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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의 역사 4

땅의 역사 4

: 진실과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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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8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490g | 152*205*20mm
ISBN13 9791167820099
ISBN10 1167820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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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태조 주원장은 한족이다. 1368년 남송이 망한 지 89년 만에 한족이 중원을 차지했으니 소위 중화 부활 의지가 활활 불탔다. 새 나라 기강 잡는 데는 악랄할 정도로 지독했다. 개국공신을 포함해 자기 정책에 반대하는 자들은 낱낱이 숙청해버렸다. 숙청할 때는 허리를 자르고(요참), 사지를 찢고(거열), 사람을 산 채로 겉을 데친 뒤 피부를 쇠빗으로 벗겨내(소세) 죽이곤 했다. 조정 신하와 사대부는 그를 폭군이라고 불렀다.
--- 「明 황제가 말차를 금하니 훗날 일본이 도자기로 일어서더라」 중에서

조선 4대 국왕 세종은 천재이자 일벌레였다. 천재도 부담스러운데 일벌레이기까지 했으니 그 아래 관료들은 죽을 맛이었다. 영의정 황희는 1427년 나이 예순넷에 모친상을 당해 3년 휴직계를 냈다가 100일 만에 복직 당했다. 예순아홉에 사표를 냈으나 또 거절당했고 일흔여섯에 낸 사표도 거부됐다. 1449년 여든여섯에 또 한 차례 사표 파동을 거친 후에야 세종은 황희를 은퇴시켰는데 이듬해 세종이 죽고 2년 뒤 황희도 죽었다. 그런 관료가 하나둘이 아니었다.
--- 「여러분은 세종시대 천문기구 간의대의 종말을 보고 계십니다」 중에서

대한제국 황제 고종이 황궁을 경운궁(덕수궁)으로 옮긴 뒤 경복궁은 버림받았다. 1896년 아관파천 이후 왕은 다시 경복궁을 찾지 않았다. 실록에 따르면 이후 고종이 경복궁을 찾은 날은 1906년 9월 13일 고종 54회 생일인 만수성절(음력 7월 25일) 잔칫날밖에 없었다. 그사이 1901년 7월 1일 지방에서 놀러 온 민간인들이 병정들을 따라 무너진 경복궁 담장을 통해 구경하다가 걸리기도 했다.
--- 「경복궁 돌담길 나무마다 사연이 숨었다」 중에서

간신히 강을 건넌 인조가 양재역에 도착했다. 아무것도 먹지 못한 그에게 유생 김이가 팥죽을 올렸다. 인조가 말 위에 타서 죽을 마셨다.(1624년 2월 8일 『인조실록』) 이는 21세기 서울 강남 ‘말죽거리’ 지명 유래 가운데 가장 유력한 주장이다.
--- 「나에게 팥죽을 쒀준 저 유생을 금부도사로 임명하라」 중에서

“사람이 서로 잡아먹는(人相食·인상식) 변이 각 고을로 번지니 사방을 둘러봐도 살아날 방도가 없다.”(1699년 8월 16일 『승정원일기』) 임진왜란 이후 100년 만에 들이닥친 국가적 파멸 정국이었다.(김문기, 「17세기」) 1693년에서 1699년 사이에 인구가 141만 명 넘게 줄어든 파멸이었다. 1696년 마침내 노론인 부제학 이유가 “도저히 해결할 방법이 없다”며 청나라에 청곡을 다시 제안했다. 세상은 이제 ‘아비가 자식을 죽이고 사람이 사람을 잡아먹으며 용과 뱀처럼 악독해진’ 지옥이었다.
--- 「더러운 오랑캐 쌀을 먹느니 굶어 죽겠다」 중에서

안중근은 1910년 2월 14일 사형선고를 받고 3월 26일 처형됐다. 유해는 찾지 못했다. 서울 효창공원에 가묘가 있다. 안중근을 후원했던 최재형 또한 유해는 찾지 못했다. 그의 행적을 기록했던 손자 최발렌틴은 2020년 2월 14일 독일에서 사고를 당해 모스크바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모두 하늘로 갔다. 땅에는 그들이 만든 대한민국이 있다. 긴 여정이었다.
--- 「그는 조선의 영원한 식민지화를 막았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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