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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한 관계 걷어차기
중고도서

불행한 관계 걷어차기

: 사람에 휘둘리지 않고 나를 지키는 법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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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 예정일 미정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358g | 145*210*20mm
ISBN13 9791187165873
ISBN10 1187165875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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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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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우리는 가족, 연인, 친구, 직장 관계에서 희생을 강요받으며 불행에 빠져 허우적거린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스트레스나 고통을 어쩌지 못해 곁에 있는 사람을 괴롭히는데, 이때 아무런 말도 안 하고 피하다 보면 그러한 악습을 고질화시키고 만다. 그러므로 아니다 싶은 행태를 보일 경우, 아닌 것은 아니라고 단호히 말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새로운 질서가 만들어지고 그 속에서 건강한 관계가 형성될 수 있다.
--- 프롤로그 중에서

일상에서 우리가 염두에 둘 것은 공존의 법칙이다. 한쪽에서 무리한 요구를 하거나 나의 경계를 침범하는데도 덮어놓고 참는 것은 좋다고 볼 수 없다. 무엇보다도 자신에게 억울함이라는 찌꺼기가 쌓이지 않게 해야 하고, 아울러 중구난방으로 행동하는 상대방도 어느 정도 제지하는 게 바람직하다. 이런 것이야말로 서로 좋은 관계인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부당할 때 분명하게 화를 낼 힘을 지녀야 한다.
--- p.55

이유 없는 결과는 없다는 게 정석이다. 가령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는 아이의 경우, 학우들이 심하게 굴었던 게 사실이라도 왜 하필 자기가 타깃이 됐는지를 살펴보아야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직장에서도 유독 자신이 상사에게 시달린다면 본인의 어떤 요소가 그러한 것을 유도했는지, 즉 자기가 상사의 표적이 된 이유를 살펴보아야 극복이 가능하다. 그렇게 하지 않고 결과에 대한 탓을 오로지 상대에게만 돌린다면 문제 해결과는 멀어지고 늘 제자리걸음이나 할 뿐이다.
--- p.56

생각이라는 것은 가변적이다. 생각은 자신이 처해 있는 입장이나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얼마든지 변할 수 있다. 이러한 생각의 특성상,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는 유연성을 키우는 일이다. 특히 실제로 갈등이나 마찰이 생겼을 때는 얼른 역지사지를 해 보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고 자신의 생각만 고집했다가는 자칫 자신의 한계나 드러낼 따름이다. --- p.154

누구라도 이미 지나간 일에 대해 툴툴거리는 것은 낭비다. 그렇게 해서 속이 풀린다면 주위를 끌어안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그러려면 한두 번으로 족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 반복적으로 푸념하는 것은 자신의 상황에 대해 책임지는 태도가 아니라 의존성을 풀어헤쳐 놓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정말 필요한 것은 일어난 일을 어떻게든 더 나은 방향으로 끌고 가려는 작업이다. 그것만이 본인이나 주위 사람들에게 유익하다고 본다.
--- p.166

나는 상대를 진정으로 사랑한다는 것은 일단 성숙함을 전제로 한다고 믿는다. 상황에 따라 휘둘리지 않을 정도로 꼿꼿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자신을 아름답게 지키고 동시에 상대를 있는 그대로 수용할 수 있게 된다는 말이다. 자신이 크지 않으면 상황이 나쁠 때 불안을 이기지 못해 오히려 주위를 더 괴롭히거나 엉망진창으로 만들고 만다.
--- p.175

거듭 강조하는 점은 선한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거다. 선뜻 판단을 내리기 어려울 경우, 조금 손해 보듯 착하게 구는 게 어쩌면 가장 쉬운 방법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서야 할 때 나서지 않는다거나, 또는 쓴소리를 해야 할 때 하지 않으면 자칫 어지러운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 좋은 관계란 도리와 사리 간의 균형이 맞춰질 때 유지되는 것이다. 사리에 맞지 않은 도리는 일방적이라 바람직하지도 않고 오래 갈 수도 없다.
--- p.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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