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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쓰는 용기

: 정여울의 글쓰기 수업

[ 양장 ]
정여울 저 / 이내 그림 | 김영사 | 2021년 07월 1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7 리뷰 56건 | 판매지수 1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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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73위 | 인문 top2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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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1년 07월 15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474g | 130*200*30mm
ISBN13 9788934987079
ISBN10 8934987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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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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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에세이, 심리서, 여행책 등 분야를 넘나들며 독자와 교감해온 정여울 작가가 글쓰기 노하우를 공개한다. 저자는 3S를 강조한다. 3S란 Story, Sensitive, Stock이다. 이야기의 가능성을 보고, 섬세하게 관찰하여, 저장하는 능력을 기르면 좋은 글을 쓸 수 있다. - 손민규 인문 MD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50만 독자를 사로잡은 베스트셀러 작가의 글쓰기 비밀
우리 마음속 환한 빛을 끌어내는 다정한 이야기꾼, 정여울의 글쓰기 수업

첫 문장을 머뭇거리지 않고 쓸 순 없을까. 재능이 없어도 책을 펴낼 수 있을까. 도대체 작가는 어디서 영감을 얻을까. 글을 쓰겠다고 마음먹은 이들이 한 번쯤 마주하는 질문에 정여울 작가는 되묻는다. 우리는 왜 글을 쓰고 싶어 하고 어떻게 오래도록 쓰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끝까지 쓰는 용기』는 50만 독자를 사로잡은 베스트셀러 작가 정여울의 첫 글쓰기 책이다. 문학서, 인문서, 여행서를 넘나들며 독자들과 교감해온 작가가 매일 글을 쓰며 느꼈던 경험담과 자전적 집필담을 풀어놓았다. 취재부터 퇴고까지 한 편의 글을 완성하고 한 권의 저서를 펴내는 데 도움을 주는 책, 원 포인트 글쓰기 레슨이 아닌 지치지 않고 쓰는 태도를 길러주는 책, 쓰고 싶지만 쓰지 않는 몸과 마음을 차츰차츰 움직이는 책이다.

눈부신 문장을 꿈꾸는 예비 작가들, 마감 임박으로 발등에 불 떨어진 창작자들, 그저 몇 문장을 적으며 위안받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마지막 페이지를 덮고 나면 내 이야기의 소중함을 깨닫고, 천재 작가가 아니라도 글을 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샘솟아 펜을 감싸 쥐게 될 테니까.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들어가며: 쓰고 싶지만 시작하기가 두려운 당신에게

1부. Q&A: 글을 쓸 때 궁금한 모든 것들
글쓰기를 좌절시키는 것들과 소망하게 하는 것들에 관하여
창작과 퇴고에 관하여
글쓰기의 힘을 길러주는 것들에 관하여
글쓰기의 종류에 관하여

2부. Episode: 매일 쓰며 배우고 느낀 것들
글을 쓸 땐 다 던져야 한다
매일 더 나은 자신을 만나는 길
외롭고 힘들지만 마침내 내가 되는 길
글 쓰는 일의 희로애락
베스트셀러 작가의 기쁨과 다짐
오해받고 비판받을 준비를 하자
글을 쓸 때 가장 슬픈 순간
글을 쓸 때 가장 행복한 순간
나만의 스타일을 만들기 위하여

3부. Class: 한 권의 책을 만들기까지 생각해야 할 것들
취재: 무엇을 쓸 것인가
테마: 글쓰기의 운명을 결정하는 방향타
교감: 누구의 마음을 어떻게 두드릴 것인가
공간: 취재의 공간, 집필의 공간
고백: 내 안에 깊이 숨어 있는 이야기의 보물창고
독자: 좋은 작가를 꿈꾼다면 우선 좋은 독자가 되자
애정: 대상을 향해 가져야 할 가장 소중한 감정
문장: 눈부신 마지막 문장이 보일 때까지 다듬고 또 다듬기

나오며: 기다림의 아픔이 창작의 불꽃으로 타오르기까지
감사의 글
추천의 글
참고문헌

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글을 쓰는 동안에는 온전히 나 자신에게 푹 빠져보세요. 잘될 거라는 생각, 잘되지 않을 거라는 생각, 그 모두를 떨쳐내고요. 내가 부족하다는 생각, 남들이 내 글을 어떻게 생각할까 하는 생각도 멀리 던져버리세요. 지금 여러분이 쓰는 바로 그 이야기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소중한 글임을 믿어야 해요. 글을 쓰는 순간만은 온전히 나 자신과 사랑에 빠지는 거예요.
--- p.6

힘을 빼면 내 안에서 기존과는 전혀 다른 목소리가 튀어나오기 시작하거든요. 그 의외성과 돌발성이 너무 흥미진진해요. 저와 전혀 다른 스타일을 가진 작가의 글을 읽어보는 것이 뻔한 스타일을 벗어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p.67

재능은 발굴되기도 하지만 꾸준히 연마되고 제련되지 않으면 긁지 않은 복권에 그치고 맙니다. ‘나는 글쓰기에 재능이 있다’라는 자만심보다는 ‘나는 매일매일 글을 써야 하고, 글을 써야만 진정으로 깨어 있을 수 있다’라는 간절함이 작가의 힘입니다.
--- p.93

작가가 되려면 한 번쯤은 표현해야 하는 통과의례 같은 테마가 있어요. 가슴이 미어질 것 같은 슬픔을 표현하는 거죠. 내 심장이 터져버릴 듯한 아픔을 표현해보는 거예요. 슬픔만큼 중요한 주제는 없죠. 우리는 슬픔 때문에 무언가를 끝없이 창조하는 꿈을 꾸는 건지도 몰라요.
--- p.166

고립된 고통은 아무런 힘이 없어요. 하지만 고통을 누군가와 교감하면 고통마저 기쁨이 될 수 있어요. ‘아, 누군가는 내 마음을 알아주는구나. 내가 저 사람의 마음을 알 것 같아’라는 그 느낌이 결국에는 기쁨이 되는 거죠. 그게 글쓰기의 힘이에요. 원래 처음 시작할 때는 고통이었는데, 그 고통에 대해서 글을 쓰니까 누군가와 ‘함께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거예요.
--- p.179

아름답고 화려한 문장을 쓰고 싶은 것이 아니라 저의 내면과 거의 혼연일치가 된 그런 문장을 쓰고 싶었어요. 그것이 저의 유일한 문장론이기도 해요. 내 삶과 일치하는 문장, 내 마음의 무늬와 어우러지는 문장, 그리하여 그 문장 자체가 나의 영원한 분신이 되는 그런 문장을 꿈꿉니다.
--- p.273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이런 글쓰기 책은 처음이다. 책을 덮고 나니 작가와 밤을 새워 술잔을 기울인 듯한 느낌, 그것만으로도 그다음 글쓰기는 훨씬 덜 외로워질 것 같은 행복한 예감이 밀려온다.”
_정유정 소설가, 《완전한 행복》 《7년의 밤》 저자

“정여울 작가가 이끄는 대로 따라가면 나만의 글을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단, 매일같이 써야 합니다!”
_최인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최인아책방 대표

“어떻게 문장력을 키울 수 있을까?”
“어디서 글감을 찾을 수 있을까?”
글을 쓸 때 궁금한 모든 것들


처음부터 사랑받는 글을 쓰는 사람은 드물다. 정여울 작가도 그랬다. 국문과 대학원을 다니던 시절, 엄격하지 않고 감성적인 평론을 쓴다는 지적을 받았고, 평론가로 데뷔하자마자 단숨에 주목받는 행운도 누리지 못했다. 《끝까지 쓰는 용기》에서 작가는 “박사 논문을 쓸 때까지 저는 계속 미운 오리 새끼였고, 이방인이자 외계인이었”다고 고백하며, 모두가 작가의 길을 반대했지만 맹렬히 자신만의 글을 써내려갔다고 말한다. 그렇게 작가는 18년 동안 포기하지 않고 성실하게 진솔한 문체와 섬세한 공감으로 세상의 아픔을 토닥이는 글, 문학과 인문학을 넘나드는 글을 썼고, 독자는 그런 작가의 글을 읽으며 위안을 받았고 살아갈 힘을 얻었다.

매일 글을 쓰고 매년 책을 펴낸 작가에게 예비 작가들은 물었다. “글쓰기에 필요한 재능은 무엇인가요?” “문장력을 키우려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나요?” “책을 쓸 때 자료 조사는 어떻게 하나요?” 글 잘 쓰는 비결을 묻는 강연 요청이 쇄도했다. 이 책 속에서 작가는 글에 관한 여러 궁금증에 조곤조곤 답하며 글 쓰는 의미와 아름다움에 대해 풀어놓고 있다. 그리고 우리에게 이렇게 말을 건다. 당신도 언제 쓰는 사람이 아닌 지금 쓰는 사람이 되어보라고. 책 한 권의 저자가 되어보라고.

어쩌면 ‘글을 너무나 쓰고 싶은데, 뭘 써야 할지 모르겠다’라는 생각이 든다면, 아직 자신의 삶의 문을 활짝 열 준비가 덜 되어서 그럴 수도 있어요. 조금 더 마음의 문을 열어보세요. ‘이런 것을 글로 써도 될까’라는 질문의 담장을 좀 더 낮춰보세요. 바로 그런 것을 써야 하는 거예요. 이런 걸 정말 써도 될까, 걱정스러운 것. 그것이야말로 분명히 글쓰기의 소중한 재료가 될 거예요. _180쪽

무작정 쓰기 시작해서 지치지 않고 쓰기까지,
쓰고 싶지만 시작하기 두려운 당신에게
매일의 일상이 소중해지는 글쓰기


《끝까지 쓰는 용기》에는 정여울 작가가 수년간 글쓰기 수업을 하면서 수강생과 나누었던 이야기가 고스란히 함축되어 담겨 있다. 유산에 관한 책을 쓰고 싶다는 사람, 매일 일기를 쓰는 데 나아지는 게 없다고 느끼는 사람, 죽은 남자친구에 대한 미안함을 가슴 한편에 두고 사는 사람 등 책 출간을 준비하는 예비 작가에서 글로 마음을 치유받고 싶은 사람까지 글에 대한 열망으로 가득한 사람들을 만나며, 작가는 데뷔한 지 18년 만에 글쓰기 책을 펴내야겠다고 생각했다.

1부는 길 잃은 예비 작가들의 공통 질문에 대한 작가의 답을 엮었다. 글로 밥을 벌어먹고 살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독자를 사로잡는 스토리텔링 기법은 무엇인지, 주제를 고르는 특별한 방법이 있는지 등 글 쓰는 사람들이 매번 맞닥뜨리는 고충에 작가는 자신의 경험을 비추어 다정하게 답한다.

2부는 매일 쓰며 배우고 느낀 희로애락에 관한 에피소드를 모았다. 내 안의 비밀을 꺼내면서 달라진 글쓰기의 “통쾌함과 해방감”,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후의 “기쁨과 다짐”, 오해와 비난을 받을 때의 마음가짐, 미래 작가들이 글을 제대로 쓸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조언 등을 이야기하는데, 그 이야기는 친한 선배가 고민 상담을 해주며 자신의 소신과 노하우를 일러주는 느낌에 가깝다.

3부는 한 권의 책을 만들 때 필요한 이야기를 담았다. 실제 진행했던 글쓰기 강의의 녹취록을 토대로, 나에게 맞는 취재법, 테마를 찾는 법, 교감하는 글을 쓰는 법, 온전히 글에만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을 찾는 법, 내 안에 숨은 이야기를 고백하는 법, 좋은 작가가 되기 전 좋은 독자가 되기, 쓰고 싶은 대상을 향한 애정 갖기, 끝없이 다듬으며 탄생하는 문장론 등에 대해 풀어놓는다. 여행서인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심리서인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상처조차 아름다운 당신에게》, 인문서인 《공부할 권리》 《헤세》, ‘월간 정여울’ 시리즈 등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비하인드 스토리도 들려준다.

글 쓰는 힘은 사는 힘이 되기에

핵심 비법만 쏙 뽑아 알려주는 책은 머리로 쓰게 한다. 아니, 정해진 공식에 따라 쓰다가 끝내 글쓰기의 쾌감을 잊게 만든다. 반면, 글 쓰는 재미와 의미를 알려주는 책은 온몸과 온 마음으로 쓰게 한다. 《끝까지 쓰는 용기》는 완연한 후자다. 읽고 덮는 책이 아니라 읽으며 쓰게 만들고, “쓰고 싶지만 시작하기가 두려운 당신”에게 쓸 수 있다는 용기를 준다.

작가의 글쓰기 수업을 들은 이들은 한결같이 이런 후기를 남긴다. ‘글쓰기 수업’가 아니라 ‘마음치유 수업’을 받은 것 같다고. 글쓰기의 기본 원칙보다 각자의 소중한 이야기를 꺼낼 수 있도록 작가가 아낌없는 응원을 건네기 때문이다. 어쩌면 글 쓰는 일은 속마음을 꺼내는 일에서 시작되며, 우리는 나만의 진솔한 이야기를 쓰면서 한 뼘 더 성장하는 게 아닐까.

‘이런 글을 쓰면 안 되는구나…’ 하고 단념하게 만드는 작법서는 서점에 많다. 하지만 ‘이런 글부터 써보면 되겠구나…’ 하고 자신감을 심어주는 글쓰기 책은 드물다. 많은 사람이 ‘글포자(글쓰기 포기한 사람들)’가 되지 않고 글 쓰고 책 펴내는 감동을 느낄 수 있기를, 궁극에는 살아갈 힘을 얻고 나를 사랑하는 능력을 회복하기를 바라는 작가의 오붓한 응원이 이 책 속엔 빼곡하다. “내가 쓰는 모든 글은 사랑에 관한 글”이라고 말하는 작가, “모든 책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대하는 작가, 이런 작가가 소개하는 글쓰기 비결이라면 읽어보고 가슴에 새겨둘 법하지 않은가.

내 안의 오랜 꿈을 이루어주는 것.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조금 쑥스럽더라도 완전히 다른 나 자신이 되어보는 것. 그리하여 다정하게 타인에게 말 걸 수 있는 용기를 내보는 것. 그것이 글쓰기가 제게 가르쳐준 희망과 용기의 비밀입니다. 물론 글쓰기만으로 없던 집이 생기고, 잃어버린 사랑이 돌아오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을 잃었음에도 글을 씀으로써 여전히 살아 있는 나 자신과 만날 수 있습니다. _121쪽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멀리서 바라보면 빈틈없고 새초롬한 모범생. 좀 더 가까이서 다가가보니 아주 많이 여리고 상처받기 쉬운 사람. 더 가까이서 오래 바라보니 그녀는 나와 놀랍도록 닮은 사람이었다. 글쓰기에 미친 불꽃같은 전사. 웃음도 눈물도 넘치도록 많아 스스로를 주체하지 못하는, 다정도 병인 사람. 아주 가까이서 오래도록 바라봐야만 비로소 보이는 작가 정여울의 사랑스러움이 이 책 속에서 비로소 빛을 발한
다. 이런 글쓰기 책은 처음이다. 책을 덮고 나니 작가와 밤을 새워 술잔을 기울인 듯한 느낌, 그것만으로도 그다음 글쓰기는 훨씬 덜 외로워질 것 같은 행복한 예감이 밀려온다. 이 책과 함께라면 글쓰기는 고독한 외톨이의 투쟁이 아니라, 혼자 있어도 언제나 온 세상 사람들과 손을 잡고 신명나게 춤을 추는 유쾌한 축제가 된다.
정유정 소설가 (《완전한 행복》 《7년의 밤》 저자)

책을 읽으며 ‘아’ 하는 소리를 몇 번이나 냈습니다. 위로받음과 알아차림의 탄식이었어요. 수십 권의 책을 낸 정여울 작가 같은 분도 글이 써지지 않아 쩔쩔맬 때가 있다니 저 같은 사람이 고심하는 건 당연하다는 걸 알게 된 거죠. 위로가 되더군요.
책을 읽다보면 저 깊은 곳에서부터 쓰고 싶은 마음이 막 올라옵니다. 정여울 작가가 이끄는 대로 따라가면 나만의 글을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단, 매일같이 써야 합니다! 어쩌면 잘 쓰는 것보다 더 어려울 것도 같지만 매일같이 쓰는 성실함 끝에서 좋은 글이 나온다고 믿습니다. 저부터 글쓰기의 기쁨을 맛봐야겠습니다!
이 책이 유독 반가운 이유가 있습니다. 정여울 작가는 지난겨울과 봄, 저희 최인아책방에서 글쓰기 수업을 했습니다. 그 시간들에서 건져 올린 콘텐츠가 이 책이 되어 나온 겁니다. 정여울 작가의 글쓰기 이야기가 더 많은 분께 가닿으면 좋겠습니다.
최인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최인아책방 대표)

회원리뷰 (56건) 리뷰 총점9.7

혜택 및 유의사항?
끝까지 쓰는 용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유*이 | 2022.07.1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이 서평은 김영사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의 일환으로 김영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정여울, <끝까지 쓰는 용기> ?? 2021. 7. 15 ?? 쓰고 싶지만 시작하기가 두려운 당신에게 워낙 유명한 책이라 꼭 읽어보고 싶었다. 게다가 유독 표지가 예쁘다. 따뜻한 일러스트가 나를 끌어들여 이 책을 읽을 수밖에 없게 만들었다. 이 책은 정여울 작가의 글쓰기;
리뷰제목

이 서평은 김영사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의 일환으로 김영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정여울, <끝까지 쓰는 용기>

?? 2021. 7. 15

?? 쓰고 싶지만 시작하기가 두려운 당신에게

워낙 유명한 책이라 꼭 읽어보고 싶었다. 게다가 유독 표지가 예쁘다. 따뜻한 일러스트가 나를 끌어들여 이 책을 읽을 수밖에 없게 만들었다.

이 책은 정여울 작가의 글쓰기 수업이라고 할 수 있다. 1부는 큐엔에이, 2부는 에피소드, 3부는 클래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1부에는 우리가 작가들에게 궁금해 할 만한 질문들이 등장한다.

  1. 글로 밥 벌어먹고 살려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나요?

  2. 주제를 고르는 특별한 방법이 있나요?

  3. 악평에는 어떻게 대처하나요?

이런 것들 말이다. 개인적으로도 많이 궁금했던 질문들인데 정말 질문의 범위와 내용이 알차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작가의 답변은 더더욱 알차다. 이제 막 글쓰기를 시작하는 뉴비들에게 특히나 도움이 되는 조언들이 아닐까? 글쓰기를 업으로 삼고 싶어하는 이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내가 읽으면서 특히 흥미로웠던 질문은 아래와 같다.

첫 문장 혹은 마지막 문장은 어떻게 쓰나요?

작가가 말하길, 첫 문장은 '질문, 호기심, 설렘' 중 하나를 충족하거나 세 가지 모두를 충족해야 한다고 했다.

더불어 첫 문장은 보통 직관적으로 떠오르는데, 마지막 문장은 고칠수록 좋아질 때가 많다고.

내가 글을 쓸 때를 생각해보니 나도 본능적으로 그랬던 것 같다. 보통 첫 문장은 직관적으로 떠오르는 걸 사용하고, 마지막 문장은 완벽하다고 생각할 때까지 고치는 것. 아마 붙잡고 있던 글의 마무리를 완벽하게 끝내고 싶은 마음 때문인 것 같다. 첫 문장과 마지막 문장 모두 나는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2부에서는 작가가 매일 쓰며 배우고 느낀 것들에 관한 이야기가 등장한다.

왜 글쟁이가 되었냐고 가끔 스스로에게 묻곤 합니다.

그때마다 조금씩 다른 대답들이 생각나지만 그 수많은 대답을 이리저리 그러모으면 이렇게 갈무리가 될 것 같습니다. 나는 아직 글쓰는 일의 희로애락을 속속들이 구구절절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글쓰기의 기쁨이나 즐거움뿐만 아니라 글쓰기의 슬픔과 고통까지 사랑하기에 아직 나는 나다움을 지켜낼 수 있다고.

보통 글을 쓰는 직업은 외롭다. 게다가 생계가 보장되는 직종도 아니다. 나는 그래서 전업작가의 길을 포기했다. 대신 책과 함께하는 또다른 직업, 출판 편집자를 선택했다. 그러나 그렇다고 작가의 꿈을 아예 포기한 건 아니다. 나는 책을 만드는 것도 좋고 쓰는 것도 좋다. 그래서 저 답변이 더 와닿았다. 나는 작가의 꿈을 포기하기엔 글쓰는 일의 희로애락을 속속들이 구구절절 사랑한다고. 나는 글쓰기를 사랑한다. 그래서 나다움을 지켜낼 수 있다.

3부에서는 한 권의 책을 만들기까지 생각해야 할 것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3부까지 쭉 읽다보면 중간중간 등장하는 귀여운 삽화가 눈에 띌 것이다. 3부에서도 삽화가 대여섯 개 정도 등장하는데, 중간중간 환기해주는 기분이 들어 좋았다.)

어쩌면 글을 업으로 삼는 이들에게 제일 중요한 건 3부이지 않을까. 글을 쓰기 전에 어떤 걸 취재해야 하고, 감상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해야 하며, 감정의 표현 방법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답들이 모두 이 부분에 나와있다. 정말 알짜배기 글쓰기 교과서 같은 느낌이다.

다른 많은 일은 싫증 나서 그만두기도 했는데, 글쓰기만은 그만두지 않았어요.

단지 직업이라서가 아니라 진짜 좋아서 그랬던 거예요.

정말 좋아하는 일은 결코 싫증 나지 않거든요.

읽는 내내 정말 글쓰기와 사랑에 빠져 있는 작가의 모습을 살펴본 기분이라 덩달아 행복했다. 나도 글을 쓸 때 그런 행복한 기분으로 글을 쓴다. 정말 재밌고 좋으니까. 싫증 나지 않는 거다.

아까 언급했듯 미래에 대한 불안정함 때문에 작가라는 꿈을 포기하고자 하는 독자들이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위로와 용기를 얻기에 가장 적합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나에게도 많은 위로가 되어준 책이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동시에 벅차오르는. 아주 행복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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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글쓰기, 당신의 아픔을 치유하는 마법_끝까지 쓰는 용기 정여울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짐* | 2022.07.0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글쓰기를 너무나도 사랑하고 글쓰기의 치유의 힘을 믿는 정여울 작가님. 작가님은 서평도서의 수록된 글에서 처음 만나게 되었는데 어쩌다보니 작가님 글을 꾸준히 찾아 읽게 되었다. 가끔 글쓰기나 말과 관련된 책을 찾아 읽고는 하는데 카테고리에서 우연히 작가님의 이 책을 발견했다.   1장은 글을 쓸 때 궁금한 것들에 대한 질문에 대한 응답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
리뷰제목

 

글쓰기를 너무나도 사랑하고 글쓰기의 치유의 힘을 믿는 정여울 작가님. 작가님은 서평도서의 수록된 글에서 처음 만나게 되었는데 어쩌다보니 작가님 글을 꾸준히 찾아 읽게 되었다.

가끔 글쓰기나 말과 관련된 책을 찾아 읽고는 하는데 카테고리에서 우연히 작가님의 이 책을 발견했다.

 

1장은 글을 쓸 때 궁금한 것들에 대한 질문에 대한 응답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후로는 글을 쓰면서 작가님이 배우고 느낀 것들과 책을 만들면서 생각해야 하는 것들에 대한 내용들이 담겨 있다.

 

책은 기본적으로 글을 쓰면서 떠오를 법한 질문들에 대한 답부터 책 한 권 내기까지의 글이다보니, '주제'에 것은 기본이고, '글쓰기와 생계'에 대한 지망생들의 고민에 대한 답이랄지, '어휘를 기르는 방법'이랄지, '자료조사'부터 '좋은 문장 쓰기', 글에 대한 '악평'이나 슬럼프 대처법 등등 글쓰기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들이 담겨 있다.

심리학을 함께 공부하면서 글쓰기를 치유의 방법으로 이야기하는 작가님답게, 역시나 글쓰기를 통한 치유나 구원에 관련된 이야기들도 많이 담겨 있었다.

 

* 저에게 글쓰기는 매일매일 스스로를 구원하는 힘이 있어요.

(중략) 그런 면에서 글쓰기는 창조적이고 적극적인 움직임이지요. 우리의 숨어 있는 재능, 쓰지 못한 잠재력을 능동적으로 쓰는 행위라는 점에서 매우 역동적인 치유의 행위에요.

p.17~18 글을 쓸 때 궁금한 모든 것들_글쓰기를 좌절시키는 것들과 소망하게 하는 것들에 관하여

 

가끔 정리되지 않은 마음이나 원인을 알 수 없는 심적 답답함이 느껴질 때, 노트북을 꺼내서 아무 말이나 마구 쳐 볼 때가 있다. 그렇게 마구 쓰다가 우연히 기분이 풀리는 경우를 종종 느낀 적이 있었는데 이럴 때면 늘 작가님의 글이 더 떠오르는 것 같다.

아니나 다를까 책을 읽으면서 그런 순간들이 떠올라 읽는 내내 공감하며 더욱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누군가를 위로하려고 쓴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쓴 글이었는데, 신기하게 그 글을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글을 쓰면서 나 자신이 치유되어야 읽는 사람도 위로를 받아요.

위로를 줄 수 있다고 믿으면서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의 슬픔에 솔직해지는 글을 쓰다보면 결국에는 내가 괜찮아진 만큼 독자들도 내가 쓴 글을 보며 행복해지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p.40 글을 쓸 때 궁금한 모든 것들_창작과 퇴고에 관하여

 

가끔 신기하다고 느낄 때가 있다. 내가 답답함에 징징대며 쓴 글이 사람들의 공감을 얻을 때, 다른 밝은 글에는 전혀 공감이 없었는데 슬픈 일을 겪은 일을 올렸을 때 공감을 얻은 경우 등등이다. 물론 지나가던 이웃님들이 위로 차원에서 눌러주는 경우도 있지만.

이 나이에도 사라지지 않은 중2병 감성 가득 담아 마구 쳐낸, 순 날것의 감정 그대로인 그 글뭉치가 조회수가 높게 나온다고 떠 있는 걸 볼 때면 당황스러울 때도 있고, 그러다가 나를 아는 사람이 읽기라도 했으면 어쩌지 조마조마하기도 했던 것 같다. (실제로 그런 경우가 있었기 때문에)

 

다른 사람 사정은 모르겠고, 나는 힘든데 당장 해결할 수는 없고, 위로가 필요해 친한 친구에게 말하면 마음 강하게 먹으라는 말만 돌아오고, 혹은 반복되니 들어주는 사람도 지쳐 결국 서로 피로만 남은 관계가 되어버릴 때.

지나가던 누군가라도 나의 아픔에 공감해주었으면, 그런 생각으로 쓴 글들이 '누군가들'에게는 공감이 되었을까.

생각해보면 나도 때려 치우고 싶을 때면 '교행 퇴사일기, 교행 면직일기' 같은 키워드로 글을 검색하고는 하는데 생각해보면 그렇게 나온 글들을 보면서 공감했던 것 같다. '아 이 사람들도 똑같구나, 나만 힘든게 아니구나.'하고.

 

* 돌이켜보니 어느 순간부터 나의 상처를 스스로 치유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 자체가 저의 글쓰기 스타일이 되었습니다. 이런 글을 쓸 때 저는 더 큰 자유와 희열을 느낍니다.

p.125 매일 쓰며 배우고 느낀 것들_나만의 스타일을 만들기 위하여

 

글을 쓰려면, 책을 펴내려면. 독자들이 읽을 법한 주제를 찾아야할 것 같고, 납득할만한 주제여야 할 것 같고, 스타일도 요즘 스타일에 맞게 써야 할 것 같고. 정말 숱한 고민들이 스쳐간다.

그리고 그 무수한 고민들이 결국 글쓰기 '첫 걸음'의 발목을 잡는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물론 소위 '팔릴'만한 완벽한 글은 아직 못 쓰고 있고, 죽을 때 까지 못 쓸지도 모르겠지만. 글을 쓰고 싶다는 마음이 있다면 나의 이야기를 과감없이 꺼내는 무모함과 용기도 필요하지 않을까.

나를 아는 사람이 내가 미처 말하지 못한 정말 깊은 속내를 보는 건 너무 부끄럽지만, 나의 이야기를 쓸 때 가장 솔직하고 자연스럽게 글을 쓸 수 있다고 느낀다는 점에서는 유념해야 할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슬픔만큼 중요한 주제는 없죠. 우리는 슬픔 때문에 무언가를 끝없이 창조하는 꿈을 꾸는 건지도 몰라요. 슬프지 않았더라면, 아프지 않았더라면, 저는 글 같은 건 안 쓰고 좀 더 편한 삶을 꿈꾸었을 것 같아요.

내 마음속에서 반드시 해결해야하는 슬픔이 있기에 글을 썼던 거에요.

p.166 한 권의 책을 만들기까지 생각해야 할 것들_테마: 글쓰기의 운명을 결정하는 방향

 

하루의 고단함을 풀고 싶어 일기를 썼다. 가끔은 '나도 행복한 사람'이라는 걸 내 자신이 자꾸 잊을까봐 그걸 상기하고 싶어 즐거웠던 일기를 썼다.

어딘가 떠나고 싶은데 그럴 수가 없고, 갑자기 누군가를 당장 만나 놀고 싶은데 여의치가 않아 책을 읽고 서평을 썼다.

나도 사랑하고 싶은데 돈도 없는 취준생이 무슨 연애냐며 혼자 다니는 게 너무 외로워 소설을 읽고 상상하며 써보기도(시놉정도로 끝났지만) 했다.

 

하루의 고단함, 상대적 박탈감에서 오는 자존감 하락, 외로움, 절망, 상실감. 생각해보면 그것들을 해소하고자 계속 키보드를 두들기고, 펜을 휘적거리지 않았을까 싶다. 

어쩌면 나는 다른 이들에 비하면 엄청 풍족한 생활을 하고 있고, 어쩌면 적당히 성공한 삶을 살고 있고, 그토록 원하던 평범하게 행복한 삶을 살고 있을지도,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어서 그럴까.

늘 그 이면에는 그림자처럼 해소되지 못한 슬픔이 지독하게 따라붙어 왔다.

 

 

* 어린 시절 집안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자라난 성인 중 일부는 마음속에 응어리가 있어요.

기대감이 평생 쫓아다니는 거죠.

실수하면 안 될 것 같고, 내가 잘돼야만 우리 집이 버틸 수 있을 것 같은 엄청난 중압감이 있는 거예요.

중압감도 트라우마가 될 수 있어요. 마음대로 살 수 없으니까요.

p.275 한 권의 책을 만들기까지 생각해야 할 것들_ 문장: 눈부신 마지막 문장이 보일 때까지 다듬고 또 다듬기

 

이건 개인적으로 너무 와닿았던 부분이었다.

나는 왜 이렇게 늘 불안하게 살아왔을까. 왜 이렇게 걱정이 많을까.

늘 불안하고 걱정이 많고 예민한 나는 '안정적인 삶'에 대한 열망이 강했던 것 같다.

 

그리고 머릿속에 나만의 엄격한 기준이 있었다. '성적은 이 정도는 해야해.', '취업은 이때까지는 해야 하니까, 몇 학년부터는 취업준비를 해야해.', '사회성도 길러야 하니까 아르바이트를 해야해.', '돈을 안정적으로 벌어야 하니까 이 직장에 들어가야해.', '직장에 들어가고 나서 연애해야해.'

 

그리고 지금은 아이를 잃지 않기 위해 일을 쉬어야 해 ................

 

작가님의 글을 읽다보면 늘 어머니와의 안타까운 이야기가 담겨 있어 마음이 뭉클하고는 한다. 어렸을 때 생긴 착한 아이 콤플렉스에 대한 이야기를 볼 떄면 울컥하기도 하다.

내가 개인적으로 작가님의 글을 계속 읽게 되는 이유일지도 모르는 작가님의 그 '트라우마'에 대한 이야기와 치유. 그런 부분들이 작가님의 내 마음을 움직였던 것 같다.

저런 생각을 갖게 된 배경에는 첫째로 태어났다는 이유로 친가 외가에서 받은 기대감과 거기에 부응해야 한다는 마음이 컸던 것도 같다. 또 여기는 차마 쓰지 못하겠지만 그간 힘들었던 집안 일들도.

 

나의 아픔의 근원, 그 족쇄에 얽매이지 않고 '나'만 생각하고 싶은 마음.

어쩌면 슬픈 일, 아이러니한 일이지만 그것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는 한 그래도 글쓰기에 대한 열망은 계속 이어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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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쓰는 일[끝까지 쓰는 용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옵*웨 | 2022.07.0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누군가의 창작물은 (객관적임을 유지하려고 부단히 노력한 것이 아닌 이상) 제작자가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드러난다고 생각한다. 나는 정여울 작가님의 책에서 따뜻하고, 침착하며, 작고 단단한 느낌을 받는다. [끝까지 쓰는 용기]는 말 그대로 글을 쓸 때 어떻게 꾸준히, 끝까지, 지속해서 쓸 수 있는지에 대한 노하우를 정여울 작가님이 풀어낸 책이다.   표지 커버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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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창작물은 (객관적임을 유지하려고 부단히 노력한 것이 아닌 이상) 제작자가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드러난다고 생각한다.

나는 정여울 작가님의 책에서 따뜻하고, 침착하며, 작고 단단한 느낌을 받는다.

[끝까지 쓰는 용기]는 말 그대로 글을 쓸 때 어떻게 꾸준히, 끝까지, 지속해서 쓸 수 있는지에 대한 노하우를 정여울 작가님이 풀어낸 책이다.

 

표지 커버와, 하드커버의 디자인과 굉장히 예쁘다.

글은 정여울 작가님이, 그림은 이내 작가님이 그리셨다.

 

책의 3부로 구성되어, 1부에서는 Q&A 방식으로 진행돼 있어서 정여울 작가님에게 직접 질문하고 답변을 받는 느낌이 들었다.

2부는 작가님이 글을 쓰며 배우고 느낀 것들, 3부는 책을 만들고자 할 때 생각해야 할 것들이 적혀있다.

 

글을 통해 먹고살고 싶은 마음과 그것을 잘 해나가고 싶은 마음, 지속해 나가기 위한 불안 극복 방법 등에 대해 따뜻하게 조언이 담겨있다.

 

재작년에 정여울 작가님의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라는 책을 선물로 받아 읽었는데, 그 책은 작가님이 스스로를 더 잘 알기 위해 심리학 공부를 하고 영감을 받아쓴 책이라고 한다.

자신의 것을 창작하기 위해선 스스로를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정여울 작가님은 글을 쓰며 스스로를 찾고, 발전시켜 나간다고 한다.

 

또한 나는 글을 쓰는 것과 그림을 그리는 것은 정말로 한 끗 차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이 책의 2부에서 나오는 경험들이 그림을 그릴 때 겪는 것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책을 다 읽고 나니, 책에 나온 정여울 작가님의 도서와 추천하신 도서가 장바구니에 미어터지게 담겨있었다.

3부의 내용 중에서, 글을 쓰기 위해선 대상에 대한 사랑이 필요하고 작가님은 서평을 통해 데뷔하셨다는 내용이 있다.

책을 이렇게나 사랑하는 사람이기에, 그 마음이 전달되어 당장이라도 책을 읽고 싶은 마음이 생겨나는 것 같았다.

 

 

※이 서평은 김영사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의 일환으로 김영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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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16건) 한줄평 총점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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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4점
정여울 작가님 글 좋아서 샀어요 ㅎㅎ 늘 마음이 편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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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짐* | 2022.04.03
구매 평점5점
독자를 공감하게 하는 이야기의 요소는 솔직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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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y******5 | 2022.03.08
구매 평점5점
조심스럽게 등을 쓰다듬어주고 밀어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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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1********8 | 202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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