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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책들 창립 35주년 기념 세계문학 중단편세트 : NOON 세트

[ 도서 10종 + 중철 노트 + 엽서 10종 + 세트 박스 랩핑 ]
리뷰 총점9.7 리뷰 124건 | 판매지수 28,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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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1년 08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1424쪽 | 1746g | 115*197*110mm
ISBN13 9788932921143
ISBN10 893292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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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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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35주년을 맞아 열린책들에서 출간하는 『열린책들 창립 35주년 기념 세계문학 중단편세트』는, 특별히 열린책들이 출간해 온 세계문학 시리즈를 바탕으로 세계문학의 중단편 명작들을 엄선한 것이다. 누구나 한 번쯤은 꼭 읽어 봐야 할 고전, 그중에서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분량의 중단편 고전들을 선정하여 모든 독자들이 독서용으로, 선물용으로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는 알찬 세트를 만들고자 하였다. 수많은 고전들 중에서도 특히 걸작으로 평가받는 대표작 총 20권의 작품을 엄선했으며, 10권씩 두 세트로 구성하였다. 각 권의 권말에는 독자의 이해를 돕는 작품 소개와 작가 연보를 실었다.

특별히 작품의 개성과 분위기에 따라 '정오'를 뜻하는 『NOON 세트』와 '자정'을 뜻하는 『MIDNIGHT 세트』로 구성하여, 독자들이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도록 하였다. NOON 세트에는 주로 밝고 경쾌하고 서정적인 작품들을, MIDNIGHT 세트에는 주로 어둡고 무겁고 강렬한 작품들을 모았다. 디자인 역시 각 세트의 분위기에 맞춰 각각 낮과 밤에 어울리는 색감으로 감각적으로 디자인했다.

『NOON 세트』에는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 조지 오웰의 『동물 농장』,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버지니아 울프의 『자기만의 방』, 오스카 와일드의 『행복한 왕자』, 토마스 만의 『토니오 크뢰거』, 알렉산드르 뿌쉬낀의 『벨낀 이야기』,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의 『백야』, 아서 코넌 도일의 『다섯 개의 오렌지 씨앗』, 길버트 키스 체스터턴의 『푸른 십자가』가 들어 있다. 저렴한 가격과 아름다운 디자인의 책으로 세계의 대표적인 중단편 명작들을 만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1. 어린 왕자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 황현산 옮김
2. 동물 농장 조지 오웰 | 박경서 옮김
3. 노인과 바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 이종인 옮김
4. 자기만의 방 버지니아 울프 | 공경희 옮김
5. 행복한 왕자 오스카 와일드 | 최애리 옮김
6. 토니오 크뢰거 토마스 만 | 홍성광 옮김
7. 벨낀 이야기 알렉산드르 뿌쉬낀 | 석영중 옮김
8. 백야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 석영중 옮김
9. 다섯 개의 오렌지 씨앗 아서 코넌 도일 | 오숙은 옮김
10. 푸른 십자가 제임스 키스 체스터턴 | 이상원 옮김

저자 소개 (19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네가 나를 길들인다면 우리는 서로 필요하게 되지. 너는 나한테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것이 될 거야. 나는 너한테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것이 될 거고…….
--- 『어린 왕자』 중에서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
그러나 어떤 동물은 다른 동물보다 더 평등하다.
--- 『동물 농장』 중에서

「하지만 인간은 패배하기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니야.」 그가 말했다. 「인간은 파괴될 수는 있지만 패배하지는 않는 거야.」
--- 『노인과 바다』 중에서

이 원고에서 셰익스피어에게 누이가 있었다고 말했지만, 시드니 리 경의 시인 일대기에서 찾아보지는 마십시오. 그 누이는 젊어서 죽었습니다. 안타깝게도 한 줄도 쓰지 못했지요. 그녀는 앨리펀트 앤드 캐슬 맞은편의 승합차 정류장이 있는 곳에 묻혀 있습니다. 나는 한 줄도 못 쓰고 교차로에 묻힌 이 시인이 아직 살아 있다고 믿습니다. 그녀는 여러분 안에, 내 안에, 설거지하고 아이들을 재우느라 오늘 밤 여기 오지 못한 많은 여성들 안에 있습니다. 그녀는 살아 있습니다, 위대한 시인은 죽지 않으니까요. 그들은 계속 존재합니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우리 속에서 실제로 거닐 기회뿐입니다.
--- 『자기만의 방』 중에서

그 무엇보다도 놀라운 것은 사람들이 겪는 고통이란다. 비참함만큼 큰 신비는 없거든.
--- 『행복한 왕자』 중에서

난 두 세계 사이에 서 있어서, 어느 세계에도 안주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살아가는 게 좀 힘이 듭니다. 당신 같은 예술가는 나를 시민이라고 부르고, 시민들은 나를 체포하고 싶은 유혹을 느낍니다……. 둘 중에 어느 쪽이 더 내 마음에 쓰라린 상처를 안겨 주는지는 모르겠습니다.
--- 『토니오 크뢰거』 중에서

철부지 시절의 장난에는 두려움이 따르기 마련이고, 또 두려움이야말로 장난의 가장 큰 매력인 법이다.
--- 『벨낀 이야기』 중에서

아름다운 밤이었다. 우리가 젊을 때에만 만날 수 있는 그런 밤이었다.
--- 『백야』 중에서

내 생각에 홈스는 기계처럼 완벽하게 추리하고 관찰하는 데 역사상 가장 뛰어난 인간이지만, 연인으로서는 서투르기 짝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가 비웃거나 조롱하지 않고 무언가 부드러운 정서를 드러낸 적은 한 번도 없었다. 관찰자가 그런 감정을 느낀다면 칭찬할 만하다. 인간의 감춰진 동기와 행위를 드러내는 데 탁월한 도구가 되니까. 그러나 논리적으로 추론하는 데 훈련된 사람이 섬세하게 균형 잡힌 정신에 그런 감정이 끼어들 여지를 두면 정신을 흐트러뜨리는 요소가 침입해, 모든 정신적 결과물이 의심을 살 수도 있는 일이다. 홈스 같은 사람에게 강렬한 감정이란 예민한 악기에 모래알이 들어갔다거나 그가 사용하는 고배율 확대경에 실금이 가는 것 이상으로 큰 문제를 일으킬 터였다.
--- 『다섯 개의 오렌지 씨앗』 중에서

「대체 어떻게 그런 수법들을 다 아는 거지?」 플랑보가 비명을 질렀다.
둥글고 순진한 얼굴에 미소가 스쳤다.
「아마 숙맥 얼간이여서 그런 모양이지. 사람들이 어떤 죄를 지었는지 들어 주는 일을 하는 사람이 인간의 악을 전혀 모를 수 없다는 생각을 해보지 않았단 말인가? 내 직업의 또 다른 면에서도 자네가 성직자가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었네.」
「뭐가 문제였지?」 플랑보는 거의 넋이 나간 모습이었다.
「이성을 공격하지 않았나. 그건 잘못된 신학이라네.」
--- 『푸른 십자가』중에서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NOON 세트

1. 어린 왕자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 황현산 옮김

어린이였던 모든 어른들에게 바치는 이야기. 사막에 불시착한 비행기 조종사가 소행성 B612호로부터 지구를 방문한 어린 왕자와 조우하게 된 이야기를 그린 소설. 3백 개가 넘는 언어로 번역되고 1억 4천 부 이상 판매된 이 작품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힌 책 중 하나로서, 수많은 독자들이 독서 경험의 입문처럼 읽게 되는 작품이다. 다른 별에서 온 어린 왕자의 순수한 시선으로 모순된 어른들의 세계를 비추는 이 소설은, 어른들의 세계를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삶을 돌아보는 성찰을 제공한다.
● 『한겨레 신문』이 권하는 좋은 책 100권, 피터 박스올 「죽기 전에 읽어야 할 1001권의 책」

2. 동물 농장 조지 오웰 | 박경서 옮김

1945년, 조지 오웰은 『동물 농장』의 초판에 이렇게 썼다. 「잘못된 혁명의 이야기이며 원래의 주의(主義)를 왜곡해 온 단계마다 준비된 탁월한 변명들의 역사이다.」 오웰은 1943년 말에 이 소설을 썼지만 하마터면 출간하지 못할 뻔했다. 당시 영국의 동맹이던 스탈린을 가차 없이 공격하는 내용 때문에 출판사들로부터 출간을 거부당했기 때문이다. 동물들이 존스 씨를 몰아내고 스스로 농장을 경영해 나간다는 오웰의 이 간명하고도 비극적인 우화는, 그러나 세계적인 고전의 반열에 올라섰다. 부패한 전체주의 사회를 향한 통렬한 비판을 담은, 풍자 소설의 정수를 보여 주는 조지 오웰의 대표작.
● 『타임』 선정 100권의 영문 소설, 『모던 라이브러리』 선정 20세기 소설 100선, 『뉴스위크』 선정 「세계 100대 명저」, 영국 플레이닷컴 선정 「역사상 가장 위대한 소설 10」, TVN 「책 읽어드립니다」 방송 도서
이것은 만물을 위한, 그리고 만인을 위한 책이다. 그 빛은 50년이 지난 지금도 사그라지지 않았다. ― 루스 렌델

3. 노인과 바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 이종인 옮김

쿠바의 걸프 해류에서 조각배를 타고 고기잡이를 하는 산티아고 노인은 84일 동안 고기를 잡지 못했다. 배는 낡았고, 돛은 너덜너덜하다. 하지만 85일째, 그는 희망을 버리지 않고 아주 먼 바다로 나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지금껏 본 적 없는 거대한 물고기와 맞닥뜨리는데……. 패배를 모르는 강인한 의지를 가진 한 노인의 고독하지만 빛나는 사투를 그린 소설. 헤밍웨이 생애 최후이자 최고의 걸작. 헤밍웨이는 이 작품으로 1953년 퓰리처상을 받았고, 1954년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
● 1952년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1952년 퓰리처상 수상작, 노벨 연구소가 선정한 「세계문학 100선」, 국립중앙도서관 선정 고전 100선, 국립중앙도서관 선정 청소년 권장 도서 50선, 『동아일보』 선정 「세계를 움직인 100권의 책」,한국 문인이 선호하는 세계 명작 소설 100선, 피터 박스올 「죽기 전에 읽어야 할 1001권의 책」
시간이 지나가면 이 작품이 우리들 동시대의 작가들이 쓴 것 중에서 가장 훌륭한 소설이라는 것을 증명해 줄 것이다. ― 윌리엄 포크너
강력하면서도 멋진 스타일을 가진 작품. 현대적 서사 기술의 극치를 보여 주는 대가의 솜씨. ― 스웨덴 한림원

4. 자기만의 방 버지니아 울프 | 공경희 옮김

그동안 남성의 전유물이었던 문학이라는 영역. 여성은 창작자로서 왜 늘 주변화되고 있는 것일까. 불리한 사회적 조건 때문에 여성은 문학에 필요한 기본적 과업 수행에서 늘 방해를 받고 있다. 「여성이 소설을 쓰려면 돈과 자기만의 방을 가져야 된다.」 울프는 그 돈을 「1년에 5백 파운드의 수입」이라고 구체적으로 명시해 놓았다. 『자기만의 방』은 울프 생전에도 그녀의 작품 중 가장 많이 읽히는 텍스트였다. 남성 중심의 문학 속에서 여성 문학의 길을 모색하는 울프의 치열한 고민이 담겨 있다.
● 데보라 G. 펠터 「여성의 삶을 바꾼 책 50권」, 크리스티아네 취른트 「사람이 읽어야 할 모든 것, 책」

5. 행복한 왕자 오스카 와일드 | 최애리 옮김

소설가이자 빼어난 동화 작가이기도 했던 오스카 와일드의 걸작 동화들. 도시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몸의 금붙이를 나누어 준 왕자 조각상의 이야기 「행복한 왕자」, 어느 대학생의 사랑을 이루어 주기 위해 피 흘리며 노래를 부르다 죽어 간 새 나이팅게일의 이야기 「나이팅게일과 장미」, 인어와 사랑에 빠져 자신의 영혼을 잘라낸 어부의 이야기 「어부와 그의 영혼」, 아름다운 용모를 지녔지만 잔인한 심성을 가진 아이의 이야기 「별 아이」 등 와일드가 세상에 남긴 두 편의 동화집 『행복한 왕자와 그 밖의 이야기들』과 『석류의 집』에 수록된 대표작들을 모았다. 자신이 쓴 동화에 대해 와일드는 「아이들과, 아이 같은 마음을 지닌 모든 사람들」을 위한 것이라 밝힌 바 있다.
오스카 와일드의 천재성을 유감없이 보여 주는 작품. ― 『유니버설 리뷰』
동화를 쓰는 재능은 드문데, 오스카 와일드는 보기 드물 정도의 그런 재능을 지녔다. ― 『애서니엄』

6. 토니오 크뢰거 토마스 만 | 홍성광 옮김

독일 북부 항구 도시에 사는 소년 토니오 크뢰거. 음악과 시에 몰두하는 토니오와 달리 그가 사랑하는 친구들인 한스와 잉에의 정신세계는 복잡하지 않다. 쾌활하게 생활하며 세속적인 것 외에는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 토니오는 이 둘에 대한 자신의 사랑이 가망이 없다는 것을 어린 나이에 깨닫는데……. 예술의 세계와 건강한 속세, 예술가적 정체성과 시민적 정체성 사이의 갈등을 다룬 작품. 두 세계의 경계 위에서 나아가려는 예술가의 고투를 그린 토마스 만의 대표작.
● 1929년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7. 벨낀 이야기 알렉산드르 뿌쉬낀 | 석영중 옮김

러시아의 국민 작가 뿌쉬낀의 대표작. 가상의 작가인 벨낀이 썼다(수집했다)고 하는 다섯 편의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 다섯 편의 이야기는 서로 다른 사람들이 벨낀에게 들려준 이야기로, 서로 아무런 연관 관계가 없다. 기이한 결투와 복수의 이야기 「마지막 한 발」, 사랑하는 남자와 도망쳐 결혼하려 했다가 허탕을 친 아가씨의 이야기 「눈보라」, 만취한 뒤에 꾼 으스스한 악몽 이야기 「장의사」, 딸의 눈부신 미모 때문에 딸을 잃어버린 노인의 이야기 「역참지기」, 사랑에 빠져 농부의 딸로 변장한 귀족 아가씨의 이야기 「귀족 아가씨 ― 시골 처녀」. 낭만주의의 판에 박힌 관습에 대한 조롱과 패러디로 가득한, 시대를 앞서간 그야말로 전위적인 단편집.
● 연세대학교 권장 도서 200권, 고려대학교 선정 교양 명저 60선, 1996년 『동아일보』 선정 「한국 명사들의 추천 도서」, 2000년 한국 백상출판문화상 번역상 수상

8. 백야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 석영중 옮김

마법 같은 「하얀 밤」의 시간 속에 펼쳐지는, 덧없이 사라져 버린 젊은 날의 아스라한 사랑 이야기. 산책 중 운하 난간에 기대어 흐느끼고 있는 여성을 발견한 청년. 그녀가 우는 것은 한 남자가 떠나갔고, 돌아온다고 말했지만 돌아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미 이 여성을 사랑하게 된 청년은 본심을 숨긴 채 그녀를 위로하고, 그녀가 떠나간 남자에게 편지 쓰는 것까지 도와준다. 청년은 마침내 그녀에게 사랑을 고백하는데……. 도스또예프스끼가 젊은 시절에 남긴, 환상적이고 감미로운 연애 소설. 그의 작품 중 가장 서정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작품.
● 1957년 비스콘티 감독 영화화
도시의 꿈은 악몽이 되고, 낮 없는 겨울이 밤 없는 여름을 뒤덮는다. ― 크리스토퍼 히친스

9. 다섯 개의 오렌지 씨앗 아서 코넌 도일 | 오숙은 옮김

추리 문학의 영원한 고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탐정 셜록 홈스 시리즈의 대표 단편들. 남북 전쟁 당시 남군에서 복무했던 오펀쇼는 영국에 돌아왔다. 시골의 영지에서 은거 중인 그의 앞으로 편지 하나가 도착한다. 봉투에는 다섯 개의 오렌지 씨앗밖에 들어 있지 않았고, 봉투 안쪽에 붉은 글씨로 「K.K.K.」라고 서명되어 있었다. 며칠 뒤 오펀쇼는 시체로 발견되는데……. 마지막까지 해명되지 않는 불길한 이야기 「다섯 개의 오렌지 씨앗」, 홈스가 등장하는 첫 단편 「보헤미아 스캔들」, 본격 추리 단편의 완성을 보여 주는 「빨간 머리 연맹」 등 불멸의 걸작 단편들 수록.
● 엘러리 퀸 「황금의 12편」, 에도가와 란포 「추리 걸작 베스트 10」
지금까지 쓰인 최고의 단편 추리 소설을 스무 편 고른다면, 적어도 대여섯 편은 셜록 홈스의 이야기일 것이다. ― 줄리언 시먼스

10. 푸른 십자가 제임스 키스 체스터턴 | 이상원 옮김

순진하고 어수룩해 보이는 인상과 달리, 수사관의 예리한 두뇌로 온갖 범죄 사건을 해결하는 성직자 탐정 브라운 신부. 셜록 홈스, 에르퀼 푸아로와 더불어 「세계 3대 명탐정」 중 하나로 손꼽히는 브라운 신부의 놀라운 활약상이 담긴 이야기들. 브라운 신부가 처음 등장하며 그의 독특한 반전 매력을 드러내는 단편 「푸른 십자가」, 복도에서 들려온 독특한 발소리로 범죄 사건의 전모를 밝혀내는 「괴상한 발소리」, 흥겨운 공연 중에 일어난 기상천외한 도난 사건을 다룬 「날아다니는 별들」, 누구의 눈에도 띄지 않는 살인자에 의해 벌어진 기이한 살인 사건을 추적하는 「보이지 않는 사람」 등 체스터턴의 최고 걸작 단편들 수록.
● 보르헤스와 비오이 카사레스 선정 「세계 걸작 추리 단편」, 엘러리 퀸 「황금의 1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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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책들 창립 35주년 기념
세계문학 중단편 한정판 세트 출간


열린책들이 올해로 창립 35주년을 맞았다. 1986년 1월 7일 러시아 문학 전문 출판사로 출범한 열린책들은 점차 유럽 문학을 비롯해 인문학 분야까지 목록을 확장하면서 2,000여 종의 책을 발행해 왔다.

창립 35주년을 맞아 열린책들에서 출간하는 이번 기념 세트는, 특별히 열린책들이 출간해 온 세계문학 시리즈를 바탕으로 세계문학의 중단편 명작들을 엄선한 것이다. 누구나 한 번쯤은 꼭 읽어 봐야 할 고전, 그중에서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분량의 중단편 고전들을 선정하여 모든 독자들이 독서용으로, 선물용으로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는 알찬 세트를 만들고자 했다. 수많은 고전들 중에서도 특히 걸작으로 평가받는 대표작 총 20권의 작품을 엄선했으며, 10권씩 두 세트로 구성하였다. 각 권의 권말에는 독자의 이해를 돕는 작품 소개와 작가 연보를 실었다. 35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아 가격은 각 세트당 35,000원으로, 권당 3,500원이 되는 저렴한 가격이다. 세트로만 판매하며, 각 세트는 합지로 만든 견고한 박스에 담았다. 아름다운 표지 이미지를 활용한 엽서와 독서 노트도 함께 증정한다.

두 종류의 세트로 구성한 만큼, 특별히 서로 다른 무드의 세트를 만들고자 했다. [정오]를 뜻하는 NOON 세트와 [자정]을 뜻하는 MIDNIGHT 세트로, 작품의 개성과 분위기에 따라 세트를 구성하여 독자들이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NOON 세트에는 주로 밝고 경쾌하고 서정적인 작품들을, MIDNIGHT 세트에는 주로 어둡고 무겁고 강렬한 작품들을 모았다. 디자인 역시 각 세트의 분위기에 맞춰 각각 낮과 밤에 어울리는 색감으로 감각적으로 디자인했다. 저렴한 가격과 아름다운 디자인의 책으로 세계의 대표적인 중단편 명작들을 만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NOON 세트에는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 조지 오웰의 「동물 농장」,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버지니아 울프의 「자기만의 방」, 오스카 와일드의 「행복한 왕자」, 토마스 만의 「토니오 크뢰거」, 알렉산드르 뿌쉬낀의 「벨낀 이야기」,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의 「백야」, 아서 코넌 도일의 「다섯 개의 오렌지 씨앗」, 길버트 키스 체스터턴의 「푸른 십자가」가 들어 있다.
MIDNIGHT 세트에는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 실격」, 에드거 앨런 포의 「도둑맞은 편지」, 레프 똘스또이의 「이반 일리치의 죽음」, 기 드 모파상의 「비곗덩어리」,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제임스 조이스의 「죽은 사람들」, 안똔 체호프의 「6호 병동」, 허버트 조지 웰스의 「타임머신」이 들어 있다.


12년간 꾸준히 세계문학 시리즈를 출간해 온 열린책들
열린책들 세계문학을 사랑해 온 독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 담아


열린책들은 2009년부터 꾸준히 세계문학 시리즈를 출간해 왔다. 열린책들 세계문학은 '낡고 먼지 쌓인 고전 읽기의 대안', '더 넓은 스펙트럼, 충실하고 참신한 번역', '품격과 편의, 작품의 개성을 그대로 드러낸 디자인'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튼튼한 사철 양장 제본, 일일이 따로 디자인한 감각적인 표지, 원전 번역주의에 입각한 우수하고 공들인 번역을 주요한 특징으로 고수해 왔다. 1번으로 출간된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의 『죄와 벌』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272권이 출간되었다.

국내 세계문학 출간의 한 줄기를 담당해 온 출판사로서, 이번 기념 세트는 특별히 그동안 열린책들 세계문학을 사랑해 온 독자들에게 주는 감사의 선물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았다. 그런 만큼 기 출간된 열린책들 세계문학의 작품들 중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주요 중단편 작품들을 엄선하고자 했으며, 『어린 왕자』, 『동물 농장』, 『노인과 바다』, 『변신』, 『이방인』 등 누구나 꼭 읽어 보아야 할 대표적인 작품들을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또『자기만의 방』,『인간 실격』,『비곗덩어리』,『다섯 개의 오렌지 씨앗』등 새롭게 번역되어 근간으로 열린책들 세계문학에 출간될 주요 작품들도 일부 함께 구성했다.

또한 순문학뿐 아니라 장르 문학의 대표 중단편 고전들도 함께 선정했다. 열린책들 세계문학은 그동안 전통 순문학뿐 아니라 추리 소설, 스파이 소설, SF 소설, 괴기 소설 등 장르 문학 분야에서도 고전으로 꼽힐 만한 중요한 작품들을 계속해서 출간해 온 바 있다. 이번 기념 세트에도 이러한 특징을 반영하여 작품을 실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탐정 셜록 홈스 시리즈의 대표 단편들을 실은 『다섯 개의 오렌지 씨앗』, 셜록 홈스와 더불어 세계 3대 명탐정 중 하나로 꼽히는 인물이자 세계 최초의 성직자 탐정 캐릭터 브라운 신부가 등장하는 단편들을 담은 『푸른 십자가』, SF 문학의 아버지 허버트 조지 웰스의 대표작이자 "타임머신"이라는 용어와 소재가 최초로 등장한 소설 『타임머신』, 뮤지컬로도 만들어져 흥행하며 사랑받은 괴기 소설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등이 바로 그러한 작품들이다.


고전의 품격과 현대적인 감각을
동시에 살린 디자인


이번 기념 세트의 표지는 고전의 품격을 드러내면서도 고루하지 않은 현대적인 감각의 디자인을 목표로 삼았다. 선명한 색감의 단순하면서도 강렬한 이미지를 표지로 활용하여, 일체의 군더더기를 배제하고 오로지 각 작품의 뚜렷한 개성을 드러내는 데 집중하고자 했다. 아래는 디자이너의 설명이다.

열린책들 창립 35주년을 맞아 서로 다른 분위기의 두 세트로 구성한 세계문학 중단편의 표지에는 고전의 품격과 현대적인 감각을 동시에 담고자 했다. 한 손에 잡히는 판형과 가벼운 질감으로 만든 표지에 작가의 이름, 그리고 작품이 담은 의미 또는 느낌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하나의 이미지만 미니멀하게 담아 독자에게 간결하면서도 강렬한 메시지를 전한다. 『이방인』의 날카로운 햇빛, 『동물 농장』의 꼬리만 보이는 돼지 등 이들 고전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단번에 알아채기 쉬울 법한 것도 있는 반면에, 다양한 시각에 따라 서로 다른 해석이 분분할 만한 것도 있다. 예를 들어 『6호 병동』의 줄무늬는 병동 환자들의 환자복에 있는 무늬이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그들을 가두고 있는 회색 울타리로도 보인다. 또 프란츠 카프카가 『변신』의 원고를 출판사에 보낼 때 표지에 어떤 벌레 그림도 나오지 않게 해줄 것을 요구했다는 것에서 착안하여 표지 위에 벌레의 모습 대신 벌레가 지나간 듯한 자국만 남기기도 했다. 이러한 이미지들은 독자가 작품을 읽는 상황이나 시간에 따라 여러 가지 각도로 해석되며 고전을 읽는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간결하면서도 디테일을 표현할 수 있는 앙리 마티스Henri Matisse의 '페이퍼 컷 아웃Paper Cut-Out' 기법을 오마주하여 디지털 드로잉이 아닌 종이와 가위만 사용해 소스가 되는 이미지를 제작한 것도 특징이다. 각 세트 및 작품의 분위기에 맞춰 감각적으로 배색한 컬러를 강조해 고전이 주는 품격과 현대적인 감각을 동시에 충족할 만한 디자인을 완성하였다. (열린책들 디자인 팀장 함지은)

『원전 완역』과 『전작 출간』
1986~2021 열린책들의 35년

한국과 구소련이 수교하기도 전인 1988년, 국내 최초로 작가 아나똘리 리바꼬프와 저작권 계약을 맺고 출간한 『아르바뜨의 아이들』은 수개월간 베스트셀러 1위를 지키며 당시로선 드물게 12만 부가 판매되었다. 때마침 동구권 개방 물결을 타고 이듬해 막심 고리끼의 『어머니』 역시 30만 부가 팔려 나갔으며,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 『푸코의 진자』 등도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에코 전문가인 번역가 이윤기의 『푸코의 진자』를 초판 5년 만에 각주까지 달아 전면 개역해 화제를 낳기도 했다.
열린책들의 최대 히트작은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 『개미』. 1993년 서점가에 일대 돌풍을 일으키며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이 작품의 인기에 힘입어 1994년 11월 베르나르 베르베르를 한국에 초청했고, 베르베르는 개미 3부에서 주인공의 이름을 홍 사장의 이름을 딴 『지웅』으로 짓기도 했다.
독일에서는 널리 알려진 작가인데 국내에서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파트리크 쥐스킨트 역시 전작을 빠짐없이 출간하며 『향수』, 『좀머 씨 이야기』 등을 베스트셀러에 올렸다. 『원전 완역』과 『전작 출간』을 목표로 뛰어난 번역진을 발굴하고 책임 있는 원고 관리를 지속한 열린책들만의 고집과 끈기가 큰 작용을 했다.
열린책들은 드물게 많은 상을 수상한 출판사이다. 권위 있는 『백상출판문화상』을 세 번, 『교보문고 북디자인상』을 세 번, 『가장 문학적인 출판인상』, 『자랑스러운 출판 경영인상』을 두 번 받았다. 대표가 직접 디자인한 표지로 교보문고가 수여하는 북디자인상도 3회나 수상하였고, 자랑스러운 출판경영인상, 한국문인협회 선정 가장 문학적인 출판인상도 수상했다. 한국 출판 문화에 기여한 공로로 열린책들 대표에게 2019년 은관문화훈장이 주어졌다. 서훈 이유는 미국과 일본 일변도의 번역 출판 시장을 여타 지역으로 다변화시킨 것, 『도스토옙스키 전집』, 『프로이트 전집』, 『카잔차키스 전집』 등 고전 작가의 전집을 출간함으로써 한국 독서 문화와 출판 문화 발전에 기여한 점 등이었다.


열린책들 1986~2021 연혁

1986 1월 7일 창립
2월 솔제니찐의 『붉은 수레바퀴』를 필두로 러시아 문학 시리즈 출간 시작
5월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을 필두로 에코 라이브러리 출간 시작
1988 7월 국내 최초로 소련과 저작권 계약 체결한 『아르바뜨의 아이들』 출간, 7월~8월 종합 베스트셀러 1위
1989 8월 막심 고리끼의 『어머니』 출간
1991 12월 『향수』를 필두로 쥐스킨트 작품 출간 시작
1992 제임스 미치너의 『소설』,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좀머 씨 이야기』 출간
1993 6월 베르나르 베르베르 『개미』 출간, 베스트셀러 1위가 됨
1994 11월 열린책들 초청으로 베르나르 베르베르 방한
1995 12월 『공중 곡예사』(미스터 버티고)를 필두로 폴 오스터 소설 간행 시작
1996 10월 『늑대 인간』을 필두로 프로이트 전집 간행 시작
전체 베스트셀러 1위 『좀머 씨 이야기』
1997 12월 프로이트 전집 전20권 완간
총 판매부수 누계 500만부 돌파(532만부)
1998 7월 『속 깊은 이성 친구』를 필두로 상뻬 작품 출간 시작
1999 『개미』 100쇄 돌파, 한국일보 한국백상출판문화상 『프로이트 전집』
2000 6월 『도스또예프스끼 전집』 출간
2002 4월 『도스또예프스끼 전집』 보급판 전18권 발간
12월 출판인회의 선정 『올해의 출판인상』 수상
2003 9월 『프로이트 전집』 신판 전15권 완간
2004 1월 『한국 대표 시인 초간본 총서』 전20권 완간
총 판매부수 누계 1000만부 돌파(1088만부)
2006 2월 Mr. Know 세계문학 30권 출간
3월 『열린책들 철학 전공자 장학금』 신설, 매년 1명 등록금 전액 1년간 지원
제38회 대한민국문화예술상(일반문화부문-대통령상) 수상
2007 4월 쥐스킨트의 『향수』, 4주 연속 종합 베스트셀러 1위, 영화 「향수」 한국 관객 110만 돌파
2008 1월 『열린책들 편집 매뉴얼 2008』 출간
3월 세계 최초로 『니코스 카잔차키스 전집』 전30권 발간
2009 10월 『에코 마니아 컬렉션』 25권 발행
『열린책들 세계문학』 001~096 발행
2010 신간 홍보 매체 『버즈북』 제1호 『볼라뇨, 로베르토 볼라뇨』 발행, 로베르토 볼라뇨 작품 발행 시작
2011 버즈북 2 『조르주 심농』 발행, 5월 조르주 심농의 매그레 시리즈 발행 시작
총 판매부수 누계 2000만부 돌파 (2027만부)
2012 『그리스인 조르바』 교보문고 외국 소설 베스트셀러 1위
2013 2월 세계문학 앱(iOS) 출시, 앱스토어 매출 1위, 다운로드 1위
2014 7월 세계문학 앱 네이버 앱스토어 출시, 전체 다운로드 1위
2016 6월 1일 한국 출판사 최초로 페이스북 페이지 팬 30만 명 돌파
9월 창립 30주년 기념 대표 작가 12인 세트 발간
2017 5월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을 필두로 『큰글자판』 출간 시작
12월 『수용소 군도』 22년 만에 한정판 재간
2018 6월 한국단편문학선 『테이크아웃』 시리즈 발행(총 20권)
대한상공회의소 선정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565』
2019 1월 주식회사 열린책들과 미메시스 정식 합병
10월 홍지웅 대표, 『책의 날』 기념 출판 문화 발전 유공자 시상식에서 은관 문화 훈장 서훈.
2020 1월 웨스트오버의 『배움의 발견』 출간
10월 『프로이트 전집』(전15권) 신판 발행
2021 1월 움베르토 에코 유작 『미친 세상을 이해하는 척하는 방법』 출간
8월 창립 35주년 기념 세계문학 중단편 세트(전20권) 출간

회원리뷰 (124건) 리뷰 총점9.7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열린책들 창립35주년 기념 세계문학중단편집 NOON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n*****a | 2022.03.1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열린책들 창립 35주년 책인데 noon과 midnight로 나눈만큼 noon에는 상대적으로 밝은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이 35주년 기념책 자체만 해도 짧은 중단편 위주에 몇몇 장르소설을 제외하고는 수작들인지라 책에 흥미가 덜한 사람들이 입문하기 좋은데 개중에서도 noon 시리즈의 경우는 대체로 큰 무리없이 읽을 것 같다.   특이한 부분이라면, 버지니아 울프의 경우 에세이인 '자기;
리뷰제목

열린책들 창립 35주년 책인데 noon과 midnight로 나눈만큼 noon에는 상대적으로 밝은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이 35주년 기념책 자체만 해도 짧은 중단편 위주에 몇몇 장르소설을 제외하고는 수작들인지라 책에 흥미가 덜한 사람들이 입문하기 좋은데 개중에서도 noon 시리즈의 경우는 대체로 큰 무리없이 읽을 것 같다.

 

특이한 부분이라면, 버지니아 울프의 경우 에세이인 '자기만의방'이 들어가 있다. 분명 읽을만한 작품이지만 에세이가 문학의 영역이라고 쳐도 소설 사이에 끼울만한 작품은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조금 의아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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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열린책들 창입 35주년 기념 NOON 세트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ㅇ* | 2022.01.1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열린책들에서 35주년 기념으로 세계문학 작품들이 나왔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일단 구성이 분위기에 따라 낮과 밤으로 나눠진 게 좋았고 표지가 깔끔하고 눈길을 끄는 게 너무 예쁘네요. 가벼워서 출퇴근길에 지하철에서 보기도 좋을 거 같아요. 여백없이 알찬 구성도 좋습니다. 유명작품들이지만 제목만 익숙하고 읽지 않은 것도 많아서 읽어볼 기회가 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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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책들에서 35주년 기념으로 세계문학 작품들이 나왔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일단 구성이 분위기에 따라 낮과 밤으로 나눠진 게 좋았고 표지가 깔끔하고 눈길을 끄는 게 너무 예쁘네요. 가벼워서 출퇴근길에 지하철에서 보기도 좋을 거 같아요. 여백없이 알찬 구성도 좋습니다. 유명작품들이지만 제목만 익숙하고 읽지 않은 것도 많아서 읽어볼 기회가 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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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십자가 / 길버트 키스 체스터턴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책*늘 | 2021.12.0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길버트 키스 체스터턴(Gilbert Keith Chesterton, 1874.5.29~1936.6.14)은 20세기의 가장 영향력 있는 영국 시인이며 에세이 작가로 저널리즘, 철학, 시집, 판타지, 탐정소설 등 다양한 작품을 다작하였다. '역설의 대가'라는 칭호를 갖고 있다.   <푸른 십자가>는 브라운 신부의 등장을 알리는 첫 소설이다. 발랑탱 수사관이 등장하기에 주인공인 줄 알았지만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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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버트 키스 체스터턴(Gilbert Keith Chesterton, 1874.5.29~1936.6.14)은 20세기의 가장 영향력 있는 영국 시인이며 에세이 작가로 저널리즘, 철학, 시집, 판타지, 탐정소설 등 다양한 작품을 다작하였다. '역설의 대가'라는 칭호를 갖고 있다.

 

<푸른 십자가>는 브라운 신부의 등장을 알리는 첫 소설이다. 발랑탱 수사관이 등장하기에 주인공인 줄 알았지만 그는 브라운 신부를 소개해 주는 역할이었다. 희대의 도적 플랑보와 브라운 신부는 어떻게 함께 다니는 커플이 되었을까? 플랑보와 브라운 신부의 티키타카는 셜록과 왓슨의 브로맨스와는 분위기가 다른 매력을 풀풀 발산하고 있다. 인간의 죄를 들어주는 신부이기 때문에 인간이 저지른 악을 누구보다 더 많이 알고 있는 브라운 신부는 플랑보에게 다른 수법을 알려주기까지 한다.

 

<기묘한 발소리>는 가입하기 어려운 <참된 어부 열두 명> 클럽의 회원이 연례 만찬을 위해 버넌 호텔에서 은밀한 만찬 즐기려 할 때 그들의 상징인 물고기 모양의 은제품인 나이프와 포크 세트와 생선 접시가 사라진 사건이 발생을 한다. 신사가 되는 것도 힘들지만 종업원으로 살아가는 것도 힘들기는 마찬가지라는 브라운 신부는 과연 기묘한 발소리만 듣고서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까?

 

<날아다니는 별들>은 성탄절 파티에서 대부호가 자신의 다이아몬드 <날아다니는 별들>을 구경시켜 주는데 이 다이아몬드를 노리는 도둑들이 많아서 자주 바뀌는 주인들로 인해 이런 별명이 붙게 되었다. 무언극을 하기로 한 손님들의 떠들썩한 분위기 속에서 손님이 한 명 쓰러지고 드디어 <날아다니는 별들>은 사라졌다. 브라운 신부는 희대의 도둑 플랑보를 어떻게 설득했길래 그의 마지막 범죄로 회고하게 되었을까?

 

<보이지 않는 사람>은 과거에 두 남자에게 청혼을 받았던 로라에게 몇 년이 지난 후에 스미스는 소식을 보내왔고 제임스 웰킨은 전혀 소식이 없었다. 다만 제임스 웰킨의 웃음소리만이 들렸다. 로라는 스미스와 결혼하면 그가 죽을 것이라는 협박편지를 받게 되고 얼마 후 스미스는 살해를 당하게 된다. 브라운 신부는 이 사건의 범인을 밝힐 수 있을까? 일종의 밀실 살인으로 보이는데.

 

전형적인 시골 사람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브라운 신부는 둥글넓적한 얼굴에 작은 눈을 가진 작은 가톨릭 신부로 어리숙해 보이는 인물이 등장해 범인의 허점을 찌르는 듯한 날카로운 추리력을 발휘하는 브라운 신부 시리즈를 처음 읽어본 나에게는 셜록 홈스나 괴도 뤼팽의 추리소설과는 다른 매력을 선사해 주었다. 이번에는 짧은 단편으로 만나봤지만 다른 작품들을 찾아서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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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54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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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가 넘 예쁘네용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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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7 | 2022.06.07
구매 평점5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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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하* | 2022.06.03
구매 평점5점
좋은 책, 예쁜 책, 가지고 다니며 읽기 편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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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 20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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