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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어느 멋진 날

[ 양장 ]
리뷰 총점10.0 리뷰 52건 | 판매지수 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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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1년 07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40쪽 | 346g | 215*250*8mm
ISBN13 9791191748147
ISBN10 1191748146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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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서로 다른 시간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 중 하나는 다른 사람의 마음에 닿는 일입니다. 가까워야 할 가족이지만 가족이라 해서 저절로 되는 일이 아니고, 시골에 사는 나이 많은 할머니와는 도무지 접점을 찾을 수 없는 도시 손녀에게는 더욱 어려운 일이지요.

작가 플뢰르 우리가 쓰고 그린 《일요일, 어느 멋진 날》은 이렇게 닿을 수 없을 만큼 멀고 어색한 할머니와 손녀 클레망틴의 이야기를 통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는 그림책입니다.

저자 소개 (2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지루하고 따분한 일요일을 어느 멋진 날로 바꾼 마법 같은 이야기

오늘은 일요일입니다. 클레망틴은 엄마 아빠와 함께 할머니 댁에 갑니다. 손녀를 반갑게 끌어안는 할머니와 달리 할머니에 대한 불편하고 어색한 감정이 표정으로 고스란히 드러나는 클레망틴. 언제나 몸에 자잘한 나뭇가지들을 매단 채 껴안는 할머니도 싫고, 같이 먹는 식사, 엄마 아빠의 여름휴가 이야기도 재미가 없습니다. 예의를 강조하는 부모 앞에서 대놓고 싫은 티를 낼 수도 없지만, 아무렇지 않은 척하기에는 따분해서 견딜 수가 없었던 클레망틴은 그 자리를 벗어나 정원으로 나갑니다. 그러다 정원 울타리 구석에서 작은 구멍을 발견하고는 구멍 속 꼬불꼬불한 길을 따라갑니다.
구멍 속으로 들어간 길의 끝에서 클레망틴은 자신과는 전혀 다른 낯선 소년을 만납니다. 처음 만난 사이였지만 소년은 경계심없이 클레망틴에게 말을 건넵니다. 클레망틴도 소년을 피하거나 멀리하지 않습니다. 어느새 함께 놀고, 마음껏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두 아이가 함께하는 순간을 마치 한낮의 기분 좋은 꿈처럼 아름답고 섬세하게 그리고 가볍게 펼쳐 보인 작가의 그림은 오히려 글보다 더 깊고 진하게 와닿습니다. 그저 같은 시공간 속에서 같은 감정을 느낀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한 두 아이들처럼, 독자들도 어느새 작가가 생생하게 그려낸 신비롭고 아름다운 숲에서 함께 걷고 함께 날고 함께 웃으며, 누구와도 자유롭게 어울릴 수 있고, 위로 받으며, 마음이 통하는 친구를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을 갖게 됩니다.

지루한 얼굴로 할머니와 부모 앞에 앉아 있던 클레망틴의 따분한 일요일은 낯선 공간에서 낯선 친구와 함께하며 더할 수 없이 멋진 일요일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할머니를 바라보는 눈도, 할머니에 대한 마음도 바꾸어 놓았습니다.
글을 최대한 줄이고 그림으로 이야기를 채운 이 책에서 작가가 글보다 그림으로 전하고자 한 메시지는 ‘함께’입니다. 다른 사람의 마음에 닿기 위해서, 누군가와 마음을 나누기 위해서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언제든 어디서든 무엇이든 진심으로 함께하는 것. 그렇게 함께하면 마지막에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할머니를 힘껏 끌어안은 클레망틴처럼, 달라도 멀어도 서로를 진심으로 안아 줄 수 있는 마법 같은 일이 우리 사이에도 일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회원리뷰 (52건) 리뷰 총점10.0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한번 읽을 때 보다 여러 번 읽을 때 좋은 책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골드 단* | 2022.03.2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처음 읽었을 때 발견하지 못했던 그림들을 계속 발견하게 되고,글이 없는 부분에서 상상력을 발휘하게 하는 책입니다.채색이 마음을 따뜻하게 하여 같은 작가의 다른 책을 찾아보게 만듭니다. 찾아보러 왔다가 리뷰를 남기네요.사실 표지가 예뻐서 구매하였지만 일러스트와 내용 모두 200%만족합니다. 3돌 아이도 좋아하는 책입니다.책 속 엄마 아빠의 마인드가 살짝 아쉽습니다.;
리뷰제목
처음 읽었을 때 발견하지 못했던 그림들을 계속 발견하게 되고,
글이 없는 부분에서 상상력을 발휘하게 하는 책입니다.
채색이 마음을 따뜻하게 하여 같은 작가의 다른 책을 찾아보게 만듭니다. 찾아보러 왔다가 리뷰를 남기네요.
사실 표지가 예뻐서 구매하였지만 일러스트와 내용 모두 200%만족합니다. 3돌 아이도 좋아하는 책입니다.
책 속 엄마 아빠의 마인드가 살짝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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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그림책추천 『일요일, 어느 멋진날』 세대를 이해한다는 것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해***라 | 2021.08.2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좋아하는 작가님이 번역자로 참여하신 그림책이라서 더더욱이 애정이 가는 프랑스 그림책. 환한 색감과 함께, 그림책이 그러하듯 많은 글이 아니어도, 상황을 느끼게 하는 쉼표가 있는 책이라, 유아에서 어린이, 아니 저처럼 부모의 입장에서도 훈훈한 세대공감의 느낌을 즐겨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작가 플뢰르 우리의 설명으로 보건데, 자연에;
리뷰제목

좋아하는 작가님이 번역자로 참여하신 그림책이라서

더더욱이 애정이 가는 프랑스 그림책.

환한 색감과 함께, 그림책이 그러하듯

많은 글이 아니어도, 상황을 느끼게 하는 쉼표가 있는 책이라,

유아에서 어린이, 아니 저처럼 부모의 입장에서도

훈훈한 세대공감의 느낌을 즐겨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작가 플뢰르 우리의 설명으로 보건데,

자연에 대한 관심과 작품에서의 아름다운 기법이

독자들에게 편안함을 줄 수 있음을 예상해 볼 수 있고요.

더불어, 김하연 작가님은 즤 아이들이

플롯에서 워낙 편안한 재미에 푹 빠지게 되곤 하여서

이번 번역 작업에서도 풀이가 편안하리 기대했더래요.

 

 

오늘은 일요일이에요.

클레망틴과 부모님은 할머님 댁에서 하루를 보내기로 했어요.

 

여느 집안에서 그러하듯,

조부모님에게 예의를 차려야한다고 알려주시는

클레망틴의 부모님. 게다가 할머니는 나이가 많으셔서요,

그런데, 클레망틴은 할머니가 그리 편하지는 않았어요.

 

 


할머니는 이상하게도

'여전히' 몸에 작은 나뭇가지들이 붙어 있었고,

클레망틴은 이런 모습이 좋지 않았더랍니다.

 

 

표정은 분명 평화로우시긴한데,

왠지 할머니는 이야기를 잘 듣는 것 같지도 않았구요.

아마, 반응이 없어서 였을까요?

보면서, 상대방이 반응이 없으면

이야기를 안듣는구나 생각을 하게 되곤 하니까,

클레망틴의 심정이 이해가 됬더랍니다.

 

클레망틴은 어른들이 이야기를 하는 중에

스르륵, 할머니의 정원에 나오게 되었는데,

따분했다고 느낀 그 정원에 작은 구멍이 있는 걸 발견했지요.

 

앗?

그리고, 클레망틴은 할머니를 이해하게 됩니다.

왜일까요?

 

 

잘 가려무나, 우리 아가.

안녕히 계세요, 할머니. 또 올게요.

세대를 이어보게 되는 클레망틴과 할머니.

할머니는 많은 이야기를 하지 않으셨어요.

그저 기다리셨나봅니다.

 

 

 

이제 클레망틴은 일요일이 오기만을 기다릴지도 몰라요.

일요일은 더 이상 지루하고 따분한 날이 아니니까요.

할머니가 조금 더 수다스러우셨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도 없지않아 들었지만.

아마도, 할머니는 클레망틴이

스스로 흥미로운 세계를 탐험하기를

기다리고 있었을 것은 아닐까요?

할머니도, 분명 촉이 있으셨을텐데

그저 기다리고 계셨다는 것은.. 하며 말이죠.

기다려주는 할머니,

그리고 자기 감정에 솔직했지만

결국 이해를 하는 그 즐거움을

스스로 깨닫게 된 클레망틴.

감동받으라고 강요하지 않음에도,

'탐험'을 함께 경험하는

할머니와 손녀의 같은 영역에서의 '공감'을 보며

훈훈하고 포근함을 느끼게 되는

어린이 그림책 <일요일, 어느 멋진날> 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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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일요일, 어느 멋진 날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리***기 | 2021.08.2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일요일, 어느 멋진 날 책 표지를 보고 형광주황으로 표현된 제목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엄청 튀고 특별한 일이 기다리고 있을 것 같아요. 아이들과 까바('까' 바꾸기)놀이를 하면서 표지 분석하기 좋은 책일 것 같아요. 숲속의 할머니집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제목이 적힌 면지에는 할머니가 나뭇가지를 잔;
리뷰제목


일요일, 어느 멋진 날 책 표지를 보고 형광주황으로 표현된 제목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엄청 튀고 특별한 일이 기다리고 있을 것 같아요.

아이들과 까바('까' 바꾸기)놀이를 하면서 표지 분석하기 좋은 책일 것 같아요.

숲속의 할머니집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제목이 적힌 면지에는 할머니가 나뭇가지를 잔뜩 묻히고 어디론가 가는 모습이 나옵니다. 시골에서 놀다보면 도둑가시가 여기 저기 옷에 붙어서 아가씨가 칠칠치 못하게 뭘 묻히고 다닌다고 엄마가 잔소리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 책의 주인공 클레망틴도 할머니가 나뭇가지들을 묻히고 다니는게 싫었대요.


휴일날 찾아온 할머니집인데, 누구 하나 즐거워 보이지 않습니다. 할머니집에 가면 언제나 신나는 저희 집 아이들과는 상반되네요.ㅎㅎ

왜 즐거워하지 않을까요?

할머니는 이미 손녀를 한달 넘게 본 것처럼 피곤해보이구요, 엄마와 아빠는 본인들만 즐거운 여름휴가 이야기를 열심히 하지만 할머니는 듣지 않습니다.


지루한 식탁을 피해 도망나온 할머니의 정원은 깔끔하기만 한 뿐 재미가 없었지요. 그러다가 발견한 구멍 하나...클레망틴은 정원의 작은 구멍을 발견하고 어떻게 했을까요?


할머니집을 떠날때에는 클레망틴과 할머니는 누가 봐도 다정한 사이로 변합니다.

아무래도 정원의 작은 구멍에 대단한 무언가가 있었던 것 같죠?

직접 책을 읽고 구멍의 비밀을 밝히시길요.

책을 읽는 내내, 우리 할머니가 생각이 났어요.

내 결혼식 하루 전에 돌아가신, 아흔 살 넘게 정정하게 사신 나의 할머니...

언제나 쪽진 머리에 은비녀를 꽂고 머리카락 한 올이라도 빠지면 큰일나는 줄 아셨던 할머니...

농사짓느라 바쁜 부모님대신 나의 유년의 기억을 모두 책임지고 계신 분입니다.

어렸을 때 부모님과 같이 있는 기억은 딱 한 컷이라면, 할머니와 같이 있는 모습은 여러 장입니다. 서너살 때부터 내 손을 잡고 동네 할머니집에 놀러가서 민화투를 가르쳐주던 모습, 동네 아이들과 놀 때면 그 옆에서 묵묵히 부채를 부쳐주는 모습, 산에서 언니가 독사에 물렸을 때 1초의 고민도 없이 독을 빨아내던 모습...

할머니는 처음 만날 때부터 할머니였는데 한번도 내 옆에서 사라질거라는 생각을 못했어요. 다 자라서도 당연히 옆에 있는 분이라 생각하고 그 좋아하시던 소주 한잔 같이 못 마신 것이 후회가 됩니다.

책을 읽으면서 우리 아이들도 할머니와의 추억이 많기를 소망해봅니다. 할머니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으며 부모님 몰래 할머니랑만 공유하는 기억도 생기겠죠?

이번 일요일에는 아이들 할머니집에 가야겠습니다.

*****키위북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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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1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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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5점
책을 그저 보기만 하는 것으로도 힐링이 되는 그림책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고**니 | 2021.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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