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이 요리의 주인공이 되다! 단군의 어머니는 곰이었다. 동굴에서 마늘만 먹고 사람이 돼 하늘에서 내려온 환웅과 결혼하여 단군을 낳았다. 하지만 함께 도전한 호랑이는 마늘의 매운맛을 못 견디고 동굴을 뛰쳐나가 사람이 될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신화 속 이야기이긴 하지만 마늘의 놀라운 효능을 옛날 사람들도 알았음이 틀림없다. 하지만 이런 기적의 식품 마늘을 고작 양념으로만 쓴다니, 애석한 일이다. 마늘을 주인공으로 한 색다른 요리는 없을까? 《마늘이 다한 요리》는 건강을 위해 매일 마늘을 챙겨 먹고 싶어도 마땅한 요리법을 몰라 시도하지 못했던 분들을 위한 책이다. 《마늘이 다한 요리》는 평소 만들어 두면 요리할 때마다 요긴하게 쓸 수 있는 마늘 소스부터 떡볶이, 김치찜, 순대볶음, 솥밥 등의 한식과, 토스트, 햄버그, 샌드위치 등의 브런치, 감바스, 스테이크, 샐러드 등의 양식까지 알토란 같은 마늘 요리 레시피 34가지가 들어 있다. 뿐만 아니라 마늘의 손질 방법부터 보관법, 성분별 건강에 좋은 효능까지 마늘에 대한 모든 것이 다 담겨 있다. 미세먼지, 전염병 등 외부 요인으로 건강을 위협받는 요즘, 건강한 식습관으로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 최근 마늘이 각종 전염성 질환을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까지 나올 정도로 마늘은 건강에 좋은 식재료로 주목받고 있다. 《마늘이 다한 요리》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마늘 메뉴로 온 가족의 건강을 챙겨 보자. 마늘의 10대 효능1. 마늘에 들어 있는 알리신이 강력한 살균 및 항균 작용을 한다.2. 마늘의 게르마늄 성분은 비타민 B1과 결합하면 비타민 B1을 모두 흡수하고, 체내에 저장하여 몸이 지치거나 피로할 때에 좋다.3. 알리신은 지질과 결합하면 피를 맑게 해주고, 세포를 활성화시키며,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몸을 따뜻하게 보호한다.4. 마늘에 함유된 칼륨이 혈중 나트륨을 제거하여 혈압을 안정시킨다.5. 알리신이 췌장 세포를 자극하고,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하여 당뇨를 개선한다. 6. 유기성 게르마늄, 셀레늄이 항암 작용을 한다. 7. 아토피성 피부염의 알레르기 억제 작용을 한다. 8. 알리신이 위 점막을 작극하여 위액 분비를 촉진하고, 대장정장 작용을 한다.9. 시스테인, 메테오닌 성분이 강력한 해독 작용을 한다. 10. 알리신이 인체의 신경에 작용하여 신경 안정 및 진정 효과가 있다.마늘 매콤 소스만 있으면 뚝딱 만들 수 있는 요리굵게 다진 마늘과 오일을 넣고 약한 불에서 자글자글 끓인 후 고춧가루, 간장 등을 넣어 만든 만능 마늘 매콤 소스. 한번 만들어 두면 손쉽게 한 끼 식사를 뚝딱 차릴 수 있다. 소보로 또띠아 쌈, 마늘 바싹 떡볶이, 돼지고기 완자 김치찜, 찐 마늘 고추 소스 무침, 매콤 깻잎순대 볶음 등 한식과 양식의 경계를 넘나들며 색다른 풍미의 요리를 소개한다. 마늘 오일 소스만 있으면 뚝딱 만들 수 있는 요리오일을 사용하는 모든 요리에 잘 어울리는 마늘 오일 소스. 한번 만들어 두면 고등어 알리오올리오, 마늘종 감바스, 봉골레 마늘 오일 스튜, 문어 샐러드 등 순식간에 근사한 일품요리를 만들 수 있다. 마늘 간장 소스만 있으면 뚝딱 만들 수 있는 요리가장 많이 쓰이는 마늘 간장 소스는 만들기 간편하면서도 한번 만들어 두면 요리의 풍미가 남달라진다. 숙주 간장 들기름 국수, 마늘 진미채 간장 버터 볶음, 매콤 호두 마늘 볶음, 소고기 유부 초밥 주머니, 마늘 간장 소스 닭다리살 덮밥 등에 넣으면 깊고 향기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다. 한 가지로 충분한 마늘 브런치 느긋한 주말 오전이나 가볍게 한 끼를 즐기고 싶을 때 적절한 브런치 메뉴다. 항상 냉장고에 있는 마늘을 이용해 만든 요리라 재료 준비가 단순해서 좋다. 까망베르 꿀마늘, 동글이 마늘 연유빵, 꿀마늘 고르곤졸라 토스트, 마늘칩, 마늘 햄버그스테이크, 마늘칩 크루아상 샌드위치, 갈릭 마스카포네 브루스케타 등 이색적인 맛과 모양으로 눈과 입이 호강한다. 마늘이 다한 한 가지 요리 그야말로 마늘이 다한 요리를 소개한다. 스테이크, 수프, 카레, 샐러드, 솥밥 등 다양한 요리로 매일매일 색다르게 식탁을 차릴 수 있다. 마늘이 더한 풍미와 효능을 제대로 맛볼 수 있다. 늘 먹던 음식에서 벗어나 색다른 요리를 찾고 있다면, 축축 처지는 몸과 마음의 기운을 끌어올리고 싶다면, 간단한 재료로 쉽고 빠르게 요리를 만들고 싶다면 이 책이 그 답이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