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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읽는 사마천의 사기 1~7권 세트

[ 전7권 , 완결 ]
이희재 글그림 | 휴머니스트 | 2021년 07월 0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3 리뷰 5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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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1년 07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1633쪽 | 152*224*80mm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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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만화로 읽는 사마천의 사기 1 : 중국사의 시작
역사서의 전범이자 인간학의 고전 『사기』를 만나는 가장 쉽고 흥미진진한 길! 한국 리얼리즘 만화의 자존심 이희재 화백이 혼신의 힘을 쏟아 『사기』의 명장면을 생생하게 그려내다! 본기와 세가로 역사의 흐름을 꿰고 열전으로 다채로운 인간군상을 생동감 있게 포착해 평생 한 번 꼭 읽어보고 싶지만 어렵고 방대해 머뭇거렸던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천 년의 베스트셀러 『사기』, 이제 누구나 쉽고 재밌게 만날 수 있다.

[도서] 만화로 읽는 사마천의 사기 2 : 춘추시대
역사서의 전범이자 인간학의 고전 『사기』를 만나는 가장 쉽고 흥미진진한 길! 한국 리얼리즘 만화의 자존심 이희재 화백이 혼신의 힘을 쏟아 『사기』의 명장면을 생생하게 그려내다! 본기와 세가로 역사의 흐름을 꿰고 열전으로 다채로운 인간군상을 생동감 있게 포착해 평생 한 번 꼭 읽어보고 싶지만 어렵고 방대해 머뭇거렸던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천 년의 베스트셀러 『사기』, 이제 누구나 쉽고 재밌게 만날 수 있다.

[도서] 만화로 읽는 사마천의 사기 3 : 전국 칠웅
역사서의 전범이자 인간학의 고전 『사기』를 만나는 가장 쉽고 흥미진진한 길! 『만화로 읽는 사마천의 사기』는 한국 리얼리즘 만화의 자존심 이희재 화백이 혼신의 힘을 쏟아 『사기』의 명장면을 생생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본기와 세가로 역사의 흐름을 꿰고 열전으로 다채로운 인간군상을 생동감 있게 포착해 평생 한 번 꼭 읽어보고 싶지만 어렵고 방대해 머뭇거렸던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천 년의 베스트셀러 『사기』, 이제 누구나 쉽고 재밌게 만날 수 있다.

[도서] 만화로 읽는 사마천의 사기 4 : 난세의 인걸들
역사서의 전범이자 인간학의 고전 『사기』를 만나는 가장 쉽고 흥미진진한 길! 『만화로 읽는 사마천의 사기』는 한국 리얼리즘 만화의 자존심 이희재 화백이 혼신의 힘을 쏟아 『사기』의 명장면을 생생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본기와 세가로 역사의 흐름을 꿰고 열전으로 다채로운 인간군상을 생동감 있게 포착해 평생 한 번 꼭 읽어보고 싶지만 어렵고 방대해 머뭇거렸던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천 년의 베스트셀러 『사기』, 이제 누구나 쉽고 재밌게 만날 수 있다. 전국시대 후기를 그린 4권에서는 천하 제패의 기운이 서서히 진나라를 감싼다. 원교근공의 묘수를 제시한 범저와 백전백승의 장군 백기를 앞세운 진나라는 장평에서만 40만 포로를 학살하며 중원에 공포의 장막을 드리운다. 위태롭게 명멸하는 운명 앞에서 6국 초·연·제·조·위·한은 온 나라의 귀재를 모아 살길을 도모한다.

[도서] 만화로 읽는 사마천의 사기 5 : 일통으로 가는 길
역사서의 전범이자 인간학의 고전 『사기』를 만나는 가장 쉽고 흥미진진한 길! 한국 리얼리즘 만화의 자존심 이희재 화백이 혼신의 힘을 쏟아 『사기』의 명장면을 생생하게 그려내다! 본기와 세가로 역사의 흐름을 꿰고 열전으로 다채로운 인간군상을 생동감 있게 포착해 평생 한 번 꼭 읽어보고 싶지만 어렵고 방대해 머뭇거렸던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천 년의 베스트셀러 『사기』, 이제 누구나 쉽고 재밌게 만날 수 있다.

[도서] 만화로 읽는 사마천의 사기 6 : 통일 제국 진
역사서의 전범이자 인간학의 고전 [사기]를 만나는 가장 쉽고 흥미진진한 길! 한국 리얼리즘 만화의 자존심 이희재 화백이 혼신의 힘을 쏟아 [사기]의 명장면을 생생하게 그려내다! 본기와 세가로 역사의 흐름을 꿰고 열전으로 다채로운 인간군상을 생동감 있게 포착해 평생 한 번 꼭 읽어보고 싶지만 어렵고 방대해 머뭇거렸던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천 년의 베스트셀러 [사기], 이제 누구나 쉽고 재밌게 만날 수 있다.

[도서] 만화로 읽는 사마천의 사기 7 : 초한쟁패와 한 제국
중국 본토에 역수출된 이희재 화백의 『만화로 읽는 사마천의 사기』, 마침내 완간! *** 국내 최초 사마천의 고향 중국에서 출간되는 한국인 저자의 『사기』 *** 한국 리얼리즘 만화의 자존심 이희재 화백이 『사기』의 명장면을 생생하게 그려낸 『만화로 읽는 사마천의 사기』가 드디어 완간되었다. 본기와 세가로 역사의 흐름을 꿰고, 열전으로 다채로운 인간군상을 생동감 있게 포착한 『만화로 읽는 사마천의 사기』는 1권 출간과 동시에 『사기』를 꼭 한번 읽어보고 싶던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국내 독자들의 관심과 기대는 물론, 완간도 되기 전에 이미 『사기』의 본령인 중국 출판 시장에 역수출되어 한·중 동시 출간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사기』의 저자 사마천의 고향이자, 전 세계 2위 규모의 중국 출판 시장에 한국인이 그리거나 번역한 『사기』가 역수출된 건 유례를 찾을 수 없는 최초의 사건이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1권 중국사의 시작

작가의 말
그림으로 보는 고대 중국

프롤로그 사마천, 역사를 쓰다
제1장 요순시대, 태평성대를 이루다
제2장 하나라 우왕, 물을 다스리다
제3장 은나라 주왕, 희대의 폭군
제4장 강태공, 때를 기다리다
제5장 문왕과 무왕 주나라를 일으키다
제6장 백이와 숙제, 지조와 의리를 지키다
제7장 주의 동천, 주왕의 권위가 땅에 떨어지다
제8장 관중과 포숙, 관포지교의 주인공
제9장 제나라 안자, 이인자의 귀감

부록 중국사 연표

2권 춘추시대

작가의 말
그림으로 보는 고대 중국

제1장 노자와 장자, 노장사상을 싹틔우다
제2장 사마양저, 제나라 덕장
제3장 손무, 빼어난 용병술의 병법가
제4장 오자서, 복수를 결심하다
제5장 오나라, 서서히 떠오르다
제6장 오자서, 합려를 패자에 자리에 올리다
제7장 구천과 부차, 섶에 눕고 쓸개를 핥다
제8장 공자와 제자들, 혼탁한 세상의 푯대가 되다

부록 중국사 연표

3권 전국 칠웅

작가의 말
그림으로 보는 고대 중국

제1장 오기, 무패의 전략가
제2장 서문표, 폐습을 뿌리 뽑다
제3장 손빈, 다리 잃은 지략가
제4장 상앙, 법으로 통일의 기틀을 세우다
제5장 소진, 여섯 나라의 재상
제6장 장의, 세 치 혀로 합종을 부수다

부록 중국사 연표

4권 난세의 인걸들

작가의 말
그림으로 보는 고대 중국

제1장 천하의 보물, 화씨벽
제2장 계명구도, 맹상군
제3장 굴원, 멱라수에 몸을 던지다
제4장 문경지교, 염파와 인상여
제5장 범저, 뒷간의 굴욕을 딛고
제6장 평원군, 모수가 스스로 송곳을 드러내다

부록 중국사 연표


5권 일통으로 가는 길

작가의 말
그림으로 보는 고대 중국

제1장 신릉군, 의협으로 살았네
제2장 춘신군, 한 통의 편지로 나라를 구했건만
제3장 여불위, 진기한 보물에 투자하다
제4장 노애, 선을 넘어간 사내
제5장 이사, 통일의 청사진을 그리다
제6장 한비, 천하의 지혜도 자신을 구하지 못했네
제7장 형가, 장사는 떠나면 돌아오지 않는다

부록 중국사 연표

6권 통일 제국 진

작가의 말
그림으로 보는 고대 중국

제1장 진시황, 개혁에서 폭정으로
제2장 분서갱유, 책을 사르고 선비를 묻다
제3장 진시황, 길 위에서 죽다
제4장 호해, 세상을 속여 얻은 2세 황제
제5장 진승, 왕후의 씨가 따로 있으랴
제6장 항우, 힘은 산을 뽑고 기운은 세상을 덮네
제7장 유방, 패공이 된 시골 한량
제8장 제국 진, 멸망하다
제9장 관중 왕, 먼저 가는 자

부록 중국사 연표

7권 초한쟁패와 한 제국

작가의 말
그림으로 보는 고대 중국

제1장 유방, 한중에 갇히다
제2장 한신, 대장군이 되다
제3장 초한쟁패, 천하를 다투다
제4장 한신, 북벌을 완수하다
제5장 책사, 후방의 혈투
제6장 사방에서 들려오는 초의 노래, 사면초가
제7장 토사구팽, 토끼가 죽으면 사냥개가 삶긴다
제8장 여씨 천하, 여태후
제9장 어진 군주의 시대, 문경지치
제10장 제국의 위엄을 세우다, 무제
제11장 장건, 비단길을 열다
제12장 사마천, 3,000년의 시간을 새기다

작가 후기
부록 중국사 연표
참고 문헌

저자 소개 (1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1. 수많은 사람이 인생의 책으로 꼽는 《사기》
이제 만화로 쉽고, 재밌고, 드라마틱하게 만나다
― 130책의 방대한 기록, 7권의 만화로 독파!

가장 위대한 역사책, 역사서의 전범, 인간학 교과서, 인물형의 보물창고, 동양의 탈무드, 인류 최고의 인간 드라마 등 다채로운 수식어만큼이나 2,000년을 넘는 시간 동안 수많은 사람이 찾고, 또 찾아온 불후의 고전 《사기》. 하지만 본기, 세가, 열전, 표, 서 등 130책, 5만 6,500여 자의 방대한 기록이기에 누구나 이 보물창고에 쉽게 접근할 수는 없었다.

중국 고대사를 알고 싶어서, 다양한 인간 군상의 쟁투를 통해 권력과 인간의 삶을 이해하기 위해서, 조직 안에서 성장하거나 조직을 이끌기 위해서, 오늘날에도 널리 쓰이는 고사성어의 유래를 알고 싶어서 등 다양한 이유로 《사기》를 접하지만, 완독한 사람을 쉬이 찾기 어려운 이유다.

《만화로 읽는 사마천의 사기》는 언젠가 읽어야 할 목록에 올려두었던 《사기》를 오늘 바로 펼치게 하는 《사기》의 입문서로 손색이 없다. 이 책은 《사기》의 백미인 ‘열전’을 뼈대로 하되, ‘본기’와 ‘세가’로 열전만으로는 놓치기 쉬운 중국사의 맥락을 잡아준다. 원전에 충실하면서도 만화의 장점을 살려 인물의 심리와 사건의 전개가 생생하게 펼쳐지도록 해 독자의 공감과 감동을 끌어낸다. 만화라면 모름지기 ‘재미’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희재 화백의 지론대로, 재미까지 더하니 《사기》 읽기를 미뤄야 할 이유가 전혀 없다.

2. 한국 리얼리즘 만화의 개척자이자 자존심,
이희재 화백의 만화로 재탄생한 《사기》!
― 이희재 화백 7년 만의 신작

1970년 만화계에 입문해, 1981년 데뷔작 《명인》과 《억새》를 발표한 지 40년. 올해 일흔을 맞은 화백이 7년을 쏟아부은 작품은 《사기》를 원작으로 한 만화다. 한국 만화에 리얼리즘의 기운을 불어넣은 대한민국 만화사의 거장 이희재 화백은 산업화 과정에서 고단한 삶에도 희망을 잃지 않는 주변부 사람들의 삶을 그려내 깊은 울림을 주었고, 현실 참여적인 만화의 면면을 일깨웠다.
한편, 바스콘셀로스의 성장소설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 이윤복의 일기 《저 하늘에도 슬픔이》, 위기철의 소설 《아홉살 인생》, 나관중의 《삼국지》 등 원작을 이희재식 만화로 풀어내 선보이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매번 원작을 뛰어넘는 감동과 만화적 흡인력으로 독자들을 사로잡았다. 사마천의 《사기》 역시 그의 뛰어난 재해석과 탄탄한 연출력이 더해져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자신만의 시선으로 세세하게 우리네 삶을 살피고, 그 고단함과 허기, 따스함과 외침까지 담아내 우리 시대 열전을 써 내려온 그이기에 3,000년 전 인물을 오늘의 세상과 대면하게 한 현재형 《사기》에 그만큼 적격인 작가도 없으리라. 특히 영원한 승자도, 영원한 패자도 없는 인간사의 명멸을 다루는 《사기》를 그려내기엔 보다 깊어진 노년의 만화가의 시선이 더 맞춤할 것이다.

《사기》는 낱낱의 사건과 개개인의 드라마를 마치 유능한 극작가가 짜고 얽어서 흥미롭게 구성한 서사극 같았다. 인간사가 생생하게 그려지는 미시사이면서 고대 중국 3,000년의 거대 역사였다. (…) 나는 저마다 인물들의 매력에 취해 한참을 몰입하는가 하면, 해를 거듭하는 동안 건강의 한계와도 싸웠다. 때로 궁형을 당한 채 죽간을 채워 나갔던 사마천을 떠올렸다. 사마천의 고역에 천분의 일도 미치지 못하지만, 그가 그린 인물들을 끌어내 오늘의 세상과 대면하게 하는 현재형 《사기》를 그리는 일에 내 60대를 쏟아부었다.
―〈작가의 말〉 중에서 (4~5쪽)

3. 생동하는 인물 묘사, 구성진 입담과 탄탄한 연출,
깊은 여운을 남기는 그림
― 소장하고 싶은 《사기》의 명장면

이희재 화백은 본기, 세가, 열전을 오가며 흐름을 꿰는 인물과 사건 선정, 드라마틱한 구성, 역동적인 인물 묘사로 《사기》 속 인물들이 활보하던 역사의 현장으로 독자를 데려간다.
대표적으로 7권 ‘초한쟁패와 한 제국’ 편에서는 몰락하는 항우와 웅비하는 유방의 엇갈린 운명을 팽성대전·해하전투 등 박진감 넘치는 전투 장면 속에서 절묘하게 교차시키며 중국 고대사 최대의 전쟁 초한쟁패의 4년여 역사를 긴장감 있게 그려내는가 하면, 끼니를 구걸하는 처지에서 한나라의 대장군으로 거듭나는 국사무쌍 한신의 등장을 극적으로 펼쳐 보이며 독자의 감명을 불러일으킨다. ‘한무성세’라는 찬란한 이름 뒤에 감춰진 한 무제 시기의 명암을 균형 있게 조망하는 한편, 절대 권력 황제와 대립하는 사마천의 심경을 섬세하게 담아내니 동양 최고의 역사서 《사기》의 집필 배경이 자연스레 마음으로 와닿는다. 장량·범증·진평 등 책사들의 치열한 두뇌 싸움부터 여태후와 척부인의 잔혹한 비극까지 세세히 다뤄 《사기》의 백미를 빠짐없이 맛보게 한다.
이희재 화백 특유의 투박하지만 진솔한 그림은 인간사의 갈등과 그 깊이를 전하는 데 더없이 적절하게 다가온다.

* 각 권 내용 소개

1 중국사의 시작
중국 역사의 탄생을 알리는 오제시대부터 시작하는 1권에서는 하, 은, 주를 거쳐 주나라 주변 제후국들이 힘을 키워 서로 패권을 다투는 춘추시대의 개막까지를 다룬다. 요순 임금, 하나라 우왕, 은나라 주왕, 강태공, 주나라 무왕과 문왕, 백이와 숙제, 관중과 포숙, 제나라 안자까지 다채로운 인물들이 3,000년 전의 중국으로 독자를 이끈다.

2 춘추시대
2권에서는 수많은 제후국이 나고 지며, 다섯 패자가 힘을 겨루었던 춘추시대의 한가운데로 들어간다. 특히 복수의 대명사 오자서를 중심으로 초나라에서 오나라와 월나라로 이어지며 기나긴 복수극이 펼쳐지는 춘추시대 가장 드라마틱한 역사의 현장을 누빈다. 더불어 사마양저와 손자 같은 병법가, 노자·장자·공자 등 제자백가 시대를 열어갈 인물들도 등장한다.

3 전국 칠웅
무자비한 전쟁이 계속되고 오직 강한 국력의 패자만이 살아남는 적자생존의 무대, 전국시대가 열린다. 먹지 않으면 먹히고 마는 약육강식의 논리 속에서 칠웅 진·초·연·제·조·위·한은 맹렬한 생존 경쟁을 시작한다. 무패의 오기와 다리 잃은 손빈부터, 국가의 존엄을 세운 서문표와 상앙, 말 한마디로 천하대세를 좌우한 소진과 장의까지 걸출한 인재들의 역동하는 삶이 전국의 판도를 뒤흔든다.

4 난세의 인걸들
전국시대 후기, 천하 제패의 기운이 서서히 진나라를 감싼다. 원교근공의 묘수를 제시한 범저와 백전백승의 장군 백기를 앞세운 진나라는 장평에서만 40만 포로를 학살하며 중원에 공포의 장막을 드리운다. 위태롭게 명멸하는 운명 앞에서 6국 초·연·제·조·위·한은 온 나라의 귀재를 모아 살길을 도모한다. 계명구도 맹상군부터 거세개탁 굴원, 완벽귀조 인상여, 모수자천 평원군까지 난세를 가로지른 인걸들의 붉은 혈투가 펼쳐진다.

5 일통으로 가는 길
전국 사군의 활약으로 주춤하던 진나라가 31대 왕 정(政)의 통치 아래 여섯 제후국을 차례로 정복하며 천하를 평정해 나간다. 왕을 산 장사꾼 여불위와 위장 환관 노애가 얽힌 출생의 비밀부터 왕의 참모 자리를 둘러싼 이사와 한비의 암투, 독 바른 비수를 품고 코앞에 나타난 자객 형가까지, 열세 살에 왕좌에 올라 모든 것을 의심하며 생사의 길을 헤쳐야 했던 중국 최초의 황제, 진시황 정의 드라마가 시작된다.

6 통일 제국 진
‘통일 제국 진(秦)’의 위업을 이룬 시황제. 따르지 않으면 죽음만이 기다리는 시황제의 서슬 퍼런 개혁 아래 만백성의 뼛골이 녹아내리고, 불로장생에 눈먼 황제의 실정과 후계를 둘러싼 흉계가 뒤따르니 진나라 곳곳에서 혁명의 불길이 끓어오른다. 최초의 농민봉기 진승·오광의 난을 필두로 한 거센 반란 한가운데, 명문자제 항우와 시골 한량 유방의 숙명적인 대립이 피어나면서 대륙의 역사는 다시금 요동친다.

7 초한쟁패와 한 제국
초(楚)와 한(漢)의 천하 대전, 초한쟁패가 시작된다. 천지를 진동케 하는 막강한 무공의 소유자 항우는 서글픈 초가(楚歌)에 휘감기고, 한신·장량·소하 등 걸출한 실력자를 거느린 유방은 점차 대인의 풍모를 갖추어 간다. 여태후와 척부인의 잔혹한 비극을 지나 제국의 빛과 그림자를 동시에 드리운 무제의 치세 그리고 장건의 실크로드 여정까지, 위대한 역사가 사마천의 붓끝이 3,000년 인간사의 대단원을 향해 내달린다.

회원리뷰 (52건) 리뷰 총점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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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천MBTI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동**미 | 2021.11.2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마지막 에피소드는 사마천이 궁형을 받게된 사연이다.  소위 입바른 소리를 한 까닭에, 신하가 용린을 건드리게 되었다. 군주가 군자였다면 절개 있는 신하를 칭찬했겠으나, 한무제는 큰 그릇이 아니었다.  사마천이라는 MBTI를 가진 사람들은,  사마천이 살던 2천 년 전이나 지금이나 사는 것이 만만치 않다. 친구들도 사마천MBTI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사;
리뷰제목

마지막 에피소드는 사마천이 궁형을 받게된 사연이다. 

소위 입바른 소리를 한 까닭에, 신하가 용린을 건드리게 되었다.

군주가 군자였다면 절개 있는 신하를 칭찬했겠으나,

한무제는 큰 그릇이 아니었다. 

사마천이라는 MBTI를 가진 사람들은, 

사마천이 살던 2천 년 전이나 지금이나

사는 것이 만만치 않다.

친구들도 사마천MBTI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사마천MBTI들은 살면서 친구도 별로 없다.

2천 년 전 사마천이 사기를 쓰면서 이런 말을 했다.

성인군자들은 도를 지키면 복을 받는다고 했으나,

지금 세태를 보면, 

도를 지키면 패가망신하고,

시류에 편승해서 아부하는 자들은 대대로 호의호식한다.

그렇다면 과연 하늘이 견지하는 도라는 것이 있는 것이냐?

사마천이 2천 년 전에 제기한 이 회의감은

현대 문명 세계 개인이 스스로 취사선택할 가치관 문제다.

당신은 어느 쪽에 서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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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법삼장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동**미 | 2021.11.1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중국 최초 통일을 이룬 진시황은 '최초'라는 타이틀을 획득한 것 말고는 어리석은 짓을 일삼다가 객사했으니 어리석고 어리석을 뿐이다. 우선 왕이라는 명칭을 대신하여 '황제'를 사용했다. 기존에 사용하던 '왕'이라는 말은 봉건제 영주를 의미하는데, 자신은 천하를 통일했으므로 왕이 아니라는 것이다. 삼황오제에서 두 자를 따서 황제라 칭했다. 오만이 하늘까지 치솟았다. 하긴,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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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초 통일을 이룬 진시황은 '최초'라는 타이틀을 획득한 것 말고는 어리석은 짓을 일삼다가 객사했으니 어리석고 어리석을 뿐이다. 우선 왕이라는 명칭을 대신하여 '황제'를 사용했다. 기존에 사용하던 '왕'이라는 말은 봉건제 영주를 의미하는데, 자신은 천하를 통일했으므로 왕이 아니라는 것이다. 삼황오제에서 두 자를 따서 황제라 칭했다. 오만이 하늘까지 치솟았다. 하긴, 천하를 통일했으니 오죽 뿌듯했을까... 그러나 천하통일은 정(진시황 이름) 저혼자 잘나서 그리 된 것이 아니다. 목공을 비롯해 선대 왕들이 차근차근 나라 기틀을 잡아놓은 덕분이다. '나는 거인의 어께 위에서 바라볼 수 있었다(뉴톤).'와 같은 겸손은 찾아볼 수 없는 소인배다. 훗날 항우를 가리켜 한 선비가 원숭이에게 관을 씌워준 꼴이라며 비아냥거렸는데, 진시황이야말로 그 말에 딱 맞는 인물이다. 분서갱유, 불로초 관련은 정이 갈데까지 갔음을 보여준다. 정은 또한 위엄을 과시하려 그 넓은 대륙에 황제전용도로를 가설토록 지시했다. 이 길을 따라서 전국을 시찰하면서 돌아다녔다. 암살음모는 끊이지 않았고 결국 신경쇠약에 걸린다. 진시황은 다섯 번째 순행길에서 객사한다. 환관조고가 좀 모자란 호해(둘째 아들)를 부추겨 황좌를 훔치게 만든 다음 국정을 농단한다. 최순실처럼. 진 제국은 결국 15년도 못 채우고 망한다.  

사람 위에 법을 둔 진 제국은 그 법 때문에 망했다고 볼 수 있다. 진승과 오광이 최초로 농민반란을 일으켜 스스로 왕을 자처하자 전국에서 반란세력이 들불처럼 일어난다. 항우는 힘으로 밀어부치고 유방은 민심을 사기 위해 노력한다. 유방이 제창한 약법삼장. 진 제국에서 강행한 모든 법을 폐지하고 법 조문을 딱 세 가지로 줄여버린 것이다. 지금 우리 문명은 모든 나라가 법치국가임을 표방한다. 문명이 존속될수록 법은 모든 것을 규정하려 든다. 그러자 법이 너무 많고 내용이 어려워 법조문으로 먹고사는 무리가 생긴다. 이들은 간교한 논리로 법이 친 그물을 죄인들이 용케도 빠져나가게 조력한 대가를 챙기고 양심을 버린다. 유전무죄, 무전유죄. 다 알고 있지만 고칠 수 있는 사람이 없다. 약법삼장. 다시 되새겨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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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신군, 한비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동**미 | 2021.11.1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말년이 좋아야 후세까지 아름답게 남을 수 있다. 왕년에 아무리 잘 나갔어도 죽기 전에 끌탕 치면 말짱 꽝이다. 춘신군이 딱 그렇다. 편지 한 통으로 나라를 백척간두에서 구했음에도, 말년에 미색에 빠져 총기가 흐려졌다. 자기 자신은 물론 가문까지 멸문지화 당했다. 여불위 역시 왕이 아버지로 모시는 자리까지 자기 힘으로 오를 수 있었으나 자기 재주에 빠져 끝이 좋지 않았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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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년이 좋아야 후세까지 아름답게 남을 수 있다. 왕년에 아무리 잘 나갔어도 죽기 전에 끌탕 치면 말짱 꽝이다. 춘신군이 딱 그렇다. 편지 한 통으로 나라를 백척간두에서 구했음에도, 말년에 미색에 빠져 총기가 흐려졌다. 자기 자신은 물론 가문까지 멸문지화 당했다. 여불위 역시 왕이 아버지로 모시는 자리까지 자기 힘으로 오를 수 있었으나 자기 재주에 빠져 끝이 좋지 않았다.

한비는 2천년 넘도록 전해지는 명저(한비자)를 남겼지만 정작 자기 재주로 스스로를 구하지는 못했다. 다만, 뜻을 굽히지는 않았으므로 선비로서 존경받아 마땅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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