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을 제대로 말하고 싶어!”20년 경력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알려 주는어린이를 위한 28가지 소통 사전!“동영상 속 어른들은 이렇게 말한다고요!”“화가 나면 나쁜 말이 생각나요!”요즘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유튜브, 인터넷 등에 무분별하게 노출되면서 자신도 모르는 채 잘못된 언어 습관을 지니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우리나라 인구의 74%가 초등학생 시기에 비속어를 사용하기 시작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이러한 언어생활은 단순히 말 습관에 그치지 않고 일상생활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점입니다. 사이버 폭력의 유형을 보면 따돌림을 제치고 언어폭력이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20년 이상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근무하며 어린이들의 언어생활을 연구하고 있는 윤희솔, 박은주 선생님은 자신도 모르는 채 잘못된 말 습관을 지니며 친구, 선생님과의 관계에까지 부정적 영향을 받고 있는 아이들을 많이 봐 왔습니다. 상대를 존중하고 나 또한 존중받는 말 습관으로 친구, 선생님과 올바르게 소통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그 구체적인 방법을 『아홉 살 말 습관 사전: 학교생활』에 담았습니다. 고운 말 습관이 평생의 바른 인성을 만드는 만큼, 모든 대한민국 초등 어린이들의 필독서입니다.“친구, 선생님과 즐겁게 소통하고 싶어!”줄임말부터 비속어, 문자 예절부터 미디어 수용,혐오 표현부터 행동 습관까지!『아홉 살 말 습관 사전: 학교생활』은 말버릇, 감정 표현, 태도, 언어 예절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초등 시기 꼭 갖춰야 하는 28가지 말 습관을 총망라하여 담았습니다. 또래 사이에서 자주 사용하는 언어생활을 담은 1장, 올바른 미디어 리터러시를 안내하는 2장, 상대를 배려하는 감정 표현 방법을 소개하는 3장, 학교생활에서 꼭 필요한 언어 예절과 태도를 안내하는 4장으로 구성됩니다.주변에서 흔히 경험할 수 있는 28가지 대화 상황을 재미있는 만화와 설명으로 안내하여 어린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경험을 떠올려보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어린이의 입장에서 잘못된 말 습관의 문제점과 해결책을 생각해 볼 기회를 주어 스스로 잘못된 말 습관을 깨닫고 고쳐 나가며 올바른 말 습관을 지닐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이 책을 읽으면서 왜 장소와 상황에 따라 목소리 크기를 다르게 내야 하는지, 무리한 부탁을 받았을 때는 어떻게 거절 의사를 표현해야 하는지, 무작정 화내는 대신 어떻게 감정 표현을 해야 하는지 등등 평소 지녔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바른 말 습관을 지니며 친구, 선생님과 올바르게 소통하는 슬기로운 어린이로 자라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