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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의 마음

미술의 마음

: 심리학, 미술관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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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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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년 07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412쪽 | 696g | 152*210*30mm
ISBN13 9791191521023
ISBN10 11915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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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MD 한마디

명화 공부와 심리 공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책. 모네 그림 속 여인의 얼굴은 왜 잘 보이지 않을까? 휘슬러의 그림에는 왜 안개 낀 날이 많을까? 화가의 삶과 내면의 심리를 포착하여 바로크 시대로부터 현대 작가들까지 120여 점의 작품을 분석했다. - 손민규 인문 MD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그는 어두울 때 상대방을 등 뒤에서 공격하거나 사소한 일로 결투를 벌여 살인을 저지르는 일도 서슴지 않았다. BBC 다큐멘터리에서 공개한 이탈리아 경찰 기록에 의하면 카라바조는 6년간 열다섯 번의 폭력 전과를 기록했다. 기근과 질병의 만연으로 사회 전반이 불안정하고 폭력이 들끓는 시대였다고는 하더라도, 현존하는 범죄 기록은 그의 적대적 귀인 편향성을 의심하게 한다.
--- 「1장. 천재와 광인, 예술가의 이중성: 미켈란젤로 메리시 다 카라바조」 중에서

부귀영화의 절정에서 인생의 밑바닥으로 곤두박질 쳤을 때,세상이 그를 향해 퇴락한 화가라고 손가락질하던 시절에도 빛의 대가는 여전히 그림을 그렸다. 누구도 찾아주는 이가 없었기에 자신의 얼굴을 그려대는 것만이 스스로를 확인하는 길이었다. 누구 하나 그를 찾지 않던 시절, 자신과 대화하며 숱한 자화상을 그렸던 덕분에 렘브란트는 불멸의 존재가 되었고 장르의 이름이 되었다.
--- 「2장. 자화상을 통해 나를 알아가기 : 렘브란트 판 레인」 중에서

이런 공간은 버지니아 울프가 언급한 ‘자기만의 방’을 떠올리게 한다. 주인의 취향으로 장식된 개인적인 공간에선 사유하는 자아가 성장한다. 안주인의 초상화나 꽃을 그린 정물화로 장식된 실내는 개인의 생각과 감정을 고스란히 품고 있다. 관점을 조금 확대하면 페르메이르의 화면 속 공간은 개인의 관심과 취향이 반영된 내면적 공간이자 심리적 공간인 ‘슈필라움’이기도 한 것이다.
--- 「3장. 자아가 성장하는 공간 : 요하네스 페르메이르」 중에서

카미유 임종의 순간, 사랑하는 사람을 보내는 마지막 순간마저도 모네는 그림으로 영원히 기록했다. 인상적이게도 아내가 떠난 후 모네는 더 이상 초상화를 그리지 않았다. 자연의 사물들만을 그렸고, 사람을 그리더라도 얼굴을 완성하지 않았다. 세월이 지난 후 재혼한 알리스의 장성한 딸 수잔을 모델로 [양산을 쓴 여인]을 한 번 더 그리지만, 이 그림에선 얼굴을 그려 넣지 않았다.
--- 「5장. 지금 이 순간의 행복을 : 클로드 모네」 중에서

뭉크는 ‘죽음의 천사’라고 불렀던 공포의 감정과 정신적 문제를 강렬한 색채와 격렬한 필선으로 여과 없이 토해냈던 반면, 크뢰위에르는 세련되고 단정한 화풍으로 북해의 다채로운 빛을 표현하는 데 주력했다. 하지만 그런 크뢰위에르도 고위도의 북구인들을 괴롭히는 일조량과 관련한 정신적 문제를 피해가지 못했다. 크뢰위에르의 화려했던 커리어를 종식시킨 것은 조울증으로 인한 정신착란증이었다.
--- 「7장. 예술가와 불안한 정신 : 페데르 세베린 크뢰위에르」 중에서

우리는 피아노 앞에 앉은 여인의 뒷모습에서 일순간 당혹감을 느낀다. 등을 돌린 주인공을 잘 만나보지 못했던 까닭이다. 예민한 사람들은 혼자 지내기를 좋아하고 과다한 자극에 노출되지 않도록 스스로를 통제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하메르스회가 요란한 주장들이 난무하는 파리를 극도로 싫어하고, 안개에 싸인 런던의 거리에서 안정감을 찾았던 이유, 색채를 극도로 절제한 단색화를 그려온 이유도 이것으로 설명할 수 있다.
--- 「9장. 침묵과 뒷모습의 그림 : 빌헬름 하메르스회」 중에서

우리는 세상에 잠시 세 들어 살다 가는 여행객들이다. 그렇다면 호퍼의 그림 속 여행자들이 풍기는 고독이야말로 우리의 실존적 본질 아니겠는가. 영화적 화면을 구성하는 감각적인 색조와 기하학적 구도만으로도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만하지만, 그림은 존재의 심연을 물들인 멜랑콜리를 풍기고 있다.
--- 「12장. 신대륙의 멜랑콜리아 : 에드워드 호퍼」 중에서

1959년 여름, 유럽을 향하던 유람선에서 존 피셔를 우연히 만난 로스코는 “식욕을 떨어뜨릴 만한 어둡고 무거운 붉은 색조의 사각형 색면회화를 머리 위에 걸어 그 아래서 식사하는 사람들을 경악시키고 폐소공포증을 느끼게 해줄 계획이었음”을 고백했다.
---「13장. 억눌린 감정을 드러내다 : 마크 로스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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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세 번 읽어야 한다. 처음은 카라바조, 렘브란트부터 로스코와 터렐로 이어지는 대가들의 그림만 본다. 해석하지 말고 느낌과 기억을 되살리도록. 그러고 나서 사회사, 생애, 심리까지 종횡무진하는 A급 도슨트와 세계의 미술관을 돌아다니듯 책을 읽는다. 이제 그림들을 다시 한 번 열어보자. 처음 볼 때와 다른 감각과 눈으로 그림이 보이고 내 마음과 연결선이 느껴질 것이다. 내가 그랬듯이. 그림과 마음을 보는 새로운 눈을 선물하는 책이다.
하지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신과 의사의 서재』 저자)

심리학과 예술에 관심이 있다면 반드시 읽어봐야 할 책. 천재 화가 카라바조의 내면의 빛에서부터 설치예술가 제임스 터렐의 공간의 빛까지, 저자는 세계적 예술가들의 작품과 그 뒤에 감춰진 삶을 심리학자이자 직접 그림을 그리는 화가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망한다. 이 책을 읽으면 그들에게 영감을 주었던 예술의 빛이 어느덧 내게도 비추고 있음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김장열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학교 교수)

미술사에 대한 이해가 심리학에 대한 지식과 횡적, 종적으로 만나는 접점에서 반짝이는 통찰을 저자는 창문으로 내리쬐는 따스한 오후 햇빛처럼 가만가만 속삭여준다. 강한 목소리로 주장하기보다 파도타기 같은 이야기의 연결을 통해 다양한 창을 열어주고 바깥 풍경을 전해주어 독자 스스로 더 생각하고 보도록 이끈다. 이는 저자가 전하는 공감과 소통을 통한 회복이라는 메시지와 연결될 것이다.
김수진 (호주 시드니 건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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