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21년 07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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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20쪽 | 582g | 152*225*30mm |
ISBN13 | 9791197516511 |
ISBN10 | 1197516514 |
출간일 | 2021년 07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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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20쪽 | 582g | 152*225*30mm |
ISBN13 | 9791197516511 |
ISBN10 | 1197516514 |
MD 한마디
지금 가장 주목받는 애널리스트 4인의 부의 확장 전략. 100여 년에 걸친 주식 시장의 역사를 통한 실패하지 않는 투자의 길(홍춘욱)부터, 글로벌 경제와 부의 대전환(김영익), 개인 투자자들을 위한 투자의 원칙과 태도(김한진), 팬데믹 이후 어디에 어떻게 투자할 것인지(염승환)가 담겼다. - 경제경영 MD 강현정
그들이 돌아왔다. 한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경제 전문가 4인이 제시하는 성공 투자의 완결판 우리는 언제, 어디에,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가? 투자의 스페셜리스트에게 듣는 일생일대의 부자 수업 대한민국 최고의 경제 전문가이자 베스트셀러 저자 4인이 지금의 불안한 시대를 헤쳐 나가기 위해 다시 책으로 돌아왔다. 한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애널리스트 홍춘욱, 5년 연속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선정되었던 김영익, 베스트 애널리스트상 최다 수상 기록 보유자인 김한진, 개인 투자자들의 절대 지지를 받고 있는 대세 애널리스트 염승환이 공동 저서 『투자의 신세계』와 함께 돌아온 것이다. 홍춘욱 저자는 100여 년에 걸친 주식 시장의 과거를 되돌아보고 실패하지 않는 투자의 길을 알려준다(주식 시장의 역사). 김영익 저자는 세계 경제의 성장 축이 미국에서 아시아로 어떻게 이동하고 있는지 그 과정과 분석하고 대책을 내놓는다(글로벌 경제와 부의 대전환). 김한진 박사는 개인 주식 투자자가 꾸준히 지속할 수 있고 실력까지 향상시킬 수 있는 투자의 방법을 소개하고(투자의 원칙), 염승환 저자는 팬데믹 이후 미래 세계를 예상하고 어디에 어떻게 투자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설명한다(다가올 미래에 투자하라). 『투자의 신세계』는 우리가 왜 주식 시장의 역사를 알아야 하는지, 경제 위기는 언제 어떻게 올 것인지, 앞으로의 주식 시장은 어떤 업종이 유리할지, 현명하게 투자하기 위해 필요한 마인드, 생활 태도는 무엇인지를 자세히 알려줌으로써 투자의 신세계로 갈 수 있게끔 인도한다. |
서문 제1장 주식 시장의 역사 1 금 본위제와 채권의 시대 2 브레턴우즈 체제의 성립과 붕괴 3 버블과 패닉의 시대 *투자의 신세계로 가고 싶은 투자자를 위한 Q&A 제2장 글로벌 경제와 부의 대전환 1 세계 경제 성장 축의 변화 2 세계 경제의 성장 지속 조건 3 미국 경제의 불균형 확대와 해소 방향 4 한국 경제, 구조적 저성장과 저금리 국면 진입 5 경제 전망이 투자에 주는 시사점 *투자의 신세계로 가고 싶은 투자자를 위한 Q&A 제3장 투자의 원칙 1 어떤 투자 마인드를 가져야 좋을까? 2 강세장에서의 투자 자세와 대응 전략 3 약세장에서의 투자 자세와 대응 전략 4 투자 실패와 성공의 차이 : 사례 소개 *투자의 신세계로 가고 싶은 투자자를 위한 Q&A 제4장 포스트 코로나19, 다가올 미래(5N)에 투자하라 1 친환경(New Energy) 2 유럽의 부활(New EU) 3 새로운 공간(New Space) 4 새로운 세계(New Universe) 5 새로운 소비(New Consumer) *투자의 신세계로 가고 싶은 투자자를 위한 Q&A |
경제 관련 티비에서 한번쯤은 보았던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쓴 책인데, 여러모로 흥미있었다. 중간에 어렵고 조금 지루한 부분은 있었지만, 홍춘욱 박사의 글과 염승환 이사의 글이 좋았다. 조금은 중구난방같은 느낌은 들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교양 넓히는 책을 읽은 것 같다.
한국 증시도 강세장 초기 6개월 수익률이 평균 20%에 달했다. 한국의 강세장 평균 기간은 30.6개월이니 강세장 초기 5분의 1 진행 시점에 이 정도의 지수 상승률을 달성했다면 종목별로는 바닥에서 30% 이상 오른 종목이 즐비하다는 얘기다. 따라서 강세장 초기에 머뭇거린 투자자들은 이처럼 높은 비용을 지불하고 증시에 뛰어들어야 한다......요컨대 투자자들이 강세장에서 수익률을 내기 어려운 이유는 너무 늦게 강세장에 올라타기 때문이다. 더욱이 강세장 후반전의 너무 뜨거운 파티 열기에 도취된 투자자는 강세장이라는 이름의 열차에서 내리는 것을 까먹는다.183~184
약세장 끝에서 주식을 살 것인가 말 것인가를 결정하는 데 필요한 건 밸류에이션밖에는 없다. 복잡한 지표가 많지만 단순화해서 보면 우리 코스피 시장 전체 PBR이 0.7배 밑으로 떨어지거나 PBR또는 PER가 장기평균에서 20%이상 싸진다면 눈 딱감고 주식을 사야한다. 대한민국이 완전히 망할게 아니라면 말이다. 186
강세장에서는 기술적으로 신고가를 뚫고 올라가는 종목 가운데 이익이 더 좋아질 기업을 계속 주목해야한다. 최근 6개월 이상 주가가 계속 오른 종목을 단지 주가가 많이 올랐다는 이유만으로 '남의 종목'으로 보고 포기하지 말아야 하낟. 189
주식 투자는 어렵습니다
by 박용범 독서작가(2021) ybphia@naver.com
주식 투자는 어렵습니다. 어려운 이유는 당장 성과가 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공부하고 시간과 함께 한다면 투자는 쉬워지고 자산은 증식될 것입니다. 기업 공부는 자산 증식의 출발점이지만 자산 증식의 속도를 늘려주는 것은 인내심입니다.
국제통화기금(IMF)에 의하면 2020년 중국 GDP가 미국 GDP의 70%를 넘어섰습니다. 중국이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한 2001년에 13%였고 2010년에는 40%였습니다. 이런 추세로 간다면 2030년 전후에는 중국의 GDP가 미국을 앞지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중국은 그동안 무역과 제조 강국을 추구했는데, 양적으로는 그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중국이 다음에 추구하는 목표는 기술 강국과 금융 강국입니다. 미국은 그 위치를 중국에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 중국을 견제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무역 전쟁이 있었고 다음에 금융 전쟁 극단적으로 무력 전쟁까지 갈 수 있다는 시나리오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은 양국 사이에서 매우 어려운 상황에 있습니다. 한국 산업의 경쟁력을 키울 수밖에 없습니다. 반도체가 우리에게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 산업이 더 있어야 합니다. 2차 전지를 포함한 전기 자동차에서 그 가능성을 엿볼 수 있습니다.
세계 경제가 지속성장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장벽을 넘어서야 하는데, 첫 번째는 각 경제 주체의 높은 부채이고 두 번째는 자산 가격 거품이다. 현재 경제 상황을 말하자면, 부채는 역사상 규모가 가장 크고 증가 속도가 빠르며 광범위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상항이 계속 지속된다면 1~2년 이내 글로벌 경제에 유례없는 위기가 닥칠지도 모를 것이라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미국과 같은 선진국들도 정부 부채가 크게 늘었다. 기업 부채가 다시 외환위기 전 수준으로 올라가고 있는데 이는 가계와 정부가 부실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을 중심으로 부채가 급증하고 주식 시장에 부분적으로 거품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는 어떤 계기가 있어야 해소될 수 있을까? 애매모호한 정답이 아닌 답은 정해져 있다. 바로 미국의 인플레이션과 금리에 달려 있다. 또한 전문가들은 중국이 인플레이션 진원지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수요 측면에서 인플레이션 가능성을 보이고 있고 공급 측면에서도 물가를 상승시킬 요인이 많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한국은 어떨까? 미국에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고 시장 금리도 오를 것이라 앞서 예측했는데 이제껏 똑같은 방향으로 흘러왔듯이 한국 물가 상승률과 금리도 미국 같은 방향으로 오를 가능성이 높다. 다만, 한국에서는 세 가지 요인을 고려할 때 장기적으로 저금리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글로벌 환경이 급변하는 지금 어떻게 자산을 분배할 것인지 고민해야 합니다. 다가오는 위기는 부를 확대할 기회이기도 합니다. 현명한 투자자는 시장 앞에 겸손하고 유연합니다. 통찰력도 훌륭하지만 무엇보다 주식을 대하는 태도가 매우 성실한 것 같습니다. 주식 투자에서 성공하는 방법 중 하나는 반드시 다가올 미래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어떤 산업이 세상을 바꿀지 많은 시간 고민해 봤습니다
2021년 현재 부채에 의한 성장의 후반기에 해당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미국의 인플레이션과 금리 정상화 과정에서 시장 금리 상승이 부채 위기를 촉발할 수 있다. 앞으로 부채로 인한 성장의 한계가 드러나고 여기다가 자산 가격의 거품마저 붕괴되면 세계 경제는 1~2년 이내에 다시 극심한 침체에 빠질 수 있다.
특히 가계와 기업이 부실해졌기 때문에 통화 정책의 효과는 크지 않을 것이다. 때문에 쓸 수 있는 정책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이 경우 세계 경제는 2020년 이후 침체의 현상을 보일 것이다. 수요가 급격하게 위축되면서 인플레이션 문제는 수면 아래로 가라앉을 수 있다. 그러나 앞서 살펴본 공급 측면 물가 상승 요인을 고려하면 세계 경제가 일시적으로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동시 발생)을 겪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투자의 신세계(김영익,홍춘욱,김한진,염승환 공저)》에서 일부분 발췌하여 필사하면서 초서 독서법으로 공부한 내용에 개인적 의견을 덧붙인 서평입니다.
홍춘욱, 김한진, 김영익. 이들은 애널리스트로 활동할 때 베스트 애널리스트라는 평을 오랫동안 유지한 분들이다. 지금은 이코노미스트로서 시장에 고견을 주고 계시다. 염승환 이사는 염블리라 불리며 개미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사람이다. 이런 분드링 뭉쳐서 책을 냈다. 주제가 하나로 모이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작가님들의 글 각각을 하나의 완결된 텍스트라고 생각한다면 매우 만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