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21년 08월 01일 |
---|---|
쪽수, 무게, 크기 | 368쪽 | 143*203*30mm |
ISBN13 | 9791162244562 |
ISBN10 | 1162244569 |
출간일 | 2021년 08월 0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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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68쪽 | 143*203*30mm |
ISBN13 | 9791162244562 |
ISBN10 | 1162244569 |
2022 큰별쌤 최태성의 별별한국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1, 2, 3급) 상
13,500원 (10%)
2022 큰별쌤 최태성의 별별한국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1, 2, 3급) 하
13,050원 (10%)
ETS 토익 정기시험 기출문제집 1000 Vol.3 READING 리딩
16,020원 (10%)
ETS 토익 정기시험 기출문제집 1000 Vol.3 LISTENING 리스닝
16,020원 (10%)
‘일 잘하는 관리자’가 되기 위한 30가지 리더십 비법 베테랑 엔지니어링 리더인 마이클 롭은 이 책에 자신의 경험을 총망라했다. 넷스케이프의 관리자, 애플의 고위 관리자 및 임원, 슬랙의 경영자로서 롭이 겪은 실제 경험을 통해 리더십 기술을 쌓는 데 도움을 줄 습관들을 제시한다. 이를 실천하며 팀원들의 존경을 받는 법, 팀원 간의 신뢰를 쌓는 법, 생산성이 높은 팀을 만드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리더의 작은 습관으로 조직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비법을 알 수 있으며, 모든 비법을 당신의 조직에 직접 적용해볼 수 있다. |
1부 넷스케이프 시절: 진정한 관리자 세상에 눈뜨다 1장 모든 회의가 배움의 기회 2장 회의 과부하 3장 위기 상황 4장 분위기를 읽고 행동하라 5장 육감의 놀라운 힘 6장 직업적 성장을 평가하라 7장 성과 관리가 능사는 아니다 8장 IT 시대의 시간 절약 비법 9장 신참 관리자가 죽음의 나선을 피하는 방법 2부 애플 시절: 진정한 임원으로 키워준 요람 10장 응급 처치보다는 시간이 약이다 11장 고통스러울 정도로 많이 위임하라 12장 인사가 만사, 시작은 채용부터 13장 뒷담화와 소문 그리고 거짓말 14장 칭찬은 성장 촉진제 15장 하기 힘든 말을 하라 16장 실패에서 배우는 건강한 문화를 구축하라 17장 백 마디 말보다 강력한 조직도 18장 분산 회의의 맞춤 솔루션 3부 슬랙 시절: 경영자는 화재 예방 전문가다 19장 지혜에 과민 반응하다 20장 모두가 조직의 수호자다 21장 문화의 작은 도랑을 파라 22장 순간적인 영감을 붙잡으라 23장 능력주의는 후행 지표다 24장 의도적으로 건설적인 소문을 조장하라 25장 예방이 최선의 관리다 26장 신호 네트워크 27장 바쁨의 유혹을 물리치라 28장 멘토를 찾으라 29장 롭 사용 설명서 30장 친절은 언제나 옳다 |
이 책을 읽기 전에 들었던 마음은 실리콘밸리라는 곳의 리더십은 어떤 모습일까? 라는 기대였다. 읽으면서 마주한 책에는 내가 생각한 것과는 전혀 다른 내용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이 책은 나에게 굉장히 많은 통찰을 가져다주었다.
첫 번째는 실리콘밸리 최전방에서 일하는 인간이란 이런 느낌이구나, 하는 충격이었다. 치열하게 돌아가는 실리콘밸리 사회에서 모든 사람들이 다른 것은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오롯이 자신의 목적에 집중하며 합리적으로 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사람들이 일하거나 말하는 것을 눈으로 본 적이 없지만, 텍스트로만으로도 나 자신을 더 계발하고, 더 똑똑해져야겠다는 엄청난 자극이 온다.
두 번째는 직관에 대한 새로운 깨달음이다. 실리콘밸리라고 하면, 사람들은 그저 '이성'과 같은 전형적인 이과의 모습을 떠올릴 것이다. (적어도 나는 그렇다..) 이 저자는 굉장히 치열하고 이성적이며 동시에 섬세하다는 느낌을 준다. 저자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보면 이 저자가 이성 뿐만 아니라 직관을 자주 활용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보통 이성과 직관은 서로 충돌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 책을 읽다보면 직관이 마치 '초이성'처럼 작용하는 것을 느끼게 된다. 이성이 극도로 발달하다 못해 결국 직관이라는 영역으로 초월하는 것처럼 말이다. 직관이란, 자신이 생각할 수 있는 모든 변수와 상황을 생각함으로써 얻어지는 일종의 초이성이 되는 것이다. 직관을 활용하여 변수와 상황을 생각하고 판단하는 과정이 나에게 큰 자극이 되었고, 나 역시 그렇게 사고하리라 다짐하게 되었다.
세 번째는 리더의 자질에 대한 깨달음이다. 저자는 내성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지만, 사람들 간의 관계를 파악하고 감정을 파악하는 데에는 따라올 자가 없다. 내성적인 성향에 대한 긍정적 해석이 나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또한, 저자가 생각하는 진정한 리더의 자질에 대한 내용이 책의 극후반부에 나온다. 바로 한결같은 친절함과 상냥함이다. 언제나 화내는 법 없이 일관성 있게 행동할 것. 그것이 팀원들에게 엄청난 안정감을 준다는 것이다. 실수투성이인 팀원을 만나도 처음부터 끝까지 친절하게 알려줄 것, 갑자기 빠지는 팀원이 있어도 괜찮다며 해결책을 알아보자고 다독일 것. 이것이 바로 같은 배에 탄 사람들이 힘을 합쳐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게 만드는 힘일 것이다.
처음에는 단순히 리더십에 대한 내용을 알고 싶어서 책을 읽었다. 그런데 바로 실리콘밸리에서 일해도 될정도로 (즉, 실리콘밸리 사람들만 읽어야 할 정도로) 이 책은 생각보다 구체적이고 디테일한 지침서였다. 그렇지만 일상을 살아가는 나에게도 여러 시사점이 있었고, 색다른 배움이 되어준 것 같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조직관리를 잘해야한다는 것은 대부분의 관리자에게는 숙제와도 같다.책도 읽고 각종 매체의 자료들을 활용하여 자신이 속한 조직에 접목 시켜보지만 항상 부족하고 아쉬움을 느끼곤 헀을것이다.이책도 분명 일반적인 리더십과 조직관리를 위한 책이지만 그 현장이 실리콘밸리라는 가장 치열한 경제전쟁터라는 점에서 흥미를 더해준다.
이책은 저자가 몸담았던 회사에서마다 경험했던 리더십관련내용을 30가지 비법으로 잘 정리해 놓았다.업무능력,의사결정,조직관리,사내문화,개인능력개발 등 자신의 리더십 역량을 최대치로 올리기 위해 노력했던 흔적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행동은 맨 마지막에...본문 P58
...선뜻 이해가 안 되지만,직장에서도 포커 게임과 같은 상황에 처할 때가 있다.모든 참석자가 회의 탁자에 둘러앉은 가운데,한 사람씩 돌아가며 중요한 주제에 관해 의견을 표현한다.아주 많은 상황에서,발표순서를 가능한 뒤로 미루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정보가 쌓여 맥락이 만들어지고,맥락은 아이디어의 배경을 이루며,사람들은 그런 맥락을 통해 아이디어를 이해할 수 있다.아이디어에 대해 견해를 제시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당신은 더 많은 맥락을 수렴하고,그리하여 더 나은 의견을 정립해서 마침내 차례가 되었을 때 '짜잔'하고 멋진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듣기 힘든 말을 듣다...본문 P183
...리더인 당신에게 누군가가 처음으로 의미 있는 피드백을 제공한다면,새겨들어야 한다.관련된 모든 사람에 대한 시험이다.특히 피드백 제공자는 당신이 상사이므로 나름의 위험을 무릅썼다.예전 상사들에게 피드백을 제공했다가 그들이 성질을 부리는 것을 본적이 있어서다.이제는 그들이 좋은 뜻이라는 데 용기를 얻어 당신에게 피드백이라는 선물을 주고,자신의 선물이 당신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피드백은 크게 세가지로 나눌 수 있다.(요약)
무난한 피드백은 말 그대로 별거아니다.그저 피드백을 듣고 받아들이며 지식창고에 던져 넣는다.
서서히 타오르는 피드백은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되지만,퇴근 후 갑자기 피드백에 담긴 뜻밖의 심오한 의미를 깨닫는 것이다.
정말로 거북한 피드백은 위의 두 피드백과는 차원이 다르다.많은 경우 나는 상대방이 거북한 피드백을 시작하려는 순간을 정확히 감지할 수 있다.전조가 무엇이건 내 뇌는 불편하고 골치 아픈 순간이 닥칠 것을 신속하게 감지하고 고도의 경계태세로 돌입한다.
...비판적인 거북한 피드백은 여과된 진실이다...당신의 능력상태에 관한 일종의 보고서로 봐야 한다.피드백이 아무리 비판적이라도 주의 깊게 경청하고 그저 대략적으로라도 이해하도록 노력하라...저자는 피드백의 의미를 이렇게 전달해 주었다.리더는 경청에 특히 탁월해야 할거라 믿는다.
본문 p298...관리자의 역할 핵심은 매우 복잡하고 예상하지 못했으며 승산이 없어 보이는 시나리오에서 적절한 행동을 취하는 능력에 있다.하지만 당신은 더 좋은 시나리오가 무엇인지 안다.애초에 그런 상황에 놓이지 않는 것이다.
적지않은 분량의 책이었지만 재미도 더해져서 읽기에 만족스럽다.미국적상황에 따른 리더십의 역할을 다루긴 했지만 선진화되어가는 국내상황과도 겹치는 부분이 많아 공감이 많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의 핵심내용을 한마디로 한다면..결국 "당신에게 맞는 리더십원칙을 찾으라"로 요악할 수 있겠다...거기에 감히 내가 한줄 덧붙인다면..."리더라면 불편한 말일지라도 많이 들어주라"라고 하고 싶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아마도 많은 분들이 자기개발 종류의 책에 대해 가지는 공통적인 인식, '그걸 누가 몰라 하기 힘드니 안하는 거지' 와 같은 선입견을 가지고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그런지 유명한 데일 카네기 인관관계론에서도 책 한번 읽고 끝나는게 아니라 반복해서 보면서 습관화의 중요성을 역설합니다. 이 책에서도 서론에서부터 저자의 경험에서 기반한 오랜시간 반복해 온 일대일 회의(One on one meeting)의 중요성을 이야기 하는데 개인적으로도 회사를 다니며 일대일 회의의 효과를 몸소 체험해 본 바 있기에 책의 도입부터 흥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오랜기간 블로그에 글을 연재하던 저자의 경험 덕분에 책은 주제별로 구성되어 처음부터 읽지않고 관심있는 주제, 내용을 선택해서 보기 쉽게 되어 있으며 적절한 요약과 정리로 내용에 집중하게 도움을 줍니다. 크게 관리자(manager), 임원(director), 경영자(executive) 3 챕터로 나뉘어져 있어 현재 커리어에 맞는, 필요한 내용들을 선택, 집중하여 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실리콘밸리의 유명 회사들에서 저자가 경험한 내용을 보면서 일류 회사는 어떻게 일하는 지를 간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것도 이 책이 주는 큰 즐거움 중 하나입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