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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의 나의 소년공 다이어리

이재명의 나의 소년공 다이어리

: 대선 후보 이재명이 소년공 이재명을 다시 만나다

[ 개정판 ]
리뷰 총점8.5 리뷰 24건 | 판매지수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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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7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236쪽 | 308g | 128*188*15mm
ISBN13 9791161691749
ISBN10 116169174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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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야 여태까지 공부도 하지 않은 판국에 이런 걱정 하는 나도 뭔가 잘못된 아이가 아닐까? 집에서 대학교 보내 줄 리는 만무고 내가 천상 벌어서 가야 되는데 이제 어떻게 할 것인가. 우선 나의 앞길을 생각해 보면 공돌이 노릇을 평생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것이고, 그렇다고 대학교 가는 것도 어렵다. 자! 그러니 어찌해야 하는가는 재명아 결정해라. 아니, 어렵다는 것은 가능성이 있다는 것인지도 모른다. 이제부터 한번 해볼까?
- 1980년 8월 20일

1년간 안 쓴 일기를 몽땅 써 치우려니 생각도 안 나고 매우 복잡하다. 1년을 독서실에서 하루 4시간 이내로 앉아서 자고 공부를 해서 남부끄럽지 않은 점수를 얻었다. 이제 남은 것은 대학교에서의 참답고 알찬 대학 생활만이 남은 것 같다.
- 1982년 1월 31일

산은 구름에 가려 제대로 앞에 산이 보이지 않았는데, 그때야 생각할 때 ‘과연 산이 구름에 가리어지지 않고 완전히 노출되어 모든 그 깊은 골짜기를 드러냈더라면 과연 지금까지의 그 긴 고갯길을 내려올 수 있었겠는가’ 하는 생각이 들며 인생도 첩첩산중의, 즉 한 가지의 고난을 극복하면 또 한 가지의 고난이 밀려오는 苦海(고해)이지만, 인간은 그러한 새로운 고난이 밀려온다는 사실을 구름 덕분에 알지 못하고, 마치 이런 고난이 지나면 행복의 창이 활짝 열려 있는 것처럼 생각하고 희망에 산다는 생각이 들었다.
- 1982년 6월 30일

이제 다시 공부하겠다고, 장학금까지 면제(?)받아 가지고 집에서 쌈짓돈 털어 장만해 준 10만 원이라는 어마어마한 돈을 가지고 새 생활을 시작하는 마당이다. 형을 비롯한 집안 모든 식구들의 기대와 고생에 비추어 일분일초를 다투어 소중히 알고 공부해야만 하는 시간인 것이다. 내년엔 반드시 시험에 합격해야만 한다. 올해처럼 막연한 생각이 아니라 필연성과 의지로 무장된 착실한 계획과 성실한 실행에 의해 담보된 결심이어야만 하는 것이다. 이제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다.
- 1985년 10월 18일

이 몸이 맘에 있어서 원천은 부모님께 있고, 세상에 나서도 이맘 이때껏 아버님 은혜가 미치지 아니하는 것이 없었건만, 이놈이 그것을 여지껏 깨닫지 못하고 마치 여태껏 나 혼자 나서 자라 온 것 같은 착각을 하였으니. 그러고 그 결과로 아버님께 효도 비슷한 것도 못할 뿐 아니라 막심한 걱정만 끼쳐 드렸으니, 자식 된 자로서 너무나 할 말 없었네.
무엇이 어찌 되건 아버님만은 살아야 할 권리와 의무가 있는 분이라. 그러고 아버님의 이 세상에 남은 한이 결코 아버님을 딴 세상에 보내지 아니할 것이라. 의지가 강하면 죽을 자도 살고, 의지가 약하면 살 자도 죽을 일이라. 아버님은 결코 지금은 떠나지 못할 분이라.
- 1986년 3월 31일

특히나 몇몇의 노골적인 멸시 태도를 보면 혐오감에 이어 자책감이 생기지 아니하는 것은 아니나, 오히려 그런 자들의 행태를 보고 나의 사고와 행동을 반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행스러운 생각도 든다. 사회적 지위가 높은 사람보다는 인간적인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사람이 되어야지 명사나 권력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 부끄럽지 않은 나의 행태에 대해서 결코 남의 눈을 의식하거나, 나아가 그로 인하여 내 행동에 제약을 느껴서는 더욱 안 된다.
- 1987년 4월 28일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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