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열린책들 창립 35주년 기념 세계문학 중단편세트 : MIDNIGHT 세트

열린책들 창립 35주년 기념 세계문학 중단편세트 : MIDNIGHT 세트

[ 도서 10종 + 중철 노트 + 엽서 10종 + 세트 박스 랩핑 ]
리뷰 총점9.7 리뷰 179건
베스트
국내도서 top100 3주
정가
35,000
판매가
31,5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신상품이 출시되면 알려드립니다. 시리즈 알림신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8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1456쪽 | 1774g | 116*197*113mm
ISBN13 9788932921259
ISBN10 8932921253

이 상품의 태그

소설 보다 : 봄 2023

소설 보다 : 봄 2023

3,150 (10%)

'소설 보다 : 봄 2023' 상세페이지 이동

소설 보다 : 가을 2022

소설 보다 : 가을 2022

3,150 (10%)

'소설 보다 : 가을 2022' 상세페이지 이동

카페에서 공부하는 할머니

카페에서 공부하는 할머니

10,080 (10%)

'카페에서 공부하는 할머니' 상세페이지 이동

소설 보다 : 여름 2022

소설 보다 : 여름 2022

3,150 (10%)

'소설 보다 : 여름 2022' 상세페이지 이동

소설 보다 : 겨울 2022

소설 보다 : 겨울 2022

3,150 (10%)

'소설 보다 : 겨울 2022' 상세페이지 이동

소설 보다 : 봄 2022

소설 보다 : 봄 2022

3,150 (10%)

'소설 보다 : 봄 2022' 상세페이지 이동

소설 보다 : 가을 2021

소설 보다 : 가을 2021

3,150 (10%)

'소설 보다 : 가을 2021' 상세페이지 이동

혼자 사는데 돈이라도 있어야지

혼자 사는데 돈이라도 있어야지

12,420 (10%)

'혼자 사는데 돈이라도 있어야지' 상세페이지 이동

소설 보다 : 겨울 2021

소설 보다 : 겨울 2021

3,150 (10%)

'소설 보다 : 겨울 2021' 상세페이지 이동

가부장제의 경로를 이탈하였습니다

가부장제의 경로를 이탈하였습니다

13,500 (10%)

'가부장제의 경로를 이탈하였습니다' 상세페이지 이동

공공연한 고양이

공공연한 고양이

11,700 (10%)

'공공연한 고양이' 상세페이지 이동

열린책들 창립 35주년 기념 세계문학 중단편세트

열린책들 창립 35주년 기념 세계문학 중단편세트

63,000 (10%)

'열린책들 창립 35주년 기념 세계문학 중단편세트' 상세페이지 이동

열린책들 창립 35주년 기념 세계문학 중단편세트 : NOON 세트

열린책들 창립 35주년 기념 세계문학 중단편세트 : NOON 세트

31,500 (10%)

'열린책들 창립 35주년 기념 세계문학 중단편세트 : NOON 세트' 상세페이지 이동

열린책들 창립 35주년 기념 세계문학 중단편세트 : MIDNIGHT 세트

열린책들 창립 35주년 기념 세계문학 중단편세트 : MIDNIGHT 세트

31,500 (10%)

'열린책들 창립 35주년 기념 세계문학 중단편세트 : MIDNIGHT 세트' 상세페이지 이동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8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어느 날 아침 뒤숭숭한 꿈에서 깨어난 그레고르 잠자는 자신이 침대에서 흉측한 모습의 한 마리 갑충으로 변한 것을 알아차렸다.
--- 「변신」 중에서

당신은 그처럼 확신에 찬 표정을 하고 있어, 그렇지? 하지만 당신이 확신하는 것들 중, 여자의 머리카락 단 한 올만큼의 가치라도 갖는 건 아무것도 없어. 심지어 당신에겐 당신 자신이 살아 있는 것인지조차도 확실치 않을 거야. 마치 시체처럼 살고 있으니 말이야. 반면 이 나는, 마치 두 손이 텅텅 빈 사람같아 보이겠지. 하지만 난 나 자신에 대해 확신하고 모든 것에 대해 확신해, 당신보다도 더. 나는 내 삶과 이제 곧 닥칠 죽음에 대해 확신해. 그래, 나한텐 그것밖에 없군. 하지만 적어도 나는 그 진실을 꽉 움켜쥐고 있어.
--- 「이방인」 중에서

나는 인간에 대한 공포감에 늘 버들버들 떨면서, 또 인간으로서의 자기 언행에 조금도 자신감을 갖지 못한 채 온갖 고뇌를 가슴속 작은 상자에 숨기고, 그 우울과 긴장감을 기를 쓰고 감추며, 오로지 천진난만한 낙천성을 가장하면서 점차 광대 짓만 하는 기괴한 사람으로 완성되어 갔습니다.
어떻게 하든 상관없으니까 웃기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인간들은 내가 그들의 이른바 '생활' 밖에 있어도 그렇게 신경 쓰지 않겠지. 아무튼 그들의 눈에 거슬리면 안 된다. 나는 무(無)다, 바람이다, 허공이다.
--- 「인간 실격」 중에서

가장 무모한 사람의 심장에도 감정 없이 절대 건드릴 수 없는 심금이 있다. 삶과 죽음을 똑같이 조롱거리로 여길 만큼 타락한 인간에게도 농담거리로 삼을 수 없는 문제가 있다.
--- 「도둑맞은 편지」 중에서

전에는 절대 그럴 리 없다고 여겼던 생각, 즉 자신이 인생을 잘못 살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것이 어쩌면 진실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높으신 분들이 옳다고 여기는 것에 저항하고 싶어 했던 한때의 희미한 충동, 그러나 머릿속에 떠오르자마자 곧바로 떨쳐내 버리곤 했던 그 충동만이 진짜이고, 그 나머지는 모두 잘못된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의 업무, 그가 삶을 살아온 방식, 가족, 사회와 직장에서의 이해관계 같은 것들이 모두 잘못된 것일지도 몰랐다. 이반 일리치는 자신의 눈앞에 있는 이 모든 것들을 변호하려고 애썼다. 하지만 돌연 자신이 변호하려고 하는 이 모든 것들이 모두 허접하기 그지없다는 느낌이 들었다. 변호할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 「이반 일리치의 죽음」 중에서

그 물고기들은 여전히 살아서 햇빛 아래 비늘을 반짝이며 파닥거렸다. 갑자기 온몸의 힘이 쭉 빠져나갔다. 참으려고 애를 썼지만, 눈물이 솟구쳐 눈앞이 흐려졌다.
그가 더듬더듬 작별 인사를 했다. "잘 가게, 소바주."
소바주도 마주 인사를 보내 왔다. "잘 가게, 모리소."
그들은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걷잡을 수 없이 와들와들 떨면서도 서로의 손을 잡아 쥐었다.
장교가 소리쳤다. "발사!"
--- 「비곗덩어리」 중에서

나는 이중인격자이기는 하나, 결코 위선자는 아니다. 내 이중성 어느 쪽이든 극도로 진지하기 때문이다. 절제심을 버리고 치욕 속으로 뛰어드는 나 또한, 밝은 빛 속에서 지식을 넓히거나 타인의 슬픔과 고통을 덜어 주기 위해 노력하는 나만큼이나 나 자신이다.
---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중에서

그는 언덕 아래를 쳐다보았다. 아래쪽 공원 벽의 그림자 아래에 누워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였다. 타락한 은밀한 사랑에 그는 절망감을 느꼈다. 그는 자기 인생의 청렴함을 곱씹어 보았다. 그는 자신이 삶의 축제에서 추방되었음을 느꼈다. 한 인간이 그를 사랑했었던 것 같았지만 그는 그녀의 삶과 행복을 거부했다. 그녀에게 불명예, 부끄러운 죽음을 선고했던 것이다. 그는 벽 아래에 누워 있는 사람들이 그를 쳐다보고 있다는 것, 그가 빨리 가버리기를 바라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아무도 그를 원하지 않았다. 그는 삶의 축제에서 추방된 사람이었다.
--- 「죽은 사람들」 중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물으셨나요? 당신의 상황에서 가장 좋은 것은 여기서 달아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유감스럽게도, 그래 봐야 아무 소용도 없습니다. 다시 붙잡힐 테니까. 사회가 범죄자나 정신병자와 같이 달갑지 않은 사람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려고 들면, 그것을 이겨 낼 수 없답니다. 당신이 할 수 있는 것은 한 가지, 여기에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마음을 가라앉히는 일입니다."
"여기에 있어야 할 사람은 아무도 없소."
"감옥과 정신 병원이 있는 한, 누군가 거기에 갇혀 있어야 합니다. 당신이 아니라면 나라도, 내가 아니면 다른 누구라도. 기다려 봅시다. 먼 미래에 감옥과 정신 병원이 존재하지 않게 되면, 창문의 쇠창살과 환자복도 사라지겠죠. 물론, 그날은 빠르든 늦든 올 겁니다."
--- 「6호 병동」 중에서

사차원은 '시간'을 바라보는 또 다른 방식일 뿐이죠. 시간은 우리의 의식이 그것을 따라 움직인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공간의 세 가지 차원과 아무런 차이도 없습니다.
--- 「타임머신」 중에서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1. 변신 프란츠 카프카 | 홍성광 옮김
회사원 그레고르 잠자는 아침에 눈을 떠보니 자신이 거대한 갑충으로 변해 있음을 알게 된다. 그는 '뭔가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만, 일단 지각하지 않고 출근하려고 애쓴다. 그러나 벌레로 바뀐 몸으로 세수하거나 옷을 입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가족들은 출근하지 않는 그를 이상히 여기고, 급기야 회사에서 사람이 찾아오는데……. 세계문학사상 가장 유명한 변신 이야기인 카프카의 대표작 『변신』, 눈보라 치는 밤 함정에 빠진 의사의 당혹스러운 이야기인 걸작 단편 「시골 의사」 수록.

● 미국 대학 위원회 선정 SAT 추천 도서, 서울대학교 권장 도서 100선, 연세대학교 권장 도서 200권, 한국 문인이 선호하는 세계 명작 소설 100선

2. 이방인 알베르 카뮈 | 김예령 옮김
북아프리카의 알제에 사는 평범한 직장인 뫼르소는 양로원에서 죽은 어머니의 장례를 치른 다음 날 여자 친구와 해수욕을 즐기고 코미디 영화를 본다. 며칠 뒤 일요일에는 같은 아파트에 살면서 알게 된 친구의 별장에 초대되어 갔다가 해변에서 우연히 한 아랍인과 마주치고 별다른 이유 없이 그를 권총으로 쏴 죽인다. 왜 그를 죽였느냐는 재판관의 질문에 그는 단순히 '햇빛 때문'이었다고 대답한다. 현대 프랑스 문단을 뒤흔들며 등장한, 부조리 문학의 기념비적 걸작으로 평가받는 카뮈의 대표작. 서문에서 카뮈는 이 작품에 대해 '아무런 영웅적 자세를 취하지 않으면서 진실을 위해 죽음을 받아들이는 한 사내의 이야기'라고 밝히고 있다.

● 1957년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노벨 연구소가 선정한 「세계문학 100선」, 미국 대학 위원회 선정 SAT 추천 도서, 『뉴욕 타임스』 선정 「20세기 최고의 책 100선」, 고려대학교 선정 「교양 명저 60선」, 『동아일보』 선정 「세계를 움직인 100권의 책」, 「한국 문인이 선호하는 세계 명작 소설 100선」, 피터 박스올 「죽기 전에 읽어야 할 1001권의 책」

3. 인간 실격 다자이 오사무 | 김난주 옮김
자신이 아무래도 보통 인간들과 어울리지 않음을 느끼고 평생 가면을 쓰고 살아온 남자의 수기. 그는 스스로 인간으로서의 본연의 감각이 결여되어 있음을 고백하고, 인간 공동체에 받아들여지고픈 희망에서 자신만의 특기, 광대 짓을 개발해 왔다. 사람들은 그를 유쾌한 친구로 여기지만 그는 늘 자신의 비인간성과 공허함을 자각하게 될 뿐이다. 그는 그 중압감에서 도피하기 위해 술, 매춘부, 마약에 차례로 탐닉하고 수차례 자살을 기도한다. 드디어 정신 병원에 갇힌 그는 이제 인간으로서 끝장임을 깨닫는데……. 자살로 생을 마감하기 직전 다자이 오사무가 남긴, 그의 대표작이자 마지막 작품. 1천만 부가 팔린 일본 순문학 사상 최고의 히트작.

한센병 환자의 종처럼 자신의 비참과 약점을 끌고 다니는 남자의 초상, 우리들 자신의 인간적 초상.
- [뉴욕 타임스]

4. 도둑맞은 편지 에드거 앨런 포 | 김석희 옮김
파리 경찰청장 G가 뒤팽에게 도움을 청한다. 현 내각의 장관이자 문제적 인물인 D가 어떤 중요한 편지를 손에 넣었는데, 정치적으로 매우 민감한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에 이를 그의 손에서 빼앗아야 한다는 것. 문제는 경찰력이 총동원되어 D의 집을 샅샅이 수색했으나 편지를 찾을 수 없었다는 것이다. D와 악연이 있는 뒤팽은 직접 행동에 나서는데……. 세계 최초의 탐정 캐릭터 뒤팽이 등장하는 걸작 추리 단편「도둑맞은 편지」, 쌍둥이 여동생을 지하실에 매장한 후 설명할 수 없는 광기에 시달리는 남자의 이야기 「어셔가의 붕괴」, 전염병 기간 중 철통같은 봉쇄를 뚫고 찾아온 죽음의 사신의 이야기 「붉은 죽음의 가면극」, 아끼던 고양이를 잔혹하게 살해하며 점차 파멸해 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검은 고양이」 등 에드거 앨런 포가 남긴 공포와 환상, 그리고 논리적 추론의 걸작들.

● 엘러리 퀸 「황금의 12편」
이 이야기는 언뜻 가장 불가능해 보이는 답이 사실은 옳은 답이라는 발상에 기반을 둔 모든 추리 소설의 원형이다.
- 줄리언 시먼스

5. 이반 일리치의 죽음 레프 똘스또이 | 석영중·정지원 옮김
성공한 판사로서 출세 가도를 달리며 평탄한 삶을 살아오던 이반 일리치. 어느 날 갑자기 그에게 찾아온 원인 모를 병으로 중년의 나이에 서서히 죽음을 기다리게 된다. 육체를 잠식하는 고통과 싸우며 지난 인생을 되돌아보는 그는, 그동안 누구보다 올바르게 살아왔다고 여겼던 자신의 삶을 전혀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기 시작하는데……. 당연하면서도 낯설기만 한 사건인 죽음이란 사태 앞에 한 인간이 맞닥뜨리게 되는 '어떻게 죽음을 맞이할 것인가'의 문제는, 곧 똘스또이의 평생 화두인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문제로 귀결된다. 똘스또이의 중단편들 중에서도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 걸작.

● 시카고 대학 그레이트 북스, 『가디언』 조사 세계의 작가들이 선정한 「최고의 책 100권」, 피터 박스올 「죽기 전에 읽어야 할 1001권의 책」
똘스또이가 쓴 것 중 가장 예술적이고 가장 완벽하며 가장 세련된 작품이다.
-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한 사람이 죽는다'는 것이 야기하는 동요와 붕괴의 현상을 보여 준다.
- 마르틴 하이데거

6. 비곗덩어리 기 드 모파상 | 임미경 옮김
1870년 보불 전쟁 당시 열 명의 피난민이 마차에 올라탄다. 상류층 부부, 소시민 부부, 민주 투사, 수녀 등 여러 계층의 승객들 사이에 '비곗덩어리'라는 별명의 창녀 엘리자베트도 타고 있다. 이들의 피난은 마차가 프로이센군의 점령 지역으로 흘러들게 되면서 중단된다. 프로이센 장교는 '비곗덩어리'의 봉사를 받기 전까지는 이들을 풀어 줄 마음이 없다고 하는데……. 전쟁 기간 중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인간의 이기심과 위선을 보여 주는 「비곗덩어리」, 전쟁 중 적군에게 붙들린 평범한 낚시꾼들의 이야기 「두 친구」, 비싼 목걸이를 빌렸다가 인생을 잃어버린 여자의 이야기 「목걸이」 등 모파상의 가장 사랑받는 중단편들 수록.

이것은 걸작이다.
- 귀스타브 플로베르

7.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 조영학 옮김
명예와 존경을 누리던, 그러나 본능적 욕망에 갈등하던 지킬 박사는 자신의 내면에 잠들어 있던 제2의 자아 하이드를 깨워 분리해 낸다. 시간이 흐르며 작고 약했던 하이드의 힘은 차츰 커지고, 마침내 지킬의 영혼을 잠식하는데……. 점잖은 겉모습에 덧싸인 욕정 가득한 내면을 꿰뚫는 묘사, 빅토리아 시대의 위선과 타락에 관한 놀라운 이야기. 극장용으로 영화화된 것만 120여 편에 이르며, 연극이나 뮤지컬로도 흥행하며 꾸준히 사랑받은 스티븐슨의 대표작.

● 한국 문인이 선호하는 세계 명작 소설 100선, 피터 박스올 「죽기 전에 읽어야 할 1001권의 책」, 크리스티아네 취른트 「사람이 읽어야 할 모든 것, 책」

8. 죽은 사람들 제임스 조이스 | 이강훈 옮김
크리스마스를 맞아 영어 교사인 게이브리얼은 아내와 함께 친척 집에 방문한다. 파티가 끝나고 숙소로 돌아가는데 아내가 말이 없어진다. 게이브리얼의 집요한 질문에 마침내 입을 연 아내는 아까 파티에서 들었던 어떤 노래 때문에 생각난 지금 세상에 없는 어떤 사람의 이야기를 꺼내는데……. T. S. 엘리엇이 가장 위대한 단편이라고 찬양한 「죽은 사람들」, 사춘기 소년의 짝사랑과 실망을 그린 「애러비」, 폐쇄적으로 고독하게 살아온 한 남자와 유부녀의 정신적인 교감과 파국을 그린 「가슴 아픈 사건」 등 조이스의 『더블린 사람들』을 빛낸 걸작들 수록.

● 한국 문인이 선호하는 세계 명작 소설 100선, 하버드 서점이 뽑은 잘 팔리는 책 20선

9. 6호 병동 안똔 체포흐 | 오종우 옮김
교양 없는 사람들 틈에서 무료하게 지내는 지방 정신 병원 의사. 그의 유일한 즐거움은 환자들과 '지적인 대화'를 나누는 것이다. 그런데 마을에서는 의사가 광인들과 어울리는 데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낸다는 소문이 퍼지고, 사람들은 그의 행동거지에서 점점 의심스러운 징후들을 발견하기 시작하는데……. 러시아 전제 정치의 암울한 현실을 코믹하게 풍자한 「6호 병동」, 휴양지에서의 가벼운 만남 뒤 갑자기 일상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된 두 남녀의 이야기이자 체호프 단편소설의 정점인 「개를 데리고 다니는 부인」 수록.

제정 러시아의 좌절한 지식 계급의 전체적인 상황을 보여 주는 걸작.
- 에드먼드 윌슨

10. 타임머신 허버트 조지 웰스 | 김석희 옮김
시간을 여행하는 기계 타임머신. 상상 속에서만 존재할 법한 기계를 발명해 낸 '시간 여행자'는 무려 80만 년이라는 시간을 뛰어넘어 모험을 시작한다. 서기 802701년의 세계에서 타임머신을 잃어버리고 만 그는 '엘로이'와 '몰록'이라는 두 종류의 인간을 만나고, 타임머신을 되찾으려는 노력 속에서 그들의 비밀을 하나하나 알아 가기 시작하는데……. 시간 여행을 단순한 꿈이나 기적에서 해방시켜 과학적 이론을 부여한 최초의 소설인, SF의 영원한 고전. '타임머신'이란 용어도 이 소설에서 유래했다.

● 피터 박스올 「죽기 전에 읽어야 할 1001권의 책」, 크리스티아네 취른트 「사람이 읽어야 할 모든 것, 책」
내가 가장 먼저 읽었던 책이고, 아마도 가장 마지막에 읽게 될 책.
-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34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45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9점 9.9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