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21년 07월 2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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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93쪽 | 186*250mm |
ISBN13 | 9788963032740 |
ISBN10 | 8963032744 |
출간일 | 2021년 07월 2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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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93쪽 | 186*250mm |
ISBN13 | 9788963032740 |
ISBN10 | 8963032744 |
고(故) 이건희 회장 유족들이 기증한 이건희컬렉션의 주요작품 58점을 선보이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전시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의 동명의 전시 도록으로 발행되었다. 이건희 회장의 유족은 지난 4월 국립중앙박물관에 2만1,693점과 국립현대미술관에 1,488점을 기증했다. 근·현대미술사를 아우르며 20세기 초 희귀하고 주요한 국내 작품에서부터 해외 작품까지 포함된 본 컬렉션은 미술사적 가치는 물론 규모에서도 미술관 역사상 최대 규모이다. 이번 전시 및 도록에서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작가 34명의 주요작품 58점을 192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제작된 작품들을 주축으로 크게 세 개의 주제, ‘수용과 변화’, ‘개성의 발현’, ‘정착과 모색’으로 나누어 보여준다. 이건희컬렉션은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양질의 기증 작품을 국민들이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증대하고, 지속적으로 조사·연구하여 미술사 연구의 지평을 넓히는 자리로서 국내외에서 다양한 형식으로 활용될 것이며, 문화예술계 기증문화의 활성화에 커다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도록에 수록된 기증작품은 유존작이 별로 없는 나혜석의 [화령전작약(華寧殿芍藥)](1930년대)이나 백남순의 [낙원](1936년경) 같은 선구자적 여성화가의 작품을 비롯 김종태의 [사내아이](1929), 김중현의 [농악](1941) 같은 희귀작도 포함되어 있으며, 이중섭의 [황소](1950년대)나 [흰 소](1950년대)를 비롯하여, 박수근의 [절구질하는 여인](1954)이나 [유동(遊童)](1963), 그리고 김환기의 [여인들과 항아리](1950년대)나 [산울림 19-II-73#307](1973), 그리고 최고 대작 [여인들과 항아리]까지 이건희 컬렉션 가운데 대표적 명작으로 손꼽히는 작품들로 만나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사들과 미술사가, 미술비평가들의 작품설명을 더해 작품을 감상하고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
006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을 개최하면서 010 수용과 변화 036 개성의 발현 068 정착과 모색 |
이 책은 고 이건희 씨 가족이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있던 작품을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한 작품에 대한 도록입니다. 개인이 미술사적으로 매우 가치 있는 작품을 소장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 관람객들은 접근할 수 없었던 것을 공개함으로써 관람할 수 있게 되었지만, 더 나아가 도록으로 제작하여 작품의 사진과 함께 비교적 상세한 설명을 제공함으로써 가치 있는 작품을 향유하게 되었습니다.
책의 편집이 매우 깔끔하고 고급스러워 미술 애호가들은 소장할 가치가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