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1년 07월 01일 |
---|---|
쪽수, 무게, 크기 | 212쪽 | 130*190*18mm |
ISBN13 | 9791197057670 |
ISBN10 | 1197057676 |
발행일 | 2021년 07월 0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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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12쪽 | 130*190*18mm |
ISBN13 | 9791197057670 |
ISBN10 | 1197057676 |
1부 : 웃자 동창회의 목적 고수와 하수 드림 방학과 개학 젠가 세계 일주 여행 스마트폰 1 스마트폰 2 똥과 아이디어 여자에게 패션이란 사람은 늘 나누고 살아간다 책값 자부심 삼행시 아저씨와 오빠 아내들 직장인의 은장도 월급 여행 상품 아주라 밖캉스 2부 : 가벼움 가벼움 리더 너 자신을 알라 실패 성형 처음이 어렵지 무거운 사람 긍정과 부정 ON 보균자 노력과 No력 뭐 하나쯤은 남겨야 하지 않겠냐 어른 1 어른 2 퍼포먼스 단축키 웃는 얼굴 해녀 돈이 존경을 만들지 않는다 뒷담화 나랑 맞지 않는 사람 슈퍼맨 결혼식과 장례식 내 얼굴에 점 불금 척 결국 우린 어딘가에서 모두 만나게 되어 있으니까 행동 용기 1 용기 2 용기 3 용기 4 사람이 가장 어렵습니다 시간을 아껴라 일상과 여행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힘을 빼는 힘 밑줄 자유투 여백 친구 행복은 쉽다 스마트의 속도 봄은 혼자 오지 않는다 Old is Gold 나이 기회와 위기 철수와 영희 숫자 신랑과 신부 무엇이 문제일까 다가올 내일은 아무도 모른다 운칠기삼 비교하기 간절함 어른이 된다는 것 불멍 3부 : 응원 스키를 타는 아이에게 진짜 위로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기술 대타 감 Well Going 아직 발견하지 못했을 뿐 홈런 타자 누가 빠를까 기본 보호필름 늘 똑바로 갈 수 없다 열심 비타민C Beer 직진의 힘 1 직진의 힘 2 입 최연소 포기에는 좌절만 있는 게 아니다 세상의 벽 캘리그라피 마당발 청춘과 운동회 진짜 스펙 빚과 빛 롤러코스터 1 롤러코스터 2 와인 땀과 꿈 스무 살 꿈은 주인의 도전하는 소리를 듣고 자란다 밤에 꾸는 꿈과 낮에 꾸는 꿈 내일부터 독립야구단 당근과 채찍 뉴스가 되어라 보드게임 취업의 조건 포기 버티는 삶에 대하여 4부 : 공존 군대 군인 맛있는 것을 버리자 반전 안경과 휠체어 진짜 선물 나눔 대한민국 전통 시장 세상을 친절하게 다음에 밥 한번 먹자 유기견 절대 만나서는 안되는 것들 크리스마스 비닐우산 지문이 사라지는 건 아닐까 위로 5부 : 가족 가족의 응원 1 가족의 응원 2 아버지 1 아버지 2 아버지 3 아버지 4 누구나 처음이다 품과 폰 전화 한 통 엄마 1 엄마 2 잔소리 사투리 아들과 딸 집안 일 결혼과 행복 |
똥 쌀 때 읽는 책
이 책은 에세이로서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미소짓는 이야기들을 전해주는 기분좋은 도서이다. 유태오 저자는 카피라이터이자 크리에이티브디렉터이다. 그가 말하는 이야기들은 이사하게 끌림이 있고 지루하지 않고 계속 읽고 싶게 만드는 마력이 있다.
이 책의 분야는 에세이지만 나는 이상하게 시처럼 느껴진다. 짧은 구절속에서 만나는 그의 글귀는 스트레스를 풀어준다. 그래서 그런지 똥 쌀 때 읽는 책이라는 제목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그만큼 길지 않지만 생각할 수 있는 글이며 공감할 수 있는 글이기에 그럴지도 모를 것이다. 아포리즘 같다는 것은 모르는 사람은 모를 것이다.
깊은 체험적 진리를 간결하고 압축된 형식으로 나타낸 짧은 글인데 금언 ·격언 ·경구 ·잠언 따위를 가리키는데 이것을 아포리즘이라고 한다. 요즘은 시간관리 및 책읽는 시간이 없거나 안보는 사람들이 많기에 아마도 이 책을 나는 그런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마음이다. 카피라이터의 글들의 책을 가끔 본적이 있지만 그 분들의 글귀는 즐겁고 아이디어가 좋다는 것이다.
읽을 맛이 나도록 글을 쓴다고 할까? 그래서 그들의 직업이 카피라이터가 아닐까 생각한다. 카피라이터는 광고자 제작 등. 문장을 만들어내는 사람이다. 글을 쓰는데 배울점이 많이 있다고 생각한다. 역시 다양한 분야의 독서는 나에게 무척이나 도움과 신세계를 경험케 해준다. 그래서 독서의 중요성을 말하나 보다.
나는 시같은 에세이처럼 느껴지는데 저자는 그것도 아닌 그저 그냥 낙서 같은 책이라고 말한다. 가볍게 또는 화장실 갈 때 잠간 누구를 기다리다 시간이 남을 때 읽어도 좋을 책인것만은 분명하다. 이상하게 힐링이 된다. 그리고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그리고 이 책속에서 무언가 나만의 아이디어와 무엇을 하는게 좋을지에 대한 생각들이 떠오르게 만들어준다.
우리는 무엇을 쓰고자 할 때 많은 문장들이 필요하지 않는다는 걸 알아야 한다. 길어봤자 복잡할 뿐이다. 때론 생각없이 읽고 싶을 때도 많다. 저자의 책은 그래서 반가운 책이자 부담없는 도서다. 글을 읽을 때 스트레스가 덜하다. 머릿속에 저자의 글이 자연스럽게 다가온다. 코로나로 지친 사람들 물론 방역해제가 되었지만 여전히 상흔은 있고 마음의 우울함은 깊다.
고민들도 많다. 여러 가지 잡다한 생각들이 많아진다. 이 책을 들고 길게 읽을 필요없이 한두페이지만 읽어보도록 하자. 마음의 짐들이 좀 풀릴 것이다.
유태오 저의 『똥 쌀 때 읽는 책』 을 읽고.
개인적으로 책을 무진장 좋아한다.
그래서 하루를 거의 책과 함께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제 나이 70에 이르렀으니 책이 지겨울 만치 되지 않았느냐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럴 때면 즐겁고 좋아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이야기 한다.
내가 기거하는 서재에는 책꽂이에는 책들로 꽉 차있고, 바닥에도 책을 쌓여 있어 책으로 넘쳐 나고 있다.
하지만 책들 나름대로 솔직히 나름대로 내용들을 자랑한다.
저자들의 피땀 흘린 노고와 연구의 결심들이 함축된 결과들이 들어 있기 때문에 쉽게 또는 함부로 보기에는 큰 실례를 범하게 된다.
그 만큼 나름 시간과 정성을 들여야 한다.
역시 투자를 해야 한다.
그런데 이 책은 제목부터 매우 신선하다.
<똥 쌀 때 읽는 책>이다.
사람이라면 반드시 매일 보아야 하는 가장 일반적이지만 가장 소중한 그 시간에 읽을 것을 제목으로 달고 있어 특별하다.
그래서 바로 애착이 간다.
아니 사랑할 수밖에 없다.
이 책을 보고서 바로 실행할 수밖에 없으리라.
화장실에 똥 싸로 갈 때 바로 이 책을 들고 가 읽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이 자체가 중요하다.
즉시 행동으로 바로 꽂히게 했다는 것만으로 얼마나 멋진 책인가?
그리고 저자가 독자에 특별히 주문을 하고 있다.
서재의 책장이나 책꽂이가 책을 꽂아두지 말고, 화장실 변기 옆에 두고 쉽게 보는 책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것도 저자만의 아주 뛰어난 발상이다.
역시 저자는 카피라이터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다.
늘 바른 생각보다 엉터리 같은 생각을 즐기는 크리에이터이기 때문에 정답이 없는 문제를 풀어야 하는 것이 광고이기에 뒤집어보고, 찢어보고, 비틀어보기를 좋아하는 엉뚱한 크리에이터이기에 이런 재미있고도 쉽게 읽을 수 있는 그래서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쳐가는 모든 이들에게 폭소가 아닌 미소로 우리를 위로하는 아포리즘의 등장이라고도 할 수 있다.
책 중간 중간 배민경 작가가 화선지에 직접 붓으로 그린 삽화는 더욱 더 책과 하는 시간을 멋지게 장식하게 만들어준다.
저자가 카피라이터로서 생각을 그리 깊지도, 그리 넓지도 않게 써 놓은 아주 가볍게 읽고 편하게 소화시킬 수 있는 소설도, 에세이도, 시도 아닌 그냥 낙서 같은 책이기 때문에 큰 부담이 없다.
다른 여타 책과 같이 새의 깃털과 같이 아주 가볍게 읽을 수가 있어 좋다.
그러나 내용 중에는 큰 섹션으로 웃자, 가벼움, 응원, 공존, 가족 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교훈이 되고 서로에게 힘이 되고 꼭 필요한 자세 등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가장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청춘들에게 하고 싶은 말과 스마트폰으로 인해 점점 멀어지는 사람과 가족에 이야기라든지 사회에서 겪게 되는 불만과 어려움 등이다.
또 우리가 잃어버리고 사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걱정이 많은 이 시대의 사람들과 공감할 수 있도록 생각의 토막토막을 잘 담고 있다.
너무너무 유익한 교훈들이 많다. 몇 가지만 보도록 하자.
*엉덩이에서 나오는 게 똥이라면 머리에서 나오는 게 아이디어다.
역시 똥과 아이디어는 형제다.
*시간을 아껴라. 하지만 실패만은 아끼지 마라.
*스마트폰을 켜면 [가족]이 [친구]가 [세상]이 [즐거움]이 (ON)다. 하지만 [외로움]도 [고독]도 [소외]도 함께 (온다).
*나눔은 나중이 아닙니다. 나눔은 나우(Now)입니다.
*익숙함은 새로움을 동경하고 새로움은 익숙함을 그리워한다.
이 책에는 많은 소중한 글들이 실려 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모두가 나름 소중한 의미가 있는 글들이다.
천천히 읽다 보면 어떤 아이디어가 불쑥 떠오를 수가 있다.
그걸 잡을 수가 있다면 대박으로 연결될 수가 있다.
그걸 잡기를 바라본다.
일독을 강력 추천한다.
똥 쌀 때 읽는 책이라는 제목부터 이 책은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는 느낌을 받는다. 화장실에서 오래 잇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책이라기보다는 가볍게 읽을거리를 찾는 이들에게 더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요즘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화장실에서 스마트폰을 보고 앉아 있기에 시대가 변화시킨 풍경은 화장실에서 책을 보지는 않는 시대로 바꾸어 놓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화장실에서의 스마트폰은 더 친숙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이들도 있으니 이 책의 제목처럼 똥 쌀 때 읽어도 좋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의 저자는 카피라이터다. 카피라이터이기에 글을 쓰는 솜씨나 내용이 재미있기도 하고 깊게 생각해야 하는 내용들도 있다. 화장실 변기 옆에 두고 쉽게 보는 책이라는 저자의 말에 공감이 된다. 세상이 참 어지럽지 않은가. 그러니 가볍게 읽을거리도 필요하다. 늘 무겁고 어두운 내용의 세상 소식만 접하다 보니 머리가 이리저리 흔들린다. 엉터리 같은 말에도 웃을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필요한 세상이다.
이 책에는 많은 글들이 실려 있다. 어찌 보면 글의 내용 들은 어떤 때는 뒤집어 놓았고, 어떤 때는 비틀어 놓기도 했다. 그리고 사실 그대로를 표현하기도 한다. 정답이 없는 세상에서 정답을 요구하는 교육과 가치관은 늘 우리를 힘들게 하고 아프게 한다. 그런 세상에서 세상을 비틀고, 뒤집고, 흔들고, 던져도 보고, 무엇이 정답일지 모르는 세상에서 이런저런 머릿속을 맴도는 이야기의 소재들을 막 끄집어낸 것 같은 이야기도 있다.
세상 속에 살아가는 군상들의 이야기를 실어놓았다. 그 어느 한 구절은 나의 이야기이기도 한다. 웃다가 눈물이 났다, 딩굴다가 하는 이야기일 거라는 생각으로 집어 들었는데 그렇지 않아 약간은 어~ 하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간다. 엄마의 입장에서의 방학이라는 개념과 선생님의 입장에서의 맞이하는 방학이라는 입장은 누구나 할 것 없이 자신에게 닥친 주제를 통해 색다르고 차이나는 감정들을 쏟아내고 있어서 재미있게 읽었다.
모든 글들은 길이나 내용 면에서 모두 짧다. 그런데 생각해야 할 부분들이 많아. 똥을 싸며 읽어야 할 책에 철학을 담아 놓았다. 똥을 싸며 가볍게 읽으려다가 고민에 빠지기도 한다. 가볍게 읽으려다가 큰코다친 격이다. 들고 다니기 편하다. MZ 세대처럼 자기주장이 강하다. 부담되지 말라고, 편하게 읽으라고 말한 저자의 말은 그냥 해본 소리인가? 가슴 한쪽을 두드린다. 머리가 이리저리 회전한다. 생각이 많아진다. 그러나 가벼운 글들도 많다. 그냥 읽어도 되고 그냥 넘어가도 되는 글들도 많다. 남의 글에 이러쿵저러쿵 할 말은 없다. 그냥 읽기 편하다. 재미있다. 추천한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재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