니다!
9권. 독립운동 편 : 설쌤, 공갈이를 구해주세요!
이순신 장군에게 배워온 지혜로 북주와의 전쟁에서 활약한 온달. 하지만 온달은 바로 역사 터널 속에서 놓친 공갈이를 찾아 떠날 준비를 합니다. 설쌤이 추측한 역사 터널의 법칙을 믿고, 일제강점기로 떠난 설쌤 일행이 떨어진 곳은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된 1919년의 상해입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초기의 현장과 만주에서 벌어진 일본과의 무장 독립운동까지, 그 현장을 누비며 공갈이의 행방을 찾는 설쌤 일행. 과연 공갈이는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10권. 임시정부 편 : 공갈이는 어디에?
임시정부 편에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임시정부의 활동과 의의에 대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이야기했습니다.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0』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기 바라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고, 지금의 우리가 누리는 행복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깨닫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이와 함께 잃어버린 공갈이를 찾는 마지막 여정, 과연 공갈이는 어디에서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을지 그 결말도 공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