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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불교와 유교 도교 (중)

[ 양장 ] 한국연구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동양편 702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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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1년 08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340쪽 | 662g | 153*224*30mm
ISBN13 9791166840371
ISBN10 1166840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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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유불도 삼교 교섭사에 착목해 그 분야를 개척하였으며 광범위한 중국불교사 중에서 불교와 유교 및 도교의 교섭관계를 살펴본 것이다. 사실상 근대 이전 동아시아의 정신문명을 견인했던 유불도 삼교가 어떤 경위를 거치고 상호 영향을 미치며 공존해 왔는지를 명쾌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구체적인 내용을 개략해 보면, 우선 서론에서는 불교를 중심으로 삼아 불교 전래 이후의 중국철학사를 불교의 전역(傳譯), 연구, 건설, 실행, 계승시대로 각각 구분하며 각 시대의 의의를 서술한다. 이어서 글 전체를 전편과 후편으로 구분하고, 전편에서는 유교와 불교의 교섭에 대해 서술하는데 사상적으로 유불교섭에서 특기할 만한 것은 송대에 성립한 성리학이었다는 평가를 토대로 송대 유학을 기점으로 삼아 이전과 이후까지 연달아 서술하고 있다. 그리고 후편에서는 도교와 불교의 교섭에 대해 서술하는데 도교가 어떤 식으로 발전해 갔는지를 불교와의 교섭관계를 통해 파악하면서 통시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더욱이 시대별로 논설, 시문, 서간 등 다양하게 여러 사상가들의 글을 직접 발췌하며 전거로 제시하는 등 서술의 내용이 사실적이면서도 풍부하게 구성되어 있다. 중국불교사를 단지 불교 내부의 사상적 변화에 대한 천착에 함몰시키지 않고, 보다 일반화해서 시대의 변화에 따른 삶의 가치와 방향 등에 관한 인간의 보편적 물음에 답해 왔던 여러 사상가들의 고민과 그들이 해결책으로서 제시했던 대안들을 알 수 있게 해 준다는 데 의의가 있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일러두기 · 17

Ⅱ. 전편: 유불(儒佛) 이교(二敎) 교섭사

중: 송유(宋儒)와 불교

제5장 이정자(二程子)와 불교 · 23

제1절 서설(序說) · 23
1. 양구산(楊龜山)과 아말라식[菴摩羅識] · 24
2. 아말라식[菴摩羅識]과 성선설(性善說) · 28
3. 왕안석(王安石)의 『원성(原性)』 · 31
4. 한퇴지(韓退之)의 『원성(原性)』 · 33
제2절 정명도(程明道) · 36
1. 명도(明道)와 불교의 관계 · 37
2. 우주론(宇宙論) · 42
3. 심성론(心性論) · 48
4. 심성설(心性說)의 난문(難問) · 54
5. 수양설(修養說) · 59
6. 배불(排佛) 논란 · 63
7. 불교와의 관계 · 68
제3절 정이천(程伊川) · 69
1. 이천(伊川)과 좌선(坐禪) · 69
2. 이천(伊川)과 영원(靈源)의 교섭 · 72
3. 우주론(宇宙論) · 77
4. 심성론(心性論) · 81
5. 수양설(修養說) · 87
6. 불교 비평 · 95
제4절 정문사자(程門四子): 정(程)씨 문하의 네 사람 · 98
1. 양구산(楊龜山)과 불교 · 100
2. 사상채(謝上蔡)와 불교 · 105

제6장 주자(朱子)와 불교 · 120

제1절 우주론(宇宙論) · 120
제2절 심성론(心性論) · 130
제3절 주자(朱子)의 불교 비평 · 143
1. 총설 · 144
2. 심체(心體)에 관한 것 · 147
3. 실리(實理)에 관한 것 · 159
4. 불교는 자사자리(自私自利)를 목적으로 한다 · 169
5. 불교는 표절 또는 윤색(潤色)이다 · 172
제4절 주자(朱子)와 불교의 교섭 · 175

제7장 육상산(陸象山)과 불교 · 185

1. 총설 · 185
2. 본체론(本體論) · 187
3. 수양설(修養說) · 193
4. 불교 비평 · 200

제8장 금(金)의 이병산(李屛山)과 불교 · 205

하: 송유(宋儒) 이후 명유(明儒)와 불교 · 221

제1장 서설(序說) · 223

제2장 호경재(胡敬齋)의 불교 비평 · 227

1. 공적(空寂)에 들어 만리(萬理)를 감추고, 일찍이 이(理)를 궁구한 일 없음 · 235
2. 상상의 도(道)를 희롱하고, 광명(光明)이 있는 마음[心]을 희롱하며, 전도착란(顚倒錯亂)한 이것을 도리(道理)로 삼음 · 238
3. 신식(神識)을 이(理), 작용을 성(性)이라고 하면서 식심견성(識心見性)은 없음 · 240
4. 심(心)과 이(理)는 두 가지로 보고 심(心)과 적(迹)이 안팎의 두 가지 근본이라고 함 · 241
5. 이(理)를 없앰으로써 마음속에 중심[主]이 없음 · 245
6. 도(道)를 깨달았다 하면 언동이 모두 제멋대로가 됨 · 247
7. 사심(私心)으로 천지(天地)를 포괄하며, 천지를 환망(幻妄)이라고 함 · 248
8. 환신(幻身) 외에 진신(眞身)이 있다고 함 · 249

제3장 왕양명(王陽明)과 불교 · 252

1. 일상 속의 연마[事上練磨] · 252
2. 심즉리(心卽理) · 261
3. 지행합일(知行合一) · 269
4. 양지(良知) 1 · 271
5. 양지(良知) 2 · 275
6. 제자관(諸子觀) · 289
7. 불교와의 교섭 · 292
8. 불교 비평 · 299

제4장 나흠순(羅欽順)의 불교 비평 · 305

1. 심(心)은 알아도 성(性)을 몰라서 견성(見性)이 없음 · 311
2. 일본분수(一本分殊)를 몰라서 격물치지(格物致知)가 없음 · 319
3. 진망혼효(眞妄混淆)해서 대중지정(大中至正)이 없음 · 324
4. 천본(天本)이 아니라 인본(人本), 천리(天理)가 아니라 유심(唯心) · 329
5. 이간(易簡)에 관해서는 돈오(頓悟)를 말하며, 궁리진성(窮理盡性)은 없음 · 333
6. 인심(人心)은 알아도 도심(道心)은 모름 · 335
7. 천리(天理)의 자연에 위배됨 · 336

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명도의 일기설(一氣說)은 학문적 계통으로서는 알라야식설[阿賴耶識說]이 될 운명을 가지면서 그 성격은 이를 기신론 방식으로 전개시켰던 것으로 보아야 한다. 이렇게 볼 때 불교의 알라야식[阿賴耶識] 연기(緣起) 및 여래장(如來藏) 연기라는 양 설(兩說)의 중간에 있다고 해야 하며, 이 때문에 알라야식설에 가까운 주자(朱子)에게도, 여래장설(如來藏說)에 가까운 육자에게도 모두 영향을 준다.
--- p.46

물론, 정좌(靜坐)에는 불교 이외의 것이 있다. 『장자(莊子)』에 있는 것은 불교와 관계없이 중국 민족 사이에서 자발적으로 생긴 일종의 선(禪)이다. 그래서 모든 정좌를 곧바로 불교에 연계시킬 수는 없지만 이천의 경우에는 시대상으로 보거나 형식상으로 보아도 불교의 좌선이라고 단정할 수 있다. 송의 시대는 선의 시대이며, 불교는 선으로 통일되므로 선의 영향은 이윽고 불교의 영향으로서 선을 통해 불교의 교의(敎義)에 접하게 된다.
--- p.69

주자는 이 이(理)를 태극(太極)이라고 하며, 만유(萬有)의 각각에 내재하는 것이면서도 이를 초월하는 것이라고 본다. 주자가 심(心) 외의 법(法)이라고 하면서 천하의 대본(大本)이라고 한 것은 성리(性理)다. 이 성리를 심 밖에 있다고 하여 심과 구별해서 본다면 주자가 말한 불교의 심은 상대심(相對心)으로서 절대심(絶對心)이 아니다. 그런데 당시 천하에 널리 통용되던 『기신론(起信論)』의 일심(一心)은 이런 것이 아니라 주자의 성리, 천리(天理), 천하대본(天下大本)에 상당한다. 출발점에서 이미 이렇게 어긋난다. 끝에 가서는 여러 가지 변난(辯難)으로 공격하게 되는 것도 당연해 보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비평은 대개 과녁 없이 발사한 화살과 같은 감이 있다.
--- p.146

양명이 자사자리(自私自利)와 적멸(寂滅)의 두 가지 점에서 불교에 대해 불만을 가진 이유는 인간 세상을 경륜하는 데 뜻이 있어서다. 양명이 당초에 선견지명이라는 것 때문에 도인술(導引術)을 버리고 공적(空寂)이라는 것 때문에 은둔(隱遁)을 버리며 인정(人情)의 기미(機微)에 감응하는 유교를 받아들인 이유는 바로 인정에 기반해서 가르침을 세워 철학적 기초 위에 인정을 활약하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일상 속의 연마에 의해서 일상생활을 천리(天理)의 묘용(妙用)이라고 한 양명은 밤낮으로 뜻[志]을 여기에 두며 유교에 의하지 않는다면 천하를 다스릴 수 없다는 이 신념에 입각해서 불교를 비평하고 또 노장[老]을 아울러서 불로를 비평한다.
--- p.302

심성(心性)을 연구해서 성리(性理)를 다한 정암은 심(心)과 이(理)를 준별함으로써 불교의 명심견성(明心見性)과 유교의 진심지성(盡心知性)의 구별을 명확히 하고, 불교의 능허가공(凌虛駕空) 즉 지나치게 공허해지는 그런 폐단[弊]을 버리고 격물치지(格物致知)의 공부를 온전하게 하려고 힘썼다. 『곤지기(困知記)』 중에 불교에 대한 비평이 상당히 많으며 게다가 그 붓끝이 매우 예리하기도 하다.
--- pp.306-307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2천여 년의 역사를 가진 중국불교사 중에서 불교와 유교, 도교의 교섭관계를 살펴본 것이다. 저자 도키와 다이조(常盤大定, 1870~1945)는 1917년부터 1929년 사이 중국을 여러 차례 왕래하며 불교, 유교, 도교에 관한 문화사적을 답사하고 불교와 관련한 여러 저술을 집필한 연구자이다. 광범위한 중국불교사 중에서 불교가 유교, 도교와 접촉해 온 삼교 교섭사적 연구를 정리하여 1930년 이 책으로 묶었다.

저자는 중국불교사를 전역, 연구, 건설, 통일, 계승의 5기로 구분하여 후한부터 삼국, 서진을 거쳐 동진 말에 이르기까지를 전역시대, 남북조를 연구시대, 수 및 당 전반기를 건설시대, 당 후반부터 오대, 조송까지를 통일시대, 원, 명, 청을 계승시대라고 하였다. 서론에서는 이 구분에 따라 각 시대의 특징을 서술하였다. 이어지는 전편에서는 유불 이교 교섭사를 살펴보는데, 유불교섭에서 특기할 만한 것으로 송대에 성립된 성리학을 꼽으며 송유 이전의 유불 교섭사 및 송유와 불교의 교섭관계를 밝혔다. 후편에서는 도불 이교 교섭사를 서술하여 불교가 도교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다루며 도교의 발전을 불교와의 교섭상에서 통시적으로 살폈다. 삼교 교섭이라는 방대한 내용을 탐색하면서 다양한 사상가들의 사례와 글을 풍부하게 인용, 고찰하여 중국사상사의 보다 깊은 이해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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