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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갑니다

[ 양장 ] 향긋한 책장-01이동
KBS환경스페셜 원저 / 최은영 글 / 이장미 그림 | 시금치 | 2021년 07월 1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6 리뷰 5건 | 판매지수 1,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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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1년 07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72쪽 | 384g | 188*240*10mm
ISBN13 9788992371803
ISBN10 8992371802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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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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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과 그림으로 만나는 지리산의 사계!
다큐멘터리 X 그림책, 영상이 글과 그림으로 재탄생되다
자연과 공존하는 삶을 감동적으로 전하는 전 연령 그림책


지리산에서 사계절을 나는 동물들의 일생과 그 곁에서 묵묵히 살아가는 한 사람의 삶을 아름다운 글과 그림으로 보여주는, 어른과 아이 모두를 위한 그림책. 서정적인 화면과 묵직한 감동으로 수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친 다큐멘터리, KBS환경스페셜 [일생]을 그림책으로 새롭게 다시 펴냈다. 산에서 살아가다 죽음으로 다시 산과 하나가 되는 생명들의 모습을 통해 삶과 죽음의 의미를 돌아보게 한다. 또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지 않고 수많은 동물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할머니의 모습을 통해 아름다운 공존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자연과 환경을 생각하고 탐구하는 시금치 출판사에서 출간하는 첫 창작그림책이자, ‘향긋한 책장’ 시리즈 첫 권이다.

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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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봄, 여름, 가을 다시 겨울…… 글과 그림으로 만나는 지리산의 사계

“이렇게 살아갑니다. /세상에 태어나 /죽을 때까지. /조용히 와서 /저마다의 모습으로 /한 번뿐인 생을 /살아갑니다.” 그림책 『살아갑니다』중에서

이 책은 지리산의 사계절을 한 장면 한 장면 정성스러운 글과 그림으로 독자들에게 펼쳐 보인다. 겨울잠 채비를 하는 동물들, 숲속 집에 사는 할머니와 함께 부뚜막에 옹기종기 모여 온기를 쬐는 동물들 모두 어엿이 겨울을 나고 봄을 맞는다. 봄은 새 생명이 움트는 계절. 나뭇가지마다 노랗고 연한 싹이 트고 그 아래 곤충은 짝짓기를 하고 동물은 새끼를 품는다. 숲속 집에서는 병아리들이 태어나고, 꼬리를 흔들며 할머니를 쫓아 뛰어다니던 강아지도 한 뼘 더 자라 있다. 하지만 자연이 언제나 평화로울 수는 없는 법. 지리산에 한차례 태풍이 몰아치고, 험한 물살을 가로지르며 고라니 가족이 살길을 찾아간다. 많은 생명들이 목숨을 잃고, 대부분의 생명들이 보금자리를 잃는다. 어느새 나무들이 한자리에서 색을 바꾸고, 바람이 차가워지는 가을. 가을은 수확의 계절이자 겨울을 맞아야 하는 생명들에게는 살아남기 위한 싸움의 계절이다. 도토리 하나라도 더 숨기려고 다람쥐와 멧돼지가 경쟁을 하지만, 할머니가 일부러 따 먹지 않고 남겨둔 열매는 산새에게 반가운 선물이 된다. 이렇게 지리산의 생명들은 모두 친구처럼, 이웃처럼 함께 빠르게 다가오는 겨울을 준비한다.

이 책의 글은 지리산 속 생명들의 삶과 죽음을 독자에게 나직하고 담담하게 전한다. 태풍이 잠잠해진 밤, 누군가는 죽고 누군가는 다친 낮이 지나면 까만 밤에도 “작고 빛나는 생명들이 어둠을 밝”히고, 싸늘한 바람이 불 때쯤이면 누구도 눈치채지 못한 사이 “나무는 조용히 한자리에서 색을 바”꾼다. 하지만 그림은 발랄한 생명의 기운을 가득 담아냈다. 여름의 풀은 짙은 초록을 뽐내고, 그 초록 숲 너머로는 그날의 찬란한 태양이 노을을 수놓는다. 가을에는 다람쥐가 토실토실하게 살찐 가을밤을 향해 달리고, 들쥐와 개미가 모여 사는 억새마저 거칠고 강한 기운을 내뿜는다.

“이렇게 살아갑니다. /세상에 태어나 /죽을 때까지. /조용히 와서 /저마다의 모습으로 /한 번뿐인 생을 /살아갑니다.”로 마무리되는 마지막 장을 덮으면, 입안 가득 도토리를 우물거리던 다람쥐와 조심스레 억새를 베던 할머니, 찬란히 날아오르던 하루살이들의 일생이 설명할 수 없는 묵직한 감동으로 독자의 가슴에 되살아날 것이다.

다큐멘터리와 그림책,
영상이 글과 그림으로 재탄생되기까지

“산은 나이가 많습니다. 셀 수도 없이 많습니다. 그 나이만큼 많은 친구들이 산에서 태어나 산에서 살아가다 죽습니다”. KBS 환경스페셜 〈일생〉 중에서

지리산을 배경으로 수많은 생명들이 주인공의 자리를 바꾸며 등장하는 KBS환경스페셜 〈일생〉은 방영된 지 십여 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은 작품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2021년 6월 20일, KBS다큐클래식이라는 프로그램으로 다시 시청자들과 만나기도 했다. 이 다큐멘터리는 이렇게 시작된다. “산은 나이가 많습니다. 셀 수도 없이 많습니다. 그 나이만큼 많은 친구들이 산에서 태어나 산에서 살아가다 죽습니다”. 〈일생〉의 핵심이 모두 담겨 있는 말이다. 그림책 『살아갑니다』 역시 이 말에서 출발했다.

『살아갑니다』에는 원작 〈일생〉의 언어와 영상이 모두 녹아 있다. 다큐멘터리에 나오는 모든 멘트가 원고의 토대가 되었고, 영상의 장면 하나하나가 모두 그림의 자료가 되었다. 작품을 쓰고 그리는 데 든든한 지원군이 되었던 셈이다. 처음에는 원작이 워낙 훌륭했기에, 작가들도 글과 그림에서 원작을 잘 담아내기만 하면 훌륭한 책이 완성될 줄 알았다. 하지만 영상과 책은 엄연히 다른 장르인지라, 글도 그림도 결국은 다시 쓰고 그려야만 한다는 사실을 곧 깨달았다. 다큐멘터리 안에서 움직이고 반짝이며 에너지를 뽐내던 생명체들을 그림으로 데려와 각자의 특성이 가장 잘 드러나는 배경 속에서 개성이 넘치는 동작으로 살려냈고, 글에서는 이들에게 성장의 스토리를 덧입혔다.

다큐멘터리에서는 시청자에게 감동을 주었던 상황이나 멘트도, 책에서는 자칫 일방적인 교훈을 전하는 것처럼 느껴질까 과감하게 삭제하기도 했다. 글과 그림을 한자리에 배치한 뒤에도 지난한 수정 과정은 계속되었다. 그리고 마침내 글도 그림도 이제는 완성이라는 느낌이 들었을 때, 다큐멘터리와 사뭇 다르면서도 서로 연결되어 풍성해지는 또 다른 작품이 태어났다. 글과 그림을 거듭 수정하며 완성을 향해 나아갈수록 원작의 테두리에서 벗어나 새로운 세계를 지니게 된 것이다.

■ 교과연계
1학년 1학기 통합(봄1) 2. 도란도란 봄동산 / 1학년 1학기 통합(여름1)2. 여름나라

1학년 2학기 통합(가을1) 2.현규의 추석 / 1학년 2학기 통합(겨울1) 2. 우리들의 겨울

2학년 1학기 통합(봄2) 2.봄이 오면 / 2학년 1학기 통합(여름2) 2. 초록이의 여름 여행

2학년 2학기 통합(가을2) 2.가을아 어디 있니 / 2학년 2학기 통합(겨울2) 2.겨울 탐정대의친구 찾기

2학년 1학기 국어 3.마음을 나누어요

3학년 1학기 국어 10.문학의 향기

3학년 도덕 6. 생명을 존중하는 우리

3학년 도덕 우리가 만드는 도덕 수업 2. 우리 모두를 위한 길

4학년 1학기 국어 1.생각과 느낌을 나누어요

4학년 2학기 국어 9.감동을 나누며 읽어요

4학년 2학기 사회 1. 촌락과 도시의 생활 모습

4학년 도덕 3. 아름다운 사람이 되는 길

6학년 2학기 국어 8.작품으로 경험하기

회원리뷰 (5건) 리뷰 총점9.6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인생 그림책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m***1 | 2022.01.1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여름에 읽어도, 가을에 읽어도, 요즘 같은 한겨울에 읽어도 숙연하고 뭉클한 감동을 준다. ‘지구에서‘ 살아가는 삶이 아니라 ‘지구 속에서‘ 살아가는 삶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다. 그리고... 힘겨울 때마다 이 책을 넘기며... 끝내 위로를 받고 마음을 추스린다. 너무나 고맙고 소중한 책이다.;
리뷰제목

여름에 읽어도, 가을에 읽어도, 요즘 같은 한겨울에 읽어도 숙연하고 뭉클한 감동을 준다. ‘지구에서‘ 살아가는 삶이 아니라 ‘지구 속에서‘ 살아가는 삶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다. 그리고... 힘겨울 때마다 이 책을 넘기며... 끝내 위로를 받고 마음을 추스린다. 너무나 고맙고 소중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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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살아갑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골드 c*****4 | 2021.09.1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생이 이 책 너무 좋다고 추천해줘서 눈여겨 보던 책이었어요. 동생이 예전에 지리산에서 일을 한적이 있었는데 그래서 더 마음이 갔던것 같아요. ^^다큐멘터리를 그림책으로 만들었다는 자체가 정말 신기했어요. 그림책을 보고나니 다큐멘터리도 너무너무 궁금해지더라구요.세상에 태어나 죽을때까지 지리산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수많은 생명의 이야기예요. 아이뜰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리뷰제목
생이 이 책 너무 좋다고 추천해줘서 눈여겨 보던 책이었어요.

동생이 예전에 지리산에서 일을 한적이 있었는데 그래서 더 마음이 갔던것 같아요. ^^

다큐멘터리를 그림책으로 만들었다는 자체가 정말 신기했어요.

그림책을 보고나니 다큐멘터리도 너무너무 궁금해지더라구요.

세상에 태어나 죽을때까지 지리산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수많은 생명의 이야기예요.

아이뜰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정말 감명깊게 읽을만한 책이예요.

*본 도서는 제이그림책포럼 서평이벤트로 증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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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살아갑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목* | 2021.09.1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세상에서 태어나 죽을 때까지 지리산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수많은 생명의 이야기   표지를 보면 지리산의 한 봉오리 위에 어미 고라니와 아기 고라니가 서 있습니다. 저녁 놀이 아름다운 그 하늘을 무슨 생각을 하면서 바라보고 있는 것일까요? 면지에는 가을이 깊어가는 지리산 속에 작은 집 한 채가 보입니다. 표지에 나왔던 아기 고라니가 홀로 산 속에 있네요. 어미 고라니;
리뷰제목

세상에서 태어나 죽을 때까지

지리산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수많은 생명의 이야기


 

표지를 보면 지리산의 한 봉오리 위에 어미 고라니와 아기 고라니가 서 있습니다. 저녁 놀이 아름다운 그 하늘을 무슨 생각을 하면서 바라보고 있는 것일까요? 면지에는 가을이 깊어가는 지리산 속에 작은 집 한 채가 보입니다. 표지에 나왔던 아기 고라니가 홀로 산 속에 있네요. 어미 고라니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원작인 [일생]의 영상 속에서 태풍이 지나간 후에 자기의 꼬리를 다듬는 다람쥐가 눈의 띄었는데 속표지에 다람쥐가 나오니 더 반갑게 느껴졌습니다.



 

겨울 나기를 준비하는 동물들의 모습으로 시작합니다. 잠시 후 겨울이 시작됩니다. 산 속의 겨울은 유독 빠르게 오는 것 같이 느껴집니다. 다시 봄이 오고 얼음이 녹고, 물이 흐르고, 자연도 오랜 잠에서 깨어납니다. 그 모습을 담담하게 표현하는데 봅의 모습에서는 왠지 생명력이 느껴집니다.

 

어미 고라니와 헤어졌던 아기 고라니가 어느 새 함께 있는 모습에 나도 모르게 안도하게 됩니다. 아이가 잠시 사라졌을 때의 마음이 어떤지는 충분히 느껴본 적이 있으니까 더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동물들의 삶의 단편을 잠시 들여다 보는 시간이 담담하면서도 편안하게 느껴졌습니다. 가을-겨울-봄-여름-가을-겨울의 지리산의 모습을 아주 빠르게 담다가도 느리게 담아가면서 생명들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그 많은 동물들 중에서도 어미 고라니와 아기 고라니가 유독 눈길을 끄는 것은 무엇인지 조용히 저에게 물어보기도 합니다.

 


새로운 봄을 기다리며 잠이 들었을 다람쥐의 모습을 보면서 준비를 철저히 잘 한 것 같아서 편안해 보입니다.

 

이 그림책을 읽기 전까지는 KBS환경스페셜 - 일생을 알지 못했습니다. 평소에 다큐를 잘 보지 않아서일 수도 있는데 그림책을 다 읽고 난 후에는 무척 궁금해지더라구요. 원작인 [일생]을 찾아보게 되었는데 다행히도 동영상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어서 그림책을 다 읽고 나서 바로 보기 시작했는데 무척 유쾌하여서 단숨에 보게 되었습니다.

 

다큐멘터리의 첫 시작부분에는 그림책에 나오는 수탉도 암탉도 알을 낳는 모습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지리산 속에서의 자연 풍경이 아름답게 담겨 있는데 참매가 날아오자 재빠르게 할머니 집으로 피하는 닭들의 모습이 초반에 나옵니다. 잔잔할 것이라는 저의 예상과는 달리 할머니와 산에 사는 생명들의 이야기는 조금은 스펙타클하여서 무척 흥미진진했답니다. 편집을 그렇게 해서 그런 것을 알고 있지만 스릴 넘치기도 한 일상의 모습이 즐거워 보였습니다.

 

그림책으로도 충분히 아름답지만 다큐멘터리 [일생]과 함께 보신다면 더 풍부하게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발버둥쳐도 자연은 순리대로 흐릅니다."라는 멘트는 일생의 시작을 보여줍니다. 이 그림책을 읽는 분들에게 원작인 KBS환경스페셜 - 일생을 보셨으면 합니다. 저는 그림책을 읽고 보았는데, 먼저 원작을 영상으로 보고 그림책을 봤으면 어떨까 싶더라구요. 느낌이 또 다를 것 같습니다.

 

 

-이 도서는 제이그림책포럼에서 지원 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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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2건) 한줄평 총점 8.0

혜택 및 유의사항 ?
평점4점
[일생]도, 그림책 [살아갑니다]도 자연을 잠시 빌어 살다가는 인간을 숙연해지 만드네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플래티넘 c******1 | 2021.07.24
평점4점
선물로 받은 오늘 하루, 도시 숲속에서 지리산 생명체들의 나눔의 지혜를 배운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k********1 | 202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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