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21년 09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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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80쪽 | 148*210*20mm |
ISBN13 | 9788994893440 |
ISBN10 | 899489344X |
출간일 | 2021년 09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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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80쪽 | 148*210*20mm |
ISBN13 | 9788994893440 |
ISBN10 | 899489344X |
'성인 김대건'이 아닌 '인간 김대건'의 형상화 한국 최초의 사제, 김대건 신부의 25년 25일의 삶의 여정 소설 『사제로부터 온 편지』는 김대건 신부와, 파리외방전교회 선교사들이 주고받은 친필 편지를 토대로 구성되었다. 작가는 편지에 숨어있는 그들의 마음과 생각을 ‘성인 김대건’이 아닌 ‘인간 김대건’으로 형상화 시키려고 노력하였다. 그럼으로써 200년 전 인물이 아닌 비슷한 고난과 갈등을 겪으며 오늘을 사는 현재적 인물로 그렸다. ‘우리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며,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라는 삶의 근본적인 질문은 어느 시대나 누구나 품는 가장 궁극적인 질문이다. 200년 전의 어떤 청년이 자기 자신을 향해 던진 질문의 답을 찾아가는 여정은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그동안 잊고 살았던 소중하고 영원한 것들의 가치를 다시금 생각하게 할 것이다. 한국의 첫 번째 사제 김대건 신부는 25세라는 짧은 생애를 살다가 순교했으며, 그 후 성인(聖人)으로 시성된 한국 성직자의 수호 사제이다. 대다수의 천주교 신자의 경우 그에 관해 아는 내용은 한국 최초의 사제로서 순교했다는 사실 정도이다. 수많은 성지에 우뚝 세워진 빛바랜 그의 동상처럼 오랜 시간 동안 김대건 신부는 본받고 공경해야 할 200년 전 인물로 생각하고 있다.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절망적인 시기에서 희망의 빛을 찾으러 고난의 길을 뛰어들어 열정적으로 25년 25일이라는 짧은 생애를 살다 간 인간 김대건, 청년 김대건으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죽음의 절망 속에서 생명의 희망을 찾고 하느님에 대한 사랑과 이웃 사랑을 순교로 증명한 한국 최초의 사제, 김대건 신부의 25년 25일의 삶의 여정을 따라가 본다. |
우연 순종 수선탁덕首先鐸德 별 북극성 목숨 몸의 인생 각자위심各自爲心 의금부 도사 성소聖召 대결 길 입국로 항해 사제로부터 온 편지 꿈속의 꿈 |