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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인드 KIND

카인드 KIND

: 아주 작은 친절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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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7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566g | 152*225*19mm
ISBN13 9791191347326
ISBN10 119134732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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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삶이란 내가 편리할 때만 실천하는 것이 아니다. 쉽고 편리할 때만 친절하다면 친절한 사람이라 할 수 없다. 친절한 삶은 편리하지 않고 쉽지 않을 때, 가끔은 몹시 어렵거나 굉장히 불편할 때도 친절을 베푸는 생활을 의미한다. 그때가 친절이 가장 중요한 시점이다. 그때야말로 친절해지려는 욕구가 가장 크고, 변화의 조짐이 꿈틀거릴 때이며, 깊이 심호흡을 하고 친절이 그 모습을 보이게 할 때다.
--- p.22~23

사이먼프레이저대학교의 연구원 제니퍼 트루와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의 연구원 린 올던은, 친절을 베푸는 일이 사회적 불안과 사회적 회피의 수준을 감소시킨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트루와 올던은 먼저 사회적 불안을 겪는 대학생을 세 그룹으로 나누었다. 첫 번째 그룹은 자신의 경험과 감정에 대해 일기를 쓰라고 지시받았고, 두 번째 그룹은 다양한 사회화 상황에 노출되었으며, 세 번째 그룹은 4주간 일주일에 이틀은 하루에 세 가지씩 친절을 베풀라고 지시받았다.

한 달 후, 친절한 행동을 수행하라는 과제를 받은 그룹은 다른 두 그룹보다 사회적 상호작용에 대한 불편함과 불안감의 수준이 낮아졌다. 트루와 올던은 다음과 같이 결론 내렸다. “친절한 행동은 사회적 환경에 대한 더 긍정적인 인식과 기대를 촉진해, 부정적인 사회적 기대에 대응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런 효과는 친절을 실행하는 초기에 발생하기 쉬운데, 참가자가 자신의 친절에 대한 타인의 긍정적인 반응을 예상하여 부정적인 사회적 결과를 회피할 필요를 덜 느끼기 때문이다.”
--- p.47~48

작가 스티븐 코비가 들려준 일화는 가끔 우리의 판단이 얼마나 틀릴 수 있는지, 만약 어떤 행동 뒤의 숨겨진 사정을 안다면 얼마나 다르게 생각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어느 날 코비가 지하철을 타고 있는데, 어떤 남자의 아이들이 제멋대로 행동하며 다른 승객들을 방해하는 것을 보았다. 아이들은 앞뒤로 달리며 소리를 질렀고, 물건을 집어 던졌다. 결국 참을 수가 없었던 코비는 그 남자에게 당신 아이들이 여러 사람에게 폐를 끼치고 있으니 아이들을 통제하라고 짜증스럽게 쏘아붙였다. 그 남자는 사과하면서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저희는 1시간쯤 전에 아이들 엄마가 숨을 거둔 병원에서 돌아오는 길입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고, 아마 아이들도 이 상황에 어떻게 대처할지 모르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런 사실을 알았다고 모든 것이 달라지지는 않았겠지만, 코비의 분노와 짜증은 즉시 사그라지며 동정심과 걱정으로 바뀌었다.
--- p.72

우리는 너무 자주 용기를 영웅적 행동이나 슈퍼히어로의 위업과 동일시하여, 작고 일상적인 용기의 중요성을 간과한다. 작은 친절이란 없는 것처럼 용기 있는 행동 중에 하찮은 것은 없다. 회의에서 윗사람이 편협하거나 몰상식한 이야기를 할 때 처음으로 반대를 표명하는 사람이 되려면 용기가 필요하다. 슬픔에 잠긴 친구의 손을 잡고, 도저히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알 수 없을 때조차 진심 어린 위로의 말을 건네는 일에는 용기가 필요하다.

길을 잃었다고, 남에게 상처를 줬다고,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가려면 도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일에도 용기가 필요하다. 때로는, 똑똑하고 성공적이고 흥미로운 사람인 척했지만 실은 그만큼 대단하지는 않다고 우리 자신이나 남들에게 털어놓을 용기, 즉 진실을 말할 용기도 필요하다. 그런 용기는 우리의 진정한 모습뿐 아니라 타인에 대한 신뢰를 드러내게 해준다. 그런 용기를 발휘하는 것은 궁극적인 친절이며, 남들이 우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존중하게 할 신뢰를 보여주는 행동이다.
--- p.169~170

좋은 의도로 시작한 일이 실패해 몇 년간 좌절한 끝에, 나는 작게 시작하면(예를 들어 15분간 운동하기, 1시간 반 동안 글쓰기, 책장의 한 칸만 청소하기 등) 그로 인해 느껴지는 좋은 기분이 그 행동을 강화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러면 곧 새로운 습관이 깊이 배어든다. 친절도 똑같이 작용한다. “지금부터 나는 친절한 사람이 될 거야”라는 말 한마디로, 주변을 의식하지 못하고 자기 자신에게만 몰두해 있던 사람에서 테레사 수녀처럼 동정심 넘치는 사람으로 바뀔 수는 없다. 우리는 자신의 친절이 거절당하거나 의도와는 다르게 ‘잘못될까 봐’ 두려워한다. 이 외에도 수년간 쌓아온 부주의와 자기중심주의라는 장애물이 있다. 하지만 우리는 노력을 기울여 매일 작은 친절을 하나씩 실천할 수 있고, 그러다 보면 얼마 후에는 하루에 두 가지 친절을 베풀거나 더 규모가 크고 조직적인 친절한 행동에 가담할 수도 있을 것이다.
--- p.270~271

우리 엄마는 딸들에게 가장 많이 원하는 것이 우리의 행복이라고 자주 말씀하셨다. 엄마는 우리가 스스로 행복해지는 방법을 알아내기를 원했던 것 같다. 엄마는 행복이라는 것을 거의 성취하지 못했으므로, 우리에게 그 방법을 알려줄 수 없었기 때문이다. 엄마가 자주 행복에 대해 말을 했기에, 나는 자라면서 행복이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나는 결코 행복을 부나 재산 축적과 동일시하지 않았다. 나는 행복이란 그 자체가 목표가 아니라, 존경하고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생기는 부산물이라는 꽤 강한 신념을 지니고 있었다.

마찬가지로 대학생활과 직장생활은, 좋은 사람들과 함께 새로운 아이디어를 탐험하고, 도전에 직면하고, 문제를 해결하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만들어내면서 세상을 조금이라도 개선할 때 행복이 따라온다는 사실을 내게 가르쳐주었다. 친절하게 1년 살아보기를 하는 동안 경험한 행복은 무엇이 즐거움을 가져다주는지 내게 분명히 보여줬다. 내게 행복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은 친절이고 친절을 경험할 때, 나는 행복하다.
--- p.274~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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