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돈 감각이 아이의 평생 부자 습관을 만든다! 무조건 ‘국영수’보다 경제관념을 익혀야 할 때, 우리 아이를 위한 초등 필수 경제 교육서 우리 아이의 ‘돈’ 교육,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요즘은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을 통해 간단한 터치 한 번으로 어린이도 쉽게 물건을 살 수 있습니다. 소비가 쉬워지면서 “100원은 돈도 아니다”라고 생각하거나, “신용카드만 있으면 뭐든지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등 돈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가진 아이들이 늘고 있지요. 어릴 때부터 익혀 둔 올바른 돈 습관은 아이가 성장한 후 꼭 갖춰야 할 경제 감각의 바탕이 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아이들에게 올바른 돈 습관을 길러 줄 수 있을까요? 『아홉 살 돈 습관 사전』은 ‘생활편’과 ‘학습편’ 총 두 권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초등 어린이가 돈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나아가 돈을 잘 쓰고 모으는 방법은 물론 투자에 대한 기본까지 알 수 있도록 꼭 알아야 할 54가지 개념과 돈 습관을 담았습니다. 생활편에서는 돈의 개념부터 소비, 저축, 투자까지 금융 감각을 익힐 수 있고, 학습편에서는 가정 경제부터 시장과 가격, 돈과 금융, 기업과 나라까지 돈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 교사이자 아이들에게 교실 속 경제 교육을 실천해 나가는 박정현 선생님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상황을 통해 아이들이 돈 감각을 깨울 수 있도록 친절한 설명으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아이들은 학교에서 ‘경제’를 익히지만 ‘돈’에 대해서는 자세히 배우지 않습니다.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금융 교육은 부모에게서 시작됩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올바른 돈 감각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초등 어린이의 필독서입니다. |
〈1〉 『아홉 살 돈 습관 사전 - 생활편』 머리말 ◆ 1장 돈이 궁금해요 - 돈의 개념 1. 100원으로는 아무것도 못 해요. 돈도 아니에요! · 돈의 가치 2. 어린이는 돈 얘기를 하는 게 아니래요 · 돈을 대하는 태도 3. 신용카드 한 장이면 뭐든지 다 살 수 있어요! · 신용과 빚 4. 왜 우리 집은 수빈이네만큼 부자가 아니에요? · 빈부 격차 5. 어떤 일을 해야 돈을 많이 벌 수 있나요? · 직업과 돈 6. 무조건 돈 많이 버는 유튜버가 될 거예요 · 황금만능주의 7. 나도 모르게 게임 아이템을 사는 데 돈을 다 썼어요 · 사행성 습관 [궁금한 게 있어요!] 돈과 가까워지는 다섯 가지 습관 ◆ 2장 똑똑하게 잘 모으기 - 저축 습관 8. 엄마는 왜 자꾸 용돈을 아껴 쓰라고 할까요? · 절약 9. 같은 용돈을 받는데, 왜 나만 항상 돈이 모자랄까요? · 저축 10. 돈을 모아서 사고 싶은 게임기가 있어요 · 목적과 계획 11. 드디어 내게도 통장이 생겼어요 · 통장 개설 12. 저금해 뒀더니 공짜 돈이 붙었어요! · 이자와 금리 13. 당근! 당근! 내가 가지고 있는 물건을 팔아요 · 중고 거래 [궁금한 게 있어요!] 금리는 어떻게 정해요? ◆ 3장 현명하게 잘 쓰기 - 소비 습관 14. 왜 돈을 계속 쓰면 안 되죠? 자꾸자꾸 쓰고 싶은데! · 한정된 자원 15. 우리 엄마 취미는 홈쇼핑이에요 · 충동구매 16. 나 빼고 전부 푸시팝을 갖고 있단 말이에요 · 모방 소비 17. 스티커가 갖고 싶어 예서에게 돈을 빌렸어요 · 외상과 빌리기 18. 새 운동화와 새 가방 중 하나만 골라야 한다고요? · 기회비용 19. 매번 최신 휴대폰으로 바꾸고 싶어요 · 과시 소비 20. 손가락만 까딱이면 택배가 와요 · 인터넷 쇼핑 [궁금한 게 있어요!] 돈을 잘 쓰는 세 가지 방법 ◆ 4장 넉넉하게 돈 불리기 - 투자 습관 21. 돈이 불어나는 마법이 있다고요? · 투자 22. 투자는 좋은 거라고 했는데 투기는 왜 나빠요? · 투기 23. 내 짝꿍은 세뱃돈 대신 주식을 받았대요 · 주식 24. 우리 아빠는 주가 따라 기분이 오르락내리락해요 · 주가 25. 내 친구 경민이의 꿈은 건물주래요 · 부동산 26. 제 용돈은 전부 주식에 투자할래요 · 분산 투자 27. 공부해도 돈은 한 푼도 안 생기는데, 왜 해야 돼요? · 교육 투자 [궁금한 게 있어요!] ‘가격’보다 더 중요한 ‘가치’ 함께 읽으면 좋은 책 〈2〉 『아홉 살 돈 습관 사전 - 학습편』 머리말 ◆ 1장 나와 우리 가족의 경제생활 - 가정 경제 1. 아빠가 월급날이라며 용돈을 줬어요 · 가정 소득 2. 어린이는 돈을 벌면 안 되나요? · 경제활동 3. 우리 부모님은 월급을 어디에 쓰는 걸까요? · 가정 지출 [궁금한 게 있어요!] 우리 가족은 어디에 돈을 가장 많이 쓸까요? 4. 왜 누나한테는 용돈을 더 많이 주는 거예요? · 연령과 용돈 5. 아무것도 사지 않고 아끼면 부자가 될 수 있을까요? · 소비의 가치 [궁금한 게 있어요!] 돈은 누가, 언제부터 썼을까요? 6. 집을 사느라 은행에서 큰돈을 빌렸대요 · 자산 7. 돈을 나누면 기쁨이 커진다고요? · 기부 ◆ 2장 물건값은 누가 정해요? - 가격과 시장 8. 왜 채소와 과일 가격은 계속 달라져요? · 수요와 공급 9. 물건의 가격은 누가 정하는 거예요? · 가격 형성 10. 동네에 빵집이 하나 더 생기고 나서 빵값이 싸졌어요 · 가격 경쟁 11. 왜 편의점, 슈퍼, 대형마트는 물건값이 서로 달라요? · 시장의 종류 [궁금한 게 있어요!] 시장은 어떤 곳이에요? 12. 우리 엄마는 인터넷으로 물건을 자주 사요 · 온라인 시장 13. 제주도에서 자란 귤이 내 입으로 들어오기까지! · 유통 ◆ 3장 금융을 알면 돈이 보여요 - 금융 14. 돈에도 여러 가지 모양이 있다고요? · 돈의 종류 [궁금한 게 있어요!] 컴퓨터 속에만 존재하는 돈이 있다? 15. 은행에서는 무슨 일을 해요? · 은행 16. 전화만 하면 돈을 빌려준다고요? · 빚과 신용 [궁금한 게 있어요! ]아차, 깜빡하고 돈을 안 가져왔다면? 17. 은행에서 돈을 더 많이 만들면 모두 부자가 될 텐데…. · 인플레이션 18. 자동차 사고가 난 이모, 보험이 있어서 괜찮대요 · 보험 19. 다른 나라 돈으로 바꿔 주세요! · 환전 [궁금한 게 있어요!] 다른 나라는 어떤 돈을 쓸까요? ◆ 4장 회사와 나라는 어떻게 돈을 벌어요? - 기업과 국가 20. 주식회사가 뭐예요? · 주식회사 [궁금한 게 있어요!] 주식으로 돈을 벌 수 있나요? 21. 회사도 돈을 빌려야 하는 때가 있대요 · 채권 [궁금한 게 있어요!] 나라에서 돈이 필요할 때는 어떻게 하죠? 22. 회사끼리 똘똘 뭉쳐 가격을 올리면 누가 혼내 주나요? · 공정거래위원회 23. 나쁜 기업의 물건은 사지 않을 거예요! · 소비자주권 24. 힘들게 번 돈을 나라에서 가져간다고요? · 세금 25. 부자 나라가 제일 행복한 나라인가요? · 경제 규모와 행복 [궁금한 게 있어요!] 나는 언제 행복한가요? 26. 나라끼리 물건을 사고팔아요 · 수출과 수입 27. 미국산 소고기는 한우보다 훨씬 싸요 · 무역 |
요즘 부모님들은 똑똑하다. 아니 현명하다. 자녀를 위해 주식통장을 하나씩 마련해 주고 관리해 주시는 분들이 많다. 언제가 사회에 첫발을 내디딜 우리 자녀들을 위해 발돋움을 해줄 무기를 장착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나 역시도 우리 자녀들이 경제관념이 투철한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작년에 메리츠 자산운용 대표인 존리의 책을 읽고 아이들 주식통장을 개설해 주겠다고 마음먹었으나 차일피일 미루다 지난달 만들어주었다. 통장을 만들었으나 주식에 대한 개념도 자리 잡지 않은 아이에게 주식을 사는 것을 해보라 할 수는 없는 노릇. 아이에게 올바른 경제관념을 심어줄 책이 없을까 싶은 참에 아홉 살 돈 습관 사전 책을 만났다.
공부? 그까짓 거 뭐가 그리 대단한 거야?!!
공부가 이 세상의 전부인 양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싶진 않다. 공부뿐만이 아니라 세상은 넓고 할 것도 많다고 가르치고 싶었다. 그런데 실상 공부를 중점에 둘 수밖에 없는 현실. 우선 엄마인 나 또한 경제이론으로 중무장되지 않은 지극히 평범한 엄마라 아이에게 경제교육 또한 잘 해줄리 만무하다. 그런 나를 대신해 경제교육을 재미나게 이끌어줄 책 아홉 살 돈 습관 사전!
먼저 학습편 책의 목차를 살펴보면 가정 경제에서 시작해 사회와 국가로 폭넓게 경제적인 안목을 함양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 책을 읽을 주 독서층이 아직은 어린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책이라 흥미롭게 구성되어 있다. 주제에 맞는 내용을 일기 형식을 빌려 친구에게 말해주는 식이다.
은행에서는 무슨 일을 해요?처럼 일상생활에서 궁금함을 가졌던 이야기를 재미있게 구성해 말해준다. 귀여운 캐릭터마저 사랑스럽다. 친구의 궁금증을 뒤로 뒷장에는 그에 맞는 답변이 실려있다. 이 책의 저자가 현직 초등학교 교사라는데 역시 아이들의 집중력과 관심도를 잘 파악해서 친절하게 답해준다.
오른쪽 상단에 생각하는 문제 또한 실려있어 엄마 입장에서 휘리릭 읽다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일시멈춤해 사고력을 확장해 주는 것 같아 마음에 든다. 이따금씩 해당 주제로 작은 토론의 장을 마련해보는 것도 좋다.
그동안 내가 아이에게 알려주고 싶은 경제 개념, 즉 주식에 관한 내용 또한 실려있어 좋다. 엄마가 아이에게 알려주고픈 내용을 엄마의 마음을 가득 담아 많은 유익한 서적이라 할 수 있다.
초등 저학년뿐만 아니라 처음 경제도서를 접하는 아이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책이다.
실전편은 학습편에서 배운 경제 지식을 바탕으로 돈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알려준다. 절약은 왜 필요한지부터 통장을 개설하고 이자가 붙는 것까지 실생활에서 실천해볼 수 있는 내용을 다뤄준다.
학습편처럼 일기 형식의 질문과 친절한 선생님의 답변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습편과 다른 점을 꼽자면 각 주제마다 실천해볼 수 있는 항목이 마련되어 있다는 점이다. 무엇을 살지 고민될 때는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 좋으니 우선순위를 적어보는 것처럼 말이다.
저축만이 전부라고 생각했던 나때와는 정말 많은 것이 변했음을 책에서도 알 수 있다. 주식이 어른만의 영역이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친숙하게 다가오는 것을 보니.
요즘은 물질적 어려움 없이 사는 경우가 많으니 아이들 스스로가 돈의 중요성을 모른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이라 뭐든 다 해주고 싶은 마음이야 있겠지만, 그토록 소중한 아이이니 제한과 한계 또한 필요함을 깨닫는 요즘이다. 아이가 가는 길목 길목마다 꽃을 뿌려주기 어렵다. 그러니 아이가 가는 길마다 잘 헤쳐나갈 힘을 키워주고자 한다. 그런 나의 바람을 '아홉 살 돈 습관 사전'이 도움을 준 듯하여 기분이 좋다. 나처럼 아이에게 올바른 돈 습관을 길러주고자 하는 분에게 이 책을 읽어보시라 권하고 싶다.
※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다.
큰 아이가 초4학년이 되고 나서 "돈"에 대해 관심이 생겼다. 어떻게 하면 "돈"에 대해 잘 알려 줄 수 있을까 고민도 해보지만 잘 모르겠다. 관련 된 쉬운 책들만 빌려다 줄 뿐.
아홉살 돈 습관 사전은 초등학생들을 위해 정말 쉽게 쓰여진 책이다. 아이가 책 표지를 보자마자 "엄마, 이거 뭐야?" 하고 관심을 가졌고 "엄마가 좀 공부 좀 해보려고. 도원이가 물어볼 때 잘 설명을 못해주잖아." 라고 말하니 엄마가 보고 잘 알려달라며. 내가 쭉 읽어보니 아이가 읽어도 수월할 듯 싶다. 여기에 나와 있는 용어들도 제대로 인지 못하는데 초3때 어린이경제신문을 들이밀었으니... 어경은 내가 봐도 너무 어렵다. 그만큼 내가 지식이 없는거겠지. 그래도 볼 만한 기사들은 많았었다. 기억나는건 제로웨이스트, 플로깅, 착한소비 등등
아홉살 돈 습관 사전은 2권으로 되어 있는데 생활편, 학습편으로 각각 27가지 주제로 나눠져 있다.
학습편은 총 4장으로 가정경제 / 가격과 시장 / 돈과 금융 / 기업과 국가 나뉘어 설명하고 있다.
소득, 지출이 무엇인지부터 해서 가격은 어떻게 형성되는지, 왜 마트, 슈퍼, 편의점의 동일한 물건의 가격이 다른지, 은행은 무슨일을 하는지, 주식회사는 어떻게 만들어지고 채권은 왜 발행이 되는지 등의 내용이 아주 쉽게 예를 들며 알려주고 있다.
생활편도 총 4장으로 돈의 개념 / 저축 습관 / 소비습관 / 투자습관 이렇게 분류를 하고 있다.
돈의 가치에 대해서, 절약은 어떻게 왜 해야하는지, 이자와 금리, 중고거래에 대해서, 기회비용, 투자와 투기, 주식, 부동산은 무엇인지, 마지막으로 '가격'보다 중요한 '가치'에 대해서도 한번 더 짚어준다.
단어만 들으면 초등아이들이 저런 걸 어떻게 알겠어 하겠지만 이 책은 초등아이들 눈 높이에 맞춰 예시도 들어주고 설명도 되어 있다. 성인들이 있는 "돈"에 관련 된 책과는 다르지만 아주 쉽게 핵심은 콕콕!
어제 도서관에서 주식투자를 하고 있는 중학생 아이를 보면서 내 아이도 경제에 참여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는 생각을 한 번 더 했다. 지금은 내가 아이가 모은 돈으로 주식을 사놨지만 아이가 여기에 나와있는 개념들 숙지로 시작해서 어엿하고 돈에 대해 올바른 가치관이 있는 아이로 자라기를 바란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더 알려주고 노력해야겠지.
참. 책 뒤에 보면 초등아이들이 읽을 만한 책 10권이 소개되어 있다.
이 중 내가 빌려다 준 책이 2권이 있는데 아이는 2권다 보지도 않았다는... 그래도 제목은 읽어봤으니 그걸로 일단 된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