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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고로야,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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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고로야, 고마워

오타니 준코 저 / 오타니 에이지 사진 / 구혜영 역 | 오늘의책 | 2001년 04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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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 예정일 미정
쪽수, 무게, 크기 160쪽 | 298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7181380
ISBN10 8977181380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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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사진 : 오타니 에이지
1931년 오이타 현 유후인에서 태어나, 도쿄 사진대학을 졸업했다. 1954년부터 일본방송, 1964년부터는 후지TV에 소속해 활동하면서 '백색증의 공포(산림노동자의 실태)' 등 개인전을 긴자 니콘 살롱에서 열었다.
저서 : 『기형 원숭이는 고발한다 - 인류를 향한 경고』
저자 : 오타니 준코
1937년 히로시마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2학년때 히로시마 시내에서 원폭을 경험했다. 1957년 도쿄로 와서 오타니 에이지와 결혼했고, 그 후 사진작가로서 공해와 직업병의 현장을 쫓는 남편의 활동을 후원하면서 봉사활동에 참여해왔다.
저서로는 『다이고로는 천사의 날개를 달았다』『유후인의 바람』이 있다.
역자 : 구혜영
동국대학교 불교대학 선학과 졸업. 동대학교 대학원 일어일문학과 수료. 현재 기획 번역 일을 하고 있으며, 취미는 문자 보내기와 넷 서핑이다.
역서 : 『퇴폐예찬』

YES24 리뷰 YES24 리뷰 보이기/감추기

--- 손수진 aromy@yes24.com
초등학교 시절 누구나 한번쯤 병아리나 강아지, 고양이 등을 키워본 경험이 있을텐데, 그 조그만 동물들이 주는 기쁨과 더불어 어린 가슴마다 깊숙이 새겨진 기억은 그들을 잃었을 때의 아픔, 가까운 이의 죽음 혹은 그와의 헤어짐에 대한 첫 경험이 아니었을까. 『다이고로야, 고마워』는 오타니 에이지라는 사진 작가가 아와지시마 섬에서 다큐멘터리 촬영을 하던 중 다 죽어가는 새끼 원숭이를 발견해 집에 데려오면서부터 시작된다.

사진 작가를 아빠(?)로 둔 덕분에 처음 발견되었을 때 죽어가던 모습부터 조금씩 생기를 찾아가면서 엄마(사진작가의 부인)의 젖을 빨거나 아이들과 노는 모습,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놀라는 모습, 인형을 잡고 처음으로 몸을 일으켜 세우는 모습들이 사진 속에 생생히 담겨있다.

새끼 원숭이 다이고로는 오타니 가족들의 따뜻한 보살핌과 사랑 속에서 무럭무럭 자라가며 가족의 일원으로서 당당히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는데, 그 모습이 어색하거나 이상하기보다는 오히려 친근하고 정겹게 느껴진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다이고로 이야기가 주는 감동은 이 착한 눈을 가진 조그만 원숭이가 팔다리가 없는 장애 원숭이라는 데서 나온다.

자신이 사랑해주지 않으면 누구에게도 사랑받을 수 없기 때문에 가장 못난 인형을 소중히 아꼈다는 어린 아이의 얘기처럼 다이고로는 여느 원숭이처럼 나무 사이를 날아다니기, 꼬리로 매달리기, 손뼉 치며 춤추기(?) 등 누구에게나 사랑받을만한 재주가 없기 때문에, 게다가 팔다리가 없어 누군가가 보살펴주지 않으면 곧 죽어버릴 만큼 약하게 태어났기 때문에 그가 처음으로 몸을 굴리고, 가족들과 첫 나들이를 나가고, 두 발을 딛고 일어섰을 때 나도 모르게 박수를 쳐주고 환호를 보내게 된다.

2년 여 동안 함께 살면서 다이고로는 가족들에게 작지만 소중한 생명의 의미와 사랑의 힘을 깨닫게 해준다. 오타니 가족은 이후에 장애인들을 위한 모임에 참여하여 봉사활동을 하는 이들이 되었다.

한편 다이고로 이야기에서 겉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진지하게 언급되고 있는 것은 환경오염이나 무분별한 과학 활동에 대한 일종의 경고인데, 다이고로 같은 기형 원숭이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현상이나 히로시마 원폭 피해자들에 대한 아픈 기억들을 통해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의 방식과 경제 활동이 알게 모르게 자연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깨닫게 해준다. 어느새 각박해져버린 나 자신과 내가 사랑하는 이들에게, 그리고 미래를 책임지게 될 나의 어린 조카와 아이들에게 이 책이 주는 따스한 교훈을 선사하고 싶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하지만 동물들의 세계에서도 슬픈 드라마가 많이 있었다. 어떤 원숭이는 생후 7일 만에 죽었다. 그런데 죽은 원숭이의 어미는 그 다음날도 탱탱하게 불은 젖꼭지를 죽은 새끼의 입에 물리고 있었다. 더운 계절이어서, 며칠만에 새끼원숭이의 몸은 부패하고 미라가 되어갔다. 그러나 어미 원숭이는 자신의 새끼를 살아 있을 때와 똑같이 보듬고, 매일 아침 먹이 주는 곳으로 데려왔다. 그러는 사이 2주일이 지나 팔과 다리가 없어지고 나중에는 탁구공 만한 두개골만 남았는데도, 어미원숭이는 떨어지려고 하지 않았다. 내가 이 어미 원숭이의 모습을 촬영하는 도중에 몇 번이나 파인더가 눈물로 흐려졌는지 모른다.
--- p.144-145
어느 날 부엌에서 설거지를 하는데 다이고로가 다가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왠지 평소와 거동이 달랐습니다. 갑자기 무슨 일이 생긴 게 아닌가 하는 마음에 뒤돌아보니, 다이고로가 기어오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물개처럼 짧은 팔을 질질 끌면서 힘겹게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누가 가르쳐준 것도 아닌데 다이고로는 스스로 기는 법을 익히고, 내가 있는 곳으로 오려 했던 것입니다. '다이고로 ......' 나도 모르게 박수를 치면서 눈물이 왈칵 쏟아졌습니다. 장애를 갖고 태어나 자기 힘으로 살아가려는 몸짓.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멋진 일인지를 우리에게 가르쳐준 다이고로를 향해 눈물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 p.53-54
식구들 모두 온몸이 근질거리고 빨간 습진이 났는데, 설마 다이고로에게 원인이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의사에게 동물을 키우느냐는 말을 듣고서야 알아챘습니다.
이런 이유로 약용 비누를 쓰게 되었는데, 다이고로를 씻기는 일은 꽤 힘들었습니다.
사실 이때 가장 마음에 걸리는 것은 마호였습니다. 다이고로를 돌보는 데 많은 시간이 들었고, 실제 내가 조금만 한눈을 팔아도 다이고로는 살아갈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마호도 한창 응석을 부리고 싶어했습니다. 마호와 다이고로는 서로 나를 독점하려고 싸우기도 했습니다. 눈물 자국을 보이며 자는 마호를 보니 가슴이 메었습니다.
내가 히로시마에서 집으로 돌아가려는데 어머니께서 "다이고로와 헤어지는 날이 오면, 너 도대체 어쩔 셈이니" 하며 걱정하셨습니다. 실제로 키워보니 다이고로도 내 자식과 똑같았습니다. 다이고로가 없어진다는 것은 생각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마호와 가즈요, 세이코가 다이고로와 지내면서 분명 무엇인가를 느낄 수 있을 거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 p. 42
만약 다이고로가 무리 안에서 생활하는 원숭이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그것은 다이고로의 감정 속에 있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다이고로는 자신을 원숭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우리 집의 막내로서 자신의 존재를 자부하고 있었다. 당연히 자존심도 있었다. 기쁜, 슬픔, 서운함, 질투,... 인간과 똑같은 행동을 하는 원숭이는 이미 원숭이가 아니다. 뚜렷한 감정을 지닌 한 인간이다.
--- p.60-61
다이고로도 우리 가족과 살면서, 자신이 원숭이라기보다는 완전히 '인간'이라는 자각을 하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마호가 거울을 보며 엄마놀이를 하는 것을 따라 하며, 자신도 실쭉 거울을 들여다본 적이 있습니다. 그 순간, 다이고로는 꺄악 하며 새된 소리를 질렀습니다. 태어나자마자 우리와 함께 자란 다이고로는 자신도 인간인 줄로 생각한 것은 아닐까요. 따라서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는 눈치였습니다.
--- p.61-62
낮잠 잘 시간이 돼서 부르면 대개는 신이 나서 달려왔을 텐데, 누워서 기다리는 내 곁으로 천천히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베개 앞에 선 채 내 모습을 물끄러미 내려다보았습니다. '왜 그래 다이고로, 낮잠 잘 시간이에요.'라고 말해도 가만히 서 있었습니다. 어느새 나는 잠이 들어버렸고, 한 시간 가량 자다가 깨어났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일까요. 다이고로는 아직도 내 얼굴을 보고 있었습니다.
--- p.118
기어다니게 되면서부터 다이고로의 팔꿈치가 많이 갈라져서 안쓰러워 보였다. 다이고로는 단순히 우리의 흉내를 내는 것이 아니라 늘 무엇에 도전했다. 우리가 다이고로와 함께 살지 못했다면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대하는 방법을 몰랐을지도 모른다. 다이고로는 자신의 장애에서 결코 도망치지 않았다. 나는 견디기 어려운 일이 있을때 다이고로를 생각한다. 그리고 강해져야 한다. 무슨일이 있어도 꿋꿋하게 살아가야 한다고 새삼 다짐한다. (가즈요)
--- p.71-72
기쁨, 슬픔, 서운함, 질투....... 인간과 똑같은 행동을 하는 원숭이는 이미 원숭이가 아니다. 뚜렷한 감정을 지닌 한 인간이다. 따라서 나는 다이고로가 2년 4개월이라는 짧은 인생에서 느꼈을 수 많은 감정을 상상해보면서, 실제 이렇게 글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심정이 반드시 다이고로에게 있었다고 생각한다. 단지 장애를 갖고 태어나 어미원숭이에게 버림받고 깊은 숲 속에서 자연스레 죽어가는 새끼원숭이들, 이들과 다른 멋진 인생을 보낸 다이고로.
--- p.61
그래도 둘째 가즈요는 다이고로가 다른 원숭이와 다르다는 것을 조금씩 이해하기 시작했다. 다이고로는 새끼 고양이나 강아지처럼 사람에게 치근대지 않았으며, 팔다리의 기형이 평범하지 않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도 우리를 의지하듯이 쳐다보는 눈을 슬쩍 만지면 더욱 사랑스럽게 느껴졌다. 이제 와 생각해보니, 가족 가운데 네 살배기 마호가 아무런 선입견과 사심 없이 다이고로를 가족으로 받아들였던 것 같다. 마호는 장애라는 의미를 몰랐다. 팔다리가 없다는 게 뭔지도 몰랐으며, 눈앞에 보이는 모습 그대로를 전부라고 생각했다. 마호에게 다이고로는 별다르지 않고 그 모습 자체가 다이고로라는 존재였던 것이다. 말로 표현하기에 좀 어색하지만,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아무 거리낌 없이 받아들일 수 있었던 멋진 시절이었다고 생각한다. (세이코)
--- p.24
~기형이니까 더럽다고 하는 말은 너무 지나친 표현입니다. 우리는 기형 원숭이를 키우는 것을 모든 사람에게 이해받으려는 생각은 없었지만, 그쪽 가족에도 아이가 둘 있었습니다. ~ 그들이 한 말을 두 아이는 과연 어떤 기분으로 받아들였을까요. 그 아이들도 다이고로처럼 장애를 가진 사람이나 동물을 만났을 때, 더럽다는 감상밖에 할 수 없는 인간으로 성장하지는 않을까요?
--- p.71
~기형이니까 더럽다고 하는 말은 너무 지나친 표현입니다. 우리는 기형 원숭이를 키우는 것을 모든 사람에게 이해받으려는 생각은 없었지만, 그쪽 가족에도 아이가 둘 있었습니다. ~ 그들이 한 말을 두 아이는 과연 어떤 기분으로 받아들였을까요. 그 아이들도 다이고로처럼 장애를 가진 사람이나 동물을 만났을 때, 더럽다는 감상밖에 할 수 없는 인간으로 성장하지는 않을까요?
--- p.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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