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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도시를 생각해

: 우리가 먹고 자고 일하고 노는 도시의 안녕을 고민하다

리뷰 총점9.8 리뷰 16건 | 판매지수 5,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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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문/사회/경제 42위 | 청소년 top100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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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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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1년 07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64쪽 | 542g | 138*205*21mm
ISBN13 9791189799533
ISBN10 1189799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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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더 나은 도시, 지속가능한 도시는 어떻게 가능할까?
행복한 도시의 ‘빅 픽처’를 그려 보자!


꽉 막힌 도로, 살인적인 집값, 높은 물가, 넘치는 쓰레기, 매캐한 공기, 양극화된 주거 환경, 줄어드는 녹지 공간….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사는 도시의 현실은 암울하기만 하다. 삭막하고, 갑갑하고, 비정한 회색빛 도시를 인간적이고, 활기차고, 상냥하게 바꿀 수는 없을까? 도시 구성원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내일의 도시를 생각해』는 ‘내일의 도시’를 살아갈 이들에게 특별한 도시 산책을 권한다. 저자는 횡단보도, 육교, 아파트 단지, 쓰레기 매립지, 송전탑, 방음벽, 콘크리트 땅, 도시 하천, 그린벨트, 간척지, 폐공장 등 도시 공간을 구성하는 구조물이나 장소를 직접 답사하고 관찰해 도시환경을 둘러싼 변화를 역동적으로 읽어 낸다. 때로는 한발 앞으로 나아가기도 하고, 뒷걸음질 치기도 하는 도시 개발의 이면을 살펴보면서 행복한 도시의 ‘빅 픽처’를 함께 그려 보자고 제안한다. 책의 메시지는 명쾌하다. 살기 좋은 도시는 시민의 손에 달렸다는 것. 도시문제에 대한 창의적인 해결책이 절실한 시대, 모든 시민에게 권하는 책이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첫 번째 이야기
편하디편한 도시 생활, 이대로 괜찮은 걸까?

#01 자동차 시대에 던지는 질문, 도로의 주인은 누구인가
#02 아파트 공화국,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었을까
#03 쓰레기, 내 눈앞에서만 사라지면 끝일까
#04 전기가 들어오기까지, 그 기나긴 여정의 불편한 진실
#05 밤을 잊은 도시, 24시간은 누구에게나 평등할까

두 번째 이야기
우리 도시의 공생 지수, 초록불일까? 빨간불일까?

#06 도시가 기억해야 할 이주민의 삶
#07 장애가 장애 되지 않는 도시를 향해
#08 도시에서 반려동물과 사는 법
#09 하늘길, 물길, 땅길, 올킬
#10 도시 생활자가 된 동식물 이야기

세 번째 이야기
도시 개발, 어떻게 해야 지속가능할까?

#11 ‘뜨는 동네’의 딜레마, 극복할 방법 없을까
#12 콘크리트 덮인 땅, 빗물은 어디로 가야 하나
#13 도시 하천, 덮을까? 열까?
#14 그린벨트, 왜 자꾸 줄어드는 걸까
#15 이제 그곳엔 갯벌이 없다

네 번째 이야기
작은 실험이 도시를 바꿀 수 있을까?

#16 버려진 도시 건축물에 숨을 불어넣는다면
#17 그들은 왜 담장을 허물었을까
#18 도시에서 텃밭 농사 지어 볼까
#19 자전거, 당위와 필요 사이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출입을 막는 일 같은 극단적인 상황이 벌어지지는 않더라도, 아파트 단지 하나가 만들어지면 주변 시가지에는 장벽으로 둘러싸인 커다란 공간이 생기는 것 같은 효과를 낳기도 합니다. … 아파트 단지 입주자들이 이용하는 내부 공간에는 근사한 정원이 조성되어 있지만,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 마을의 경관은 견고한 담장과 건물의 긴 외벽 탓에 삭막하고 단조롭습니다. 주변이 어떻게 되든 단지 안쪽의 전용 공간만 쾌적하면 그만인 것이지요. 이 아파트 담을 따라 걷는다고 상상해 봅시다. 걷고 싶은가요? 상점이 있고, 사람들의 사회적 교류가 이뤄지던 거리는 아파트 단지의 등장과 함께 ‘통행로로서의 길’만 남게 됩니다.
--- pp.48~49, 「#02 아파트 공화국,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었을까」

이런 과정에서 확인된 사실이 있습니다. 남의 쓰레기를 자신의 지역에서 처리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것이지요.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는 3 매립장을 사용하는 기간 동안 자신의 행정구역 안에서 쓰레기를 처리할 방법을 찾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쓰레기 처리 지역을 ‘행정구역 안’으로 지정한 것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쓰레기를 발생시킨 곳에서 처리해야 한다는 ‘발생지 처리 원칙’이 쓰레기 처리의 기본 원칙으로 떠올랐습니다. 이제 내가 만든 쓰레기를 저 멀리 남의 동네에 버리기는 어려워졌습니다. 쓰레기 처리 시설은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 안으로 더 깊숙이 들어올 수밖에 없습니다.
--- pp.63~64, 「#03 쓰레기, 내 눈앞에서만 사라지면 끝일까」

장애인 이동권을 위해 노력해 온 편의연대는 2009년 그 이름을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시민연대’(무장애연대)로 바꿉니다. 비장애인을 기준으로 도시를 만들어 놓고 난 다음에 장애인을 위한 편의 시설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애초에 장애물이 없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는 생각의 전환이 있었거든요. 국적, 나이, 장애, 성별 등에 따른 제약 없이, 처음부터 모든 사람이 함께할 수 있도록 도시를 설계하자는 것입니다. 그러면 편의 시설을 따로 설치할 필요도 없을 테니까요. 이렇게 보편성을 중심으로 도시를 만드는 기법을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이라고 합니다. 장애나 장벽이 없는 환경을 만든다는 뜻에서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즉 ‘무장애’라고도 하고요.
--- pp.136~137, 「#07 장애가 장애 되지 않는 도시를 향해」

인간은 여러 측면에서 지구에 서식하는 동식물을 위협하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동물들이 살던 곳을 조각조각 파편화하는 것입니다. 우선 도로를 생각해 볼까요? 사람과 사람을, 도시와 도시를 연결해 주는 도로는 동물들이 자연스럽게 지내고 있던 자연을 둘로 나누었습니다. 그러자 길을 건너던 많은 야생동물이 차에 치여 목숨을 잃었습니다. 로드킬(roadkill)이라는 단어가 생겨났지요. 홍수를 막기 위해, 물을 이용하기 위해, 강 하구에 설치된 댐과 보는 또 어떻고요. 바다와 강을 오가며 산란하는 물고기들의 길이 막혀 버렸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투명 방음벽과 통유리 건물이 대거 등장하면서 새들의 길까지 막아섰습니다.
--- p.165, 「#09 하늘길, 물길, 땅길, 올킬」

도시에서 나무의 가치가 높아졌음을 보여 주는 것이 조경수로 등장한 빼어난 나무들입니다. 2009년 입주를 시작한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에는 천년 고목이 옮겨 온 일도 있었습니다. … 나무를 심은 건설사는 1,000년 된 느티나무가 아파트 이미지 고급화와 분양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을 기대했고, 기대대로 이 나무는 단숨에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하지만 1,000년 된 느티나무는 비슷한 기후인 경북 고령으로의 이주는 용케도 잘 견뎠지만, 추운 북쪽으로의 이주까지 견뎌 내지는 못했습니다. 서울에 자리 잡은 지 8년 만에 느티나무가 죽어 가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 천년 고목을 단지에 심으면 집의 가치가 정말 올라가는 것일까요? 고향 땅에서 마을 사람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살아가던 나무가 도시 한복판에 옮겨져 고사 직전까지 내몰린 것은 못내 씁쓸합니다.
--- pp.184~186, 「#10 도시 생활자가 된 동식물 이야기」

2019년, 대장들녘은 3기 신도시 예정지에 포함되면서 ‘대장지구’로 불리게 됐습니다. 주택 공급을 늘려야 한다는 정책적 필요 속에서, 넓게 펼쳐진 대장들녘이 개발의 적지로 꼽힌 것입니다. 대장들녘에 대한 정부의 인식이 ‘잘 보존해야 할 개발제한구역’이 아니라 ‘언젠가는 개발해야 할 개발예정구역’에 그치고 있었음을 보여 줍니다. 보통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할 때는 이미 훼손이 많이 진행되어 보존 가치가 낮은 4, 5등급의 개발제한구역이 대상이 됩니다(개발제한구역은 1~5등급으로 나뉘는데, 1등급이 환경적 가치가 가장 높고 5등급이 가장 낮습니다). 대장지구는 면적의 99.9%가 개발제한구역이고, 그중 84.5%가 2등급 이상의 보존 가치가 높은 땅입니다. 3등급까지 포함할 경우 그 수치는 92.2%로 올라갑니다. 2029년 준공 예정인 대장지구에는 ‘친환경 신도시’가 건설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친환경을 누리는 사람들이 늘어나겠네요. 그렇다면 재두루미는 어디로 가야 할까요?
--- pp.263~264, 「#14 그린벨트, 왜 자꾸 줄어드는 걸까」

인천시 서구 가좌동에는 ‘코스모 40’이라는 복합 문화 공간이 있습니다. 카페, 공연장, 전시장이 어우러져 있는 이곳은 오래된 화학 공장을 개조해서 만들었다는 독특한 이력을 자랑합니다. 건물이 위치한 곳에는 원래 코스모화학이라는 이산화티타늄 정제 공장이 있었습니다. … 1968년부터 40여 년간 자리를 지켰던 공장은 울산으로 이주하면서 2016년을 끝으로 가동이 중단됩니다. 그리고 철거 절차에 들어갑니다. 오염 물질을 내뿜는 공장의 가동 중단과 철거는 지역 주민들에게는 희소식이었습니다. 그런데 지역의 한 회사가 이곳의 역사적 가치에 주목해 공장의 한 동을 매입하면서 ‘코스모 40’이라는 새로운 페이지가 열리게 됩니다. 전체 45개 동 가운데 유일하게 철거되지 않고 남겨진 40번째 동이 리모델링 대상이었지요. 이곳의 이름이 코스모 40인 이유입니다. 기존의 오래된 공장 건물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필요한 시설은 새롭게 증축해 연결하니 멋진 공간이 탄생했습니다.
--- pp.290~291, 「#16 버려진 도시 건축물에 숨을 불어넣는다면」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우리, 도시에서 행복할 수 있을까?
회색빛 도시에서 아옹다옹 살아가는
그 모든 ‘우리’에게 권하는 특별한 도시 산책

부쉈다가, 세웠다가, 바꿨다가…
도시는 오늘도 공사 중!
“갈팡질팡 도시, 제대로 가고 있는 걸까?”

인구의 90%가 도시에 모여 살고 있는 대한민국. ‘십중팔구’가 도시민인 우리나라에서 도시는 대다수 사람들이 나고 자란 삶터이다. 도시에 모여 사는 우리의 삶은, 너무 당연하게도, 도시의 모습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과연 우리 도시는 모두가 사랑할 만한 공간일까? 도시는 늘 공사 중이다. 무언가를 부수고, 세우고, 바꾸느라 과거의 흔적과 기억을 되새길 틈이 없으며, 변화의 방향이 올바른지 판단하는 것도 쉽지 않다. 산업화 시대를 장식했던 고가도로가 순식간에 헐리는가 하면, 낡은 단독주택들이 부지불식간에 허물어지고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기도 한다. 한때 유행처럼 깔렸던 자전거도로는 언제 생겼냐는 듯 하나둘 자취를 감추는가 하면, 담장이 사라진 자리에 초록의 공원이 들어서기도 한다. 과연 우리 도시는 제대로 나아가고 있는 것일까?

지난 50년간의 압축적인 도시화 덕분에 도시 사람들이 먹고, 자고, 일하고, 노는 생활공간은 겉보기에는 놀라울 정도로 개선되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도시민 전체의 삶이 질적으로 풍요로워지지는 않았다. 양적인 팽창만 거듭해 온 도시는 필연적으로 불평등, 지역 불균형, 자원의 낭비, 사회적 갈등을 가중시키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교통, 주거, 환경, 생태, 복지, 노동, 문화 등의 측면에서 도시가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되짚어 보며, 우리나라 도시문제에 얽힌 복잡한 이해관계를 최대한 입체적으로 보여 준다.

좋은 질문이 좋은 도시를 만든다!
도시의 미래를 위한 네 가지 질문

“편하디편한 도시 생활, 이대로 괜찮은 걸까?”(1장), “우리 도시의 공생 지수, 초록불일까? 빨간불일까?”(2장), “도시 개발, 어떻게 해야 지속가능할까?”(3장), “작은 실험이 도시를 바꿀 수 있을까?”(4장) 이 책에서 던지는 네 가지 굵직한 질문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반드시 고민해 봐야 할 주제이다.

각 장에서는 우리나라 도시가 직면한 현안을 폭넓게 살펴본다. 보행권, 장애인 이동권, 대안 교통수단 등 시민의 이동과 교통 체계를 둘러싼 논의를 꼼꼼히 살피는가 하면, 쓰레기 처리, 에너지 생산, 도시 하천 관리 등의 문제에서 환경 및 생태적 가치가 정책에 어떻게 반영되어 왔는지 밝힌다. 24시간 사회, 다문화 사회, 젠트리피케이션 등 계층이나 이해관계에 따라 입장 차이가 첨예한 도시문제도 빠짐없이 다뤘다.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도시화의 이면을 들여다보는 이 책은 피폐해진 도시환경을 보다 더 인간적으로 만들기 위해 짚고 넘어가야 할 사안을 꼼꼼히 탐색한다.

버스 정류장, 고가도로, 아파트 단지, 골목길…
도시의 뒷모습을 능동적으로 탐사하며
‘내일의 도시’를 그려 볼까?

저자 최성용은 평소에 도시를 기웃거리며 구경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의 답사 장소는 소도시, 중도시, 대도시를 가리지 않는다. 관심 있는 지역이나 시설물이 생기면 샅샅이 훑어보는 편이며, 한 장소를 시작점부터 집요하게 따라 가며 도시의 역사를 파헤치는 데서 희열을 느낀다. 도시연대에서 10년간 도시사회운동을 했던 이력, 현재 계간 《걷고싶은도시》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발자취만 봐도 저자가 얼마나 도시의 이모저모에 관심이 깊은지 알 수 있다.

이 책에는 도시환경을 능동적으로 관찰하고, 도시문제를 공론화하는 데 관심이 큰 저자의 생생한 고민이 담겨 있다. 방대한 분량의 논문, 주요 기관 및 행정 당국의 정책 보고서, 통계 등 탄탄한 자료 조사가 뒷받침됐으며, 저자가 직접 도시 곳곳을 누비며 능동적으로 탐구한 결과도 담겨 있다. 이를테면 ‘길이 중요하다’고 무작정 주장하기보다, 서울 3개 마을(북촌, 서촌, 행촌)의 공간 구성을 조사한 끝에 외부 공공 공간에서 길의 비율이 절대적으로 높다는 것을 직접 증명해 보이는 식이다. 버스 정류장, 고가도로, 아파트 단지, 담장, 자전거도로, 주차장, 골목길 등 저자가 도시의 구석구석을 다니며 부지런히 찍은 사진을 보는 재미도 크다.

저자는 현재의 도시의 풍경이 ‘어쩌다 보니’ 우연히 만들어진 것이 아님을 되짚으며, 독자들에게 바람직한 도시환경이 무엇인지에 대한 진지하고도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도시는 시민들이 살고 있는 장소이다. 시민들 각자가 도시 공간을 구상하고, 원하는 대로 바꿔 나갈 권리가 있음은 물론이다. 휠체어와 유모차가 잘 다니는 도시, 통유리 외벽에 새들이 부딪혀 죽지 않는 도시, 깨끗한 생태 하천이 흐르는 도시, 건물주와 세입자가 상생하는 도시, 근대 건축물이 잘 보존된 고즈넉한 도시…. 더 행복하고, 더 건강하고, 더 아름다운 도시에 관한 구상은 도시에 사는 시민의 수만큼 다양하다. 이 책은 막연히 살기 좋은 도시를 꿈꾸는 이들에게 구체적이면서도 현실적인 조언을 해 줄 것이다.

회원리뷰 (16건) 리뷰 총점9.8

혜택 및 유의사항?
포토리뷰 ●[인문] 충격! 하루에 2만마리의 새들이 어이없게 죽다니! ... 내일의 도시를 생각해...●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북*브 | 2021.08.1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국립생태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하루 2만마리의 새가 투명 방음벽과 건물유리창에 부딪혀 죽습니다. (164쪽)"나는 최성용님께서 저술하시고 <(주)지학사>에서 출간하신 이책? <내일의 도시를 생각해>를 읽다가 윗글에 깊은 충격을 받았다.와~ 전국적으로 하루에 2만마리가 죽는다면 연간 730만 마리가 어이없게도 투명방음벽과 건물유리창에부딪혀 죽는다는 것이다.어쩐지 요즘;
리뷰제목
"국립생태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하루 2만마리의 새가 투명 방음벽과 건물유리창에 부딪혀 죽습니다. (164쪽)"
나는 최성용님께서 저술하시고 <(주)지학사>에서 출간하신 이책? <내일의 도시를 생각해>를 읽다가 윗글에 깊은 충격을 받았다.

와~ 전국적으로 하루에 2만마리가 죽는다면 연간 730만 마리가 어이없게도 투명방음벽과 건물유리창에
부딪혀 죽는다는 것이다.

어쩐지 요즘 서울은 물론이고 지방도시에도 가보면 새들을 구경하기가 엄청 힘들어졌다.

이는 급속한 산업화와 아파트 등 주거시설들의 대량화 등으로 새들이 서식해 살 수 있는 산이나 숲이 많이 사라지는데 원인이 있다고 본다.

여기 서울만해도 내가 어렸을때는 참새, 제비 등은 흔하게 봐왔다.

근데, 이젠 그 흔했던 참새조차도 너무나도 보기힘들어졌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한해 730만 마리의 새들이 투명방음벽과 건물유리창에 부딪혀 죽는다면 이것은 정말 어처구니없는 일이기에 뭔가 방책을 세워야한다고 본다.

새들이 점점 없어진다는 것은 생태계의 크나큰 파괴이며 먹이사슬의 교란도 불러오기에 정말 대비책을 전세계적으로도 세워야한다고 본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최성용님께서는?인천에서 출생하셨고 도시연대에서 10년간 도시사회운동을 했으며, 현재 계간 <걷고싶은 도시> 편집위원을 맡고 있다.
한국일보에 최성용의 도시연서라는 칼럼을 연재했고 <시티 그리너리>와 <우리가 도시를 바꿀 수 있을까?>라는 책도 저술했다.

그리하여 나는 이책을 통해 우리가 사는 도시에서 편리하게 살 수 있는 것은 보이지는 않지만 많은 사람들의 희생이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는걸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최성용님께서 저술하시고 <(주)지학사>에서 출간하신 이책 아주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도시생활의 이면에는 무엇이 있고 도시의 안녕을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할지 알고싶으신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도시의 활기찬 밤이 주는 편리함은 잠 못 이루는 야간 노동자들의 삶이 존재한다고 하시면서 들려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로켓배송, 새벽배송의 편리함을 누리는 사이 근무시간이 늘어나고 야간근무에 몰린 택배기사가 숨을 거두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공짜로 얻을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그 비용을 내가 제대로 치르지않고 있다면, 누군가가 감당하고 있는 것입니다.(102~103쪽)"

#인문 #내일의도시를생각해 #최성용 #지학사 #국립생태원 #로드킬 #생활폐기물 #리뷰어스클럽
#리뷰어스클럽서평단 #산업폐기물 #로켓배송 #새벽배송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후기 정성껏 써올립니다. 근데, 중학교시절에 도서부장도 2년간 하고 고교 도서반 동아리활동도 하는 등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엄청 좋아하는 독서매니아로서 이책도 느낀그대로 솔직하게 써올려드렸음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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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내일의 도시를 생각해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m**********m | 2021.08.1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우리나라를 비롯해 거의 모든 선진국들이 도시에 몰려 살아가고 있다. 물론 도시에 규모나 범위, 인구분포, 크기 등에 따라서 다른 구분이나 비교가 가능하겠지만, 기본적으로 현대사회에서 인간은 도시에서 생활하며 다양한 가치를 누리거나 더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으로부터 정보와 지식을 배우거나 제공받으며 살아가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있다.;
리뷰제목


 


 

 

 

우리나라를 비롯해 거의 모든 선진국들이 도시에 몰려 살아가고 있다. 물론 도시에 규모나 범위, 인구분포, 크기 등에 따라서 다른 구분이나 비교가 가능하겠지만, 기본적으로 현대사회에서 인간은 도시에서 생활하며 다양한 가치를 누리거나 더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으로부터 정보와 지식을 배우거나 제공받으며 살아가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있다. 이에 관련 인프라 문제나 각종 사회문제, 갈등적인 요소도 존재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공공, 공익, 공생과 상생의 가치를 받아들이며 일정한 법질서를 지키며 살아가기도 하며, 때로는 전혀 다른 형태의 도시를 설계하거나 개발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한다.

 

이 책도 도시인문학, 인프라적인 측면을 소개하며 우리가 살아가는 장소나 공간적인 개념, 혹은 자연이나 환경적인 문제를 고려한 도시에 대한 접근, 도시가 하나의 인프라를 구축하며 많은 이들을 수용하기까지 어떤 과정으로 발전하거나 변화를 거치는지, 이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는 점에서 괜찮은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책이다. 거창한 단위에서 미래도시, 스마트시티에 대한 언급보다는 현재의 관점에서 우리가 해결해야 될 도시문제, 혹은 도시가 존재하면서 어떤 긍정과 부정의 효과와 작용이 등장하게 되었는지, 우리가 쉽게 여기거나 생각치 못한 부분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고 있어서 배울 점 또한 많은 책으로 평가할 수 있다. 

 

 


 

 

 

예전에는 경제를 위주로 모든 것들이 설계되었고, 성장과 개발이라는 명분으로 인해 환경적인 요소나 자연 친화적인 도시설계가 힘들었다면, 최근에는 자연과 환경 등의 이슈나 주제는 가장 우선되는 조건 중 하나가 되었다는 점에서 도시의 존재나 변화상에 있어서 대중들의 바람과 니즈가 적절히 반영되고 있음을 체감할 수 있고, 이런 변화상을 통해 우리는 어떤 형태로 도시를 생각하거나 더 나은 변화를 추구하며 미래도시를 생각하거나 설계해야 하는지, 이 부분에 대해서도 판단해 볼 수 있다. 또한 하나의 도시가 존재하기까지 다양한 사람들의 노력과 관리가 병행한다는 점이나 일자리, 지리적 조건, 환경적인 부분에 따라서 도시의 기능이나 역할도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현실적으로 이해하며 판단해 봐야 한다. 

 

이 책도 계속해서 과밀화 문제, 또 다른 도시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사례들도 함께 언급하며 사람들이 도시를 어떻게 마주하며 느끼고 있는지, 이 부분에 대해서도 다양한 관점에서 판단해 봐야 함을 알려주고 있다. 누군가에게는 고향일 수 있고 도시를 즐기며 살아가는 문화적인 느낌이 강하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단순한 일자리 제공, 숙식과 정주를 위한 도구에 지나지 않을 수도 있는 도시를 바라보는 다양한 기준과 관점론, 하지만 <내일의 도시를 생각해> 라는 말처럼 현재의 도시나 관련 인프라, 미래도시는 어떤 형태로 나아가야 하는지, 책을 통해 읽으며 판단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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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인문, 내일의 도시를 생각해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뽀*맘 | 2021.08.1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인천에서 태어나고 자란 저자는 '도시계획학과'에 지원했지만  떨어지고 비슷한 과에 들어갔답니다.  도시연대에서 10년간 도시사회운동을 했고,  현재 계간 "걷고싶은도시" 편집위원을 맡으며  지금까지 도시와 더불어 살고 있습니다.  어떤 도시를 몇 시간이고 걸어서 답사하는 걸 좋아하며  아내와 아이와 함께;
리뷰제목

 

 

 


 

인천에서 태어나고 자란 저자는 '도시계획학과'에 지원했지만 

떨어지고 비슷한 과에 들어갔답니다. 

도시연대에서 10년간 도시사회운동을 했고, 

현재 계간 "걷고싶은도시" 편집위원을 맡으며 

지금까지 도시와 더불어 살고 있습니다. 

어떤 도시를 몇 시간이고 걸어서 답사하는 걸 좋아하며 

아내와 아이와 함께 걷기 위해 노력하는 저자가 말하는 도시의 안녕, 

<내일의 도시를 생각해>를 살펴보겠습니다.

 


 

주위에서 볼 수 있는 고가도로와 지하도로는 

교통지옥을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방안 중 하나입니다. 

1970년대 도심의 교통상황은 눈 뜨고 보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도로를 넓히고, 새로운 도로를 만들고, 

시내버스를 증차하고, 더 큰 버스를 도입하며, 

공중이나 지하를 활용해 새로운 길을 내었습니다. 

1969년 광희고가차도를 시작으로 86개의 고가도로가 생겼습니다. 

고가도로는 서울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1971년을 시작으로 23개의 지하도로가 완성되어 

자동차는 고가도로와 지하도로 덕분에 빠르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반면에 사람들이 걷는 길은 외면되었습니다. 

버스정류장이 교통 흐름에 방해되지 않기 위해 

버스베이가 인도를 좁히며 만들어져서 버스 정류장엔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과 보행자가 섞여 더더욱 통행하기 힘들었습니다. 

또한 더 많은 육교와 지하보도가 만들어졌어요. 

자동차의 원활한 통행을 위해서 보행자는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는 분위기 속에 

지하보도가 만들어지면 원래 있던 횡단보도는 지워졌습니다. 

몸이 불편하거나 유모차를 미는 이들처럼 계단 이용이 불가능한 사람들은 

길을 건너기 위해 많이 돌아가야 하거나 목숨 걸고 무단횡단을 해야 했습니다. 

그러자 보행자 교통사고는 증가했고, 1990년 중반에 보행권을 주장하는 

시민운동의 영향으로 이제 차가 없는 거리가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길은 통행로 그 이상입니다. 

길에서 사람들과 교류하고, 시위, 버스킹, 운동, 산책, 쇼핑 등 

다양한 일이 일어납니다. 

길이 이런 역할을 하지 못한다면 도시는 삭막해지고 재미없는 곳이 될 것입니다.

 

도시에는 여러 가지 시각 신호가 있습니다. 

특히 색깔이 곧 신호가 되는데요, 도시에는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도 존재합니다. 

이들에게 횡단보도의 신호등은 무용지물입니다. 

우리 도시에 '장애인 이동권'애 대한 인식이 생겨난 것은 

패럴림픽을 개최했던 1988년 즈음입니다. 

하지만 급하게 추진되다 보니 요식행위에 지나지 않았지요. 

1996년 탄생한 장애인편의시설촉진 시민모임에서 

장애인의 이동권과 접근권을 화두로 던졌습니다. 

장애인의 이동권을 확보하는 것은 국가와 우리 사회의 의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전까지 우리 도시에서 장애인의 이동권은 고려의 대상이 아니었습니다. 

많은 시민에게 장애인 이동권은 나와 동떨어진 문제라 여겼지만, 

길을 제대로 건너지 못하는 사람들은 장애인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노인, 어린이, 유모차 이용자들에게도 도시의 거리는 가혹했습니다. 

보행권 확보를 노력하던 시민단체와 장애인 이동권 확보를 위해 활동하는 

시민단체는 공통의 문제의식에 공감하고 모두가 함께 자유롭고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았습니다. 

30여 년 동안 일어난 변화는 짧지만 고무적입니다. 

그 방향을 놓치지 않고 열린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우리가 끊임없는 관심을 가지고 점검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예전 도심의 하천은 더러운 물이 흐르고, 

홍수만 나면 범람해 관리가 필요했습니다. 

홍수를 막기 위해 도시 하천 정비가 이루어졌습니다. 

구불구불 흐르던 하천을 직선으로 만들고, 콘크리트 제방을 쌓고, 

콘크리트 바닥을 만들었으며 사람의 접근은 차단됐고, 

하천의 생태계는 파괴되었습니다. 

하지만 악취는 진동했고 도로가 부족하자 

개천을 막아 그 위에 도로를 만들었습니다. 

1990년대가 되어 도시 하천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졌습니다. 

수질을 하수구 수준으로 방치하고 복개를 해서 

지저분한 풍경을 눈앞에서 감춰 버리는 것만이 최선은 아니라는 생각, 

하천 생태계를 살리면서 하천과 더불어 살고 싶다는 생각이 피어올라 

수원천이 복원되고, 이어 양재천과 청계천도 달라졌습니다. 

이후 많은 도시의 하천 정책이 바뀌었고, 

도시 하천을 바라보는 시민들의 시각도 달라졌습니다. 

앞으로의 도시 하천을 어떻게 할지는 시민 여러분의 생각에 달렸습니다.

 

대부분의 건물은 특정 용도를 염두에 두고 지어집니다. 

성당은 성당에 걸맞게, 집은 집에 걸맞게, 공장은 공장에 걸맞게 말입니다. 

한번 지어진 건축물은 여간해서 모습을 바꾸기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도시는 끊임없이 변합니다. 중심지였다가 주변으로 밀려나기도 하고, 

그 과정에서 지어진 건물은 철거되거나 버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산업화 초기, 대도시에 공장이 하나둘 들어섰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를 대신 채운 것은 아파트였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모든 공장을 철거하는 것이 옳은 방향인지에 대해 

의문을 품는 사람들이 생겨났고, 그들의 새로운 시각에 

산업화 시대의 상징과도 같은 건물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보존하는 방향으로 

건물의 용도를 바꿉니다. 

우리는 오랫동안 근대 건축물의 가치를 인식하지 못했습니다. 

보존 가치가 있는 건축물을 근대 이전으로 한정된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도시의 역사가 깊어지면서 산업 유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그 보존과 활용 방법도 논의되고 있습니다. 

이제 바라보기만 하는 유산이 아니라 현재의 쓰임에 걸맞게 고쳐 

도시의 한 부분으로 재활용하는 방안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도시에는 걸어다니고 운전하는 사람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자동차, 아파트, 쓰레기, 이주민, 장애인, 반려동물, 동식물, 하천, 갯벌, 

버려진 도시 건축물, 담장, 텃밭, 자전거 등 다양한 생명체와 물건들이 공존합니다. 

그런 것들에 대한 시각을 살펴보고 어떻게 변화했는지, 

함께 공존하는 방법은 없는지, 인문 <내일의 도시를 생각해>를 통해 묻습니다. 

현재 도시의 모습이 우연히 만들어진 것이 아니듯, 

앞으로의 도시의 미래를 위해서 우리들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도시가 제대로 나아가기 위해 도시가 변화된 과정을 살펴보고, 

행복한 도시가 무엇인지 질문하는 계기가 될 책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도시를 꿈꾸고 있나요?

 

 

 

네이버카페 이벤트에 당첨되어 책을 제공받고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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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7건) 한줄평 총점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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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5점
도시생활의 이면엔 무엇이 있고 우리가 무얼 개선해야할지 알고픈 분들께 필독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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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브 | 2021.08.12
평점5점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도시의 모든 것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도시 인문학 가이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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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 | 2021.08.12
평점5점
행복한 도시가 무엇인지 질문하는 계기가 될 책. 여러분은 어떤 도시를 꿈꾸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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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맘 | 202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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