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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함께 자란다

: 선생님이 아이에게 배우는 사랑

리뷰 총점9.9 리뷰 15건 | 판매지수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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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1년 08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266g | 128*182*13mm
ISBN13 9791188969333
ISBN10 118896933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최희숙 작가의 『우리는 함께 자란다』가 텍스트칼로리에서 출간되었다. 여섯 살 다문화 아동 진수와 한국어 교사로 일하고 있는 최희숙 작가의 감동적인 만남이 담겨 있다. 전 세계에 퍼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으로 인해 한국어교원으로 일하고 있던 최희숙 작가(이하 최 작가)는 큰 타격을 입었다. 한국어교육센터에서 가르치던 어학연수생들이 본국에서 입국하지 못 하거나 돌아가 버리는 일이 일어난 것이다. 최 작가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한국어학당의 개강은 무기한 연기되고 순식간에 일자리를 잃게 된다. 하루하루 집에서 무기력하게만 지내던 와중에 6살 다문화 아동 ‘진수’를 가르쳐줄 수 있냐는 제안을 받게 된다. 고민할 것도 없이 승낙했지만 성인 말고는 제대로 된 유아 교육 지식이 전무한 상태. 거기다가 유치원의 모든 선생님들이 혀를 끌끌 차는 아이라는 이야기를 들으니 더욱더 걱정이 밀려온다. 실제로 만나본 아이는 밤마다 공포게임 ‘프레디의 피자 가게’를 즐겨하고 책은 꺼내기만 해도 냅다 줄행랑을 친다. 과연, 최 작가는 천방지축 사고뭉치 ‘진수’를 잘 가르칠 수 있을까?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프롤로그|

1장 내가 잘할 수 있을까?

유치원생인데 괜찮으시겠어요?
가르칠 아이가 좀 힘들 거예요
어떻게 가르쳐야 해?

2장 반말하는 아이, 진수를 만나다
안녕? 만나서 반가워
이걸 보지 말라고 해야 하나?
책이 싫다고 도망가면 어떻게 해?
너는 할 수 있어
교실 싫어. 친구들이 무서워

3장 나는 진수의 선생님
나는 쟤들하고 달라
이거 내가 좋아하는 거다!
너 싫어! 저리 가!
선생님이 오해해서 미안해
다시 만들어 주세요
선생님은 인내심이 있어요

4장 진수와 함께 성장하다
내 선생님이야!
우리 같이 하늘을 날아 볼까?
하지 마, 지 마, 마, 마, 마
계속 말 안 들으면 선생님은 집에 갈 거야
미안하고 또 미안해
이건 내가 가지고 놀던 거야

5장 선생님을 기억하지 않아도 괜찮아
괜찮아? 기다릴 수 있어?
인생 최고의 교수님
이 책 읽어 주세요
선생님 너무 예뻐
진수의 편지
이따가 또 봐요

|에필로그|
진수에게 보내는 편지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너는 한국어 교사가 천직인 것 같아.”
--- 「첫 문장」 중에서

“친구들 없고 선생님 없네? 여기 선생님 어디 갔어?”
“지금은 선생님하고 진수만 같이 있을 거야. 선생님이 진수 선생님이야.”
“너가 누군데?”
진수가 어른에게 반말을 한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여섯 살짜리 아이에게 ‘너’라는 말을 실제로 들으니 살짝 당황스러웠다.
--- p.39

진수의 마음속에는 신발장에 혼자 웅크리고 있는 아이가 남아 있지 않았으면 좋겠다. 진수에게 유치원은 꿈과 희망이 가득한 놀이동산이 되었으면 좋겠다.
--- p.111

그런데 다음번 계약을 할 수 있어서 그런 것만은 아니다. 나로 인해 진수가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어서이다. 나는 문득 진수를 오래 가르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돈과 경력도 중요하지만, 진수에게 정말로 도움이 되는 선생님이 되고 싶어졌고, 진수의 변화를 옆에서 지켜보고 싶어졌다.
--- p.129

진수를 대할 때도 마찬가지였다. 진수가 4 이상의 숫자를 말하지 못해도, 어른에게 반말하는 것을 당장 고치지는 못해도, 한국말 실력이 눈에 띄게 나아지지 않아도 진수를 믿고 기다리기로 했다. 그래서 난 오늘도 숫자를 뒤죽박죽 센 후에 숨어있는 나를 찾은 진수를 환한 미소로 안아줬다.
--- p.131

하지만 진수를 만나고 많은 것이 바뀌었다. 이렇게 우울하고 부정적이었던 내 머릿속에 진수가 씩씩하게 들어와 온갖 상념들을 물리쳐 주었다. 진수와 있을 때는 잡생각을 할 틈이 전혀 없었고, 퇴근하고 나서도 내 머릿속은 진수로 가득 차 있었다. 내일은 어떤 수업을 하지? 어떻게 하면 책을 재미있게 읽어줄까? 진수의 이런 태도는 어떻게 고치지? 이럴 때는 진수한테 어떻게 말해야 하는 거지? 인터넷을 찾아보고, 책을 읽고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진수를 위해 프레디의 피자가게 종이접기와 색칠 도안을 만들며 하루하루 바쁘고 활기차게 지냈다.
--- p.183

나를 기다리는 아이, 나를 볼 때마다 환하게 웃으며 반겨주는 아이, 순수하고 맑은 눈으로 나를 보며 내가 세상에서 가장 예쁘다고 진지하게 이야기하는 아이. 이런 아이를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나는 진수에게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었고, 어느새 나도 모르게 이 아이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어 버렸다.
--- p.183

유치원 선생님들은 나에게 말씀하셨다. 선생님 덕분에 진수가 변하고 있다고. 하지만 사실은 진수 덕분에 내가 변하고 있었다. 나로 인해 아이가 변하고, 아이 덕분에 내가 변한다. 그리고 잃어버렸던 꿈을 다시 찾았다. 그때처럼. 내가 처음 한국어를 가르쳤을 때처럼.
--- p.207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나로 인해 아이가 변하고, 아이 덕분에 내가 변한다.
그리고 잃어버렸던 꿈을 다시 찾았다.
그때처럼.
내가 처음 한국어를 가르쳤을 때처럼.“

함께 성장하는 아이와 나


반복된 실패 속에서 싹트는 사랑


『우리는 함께 자란다』는 한국어 교원과 다문화 아동이라는 스승과 제자 사이의 관계와 교감을 섬세하고 다정한 시선으로 그려내고 있다. 여섯 살 ‘진수’는 한국어 소통이 능숙하지 않다보니 제멋대로 행동한다. 반말을 하고 친구들을 때리고 자기 뜻대로 되지 않으면 소리를 지른다. 그뿐만 아니라 유치원 밖으로 냅다 뛰쳐나가는 위험한 행동을 일삼기도 한다. 아동을 제대로 가르쳐 본 적이 없는 최 작가는 ‘진수’의 이런 행동에 이기적이고 양보할 줄 모르는 아이라고 판단한다. 그러나 최 작가는 포기하지 않는다. ‘진수’가 반말을 할 때마다 반복해서 존댓말로 바꾸어 일러주고 잘못된 것은 분명하게 바로 잡는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알게 된다. 선생인 자신이 ‘진수’의 마음을 끊임없이 오해하고 실수하고 있었다는 것을. 아이는 존댓말 하는 법을, 선생은 제대로 사랑하는 법을 수없이 실패하고서야 이들은 서로를 조금씩 이해하게 된다.

유년시절 나에게 보내는 위로

많은 어른들이 성장하고 난 뒤에도 내면 속의 겁먹은 어린 아이를 품고 살아간다. 내면의 어린 아이는 평소에는 웅크리고 있다가 슬프고 괴로운 일이 있을 때면 고개를 든다. 그리고는 성인이 된 나의 발목을 붙잡고 한 발짝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만든다. 미처 치유하지 못한 어린 시절의 상처가 어른이 된 이후에도 계속해서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우리는 함께 자란다』의 최 작가 역시 내면의 상처받은 어린 아이를 언급한다. 최 작가의 내면 아이는 유치원에서 빠르게 나가고 싶어 신발장에 숨어 있는 아이인데 ‘진수’ 역시 같은 행동을 한다. 친구들이 무서워 계속해서 도망가고 피하는 ‘진수’의 마음을 다독이기 위해 최 작가는 유치원이라는 공간을 꿈과 희망이 가득한 놀이공원으로 만들어 주고자 노력한다. 외로워하는 아이의 하나뿐인 친구가 되어 주고, 무서워하는 아이는 달래며 다시 이끌고 놀아 준다. 이런 행동은 비단 아이를 위한 것만이 아니라 어린 시절의 나를 위로하고 치유하는 과정이다.

나에게 선물 같은 아이

최 작가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일자리를 잃고 우울하고 부정적인 생각을 하며 보냈었다. 그러나 ‘진수’를 만나고선 삶의 태도가 180도 바뀌었다. 퇴근을 하고서도 다음날은 어떻게 수업을 진행할지, 어떤 책을 어떻게 읽어줄지, 어떻게 대화할지 고민하고 또 공부한다. 하루하루를 의미 있고 활기차게 보내기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아이를 가르치고 챙기면서 내면의 어린 아이가 치유되는 것을 알아챈다. 한없는 아이의 사랑을 느끼면서 작가는 아이가 자신을 기억하지 못 해도 괜찮다는 생각에 이르게 된다. 행복하고 즐거웠던 느낌만 가져도 충분하다고 염원하는 작가의 마음은 큰 감동을 준다. 아이를 만나고 비로소 선생님도 성장한 것이다. 선생님 덕분에 아이가 변하고 아이 덕분에 선생님이 변한다. 최 작가는 ‘진수’가 자신에게 ‘선물처럼 찾아온 아이’라고 소개하곤 했다. 삶의 이유를 잊어버릴 뻔한 작가에게 그것을 다시 일깨워준 아이이라는 의미다. 『우리는 함께 자란다』는 최 작가에게 선물처럼 찾아온 ‘진수’처럼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잃어버린 꿈과 희망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선물 같은 에세이가 될 것이다.

회원리뷰 (15건) 리뷰 총점9.9

혜택 및 유의사항?
포토리뷰 에세이 | 선생님이 아이에게 배우는 사랑, 『우리는 함께 자란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하***장 | 2021.10.10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하나, 책과 마주하다』   여섯살 다문화 아동을 가르쳐줄 수 있냐는 제안을 승낙했지만 유아교육지식도 전무한데다 그 아이는 사고뭉치라고 한다. 성인을 상대로만 가르쳤는데 초등학생, 중학생도 아닌 유치원생을 상대로 가르쳐야 한다. 과연 저자는 아이를 잘 가르칠 수 있을까?   저자, 최희숙은 대학교를 졸업한 이후 몽골과 베트남에서;
리뷰제목


 

 

 

『하나, 책과 마주하다』

 

여섯살 다문화 아동을 가르쳐줄 수 있냐는 제안을 승낙했지만 유아교육지식도 전무한데다 그 아이는 사고뭉치라고 한다.

성인을 상대로만 가르쳤는데 초등학생, 중학생도 아닌 유치원생을 상대로 가르쳐야 한다.

과연 저자는 아이를 잘 가르칠 수 있을까?

 

저자, 최희숙은 대학교를 졸업한 이후 몽골과 베트남에서 현지인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쳤다. 한국으로 돌아온 후에는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학 석사 과정을 밟으면서 대학교 한국어교육센터 등에서 일했다. 현재는 베트남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나는 내 속의 무언가가 무너져 가는 것을 느꼈고, 그 무언가는 눈물이 되어 밖으로 쉴 새 없이 나왔다. 그제야 깨달았다.

'아, 나 정말 한국어 교사로서 행복했구나. 나 이거 엄청 좋아했구나.'

 

 

Ⅰ 만남

 

실업 급여 신청 후, 같이 지냈던 토끼 교사가 저자에게 물었다.

"선생님,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 인력풀 강사 한번 신청해 보세요."

성인만 가르쳤던 그녀였기에 어린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은 전무했고 무엇보다 다문화 아이들을 가르칠 자신이 없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경력 단절의 위기까지 닥치자 결국은 지원하게 되었고 유치원생을 맡게 된다.

6세 반 아이지만 만 4세인 아이, 진수!

바로 그녀가 가르칠 아이였다.

부모님 모두 외국인임에도 불구하고 진수는 한국어를 거의 다 이해하고 말할 줄 아는데, 다만 한국인 아이보다 능력은 떨어져 발음이 이상하거나 가끔은 말을 못 알아들을 정도라고 한다.

덧붙여, 아이가 반말을 하며 단체 놀이에도 참여하지 않고 정리도 잘 안 하질 않아 힘들다고 한다.

그나마 일대일로 교육받을 때는 괜찮아 개인 선생님을 붙여주려는 것이었다.

저자는 앞서 강사를 신청해보라는 토끼 교사에게 곧장 연락해 조언을 구했다.

드디어 진수와 첫 만남의 시간이 왔다.

오동통한 몸에 눈에 띄는 체격을 가진 진수는 정말 첫마디부터 반말로 시작했다.

"지금은 선생님하고 진수만 같이 있을 거야. 선생님이 진수 선생님이야."

"너가 누군데?"

 

 

Ⅱ 수업

 

"우와! 이거 봐! 꽃이야!"

"'이거 보세요. 꽃이에요.'라고 해야지."

"이거 보세요! 꽃이에요! 어? 개미다. 저거 봐 봐! 개미 가고 있다!"

"'저것 보세요.' 그러게. 꽃이 너무 예쁘다! 개미도 있네? 다른 것도 있나?"

 

"차가 많아. 우와~ 차 많아. 어? 저거 봐! 차가 인사하고 있어!"

"어? 그러네! 차가 서로 인사하고 있네? 진수야, 어쩜 그렇게 멋진 생각을 했어? 진수 너무 멋있게 말한다!"

 

당연한 것을 보고 신기해하는 진수는 알고보면 참 순수한 아이였지만 그렇다고 수업이 마냥 순탄하게 흘러가지는 않았다.

마냥 떼를 부리기도 하고 억지를 부리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진수에게 어떤 수업이 좋을지 찾고 또 찾았다.

 

 

Ⅲ 성장

 

진수는 친구들과 달리 언어능력이 떨어지니 자연스레 거리감도 멀어질 수밖에 없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가정에서 한글을 떼기에, 저자는 다이소에서 산 한글 색칠 놀이 책을 시작으로 진수에게 한글을 가르쳐주기 시작했다.

우여곡절도 많았던 사건도 있었고 저자 또한 스스로 자질에 대해 생각해볼 때도 있었지만 어느 날 진수는 저자를 "엄마"라 부르며 엄마같다고 표현하게 된다.

 

진수를 가르치기 전에는 내가 과연 아이를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을까, 아이와 나의 만남에는 돈이라는 대가가 있는데, 대가가 있는 사랑이 진정한 사랑이라고 할 수 있을까 고민이 되었다.

하지만 진수와 만난 지 2개월이 지난 지금, 나는 진수를 정말로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다.

지금의 진수는 반말을 존댓말로 고쳤고 스스로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으며 지금도 열심히 배우는 중이라고 한다.

 

 

어른이 되어도 '어린시절 나의 모습, 즉, 어린 아이'를 마음에 품고 산다.

어린 시절에 크게 상처받았던 일들은 트라우마가 되어 성인이 되어도 이내 발목을 붙잡기도 한다.

 

저자는 '진수'를 위해 노력했지만 이는 곧 저자의 '어린 아이'를 위해 노력하는 것과도 같았다.

그녀는 진수를 만나고서부터 달라진 것이 하나 있다.

바로 '의욕'이었다. 매일매일 아이에게 어떻게 수업하고 어떻게 대화할지를 고민하고 또 고민하며 그에 관해 공부하고 또 공부했다.

저자는 말한다. 진수를 만나고선 삶의 태도가 180도 변했다고!

진수뿐만 아니라 저자도 같이 성장했다는 말이 꼭 맞았다.

 


 

물론 같은 내용은 아니나 이전에 봤던 【The Kindergarten Teacher 나의 작은 시인에게】라는 영화가 떠올랐다.

"오늘, 너의 시를 훔쳐도 될까?"

극중 주인공 리사는 유치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데 마음 한 켠, 채워지지 않은 공허함을 가지고 있었다.

시를 통해 욕망을 충족하려 한 그녀의 눈에 학생 지미가 들어온다.

지미가 시에 천재적인 재능이 있음을 깨닫고선 지미의 시를 훔쳐 수업에서 자신의 것마냥 발표하기도 하는데 결과적으로 이는 리사의 올바르지 못한 집착을 불러일으키게 된다.

해피엔딩이 아닌 결말인데다 많은 여운을 주는 영화였었는데 같은 맥락은 아니지만 이상하게도 이 영화가 문득 떠올랐다. (제자를 향했던 선생님의 행보가 달라서 그랬던 건지;)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 이어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오은영 박사님의 육아법과 아이에 대한 해결책을 보면 항상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아이들은 왜 문제를 일으키나요?'라는 물음에 오은영 박사님이 항상 하는 말이 있다.

"살아있기 때문이에요!"

부모 또한 완벽하지 않고 불완전한 존재이기에 아이가 문제있는 행동 혹은 말은 한다할지라도 오롯이 아이에게 원인이 있는 것만은 아니다.

저자 또한 진수의 문제되는 말과 행동을 고쳐주기 위해 진심으로 아이의 눈높이를 맞추며 대화하려고 했었는데, 그런 점이 책에서 매우 인상깊었다.

(아이가 물론 한국 국적이 아닌 다문화 아이라는 점이 특수한 상황이긴 하지만) 국적을 떠나 아이의 행동들은 어디를, 어떻게 향할지 모르니 '아이를 위한 교육'은 누구에게나 필요한 것 같다.

지금 부모이거나, 부모가 될 예정이거나 혹은 훗날 부모가 될 사람이라면.

그래서 다양한 책을 읽어야 하나보다. 예컨대 이 책 또한 그 중 하나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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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에게 배우는 세상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유* | 2021.09.0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한국어 교사가 유치원생 다문화 가정 아동을 가르치며 함께 성장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교사가 학생을 맞이하는 태도와 이념공부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볼 때 어느 누구를 가르치게 되든 긍정적인 모습으로 기대되지 않을까 싶었다. 아이의 눈높이에서 아이를 먼저 생각하고아이의 입장에서 고민하며 아이와함께 고민하다가르침이란 그런것이다..인생을 살아온 시간으로 전부를 알수;
리뷰제목
한국어 교사가 유치원생
다문화 가정 아동을 가르치며 함께 성장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교사가 학생을 맞이하는 태도와 이념
공부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볼 때 어느 누구를 가르치게 되든 긍정적인 모습으로 기대되지 않을까 싶었다.

아이의 눈높이에서 아이를 먼저 생각하고
아이의 입장에서 고민하며 아이와함께 고민하다
가르침이란 그런것이다..

인생을 살아온 시간으로 전부를 알수 없듯이
배우지 않고 다 알고 있을거란 생각도 무의식적 편견이라 할 수 있다.
알려주는 것을 시작으로 진수의 변화된 모습을 보며
교사로써 무한 자존감이 상승했을터

처음에 자신의 낮은 자존감으로 진수를 만났고.. 진수와 함께 성장해가는 본인의 자존감을 느꼈을 모습을 생각하니 교사가 가르치는 학습적인 모습이 전부는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선생님의 모습을 통해 아이가 배우고 아이의모습을 통해 저자도 성장할 수 있었다.

장애아동 재활교육을 하던 시절이 떠올랐다
학교에 입학하지않았던 꼬꼬마 발달장애인 아동이 이제 어엿한 청년이 되었다.
"안녕,, 선생님 알겠어?" 너무 반가워 인사를 건내면 아이는 잊지않고 "♡♡♡.선생님" 하고 이름을 기억해 준다♡

내가 너와 보낸 그시간만큼은 헛되지 않았구나 하고
어깨가 으쓱해진다. 아이들은 사랑으로 자라고 사랑으로 자란 아이에게서 또 다른 사랑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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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자라는 과정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신*부 | 2021.08.3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저자와 진수가 같이 배우고 성장해 나가는 과정에서 저의 잊고 있던 꿈을 다시 회상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나를 기억해주지 않아도 아이가 잘 자라길 바라는 선생님의 마음을 다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입니다. 저도 다문화멘토링을 한 경험이 있어서 더 공감됐습니다. 선생님만이 가르치는 것이 아닌, 가르치는 아이에게서 선생님도 배우고 성장하는 그 과정이 잘;
리뷰제목
저자와 진수가 같이 배우고 성장해 나가는 과정에서 저의 잊고 있던 꿈을 다시 회상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나를 기억해주지 않아도 아이가 잘 자라길 바라는 선생님의 마음을 다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입니다. 저도 다문화멘토링을 한 경험이 있어서 더 공감됐습니다. 선생님만이 가르치는 것이 아닌, 가르치는 아이에게서 선생님도 배우고 성장하는 그 과정이 잘 그려진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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