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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나를 응원할 수밖에 (윈터 에디션)

: 멋대로지만 제대로 사는 중입니다

리뷰 총점9.8 리뷰 7건 | 판매지수 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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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1년 07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300쪽 | 388g | 132*188*18mm
ISBN13 9791197037191
ISBN10 1197037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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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나에게 이동에서 중요한 것은 목적지까지 얼마나 빠르고 편안하게 가느냐가 아니다.”

누구에게나 분명하지는 않지만, 목표하는 목적지는 있다. 그리고 세상은 달리기 시합처럼 거기까지 도달하는데 남들보다 빠르게 가는 것을 재촉한다. 세상이 원하는 대로 앞만 보며 달렸다가, 그림이라는 새로운 길목에 들어선 작가는 돌이켜보면 예측할 수 없는 인생이야 말로 특별하다고 말한다. 지금의 내가 빠르게 가는 것에만 집중하고 있다면, 목적지까지 향하는 발걸음에서 예기치 못한 즐거움과 영감을 발견해보는 건 어떨까?

직장생활을 하다가 프리랜서 그림작가로 활동하며 세계인의 마음을 휘어잡은 그의 이야기가 윈터 에디션으로 돌아왔다. 새로운 시작을 맞이할 우리 모두에게 보내는 특별하고 따뜻한 이야기와 그림, 그리고 응원.

인생 길목에서 중요한 건 빠르기만이 아니다. 사소한 일상도 사소한 관심과 시작으로 달라질 수 있다. 그러니 시작을 앞두고 있다면 두려워하지 말자. 내일은 오늘보다 더 괜찮은 하루가 될 테니.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작가의 말 04

1장 그렇다면 나를 응원할 수밖에
그렇다면 나를 응원할 수밖에 16 간절히 원하지 말아요 20 아이디어는 어떻게 얻었나요? 25 내가 생각한 어른은 이게 아닌데 30 영수증에 담긴 하루 32 책갈피 36 어른이 되었습니다 39 아무렇지 않은 척 43 개미와 사마귀 45 바라보는 연습을 해요 49 제가 한번 불행해 보겠습니다 55 감사합니다 놀이 56 현실을 잊고 싶을 때 60 어쩌다 보니 프로페셔널 65 내 반려기기들을 소개합니다 66 비밀번호 71 이런 수채화 같은 인생 72

2장 다른 건지 틀린 건지
I 리스펙트 YOU 78 거리 좁히기 84 조용히 있고 싶어요 88 늦은 후회 192 뒤늦은 후회 293 남들에게 거슬리지 않는 삶 94 다른 건지 틀린 건지 99 낡은 건물을 찾아서 103 대중교통의 매력 107 인연 111 리액션은 나의 힘 112 먼지 휘날리며 116 반쪽짜리 이야기 120 스페이스 오디세이 122 착한 일도 타이밍 126 딴짓 좀 해보겠습니다 130 어쩌다 보니 15년 135 그의 소원을 이뤄 주세요! 140

3장 오케이! 계획대로 안되고 있어!
멍하니 타임 144 참 다행이다 148 취향을 들키고 싶지 않아 149 종이컵이란 무엇인가 153 제가 잠시 눈이 멀었습니다 157 별일 없이 산다 160 프리랜서의 하루 165 나는 환경 파괴의 주범인가요? 167 일주일치 행복을 사는 법 171 쓸데없는 짓 챌린지 177 무심코 놓쳐 온 것들 181 행복은 가까이에 있어 183 언젠가는 그날이 오겠지 187 무뎌진다는 것 191 오케이! 계획대로 안되고 있어! 196 뭐든 너무 많다 197

4장 앞으로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요?
중고 서점이 살아 있다 204 생각이 나서 207 신나게 돌아다닐 테다 208 놓치면 보이는 것들 214 걸어서 손해 속으로 218 왜 나만 일하는 것 같지? 222 왜 나 빼고 다들 열심히 사는 것 같지? 223 불편함을 즐기는 법 224 세상 밖 세상 231 작업실 연대기 236 손에 잡히는 것들 241 펜의 일생 245 추억을 지켜라 247 내 멋대로도 괜찮아 252 발톱이 빠져서 256 앞으로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요? 259

5장 그러게 비교하지 말라니깐
창작은 어렵다 262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 263 좋은 친구들 267 닿을랑 말랑 269 횡단보도 272 기억 쪼가리 275 아무래도 여긴 내 자리가 아닌 것 같은데 279 비겁한 변명입니다 280 가만히 있어도 괜찮을까요? 282 노후 준비 284 그러게 비교하지 말라니깐 287 감춘다고 감춰질까 288 날지 못한 학 290 나쁜 어른 292 뜻밖의 교감 294 쓰러지지 않으려면 295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비교하니까 늦었다고 생각하고, 비교하니까 돌이킬 수 없다고 자책하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어느 시점 이후로, 필요 이상의 비교를 거부하기로 마음먹었다. 늦었거나 이르거나 하는 개념을 잠시 잊기로 했다.
--- p.18, 「그렇다면 나를 응원할 수밖에」 중에서

프리랜서의 세계는 고요하지만 때로는 스펙터클하고, 미래는 예측 불가능해서 짜릿하다. 무엇보다 아직 나에게 세상은 흥미로운 일 투성이다.
--- p.19, 「그렇다면 나를 응원할 수밖에」 중에서

나는 많은 경우에 일을 대할 때 간절히 원하지 않는다. 목적지를 설정하고 전속력으로 달릴 때보다,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느긋하게 걸어갈 때 더 즐겁고 얻는 것도 많음을 알게 됐기 때문이다.
--- p.22, 「간절히 원하지 말아요」 중에서

지금은 안다.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무언가를 시작하면 작고 사소한 무엇이든 느낄 수 있게 된다.
--- p.27, 「간절히 원하지 말아요」 중에서

21세기 대한민국의 평범한 국민으로 살면서 마주하게 될 시련도 어느 정도 정해져 있다(고 믿고 싶다). 지금 나에게 닥친 시련은 나중에 마주하게 될 조금 앞당겨진 시련일 뿐이다.
--- p.62, 「현실을 잊고 싶을 때」 중에서

수채화 물감은 한마디로 무섭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 같은 녀석이다. 종이가 물기를 얼마나 머금었는지에 따라 물감이 번지는 속도와 방향이 그때그때 달라진다. 게다가 붓을 쥔 손이 주저하면 주저할수록, 점점 내 그림에는 하수의 낙인과도 같은 얼룩이 늘어간다.
--- p.73, 「이런 수채화 같은 인생」 중에서

나는 초보자의 수채화 같은 내 일상이 나름 마음에 든다. 예측하지 못한 사건에 당황하고 저지른 실수를 수습하느라 바쁘지만, 가끔은 그 실수가 전화위복이 되어 꽤 그럴싸한 결과물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 p.73, 「이런 수채화 같은 인생」 중에서

나에게 이동에서 중요한 것은 목적지까지 얼마나 빠르고 편안하게 가느냐가 아니다. 시간이 좀 더 오래 걸려도 좋으니, 이동하는 동안에 어떤 예기치 못한 즐거움과 영감을 얻을 수 있느냐가 나에게는 더 중요하다.
--- p.109, 「대중교통의 매력」 중에서

당신도, 나도. 우리는 별일 없이 잘 살 것이다.
--- p.163, 「별일 없이 산다」 중에서

내일 두 배로 열심히 살기로 마음먹으며, 오늘은 마지막까지 격렬하게 빈둥거리기로 한다.
--- p.166, 「프리랜서의 하루」 중에서

많은 것들이 그렇다. 처음에 빠른 속도로 불타오른 것일수록 식는 속도 역시 빠르다. 다시 처음처럼 불타오르고 싶어도, 처음 올라간 온도까지 올리는 건 불가능하다. 당연한 존재가 되었다고 생각한 순간, 감각은 무뎌지고 감사한 마음은 사라지고 만다.
--- p.192, 「무뎌진다는 것」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누가 뭐래도 내가 걷는 이 길이 내 길이다!
내일로 나아가려는 이들에게 전하는 김수민 작가의 응원 에세이.


우리는 모두 눈에 보이지 않는 스테이지를 마주하며 살아가고 있다. 주변인들과 보폭을 맞추며 입시, 취직, 결혼, 육아 등 주어진 스테이지를 하나씩 격파한다. 끊임없는 요구에 벗어나기 위해 저자는 조금 다른 선택을 한다. 스테이지를 벗어나 한 발짝 멀어지기를 택한 것이다.

저자의 하루는 일상적이지만 낯설고, 소소하지만 특별하다. 오늘을 버티기 힘든 날에는 지뢰 찾기 게임을 하며 인생의 진리를 발견하고, 택배 기사님에게 ‘감사합니다’라는 한 마디를 하기 위해 기사님의 인기척을 기다린다. 대중교통에서 예기치 못한 즐거움과 영감을 기대하며, 일본어를 까먹지 않기 위해 시작한 팟캐스트는 어느덧 13년이 됐다.

그는 무언가를 간절히 원해도 전부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원하지만 이루어지지 않아도 괜찮아’라는 초연한 태도로 삶에 임한다. 『그렇다면 나를 응원할 수밖에』에서 오늘 하루를 지키기 위한 저자의 묵묵하고도 초연한 일상을 들여다보자. 그리고 불확실한 인생에서 우리가 확신을 가질 수 있는 건 내 자신의 선택 뿐이라는 걸 인정하자.

“비교를 거부한 이상 모든 기준은 내 안에 있다. 이렇게 된 거 내 자신에게 누구보다 잘 사는 모습을 보여 주고 싶다.”

회원리뷰 (7건) 리뷰 총점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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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나를 응원할 수밖에' 완독서평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s*******1 | 2021.08.1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shine_library #2021백열아홉번째책#그렇다면나를응원할수밖에 #김수민 #북로망스2021.08.18.#1일간읽은책#윤의책장? 비교를 거부한 이상 모든 기준은 내 안에 있다. 이렇게 된 거 내 자신에게 누구보다 잘 사는 모습을 보여 주고 싶다.? 출판사서평 중.사실은 '나'라고 썼지만, '당신'을 응원한다는 따듯한 말이 너무 좋았고, 마음에 들었다. 내가 나중에 언젠가는 써보고 싶은 글을 작;
리뷰제목
#shine_library
#2021백열아홉번째책
#그렇다면나를응원할수밖에 #김수민 #북로망스
2021.08.18.
#1일간읽은책
#윤의책장

? 비교를 거부한 이상 모든 기준은 내 안에 있다. 이렇게 된 거 내 자신에게 누구보다 잘 사는 모습을 보여 주고 싶다.?
출판사서평 중
.
사실은 '나'라고 썼지만, '당신'을 응원한다는 따듯한 말이 너무 좋았고, 마음에 들었다. 내가 나중에 언젠가는 써보고 싶은 글을 작가님이 쓰셨다. 어디선가 본 낯익은 그림체와 캐릭터. 그들과 함께하는 독서는 짧게 끝났지만 여운이 꽤나 길다.
..
사람들은 모두가 다 자신의 인생에 불안함을 가지고 있다. 미래에 대한 불확실함. 그리고 자신이 없음. 아마 자존감의 문제보다는 현실 자체가 나 자신을 믿지 못하게 만드는 것 같다. 그리고 그 현실에서 살아가야만 하는 우리들의 삶. 그에 대한 걱정과 불안은 모두가 같다.
...
아마 나의 추측으로는 근로소득자들의 노동의 댓가로 받는 돈, 언젠가 노동이 그치면 동시에 그쳐버릴 소득 때문일 수도 있고, 권리소득자도 언젠가는 무너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막연함 때문이 아닐까? 세상에 확실한 것은 없기 때문에 ...
그에 대한 걱정과 동시에 그게 인생이라는 생각, 모두가 사는 것은 똑같다는 생각에 괜히 위로받은 책 :)

북로망스의 책은 늘 따듯하다. 포근하다 :)

#북스타그램 #도서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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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그렇다면 나를 응원할 수밖에 책을 읽으면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h*****9 | 2021.08.1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그렇다면 나를 응원할 수밖에 책을 읽으면서     그렇다면 나를 응원할 수밖에 책을 구입해서 읽을때쯤에 나한테 많은 위로가 되는 느낌이 든다. 누군가에게 위로받기보다는 나 자신한테 응원을 하는 수밖에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내가 아무리 힘들고 지친다고 해도 누군가에게 털어놓지 못 할 수도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것을 느끼게 되고 동감가는 글도 많;
리뷰제목

그렇다면 나를 응원할 수밖에 책을 읽으면서

 

 

그렇다면 나를 응원할 수밖에 책을 구입해서

읽을때쯤에 나한테 많은 위로가 되는 느낌이 든다.

누군가에게 위로받기보다는 나 자신한테 응원을 하는 수밖에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내가 아무리 힘들고 지친다고 해도 누군가에게 털어놓지 못 할 수도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것을 느끼게 되고

동감가는 글도 많았다.

자꾸만 내 자신이 없어지는 것처럼

언제쯤은 내 행복보다 만족을 느낄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된다.

누군가에게 인정받는 것보다 내가 하기에 달려 있다는 것을

가끔은 느끼고 만다.

책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하고 지식을 쌓게 되는 건지도..

요즘에 들어서 코로나 땜에 아무데도 가지도 못하지만

그래도 일 할 수 있다는 거만 해도 감사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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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그렇다면 나를 응원할 수밖에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뽀*맘 | 2021.08.1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컵 아티스트란 직업을 처음 접해서 검색을 했습니다.  매일 보는 종이컵에 단순히 그림만 그리는 것이 아니라  예술로 변화시키는 작업을 하는 직업이었어요.  컵 아티스트의 작품을 보니까 기발한 발상에 놀라고  잠시 쓰다 버리는 종이컵을 계속 가지고 있는 물건으로 변신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물건의 정의가 변화;
리뷰제목

 

 

 


 

컵 아티스트란 직업을 처음 접해서 검색을 했습니다. 

매일 보는 종이컵에 단순히 그림만 그리는 것이 아니라 

예술로 변화시키는 작업을 하는 직업이었어요. 

컵 아티스트의 작품을 보니까 기발한 발상에 놀라고 

잠시 쓰다 버리는 종이컵을 계속 가지고 있는 물건으로 변신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물건의 정의가 변화되는 순간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남들과 다른 시각으로 보고 살아가는 컵 아티스트 김수민 씨의 에세이, 

<그렇다면 나를 응원할 수밖에>의 내용을 보겠습니다.

 


 

대학에서 언론학을 전공했고, 졸업 후에 회사원으로 일한 저자가 

갑자기 배운 적도 없는 일러스트레이터를 배운다고 그만두었답니다. 

그렇게 프리랜서의 길로 들어선 저자는 

남들보다 부족한 그림 실력을 만회하고자 색다른 재료를 찾기 시작했대요. 

1회용 도시락 용기, 튜브 용기, 돌멩이 등에 그려봤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그만두고, 그렇게 발견한 종이컵. 

그전까지 일회용 커피를 담는 소모품이었지만 

이젠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캔버스가 되었습니다. 

그 누구도 여기에 그림을 그려도 된다고 한 적은 없지요. 

그렇다면 여기에 그림을 그리기 위해 어떤 펜과 물감을 선택해야 할지, 

어떤 그림을 그려야 할지 궁금증이 떠올랐답니다. 

대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꿨을 뿐인데, 

지금껏 떠오른 적 없던 수많은 물음과 미션이 머릿속에 떠올랐지요. 

결국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무언가를 일단 시작하면 작고 사소한 무엇이든 느낄 수 있게 됩니다.

 

누구나 압니다. 다르다와 틀리다가 다른 것을요. 

하지만 부지불식간에 자신의 잣대로 남을 평가하고 있음을 느끼는 순간이 옵니다. 

폰의 미확인 숫자가 생기는 것을 못 참는 사람은 아닌 사람이 이해되지 않고, 

컴퓨터 바탕화면을 몇 개 이하로 정리한 사람은 가득 찬 사람이 이해되지 않을 것이며, 

깔끔한 사람은 어지럽게 되어 있는 공간이 이해되지 않을 것입니다. 

타인이 나를 지적할 땐 '다르다'를 말하면서, 

또 다른 타인의 다름은 '틀리다'라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 순간 나도 모르게 이중적인 잣대를 지닌 인간이 된 것이죠.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그걸 잊지 맙시다.

 


 

중고란 것에는 사연이 담기기 마련입니다, 

중고책, 중고 옷, 중고 제품들. 요즘은 물건 교체주기가 짧아져 

그렇게 긴 사연이 없겠지만, 그래도 그 안엔 나름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우리 집에도 결혼 때 산 신혼가구가 아직 있습니다. 

대부분 교체해서 남는 물건은 장롱과 부부 침대고, 1년 뒤에 산 에어컨입니다. 

이사 갈 때마다 버릴까 말까 고민하던 것들이지만 

그래도 잘 버티고 있어서 계속 함께 살고 있는 중이죠. 

결혼한 지 올해 20년이 되었는데, 

이번에 이사 갈 땐 어떻게 될지 저도 장담하진 못하지만 

오래된 물건들을 보고 있으면 그 추억들이 함께 있습니다. 

이번엔 중고서점에 들러서 책 추억을 낚아야겠습니다.

 

 

 

저자처럼 일만 하고 잠만 자다 끝나 버리는 삶을 살지 않기 위해서 

경험이라는 밥을 먹고 이 태엽을 감아야 하듯이, 

다양한 것들을 보고 느끼고, 여러 상황에 마주해야 합니다. 

매일 똑같은 생활을 사니 단조로운 것도 단조롭지만, 

이 경험이라는 것이 쌓이지 않아 

무미건조한 일상을 살아가고 있다고 요즘 느끼고 있습니다. 

약속이 없다는 핑계로 계속 집에만 있지 말고, 

나 자신과 약속을 해서 새로움을 느끼는 소소함 경험을 통해 

내 삶의 태엽을 녹슬지 않게 한 번씩 감아야겠습니다. 

주변의 사소한 것에서 삶의 '밥'이 될 무언가를 발견할 수 있는 내가 되길, 

저자의 바람처럼 저도 바랍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고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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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4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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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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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 2021.09.23
구매 평점5점
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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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미 | 2021.08.03
구매 평점5점
공감할 수 있는 책인듯 해서 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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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9 |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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