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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통의 완벽한 수박밭

[ 양장, 개정판 ]
리뷰 총점10.0 리뷰 4건 | 판매지수 5,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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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뮤지컬 미니 에디션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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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1년 07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40쪽 | 360g | 225*260*8mm
ISBN13 9791186825303
ISBN10 1186825308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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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수박을 도둑맞고 슬픔에 빠진 앙통!
겉은 단단하지만 속은 무른 수박처럼
완벽을 추구하지만 불완전한 우리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자아 성찰 그림책

앙통의 수박밭


앙통은 정성스레 수박을 가꾸었다. 검푸르고 싱그러운 수박이 빈틈없이 늘어선 수박밭은 그야말로 완벽했다. 수박 한 통을 도둑맞기 전까지는 말이다. 고작 수박 한 통을 잃어버린 것뿐이지만, 온갖 정성을 쏟은 앙통은 걷잡을 수없이 깊은 상실감에 빠지고 만다. 머릿속은 잃어버린 수박 생각뿐이고 움푹 팬 빈자리는 슬픔으로 가득찼다. 못내 억울하고 슬프다 못해 악몽에 시달리던 앙통은 급기야 수박밭을 지키기로 한다. 하지만 밤이 깊어질수록 눈꺼풀은 무거워지고 몸과 마음은 지쳐만 가는데… 완벽했던 수박밭은 어떻게 될까? 앙통은 과연 이 끝없는 불안과 고민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저자 소개 (3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수박을 도둑맞고 슬픔에 빠진 앙통!
겉은 단단하지만 속은 무른 수박처럼
완벽을 추구하지만 불완전한 우리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자아 성찰 그림책

앙통의 수박밭

앙통은 정성스레 수박을 가꾸었다. 검푸르고 싱그러운 수박이 빈틈없이 늘어선 수박밭은 그야말로 완벽했다. 수박 한 통을 도둑맞기 전까지는 말이다. 고작 수박 한 통을 잃어버린 것뿐이지만, 온갖 정성을 쏟은 앙통은 걷잡을 수없이 깊은 상실감에 빠지고 만다. 머릿속은 잃어버린 수박 생각뿐이고 움푹 팬 빈자리는 슬픔으로 가득찼다. 못내 억울하고 슬프다 못해 악몽에 시달리던 앙통은 급기야 수박밭을 지키기로 한다. 하지만 밤이 깊어질수록 눈꺼풀은 무거워지고 몸과 마음은 지쳐만 가는데… 완벽했던 수박밭은 어떻게 될까? 앙통은 과연 이 끝없는 불안과 고민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겉과 속이 다른 수박
앙통이 애지중지했던 수박은 겉으로 단단해 보이지만 작은 충격에도 쉽게 쩍 갈라진다. 게다가 속은 고체와 액체 중간쯤으로 아주 무르다. 마치 빈틈없이 완벽하고 싶지만 정작 작은 실수에 크게 상처받고 실패에 쉽게 무너지는 우리 모습을 닮았다. [완벽]에 대한 강박은 어른들뿐 아니라 아이들도 마찬가지이고 최선을 다하는 만큼 실수와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누구나 클 수밖에 없다. 고작 수박 한 통 때문에 일상이 망가진 앙통처럼.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면 우리를 지치게 하는 대부분의 고민은 "잘못되면 안 돼! 완벽해야 해!”같은, 내가 설정한 당위에서 비롯된다. 그러니 우리가 지금 하는 고민들도 대부분 마음먹기 나름 아닐까? 여름 무더위를 달래주는 달콤한 수박처럼 아이들과 어른 모두 자기만의 맛과 향이 나도록 마음이 잘 익었으면 좋겠다.

달콤하고 향긋한 그림
이 책은 간결하고 깊이 있는 문체와 몽환적인 그림이 매력적인 그림책이다. 특히 감각적인 그림에는 앙통의 불안과 고민이 고스란하다. 첫 장면에 도둑맞은 수박 빈자리에 서 있는 앙통은 마치 수박을 잃어버린 사실을 용납하지 못하고 온몸으로 빈틈을 메우는 느낌이다. 그 다음 거대한 수박 사이 고개를 숙인 앙통의 모습에는 상실감과 자괴감이 드러난다. 하늘 위에 있는 수박이 눈물을 흘리는 듯한 그림에서는 극대화된 앙통의 슬픔이 느껴지는데, 뒷부분 고양이 난동에 놀란 눈 같은 달 그림과 함께 가히 아이코노텍스트의 진수라 할 수 있다. 또한 어스름한 하늘과 수박밭, 벌레 소리와 곤충 날개 소리 하나하나 들릴 정도로 민감하게 연출된 그림들은 보기만 해도 앙통이 겪는 신체적 불안, 정신적 불안 그리고 무의식적 불안이 모두 느껴질 정도다.
전반적으로 좌우 대비로 연출된 그림이지만 앙통, 눈물, 그림자, 고양이, 달 등이 조금씩 균형을 깨며 긴장감을 더하는 것도 이 책의 묘미이다. 끝으로 가지런한 수박 외에 아무것도 없는 첫 장면과 고양이, 나비, 무당벌레가 함께 수박들과 어우러진 마지막 장면의 대비는 우리로 하여금‘완벽이란 것’에 대해 다시금 고찰하게 해 준다.

편집 노트
다른 출판사에서 출간했던 이 책을 나는 깨나 좋아했다. 그래서 절판됐다는 걸 알았을 때 처음에는 속상했다. 그러다 이내 욕심이 생겼다. 몇 주 고민 끝에 가까운 에이전트를 통해서 알음해보니 프랑스 저작권사에서도 절판했단다. 말도 안 돼! 이 좋은 그림책이 세상에서 사라지다니… 아쉽고 안타까운 몇 주의 시간이 흘렀고 끝내 나는 에이전트에게 부탁해 작가들에게 연락을 취했다. 다행히 몇 주 만에 연락이 닿았고 서로의 의중을 파악한 후 몇 달 논의한 끝에 드디어 작가들과 직접 계약을 했다. 물론 이번에도 역시 책 만들 때마다 거치는 통과의례 같은 고민의 시간을 보냈다. 역자와 몇 달 대화하며 향긋한 글을 받았고, 디자이너와 몇 달 매만져 달콤한 디자인을 마쳤다. 돌아보니 이 책을 복간하겠다고 결심한 작년 여름부터 지금까지 꼬박 1년 동안 나는 참 많은 고민과 불안에 시달렸다. 계약을 못하면 어떡하지? 어조는 어떻게 하나? 어떤 단어가 마침맞음일까? 판형을 7%쯤 줄일까? 제호는 원서처럼 하나? 글자 크기를 줄여서 그림을 더 돋보이게… 아무도 모를 편집자의 고민에 잠을 설치기도 했다. 하지만 이 책을 새롭게 선보이는 지금은 더 이상 불안하지 않다. 앙통이 수박밭을 가꾸듯 내 모든 사랑과 정성을 쏟기도 했지만, 그와 별개로 이 책은 처음이나 지금이나 그대로 완벽하니까.?

* 뚝딱뚝딱 누리책은 그림책공작소가 소개하는 외국 그림책입니다. 명료한 주제와 다채로운 표현을 통해 새로운 감성과 시각적 즐거움을 계속 선보이겠습니다.

교과연계
누리과정 사회관계: * 나를 알고 존중하기_ 나를 알고 소중히 여기기 / 나에 대해 관심을 갖는다 & 나를 소중히 여긴다.
* 나와 다른 사람의 감정 조절하기_ 자신의 감정을 조절해 본다.

초등교과연계
국어 1-1 1. 즐거운 마음으로 4. 기분을 말해요
국어 1-2 1. 느낌을 나누어요 6. 이야기꽃을 피워요, 8. 생각하며 읽어요, 9. 상상의 날개를 펴고
국어 2-1 4. 생각을 전해요 5.. 무엇이 중요할까? / 국어 3-1 8. 마음을 전해요 10. 생생한 느낌 그대로

회원리뷰 (4건) 리뷰 총점10.0

혜택 및 유의사항?
우리 모두는 완벽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는 삶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c*****0 | 2021.11.0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수박속살같은 너무너무 예쁜 빛깔의 속지가 우리를 맞이해요. 저는 정말 과일은 다 좋아하지만, 수박은 사랑하거든요. 딱 요렇게 익은 수박이 정말 맛있게 잘 익은거죠. ^^     수박의 겉과 속을 볼 수 있는 예쁜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첫 페이지를 보자마자..  ;
리뷰제목

수박속살같은 너무너무 예쁜 빛깔의 속지가 우리를 맞이해요.

저는 정말 과일은 다 좋아하지만, 수박은 사랑하거든요.

딱 요렇게 익은 수박이 정말 맛있게 잘 익은거죠. ^^

 

수박의 겉과 속을 볼 수 있는 예쁜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첫 페이지를 보자마자..

어떻게 '완벽했다'라고 단언하는거지. 생각했는데...

그림을 보니! 세상에! 이토록 크고 튼실한 수박들이, 이토록 줄 맞춰 나란히인 수박밭은 본 적이 없어요.

과연 완벽했다. 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선.. 앙통의 성격이 보입니다.

<앙통의 완벽한 수박밭>제목만 보고 완벽주의만 있는 줄 알았는데.. 강박증도 조금 있는 모양입니다.

 

 

 

수박을 하나 잃었을 뿐인데, 수박밭 절반이 사라진 것 같다는 마음.

그 마음은..

내가 세워놓은 기준에 조금이라도 못 미치면 실패로 느껴지는 그 마음.이겠지요.

 

무엇이든.. 사람이기에 절대로 완벽할 수 없는데..

완벽해지고 싶은 마음, 완벽해지려는 마음이 스스로를 무너뜨립니다.

 

 

 

 

 
빈자리만 보이는 시선... 눈 속의 수박에서...피눈물이 흐르는 것 같아.. 마음이 아팠어요.

 

 

완벽을 목표로 내가 세워둔 기준에.. 채워지지 않는.. 그 결핍에만 초점을 맞추는 그 마음이 스스로를 나락에 빠뜨립니다.

결국은 내가 세워둔 나만의 기준이기 때문에, 나 자신에게 만족이 되어야하겠지요. 그 만족은 없어진 바로 그 수박만이 그 자리를 채울 수 있다고.. 그래야만 완벽하게 만족이 된다고 믿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누구도 내 마음을 위로할 수 없겠지요. 결국 나 스스로 그것을 이겨내고 나와야 하는데...과연 그게 쉬울까요...ㅠㅠ

 

 

 

 

 

 

도둑맞은 수박이 매일매일의 꿈에 나오는 삶..

같은 일이 일어나는 걸 막기 위해, 여름날 수박밭 한가운데서 꼼짝않고 수박을 지키는 삶...

잠을 못자는 삶이 계속됩니다...

얼마나 지옥같은가요..

 

 

 

도둑맞은 수박 하나에 갖혀버린 앙통의 삶이..

모든 걸 잊고 푹 자고 싶은데 그것마저도 할 수 없는 앙통이..

안타까웠습니다.

 

 

 

 

앙통은 다시 잠을 잘 수 있을까요?

자기 스스로 어쩌지 못하는 이 삶을.. 결핍을.. 이겨낼 수 있을까요?

다시 평온한 일상으로 되돌아 올 수 있을까요?

(책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저로 하여금 많은 생각을 하게 했던 책이었어요.

자기 힘으로 내려놓고 살 수 있는 앙통과... 제가 되길 꿈꾸며 서평을 마칩니다.

 

 

 

<이 책은 제이그림책포럼 서평이벤트를 통하여 책을 제공받아서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좋은 책을 복간해주신 그림책 공작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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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앙통의 완벽한 수박밭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목* | 2021.10.2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표지에 보이는 아주 커다랗다 못해 거대한 수박, 그 위에 검은 고양이. 그리고 그 쪽을 바라보며 싱긋 웃고 있는 앙통이 보인다. 수박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의 바지의 문양도 수박 무늬를 닮았다. [앙통의 완벽한 수박밭]을 읽으며 왜 하필 수박인 것일까? 검은 고양는 앙통이 키우는 고양이인 것일까? 앙통은 수박이 탐스럽게 잘 자라서 뿌듯함에 웃는 것일까? 그렇;
리뷰제목


 

 

표지에 보이는 아주 커다랗다 못해 거대한 수박, 그 위에 검은 고양이. 그리고 그 쪽을 바라보며 싱긋 웃고 있는 앙통이 보인다. 수박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의 바지의 문양도 수박 무늬를 닮았다. [앙통의 완벽한 수박밭]을 읽으며 왜 하필 수박인 것일까? 검은 고양는 앙통이 키우는 고양이인 것일까? 앙통은 수박이 탐스럽게 잘 자라서 뿌듯함에 웃는 것일까? 그렇다면 완벽한 수박밭이란 어떤 것을 말하는 것일까? 여러 가지 질문들이 자꾸만 떠오르기 시작했다. 


 

면지의 색은 수박의 빠알간 속살 같았다. 선명하기 보다는 수박이 잘 익은 색의 면지를 보니 시원한 수박의 맛이 느껴지는 듯했다. 그리고 속표지가 나오기 전에 커다란 수박이 다시 등장하고 수박의 줄기가 그 다음 장으로 쭈욱 뻗어 있다. 첫 문장부터 앙통이 무엇에 푸욱 빠졌는지 강렬하게 말한다.

'앙통의 수박밭은 완벽했다.'

그 옆면에 펼쳐진 앙통의 수박밭은 줄대로 잘 자란 수박들이 빼곡하게 보였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맛있어 보이는 수박이란 느낌보다 뭐랄까, 줄기도 있고 수박 모양에 줄무늬가 있지만 답답해 보이면서 무척 무거워 보이기까지 했다. 어떻게 보면 하나의 돌덩이처럼 보였다. 수박을 누군가 한 통 훔쳐 간 뒤의 앙통의 무거운 마음을 나타낸 것일까? 수박밭의 주변 또한 황량해 보였다. 영화 [바그다드 까페]의 사막 같은 곳 한 가운데에 야스민이 걸을 때의 풍경 같기도 했다. 


 

수박 한 통을 도둑 맞은 후 수박이 있던 빈 자리가 점점 커지는 것처럼 보이기 시작하고. 도둑맞은 그 수박이 가장 탐스럽고 달콤했을테고 가장 완벽했을 것이라며 비통해 하는 앙통. 그의 모습이 낯설지가 않았다. 결국은 밤에도 수박밭을 지키기로 한다. 그의 마음은 상처 받았고 그의 눈꺼풀은 무거워진다. 그저 모든 것을 잊고 푹 자고 싶은 마음뿐이었던 그. 스스로 해결하지 못할 문제들로 느껴져서 마음이 함께 무거워지기 시작했다.


 

 그런데 수박밭 근처에 살고 있는 길고양이들이 나타나다. 그들의 눈에서는 뭔가 홀린 듯한 빛이 보이는 것 같기도 했는데, 아마도 즐거움이 넘쳐 빛나는 눈빛일 것이리라. 밤을 완벽하게 보내는 법을 너무 잘 알고 있다는 길고양이들의 동작은 신이 나도 그렇게 신이 날 수 없다. 길고양이들이 만들어 낸 완벽과 거리가 너무나 멀어져 버린 수박밭에 앙통은 미소로 바라보게 된다. 길고양이들은 어디로 갔는지 알 수 없지만 하아얀 토끼 세 마리가 엉망이 된 수박밭에 보였다. 그리고 그 어느 때보다 완벽하다고 느끼는 앙통.


 

마지막 장에서 화면을 응시하는 갈색빛 고양이의 눈을 보면서 '너의 완벽한 수박밭은 무엇이니?'라고 따스하게 묻고 있는 것 같았다. 글을 쓴 코린 로브라 비탈리는 프랑스 알프스 언덕 어디쯤에서 살고 있다고 한다. 알프스 하면 알프스 소녀가 생각나는 세대이기에 수박이 연상되지 않는데, 어린 시절부터 수박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다고 한다. 또한 고양이의 의해 구조된 경험이 여러 번 있다고 하는데, 그것이 앙통이 길고양이들의 밤을 완벽하게 보내는 법으로 인해 절망과 비통함으로 부터 구원받을 수 있도록 했나 보다. 그림을 그린 마리옹 뒤발은 앙통처럼 직접 무언가를 정성껏 기르고 돌보는 것을 좋아한다고 한다. 앙통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었기에 이렇게 앙통의 완벽한 수박밭이 이렇게 탄생한 것은 아닐까?

 

 

완벽하다는 것은 무엇일까?

실수할 때마다 실패할 때마다 앙통처럼 바닥으로 내려 앉는 나에게 

실수할 때 '그럴 수도 있지.' '잘 하고 싶었던 거잖아.'라고 

토닥토닥 다독여 줄 그림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이 도서는 제이그림책포럼에서 지원 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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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앙통의 완벽한 수박밭 / 코린 로브라 비탈리 글 / 마리옹 뒤발 그림 / 이하나 역 / 그림책공작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투**지 | 2021.08.1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앙통의 완벽한 수박밭 / 코린 로브라 비탈리 글 / 마리옹 뒤발 그림 / 이하나 역 / 그림책공작소 / 2021.07.22 / 뚝딱뚝딱 누리책 24 / 원제 : Les Champs d'Amour d'Anton (2016년)         책을 읽기 전         <앙통의 완벽한 수박밭>이라고요? 제가 알 던 그 그림책이 맞나요? 아~ 맞네요. 오.... 그런데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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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통의 완벽한 수박밭 / 코린 로브라 비탈리 글 / 마리옹 뒤발 그림 / 이하나 역 / 그림책공작소 / 2021.07.22 / 뚝딱뚝딱 누리책 24 / 원제 : Les Champs d'Amour d'Anton (2016년)

 

 

 

화면 캡처 2021-08-12 231517.jpg

 

책을 읽기 전

 

 

 

 

<앙통의 완벽한 수박밭>이라고요? 제가 알 던 그 그림책이 맞나요?

아~ 맞네요. 오.... 그런데 출판사가 그림책공작소로 달라졌네요.

'완벽한'이라는 단어와 잘 어울리는 소장님이신데 어떤 변화가 있을지 기대되네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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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통의 수박밭은 완벽했다. 누군가 수박 한 통을 훔쳐가기 전까지는 말이다.

앙통은 그 빈 자리를 볼 때마다 수박밭 절반이 사라진 것만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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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이 있던 자리는 움푹 패어 있었다.

그리고 앙통의 눈에는 그 빈 자리가 점점 커지는 것처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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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넓은 여름 하늘이 어둑어둑해질 무렵, 앙통은 의자 하나를 들고 수박밭 한가운데로 갔다.

그러고는 의자에 앉아 꼼짝 않고 수박밭을 지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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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통의 눈꺼풀은 점점 무거워졌다.

모든 밤마다 수박밭은 지키고 싶지 않았다. 악몽을 꾸고, 잠을 깨고 싶지 않았다.

그저 모든 걸 잊고 푹 자고 싶은 마음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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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아침, 앙통은 엉망이 된 수박밭을 바라보았다.

완벽한 수박밭은 어떻게 될까요? 불안과 고민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책을 읽고

 

 

 

 

앙통, 한 통, 앙통, 한 통, 앙통, 한 통....

분명 다른데 왜 같은 느낌일까요? 통통통 귀엽게 느껴지네요.

이런 귀여움과는 다르게 <앙통의 완벽한 수박밭>은 내면을 들여다보는 그림책이지요.

 

 

 

 

앙통의 수박밭은 그야말로 각 맞춰 정리가 된 완벽한 수박밭이었지요.

어느 것 하나가 조금만 삐뚤어져도 알 수 있는 공간인데 수박 한 통이 사라졌어요.

애지중지 살펴 온 수박인데 앙통이 받을 정신적 충격을 생각만 해도 아찔하네요.

한편으로는 앙통은 마음의 상처 없이 곱게만 자랐던 거 같아요.

그 많은 수박 중 한 개의 수박이 사라졌는데 이렇게 상처를 받고, 무너지다니요.

외면은 수박처럼 단단해 보이던 앙통의 내면은 작은 충격에도 쉽게 갈라져 버렸네요.

더구나 내면은 의심에 의심을 더해가며 자기 자신을 몰아붙이기까지 하지요.

 

 

 

 

수박밭에 자리를 잡은 앙통은 수박을 지켰을까? 지킨다고 지켜지는 걸까?

앙통의 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부산한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었지요.

다만 앙통만 모를 뿐이었어요.

'인간은 가졌던 걸 잃었다고 생각하면 정신이 나간다.'라는 드라마 대사가 생각나네요.

지키기 위한 그 간절함을 알겠지만 물질이 삶의 중심이 되면서

정신과 영혼까지 팔아 해치운 것 같았어요.

 

 

 

 

하늘 위의 해와 같은 수박에서 수박 과즙이 흘러나오는 장면과 바로 이어지는 장면인

수박 한 통이 양쪽으로 갈라져 폭포수처럼 흘러나오는 눈물은 앙통의 슬픔과 상실감을 느끼게 하고,

뒷부분에 달과 함께 있는 수박 한 통은 한쪽 눈은 감았지만 다른 한쪽으로 놀란 듯한 눈동자로

모든 것을 다 내려다보며 즐거운 듯한 기분들이 보이는 장면들이지요.

<앙통의 완벽한 수박밭>은 모든 장면들에서 그림만으로 감정들을 보여주지요.

그래서 전 이 그림책을 예전부터 좋아했었지요.

 

 

 

 

2017년 6월 30일.

여름이 오는 길목에서 '여름은 수박과 아이스크림이면 된다'라는 주제로 책소개를 했어요.

당시에 수박 관련 다섯 권의 그림책 중 한 권이었지요.

<앙통의 완벽한 수박밭>에 빠져서 수박 그림책 중 마지막으로 소개하면서

책 소개를 들어주는 회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남기고자 했지만 혼자만이 감정이었지요.

이 멋진 그림책을 돌아봐 주지 않아서 아쉬웠던 기억이 있어요.

이런 기억 때문인지 책을 가끔 만나면 외면하게 되던 그런 책이었어요.

(제 자랑이네 생각하실지도 모르지만 진짜 왜 몰라 주나 속상했던 마음이었거든요)

그런데 이 책이.... 지금에서야. 아니 어쩜 늦더라도 좋은 그림책은 다시 볼 수 있는 기쁨이 크네요.

 

 

 

 

딴소리 1. 그림 작가의 이름이 마리옹 뒤발? 유명 만화 캐릭터의 이름을 딴 그림 작가의 이름이라고 해요.

- 출처 : 아마존 작가 소개 내용 중

딴소리 2. 길냥이의 활약, 벌레와 동물들이 가득한 수박밭은 함께라는 의미.

 

 

 

 


 

 

- <앙통의 완벽한 수박밭>의 편집 일지 -

 

 

화면 캡처 2021-08-15 060137.jpg

 

 

 

다른 출판사에서 출간했던 이 책을 나는 깨나 좋아했다. 그래서 절판됐다는 걸 알았을 때 처음에는 속상했다. 그러다 이내 욕심이 생겼다. 몇 주 고민 끝에 가까운 에이전트를 통해서 알음해보니 프랑스 저작권사에서도 절판했단다. 말도 안 돼! 이 좋은 그림책이 세상에서 사라지다니… 아쉽고 안타까운 몇 주의 시간이 흘렀고 끝내 나는 에이전트에게 부탁해 작가들에게 연락을 취했다. 다행히 몇 주 만에 연락이 닿았고 서로의 의중을 파악한 후 몇 달 논의한 끝에 드디어 작가들과 직접 계약을 했다. 물론 이번에도 역시 책 만들 때마다 거치는 통과의례 같은 고민의 시간을 보냈다. 역자와 몇 달 대화하며 향긋한 글을 받았고, 디자이너와 몇 달 매만져 달콤한 디자인을 마쳤다. 돌아보니 이 책을 복간하겠다고 결심한 작년 여름부터 지금까지 꼬박 1년 동안 나는 참 많은 고민과 불안에 시달렸다. 계약을 못 하면 어떡하지? 어조는 어떻게 하나? 어떤 단어가 마침맞음일까? 판형을 7%쯤 줄일까? 제호는 원서처럼 하나? 글자 크기를 줄여서 그림을 더 돋보이게… 아무도 모를 편집자의 고민에 잠을 설치기도 했다. 하지만 이 책을 새롭게 선보이는 지금은 더 이상 불안하지 않다. 앙통이 수박밭을 가꾸듯 내 모든 사랑과 정성을 쏟기도 했지만, 그와 별개로 이 책은 처음이나 지금이나 그대로 완벽하니까.

- 출판사 책 소개 내용 중

 

 

 

 

더 많은 이야기, 더 재미있는 이야기는 여기 아래 링크로 가시면 들어보실 수 있으세요.

모든 편집력과 디자인 감각을 살려 만끽하며 만든 그림책이시라고 해요.

소장님 개인적으로 2000% 만족하신다는 민찬기 소장님의 완벽한 그림책이라고 하시네요.

 

 

<앙통의 완벽한 수박밭> 편집일지 editorial : https://blog.naver.com/challymin/222449267276

 

 

 


 

- <앙통의 수박밭>의 변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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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가 있는 표지에서 느낌 점은..

폰트가 얇아지는 변화로 그림이 돋보이며 그림에 집중하게 되었지요.

뿐만 아니라 본문의 폰트까지도 변화가 있으면서 그림에 집중하게 만들어졌어요.

맞아요. 이 그림책은 정말 그림에 집중하면 앙통의 감정들이 더 깊게 다가오는 그림책이었어요.

 

 

 

 

7월 22일은 '대서'라는 발행일, 저작권사에서도 절판한 책을 출간하는 정성과 끈기...

역시 완벽한 그림책공작소 공작소장님스러운 안목과 결정이라고 생각해요.

발행일, 바코드, 면지, 저작권 페이지에 디자인, 좨새가 출간될 때마다의 변화까지

어쩌면 다른 출판사들은 무심코 넘기는 작은 부분까지도 온통 그림책과 연결시켜 더 빛나게 해 주시네요.

가장 멋진 부분은 그림책과 한 몸이 되어 홍보하는 그 모습이지요. 그림책을 위해 태어난 사람이지요.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추신!

성게님의 선물로 <앙통의 완벽한 수박밭>을 만나게 되었어요.

오래간만에 소장님의 열정의 편집 이야기에 신이 났네요.

항상 하고 싶던 일 중 하나는 몇 출판사의 그림책을 전부 소개하는 일이지요.

스물스물 일어나는 마음을 꼭 붙잡아서 올 한해 기록해 보려 해요.

(여기에 약속하면... 그래도... 시작이라도 하겠지.)

그런 초심을 담았던 그림책 이야기도 있네요. 무려 2017년... 너무 오래되었네요.

진짜~ 올해는 꼬옥!!!!

앙통의 완벽한 수박밭 / 코린 로브라 비탈리 글 / 마리옹 뒤발 그림 / 이하나 역 / 그림책공작소 / 2021.07.22 / 뚝딱뚝딱 누리책 24 / 원제 : Les Champs d'Amour d'Anton (2016년)

 

 

 

화면 캡처 2021-08-12 231517.jpg

 

책을 읽기 전

 

 

 

 

<앙통의 완벽한 수박밭>이라고요? 제가 알 던 그 그림책이 맞나요?

아~ 맞네요. 오.... 그런데 출판사가 그림책공작소로 달라졌네요.

'완벽한'이라는 단어와 잘 어울리는 소장님이신데 어떤 변화가 있을지 기대되네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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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통의 수박밭은 완벽했다. 누군가 수박 한 통을 훔쳐가기 전까지는 말이다.

앙통은 그 빈 자리를 볼 때마다 수박밭 절반이 사라진 것만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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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이 있던 자리는 움푹 패어 있었다.

그리고 앙통의 눈에는 그 빈 자리가 점점 커지는 것처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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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넓은 여름 하늘이 어둑어둑해질 무렵, 앙통은 의자 하나를 들고 수박밭 한가운데로 갔다.

그러고는 의자에 앉아 꼼짝 않고 수박밭을 지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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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통의 눈꺼풀은 점점 무거워졌다.

모든 밤마다 수박밭은 지키고 싶지 않았다. 악몽을 꾸고, 잠을 깨고 싶지 않았다.

그저 모든 걸 잊고 푹 자고 싶은 마음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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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아침, 앙통은 엉망이 된 수박밭을 바라보았다.

완벽한 수박밭은 어떻게 될까요? 불안과 고민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책을 읽고

 

 

 

 

앙통, 한 통, 앙통, 한 통, 앙통, 한 통....

분명 다른데 왜 같은 느낌일까요? 통통통 귀엽게 느껴지네요.

이런 귀여움과는 다르게 <앙통의 완벽한 수박밭>은 내면을 들여다보는 그림책이지요.

 

 

 

 

앙통의 수박밭은 그야말로 각 맞춰 정리가 된 완벽한 수박밭이었지요.

어느 것 하나가 조금만 삐뚤어져도 알 수 있는 공간인데 수박 한 통이 사라졌어요.

애지중지 살펴 온 수박인데 앙통이 받을 정신적 충격을 생각만 해도 아찔하네요.

한편으로는 앙통은 마음의 상처 없이 곱게만 자랐던 거 같아요.

그 많은 수박 중 한 개의 수박이 사라졌는데 이렇게 상처를 받고, 무너지다니요.

외면은 수박처럼 단단해 보이던 앙통의 내면은 작은 충격에도 쉽게 갈라져 버렸네요.

더구나 내면은 의심에 의심을 더해가며 자기 자신을 몰아붙이기까지 하지요.

 

 

 

 

수박밭에 자리를 잡은 앙통은 수박을 지켰을까? 지킨다고 지켜지는 걸까?

앙통의 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부산한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었지요.

다만 앙통만 모를 뿐이었어요.

'인간은 가졌던 걸 잃었다고 생각하면 정신이 나간다.'라는 드라마 대사가 생각나네요.

지키기 위한 그 간절함을 알겠지만 물질이 삶의 중심이 되면서

정신과 영혼까지 팔아 해치운 것 같았어요.

 

 

 

 

하늘 위의 해와 같은 수박에서 수박 과즙이 흘러나오는 장면과 바로 이어지는 장면인

수박 한 통이 양쪽으로 갈라져 폭포수처럼 흘러나오는 눈물은 앙통의 슬픔과 상실감을 느끼게 하고,

뒷부분에 달과 함께 있는 수박 한 통은 한쪽 눈은 감았지만 다른 한쪽으로 놀란 듯한 눈동자로

모든 것을 다 내려다보며 즐거운 듯한 기분들이 보이는 장면들이지요.

<앙통의 완벽한 수박밭>은 모든 장면들에서 그림만으로 감정들을 보여주지요.

그래서 전 이 그림책을 예전부터 좋아했었지요.

 

 

 

 

2017년 6월 30일.

여름이 오는 길목에서 '여름은 수박과 아이스크림이면 된다'라는 주제로 책소개를 했어요.

당시에 수박 관련 다섯 권의 그림책 중 한 권이었지요.

<앙통의 완벽한 수박밭>에 빠져서 수박 그림책 중 마지막으로 소개하면서

책 소개를 들어주는 회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남기고자 했지만 혼자만이 감정이었지요.

이 멋진 그림책을 돌아봐 주지 않아서 아쉬웠던 기억이 있어요.

이런 기억 때문인지 책을 가끔 만나면 외면하게 되던 그런 책이었어요.

(제 자랑이네 생각하실지도 모르지만 진짜 왜 몰라 주나 속상했던 마음이었거든요)

그런데 이 책이.... 지금에서야. 아니 어쩜 늦더라도 좋은 그림책은 다시 볼 수 있는 기쁨이 크네요.

 

 

 

 

딴소리 1. 그림 작가의 이름이 마리옹 뒤발? 유명 만화 캐릭터의 이름을 딴 그림 작가의 이름이라고 해요.

- 출처 : 아마존 작가 소개 내용 중

딴소리 2. 길냥이의 활약, 벌레와 동물들이 가득한 수박밭은 함께라는 의미.

 

 

 

 


 

 

- <앙통의 완벽한 수박밭>의 편집 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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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출판사에서 출간했던 이 책을 나는 깨나 좋아했다. 그래서 절판됐다는 걸 알았을 때 처음에는 속상했다. 그러다 이내 욕심이 생겼다. 몇 주 고민 끝에 가까운 에이전트를 통해서 알음해보니 프랑스 저작권사에서도 절판했단다. 말도 안 돼! 이 좋은 그림책이 세상에서 사라지다니… 아쉽고 안타까운 몇 주의 시간이 흘렀고 끝내 나는 에이전트에게 부탁해 작가들에게 연락을 취했다. 다행히 몇 주 만에 연락이 닿았고 서로의 의중을 파악한 후 몇 달 논의한 끝에 드디어 작가들과 직접 계약을 했다. 물론 이번에도 역시 책 만들 때마다 거치는 통과의례 같은 고민의 시간을 보냈다. 역자와 몇 달 대화하며 향긋한 글을 받았고, 디자이너와 몇 달 매만져 달콤한 디자인을 마쳤다. 돌아보니 이 책을 복간하겠다고 결심한 작년 여름부터 지금까지 꼬박 1년 동안 나는 참 많은 고민과 불안에 시달렸다. 계약을 못 하면 어떡하지? 어조는 어떻게 하나? 어떤 단어가 마침맞음일까? 판형을 7%쯤 줄일까? 제호는 원서처럼 하나? 글자 크기를 줄여서 그림을 더 돋보이게… 아무도 모를 편집자의 고민에 잠을 설치기도 했다. 하지만 이 책을 새롭게 선보이는 지금은 더 이상 불안하지 않다. 앙통이 수박밭을 가꾸듯 내 모든 사랑과 정성을 쏟기도 했지만, 그와 별개로 이 책은 처음이나 지금이나 그대로 완벽하니까.

- 출판사 책 소개 내용 중

 

 

 

 

더 많은 이야기, 더 재미있는 이야기는 여기 아래 링크로 가시면 들어보실 수 있으세요.

모든 편집력과 디자인 감각을 살려 만끽하며 만든 그림책이시라고 해요.

소장님 개인적으로 2000% 만족하신다는 민찬기 소장님의 완벽한 그림책이라고 하시네요.

 

 

<앙통의 완벽한 수박밭> 편집일지 editorial : https://blog.naver.com/challymin/222449267276

 

 

 


 

- <앙통의 수박밭>의 변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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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가 있는 표지에서 느낌 점은..

폰트가 얇아지는 변화로 그림이 돋보이며 그림에 집중하게 되었지요.

뿐만 아니라 본문의 폰트까지도 변화가 있으면서 그림에 집중하게 만들어졌어요.

맞아요. 이 그림책은 정말 그림에 집중하면 앙통의 감정들이 더 깊게 다가오는 그림책이었어요.

 

 

 

 

7월 22일은 '대서'라는 발행일, 저작권사에서도 절판한 책을 출간하는 정성과 끈기...

역시 완벽한 그림책공작소 공작소장님스러운 안목과 결정이라고 생각해요.

발행일, 바코드, 면지, 저작권 페이지에 디자인, 좨새가 출간될 때마다의 변화까지

어쩌면 다른 출판사들은 무심코 넘기는 작은 부분까지도 온통 그림책과 연결시켜 더 빛나게 해 주시네요.

가장 멋진 부분은 그림책과 한 몸이 되어 홍보하는 그 모습이지요. 그림책을 위해 태어난 사람이지요.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추신!

성게님의 선물로 <앙통의 완벽한 수박밭>을 만나게 되었어요.

오래간만에 소장님의 열정의 편집 이야기에 신이 났네요.

항상 하고 싶던 일 중 하나는 몇 출판사의 그림책을 전부 소개하는 일이지요.

스물스물 일어나는 마음을 꼭 붙잡아서 올 한해 기록해 보려 해요.

(여기에 약속하면... 그래도... 시작이라도 하겠지.)

그런 초심을 담았던 그림책 이야기도 있네요. 무려 2017년... 너무 오래되었네요.

진짜~ 올해는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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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3건) 한줄평 총점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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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5점
누구에게나 마음속에 도둑맞은 수박의 빈자리가 있음을 깨닫게 해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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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 2021.12.01
구매 평점4점
앙통씨의 변화되는 모습을 통해 나를 돌아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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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 2021.10.13
구매 평점5점
어른이 봐도 너무 좋네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깡* | 202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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